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6-25 10:24:20 기준
  • 한약사
  • 약가
  • 메가약국
  • 둘록세틴
  • 콜린
  • 살충제
  • 소비쿠폰
  • 약가인하
  • 비대면진료
  • 자진회수
니코레트

부산대병원 공진단으로 한방병원 홍보 '도마위'

  • 이혜경
  • 2015-10-06 18:30:43
  • 요약
  • 정대수 부산대병원장 "한방병원 홍보 도움됐다" 호소

부산대병원이 1환 가격이 4만4000원인 공진단을 한방병원 홍보목적에 사용했다가 도마위에 올랐다.

정진후 정의당 국회의원과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6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했다며 사용처 불분명한 공진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정 의원은 질의자료로 공진단을 문제삼았고, 설 의원은 일반 질의시간을 통해 부산대병원의 공진단 사건을 언급했다.

정 의원이 배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19차례에 걸쳐서 부산대 한방병원으로부터 병원장실에서 공진단 1020환, 102박스를 한방병원 홍보 목적으로 제공받았다.

2013년 9차례 재료구입은 한방병원 홍보비에서 구매한 것으로 처리했고, 이후 2014년까지 10차례는 부산대병원 홍보비로 처리했다.

정 