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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사편입 경쟁률 10.6대 1…아주대 1위2016학년도 의대 학사편입 경쟁률이 10.6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의·치·약학 입시전문교육기관 프라임MD는 6일 의& 8729;치대 학사편입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의대의 경우 총 256명 모집에 271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첫 의대 학사편입 경쟁률이 12대 1이었던 것을 감안해보면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두 자리 수가 넘어갈 정도로 학사편입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아주대가 26.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주대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에세이와 면접을 진행한다. 아 주대 의대 에세이의 경우 의학적인 지식보다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며 이러한 이유에 따라 수도권 내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다양한 학생들이 아주대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원자 중 해당자에 한해 MEET 성적표를 제출할 수 있는 성균관대는 16.58대 1로 아주대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영남대 14.39대 1, 한양대 13.36대 1, 충북대 12.08대 1 순이다. 고려대는 5.41대 1로 2년 연속 일반전형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류 평가와 2인의 추천서를 필수 제출해야 하는 전형과정, 의대 학사편입을 진행하는 대학 중 까다로운 선수과목 이수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수험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과거 의전원 체제에서 영어 고득점의 인식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측된다. 가장 큰 폭으로 경쟁률이 하락은 곳은 중앙대이며 작년 16.31대 1에서 11대 1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이어 한양대도 18.45대 1에서 13.36대 1로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앙대는 1단계에서 기존 구술 면접은 물론 자연과학 분야 전공기초논술을 도입했다. 한양대는 지난해에 이어 필기고사를 진행하는데, 서술형 주관식 2문항을 추가했으며 객관식 문항을 4지 선다형에서 5지 선다형으로 변경하여 필기고사의 난이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변화가 수험생들이 중앙대와 한양대를 지원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형과정 중 MEET 성적을 점수화하여 평가하는 지방권 의대의 경우 총 90명 모집에 880명이 지원해, 9.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 일반전형이 14.39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충북대 일반전형 12.08대 1, 전남대 일반전형 10.87대 1, 동아대 지역우수인재전형 8.13대 1 순이었다. 2015학년도 영남대, 충북대, 전남대, 동아대 의대 학사편입 최종 합격생들의 평균 MEET 성적은 약 130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의전원 정시에서 수도권 대학 내 합격을 위해 필요한 점수이다.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편입은 기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학생을 선발했던 대학들이 대학 체제로 회귀하며 정원의 30%에 해당하는 인원을 의무 선발하는 제도이다. 원서접수 이후 전형일정은 11월경 1단계 합격자 발표 후, 11~12월경 각 대학별로 심층면접이 실시되며, 12월경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2015-10-07 09:20:39이혜경 -
'전동휠'낙상으로 인한 관절골절 주의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동휠'이 안전사고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미숙한 조작으로 인해 떨어져서 다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동휠은 외발·양발 혹은 퀵보드 형태로 돼 있고 부피도 자전거 등에 비해 작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조작 없이 무게중심만으로 이동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얼마 전까지는 주로 공원이나 캠핌장에서 레저용으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놀이기구나 직장인들의 출퇴근을 돕는 신종운송수단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전동휠은 ‘50cc미만의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있어 원동기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야하며 도로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다. 오히려 최대 20~25km의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인도위의 무법자로 거듭나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초보자들은 무게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해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다반사다. 실제로 지난 8월 중국에서 열린 육상 대회에서 우사인 볼트를 촬영하던 카메라 기자가 전동휠에서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우사인 볼트를 덮치는 아찔한 장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동휠 사고 시 가장 많은 부상을 당하는 부위는 손목과 팔이다. 외발/양발 형태의 전동휠은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중심을 잃고 넘어질 때 손목이나 팔꿈치를 땅에 짚게 되는데 이때 받는 큰 충격으로 손목과 팔꿈치 뼈 등에 골절이 입거나 심할 경우 부러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부천 하이병원 관절센터 배주한 소장은 "손목과 팔꿈치 뼈에 골절을 입게 되면 붓거나 통증이 심하고 골절 부위에 출혈이 퍼지며 피멍이 든다. 골절이 심한 경우 골절 부위뼈 분쇄가 심해 팔 모양에 변형을 불러 올 수 있다. 만약 신경손상까지 동반한다면 손끝의 저림, 감각이상 혹은 손가락 운동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동휠이 빠른 속도로 달릴 경우 주로 발생하는 고관절(대퇴골)부상은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고관절골절은 신체구조상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때는 환자생명과 안전을 위해 부러진 관절부를 인조물로 대체하는 인공관절치환술 같은 수술이 더 필요하다. 배주한 소장은 "전동휠에서 넘어질 경우 손목·팔꿈치 뼈 골절, 고관절 골절 외에도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뇌진탕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초보자들의 경우 주행법을 충분히 익히기 전까지 속도를 내는 것은 금물이며, 주행시에는 헬멧, 손목, 팔꿈치, 무릎 보호대를 꼭 착용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2015-10-07 08:11:4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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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쟁점된 부산대병원…곤욕 치른 정대수 원장올해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의 주인공은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이었다. 까도까도 부산대병원의 감사 안건은 계속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20분까지 장장 12시간에 걸쳐 국립대 및 국립대병원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립대병원 피감기관은 13곳. 이 중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곳은 부산대병원이었다. 정대수 병원장의 횡령 의혹부터 노조 탈퇴 강요 논란까지. 국감 시작과 함께 웃음을 보였던 정대수 병원장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정대수 병원장의 저격수는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었다. 정진후 의원은 오후 10시 경 국정감사 마무리를 앞두고 정대수 병원장에게 질문을 던졌고, 부산대병원 이형찬 사무국장이 증인석에 서기도 했다. 이에 의원석 곳곳에서는 "그만 좀 하지"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부산대병원 산하 양산부산대병원 유전자세포 치료 연구센터 논란 정대수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과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회사 신라젠의 '불평등한 공동연구협약' 관계를 인정했다. 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월 21일 신라젠과 세포치료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공동연구협약서를 보면 '갑(양산부산대병원)'과 '을(신라젠)'의 관계가 이상하게 설정되면서 양산부산대병원이 국유재산법, 국가공무원법, 형법(배임죄) 등을 위반하고 있다는게 배재정 의원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정대수 병원장은 "의원님의 지적이 적법하다"며 "3월에 이 사실을 알고 감사를 진행했다"고 인정했다. 정대수 병원장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은 양산부산대병원 측에 공동협약에 따른 세포치료연구센터 건축 중지명령을 내렸지만, 지켜지지 않은 채 4월 개소가 진행됐다. 신라젠 문제를 제기한 배재정 의원은 오후 8시 10분에 재개된 질의시간에 "제가 신라젠 문제를 지적하자 '국회의원을 병원 내 권력 암투에 이용했다, 부산대병원 본원은 쾌재를 불러일으킬것' 이라는 이야기가 들렸다"며 "병원과 신라젠 협약과정의 문제를 정당히 제기했는데 이런 이야기가 들리는게 불쾌하다"고 말했다. 배재정 의원은 "병원장이 병원 운영을 정상적으로 했다면 이런 소리가 들리겠냐"고 겸허히 반성하라고 촉구했고, 정대수 병원장은 "노력하겠다"고 짤막히 답했다. 노조 탈퇴 보고 받는 부산대병원장? 유인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부산대병원 노동조합과 둘러싼 정대수 병원장의 의혹을 파헤쳤다. 우선 유인태 의원은 지난해 8월 말 노동조합 파업 하루 만에 이뤄진 합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유인태 의원은 "노조 파업을 하루만에 합의한 노조지부장이 이튿날 사퇴하고 노조에서 제명되는 일이 있었다"며 "제명된 노조지부장이 왜 홍보팀장으로 가있느냐"고 따졌다. 이에 정대수 병원장은 "제명이 아닌 일정기간 근신이 되는걸로 안다"며 "전 노조지부장을 홍보팀장으로 임명한 이유는 노조와 병원 간 관계가 더 좋아질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진후 의원은 부산대병원 간호부장의 노동조합 탈퇴 강요와 노동조합 탈퇴를 보고 받는 병원장의 행태가 '부당노동행위'라고 문제 삼았다. 강명자 간호부장은 국회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진후 의원이 강명자 간호부장에게 "간호사들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강명자 간호부장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공개된 녹취록 발췌 문서에는 A간호사가 "부장님 제가 노조를 들고 안들고 어떤 차이가 있나요"라고 하자 강명자 간호부장은 "차이가 있다. 자꾸 니 뻗대면 어? 그거는 니가 약속도 했잖아" 등의 답변을 했다. 이와 관련 정진후 의원은 "강명자 간호부장이 부임한 2015년 1월 이후 부산대병원 본원 간호부소속 간호사의 노동조합 탈퇴가 급증했다"며 "간호부장이 병원장 지시를 받지않고 해당 간호사에게 노조 탈퇴를 압박했다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위법한 행위를 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간호부장의 위증에 대한 조치를 위원장에게 요구했다. 논란은 간호부장 혼자 간호사들의 노조 탈퇴를 압박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정진후 의원은 "병원장 책상에 부산대병원 월별, 직종별 노동조합 가입 및 탈퇴현황 자료가 놓여 있다"며 "병원장이 직접 노조 탈퇴를 시키라고 간호부장을 지시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정대수 병원장은 "일자리 창출에 바빠서 늘 보는 자료가 아니다"라며 "한 달에 한번 자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노조 측에서는 간호부장을 해임하라고 하고 있다"며 "간호부장 문제가 노동청을 통해 검찰에 이관된 사안이라 결과를 보고 해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답변에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어떻게 노조 탈퇴 압박이 병원장 지시없이 이뤄지느냐"며 "개인병원이 아닌 국립대병원에서 노조 운영은 당연한 일인데, 왜 탈퇴하라고 하느냐"고 버럭하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정대수 원장은 "월별, 직종별 노동조합 가입 자료를 받지 않겠다"는 말을 국정감사 말미에 했다. 4488만원 상당 공진단, 한방병원 홍보에 사용? 부산대병원이 1환 가격이 4만4000원인 공진단을 한방병원 홍보목적에 사용했다가 도마위에 올랐다.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19차례에 걸쳐서 부산대 한방병원으로부터 병원장실에서 공진단 1020환, 102박스를 한방병원 홍보 목적으로 제공받았다. 1환에 4만4000원으로 10개 들이 1박스가 44만원이면, 1020환은 4488만원으로, 재료비로만 따져도 1100여만원에 달한다. 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 한방병원은 29억원 적자로, 공진단이 한방병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 생각했다"며 "부산지역 상공인들에게 홍보차원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한방병원에서 제작한 공진단으로 인해,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부산대병원에 한방병원이 있는지 처음알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는게 정대수 병원장의 입장이다. 이형찬 사무국장 또한 "공진단 1박스에 11만원 정도 수준"이라고 말했다. 병원장 전횡으로 각종 논란 발생 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병원 교부금 횡령, 직제 규정에 없는 인력 특채, 경비 부당 집행, 업무상 배임으로 손해 초래, 한방병원 건강보조의약품 공진단 횡령, 마약 불법 반출 교수 재임용 시도로 인한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상황이 이렇자 정대수 병원장은 스스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정대수 병원장은 "과거 450억원에도 못샀던 KT건물을 258억원에 샀다"며 "감정가인 240억원 보다 18억 더 줬다고 배임으로 고발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정대수 병원장은 현재 융합의학기술원 운영비로 한달에 300만원 씩을 사용했다고 고발됐다고 밝혔다. 정대수 병원장은 "융합의학기술원은 국비 150억원을 받아 의대 교수를 위시해 공대, 법대, 생명공학과 등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하는 곳"이라며 "한달 110만원을 사용해야 할 운영비를 300만원씩 지불했다고 고발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국회의원들에게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이 고발인 주체를 묻자, 정대수 병원장은 "노조"라고 답했다. 노조가 병원장실에 찾아와 간호부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흠집을 내겠다고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유인태 의원이 지목한 '연봉 8000만원의 부동산 전문가를 경영자문교수로 채용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병원 직무대행을 맡았던 분이 건설 부분을 잘 몰라 호흡기센터 설립에 35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며 "국비 800억원을 빼고 나머지는 자비로 마련해야 했기 때문에 개혁과 혁신을 위해 자문교수를 채용했고, 최종 1800억원으로 호흡기센터를 완공했다"고 강조했다.2015-10-07 06:14:49이혜경 -
신경정신의학회 70주년 심포지엄 '정신건강 위기' 토론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 오는 16~1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신경정신의학회는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정신건강의 사회적 인식과 역할, 의료보험제도 및 진료, 교육, 의료정책에 관한 현안과 미래의 우리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신건강의 사회적 중요성 기선완(가톨릭관동의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박종익(국립춘천병원, 강원의대), 정신질환과 의료보험제도 문제 이상열(원광의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직장인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직장에서의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 해외사례와 국내경험 이상민(건양의대), 한국 직장인의 자살사고와 관련된 주요 임상요인 임세원(성균관의대), 직장인용 '보고듣고말하기'개발과정 및 주요내용 백종우(경희의대) 교수의 교육이 열린다.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세션도 마련된다. 김영훈 이사장은 "경제발전과 더불어 급속히 진행된 사회변화는 우리로 하여금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잃고 경쟁과 분노의 소용돌이 속에서 떨고 있는 상황"이라며 "효와 예의, 존중과 배려, 책임감과 봉사의식, 소통과 공감 등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새삼 거론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2015-10-06 22:02: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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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신경림 의원 법안 반발 "후안무치"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신경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2018년부터 전문대에서도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도록 결정한 것을 뒤엎는 후안무치"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신경림 국회의원은 2012년 12월 규제개혁위원회 결정과 달리 전문대 양성을 없애고 현행과 같이 특성화고와 간호학원에서만 양성하도록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모두 의사한테는 진료를 보조하는 인력인데 간호사의 업무를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활동이라고 정하고,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로 정한 것이다. 간무협은 "이는 의료법 기본체계를 부정하는 것으로 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하고 간호사에게만 보조인력으로 종속화시키는 개악"이라고 주장했다.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간호사의 지도하에 간호보조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고 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하여만 간호사의 업무인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활동(제2조제2항제5호나목)에 해당하는 간호보조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가 의사 등의 지도하에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구체적인 업무의 범위와 한계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면 의원급 의료기관 등을 별도로 제한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장관 면허가 아닌 자격으로 하고, 명칭도 간호실무사 또는 실무간호사로 하던지 최소한 LPN으로 번역될 수 있는 것을 요구했으나, 법안에 간호조무사 명칭 그대로 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홍옥녀 회장은 "신경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의료법 체계를 무시한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사법에 불과하다"며 "즉각적인 철회 요구와 함께 법안 심의시 규제개혁위원회 결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2015-10-06 21:46: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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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불법 반출한 교수, 산하 병원에서 재임용?최근 부산대학교병원이 계약 교수의 마약 성분 의약품 불법 반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채 재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났다.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송모 교수는 전공의로부터 마약성 진통제 타진 40정 전달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며 "부산대병원에서 송모 교수를 재임용하려다 무산되자 양산부산대병원의 임상교수로 재임용시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송모 교수는 뒤늦게 병원을 그만 뒀으며 최근 부산지방경찰청에 마약성 진통제를 무단 반출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며 " 경찰조사에서 송모 교수는 마약 반출의 혐의를 인정하고,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어머니에게 드렸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현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산대학교병원지부는 부산대학교 정대수 병원장을 직무유기 혐의 고발한 상태다. 정대수 병원장이 송모 교수의 마약을 반출한 혐의(마약법 위반)를 인지하고도 사실 확인 및 징계 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재임용 시도, 임상교수 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정대수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 재임용 절차 과정에서 내과 주임교수가 (마약반출) 그것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는 견해를 제출했다"고 답했다.2015-10-06 21:09:58이혜경 -
의협 10·24 규제기요틴 저지 의사궐기대회오는 24일 의사 대표자들이 모인다.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회(위원장 현병기, 이하 실행위)는 6일 회의를 열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총력전을 24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열리는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는 '국민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전면전으로 나아가는 첫 관문'으로 규정하고, 대회의 부제로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의사들의 외침'으로 결정했다. 궐기대회는 김주형 비대위 공동위원장의 '활동경과와 향후 액션플랜' 발표에 이어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맡는다. 한특위는 한방의 실체에 대한 고발의 시간을 통해 최근 국민의 생활과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한방의 문제점에 대해 성토할 예정이다. 참석한 대표자들은 규제기요틴과 원격의료 등 보건복지부의 일련의 불통정책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이 사안의 심각성을 고민할 계획이다. 현병기 실행위원회 위원장은 "의사는 국민건강의 최후 보루로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보건의료 규제기요틴에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며 "이번 궐기대회가 의사들의 가슴 속에 있는 작은 불씨들이 모여 폭발하는 발화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궐기대회는 지역과 직역, 전공의·의대생 등을 총망라하여 범의료계 대표자 500~600명 규모로 참석이 예상된다.2015-10-06 19:58:1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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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처방건당 약품목수 왜 이렇게 많나"전북대병원은 약물오남용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처방건당 약품목수 가장 많은 이유가 무엇이냐. 약이 남아서 유효기간 끝나기 전에 모두 처방해야 하기 때문이냐." 김학용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6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약제급여 부문 중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결과'를 지적했다. 김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국립대학병원은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에서 1등급 또는 2등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부산대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은 3등급, 전북대병원은 4등급 최하위권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에도 밀리는 상위 80%의 점수를 받아 김 의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최근 3년 간 전북대병원의 처방건당 약품건수 현황을 살펴보면, 동일한 수준의 상급병원의 평균 처방건당 약품목수 보다 항상 많은 약을 지급했고 2014년 하반기에는 상급병원의 평균 약품건수 3.07보다 0.72개 약 1개정도 많은 3.79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처방 약 품목 수가 많아지면 의료비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약물 이상반응과 약물 상호작용의 위험이 증가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북대병원장은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약을 선택해 환자에게 처방함으로써 과대품목 처방행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명재 전북대병원장은 "병원 소재 지역은 고령환자가 많다"며 "환자들이 내원 시 관련 질환 이외 다른 질환의 의약품 처방을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다 보니 약품목수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2015-10-06 18:50:48이혜경 -
부산대병원 공진단으로 한방병원 홍보 '도마위'부산대병원이 1환 가격이 4만4000원인 공진단을 한방병원 홍보목적에 사용했다가 도마위에 올랐다. 정진후 정의당 국회의원과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6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했다며 사용처 불분명한 공진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정 의원은 질의자료로 공진단을 문제삼았고, 설 의원은 일반 질의시간을 통해 부산대병원의 공진단 사건을 언급했다. 정 의원이 배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19차례에 걸쳐서 부산대 한방병원으로부터 병원장실에서 공진단 1020환, 102박스를 한방병원 홍보 목적으로 제공받았다. 2013년 9차례 재료구입은 한방병원 홍보비에서 구매한 것으로 처리했고, 이후 2014년까지 10차례는 부산대병원 홍보비로 처리했다. 정 의원은 "1환에 4만4000원으로 10개 들이 1박스가 44만원이면, 1020환은 4488만원"이라며 "재료비로만 따져도 1100여만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 의원은 "공진단을 병원장이 수령했는데, 사용처를 모른다고 하고 있다"며 "병원장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얼마나 공진단을 줬는지 지급처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질의자료를 통해 직접적으로 정대수 병원장에게 지급처 해명을 촉구했다면, 설 의원은 일반 질의 시간을 통해 공진단 사용 지급처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 한방병원은 29억원 적자로, 공진단이 한방병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 생각했다"며 "부산지역 상공인들에게 홍보차원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대수 병원장은 "한방병원에서 홍보를 할때 10만원 정도의 홍보물을 제작한다"며 "한방병원에서 만든 공진단은 재료비만 들었기 때문에 11만원에서 14만원 정도다. (과거 홍보물과 비슷한 가격의) 홍보물을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산대 한방병원에서 제작한 공진단으로 인해,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부산대병원에 한방병원이 있는지 처음알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는게 정대수 병원장의 입장이다. 정대수 병원장은 "1차례 한방병원 홍보비 사용은 650만원 이었고, 2차례 제작시 에는 부산대병원 홍보비 3억5000만원 중에 560만원을 지불했다"고 말했다.2015-10-06 18:30:43이혜경 -
군산 전북대병원 들어설 백석제 부지 '논란'전북대병원 군산분원 부지로 선정된 백석제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부지 변경 이야기까지 나왔다. 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현재 부지 분쟁을 겪고 있는 전북대병원 군산분원에 대해 지적했다. 배 의원은 강명재 전북대병원장에게 "군산분원, 꼭 백석제에 지어야 하느냐"고 돌직구로 질문했다. 전북대병원이 군산분원으로 발표한 군산 옥산면 백석제는 독미나리, 각시수련,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이 9종이나 서식하고 있으며, 조류 67종, 멸종위기종도 4종이 발견된 곳이다. 배 의원은 "람사르습지이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 운곡습지도 51종에 멸종위기종 3종이 서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생태적으로 보전이 불가피한 지역"이라며 "굳이 생태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파헤쳐 병원을 지어야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강명재 병원장은 "부지 선정은 병원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군산시와 상의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배 의원은 군산분원 부지 선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북대병원이 갑작스럽게 부지규모를 3만평으로 늘리면서 기존에 병원 건립 적합 후보지로 좁혀졌던 4곳이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배 의원은 "군산시가 밀어붙이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 말은 국립대병원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세워 확정감사 이전에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도 부지 문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빨리 진행되길 원하고 있다"고 향후 서면답변을 약속했다.2015-10-06 15:16: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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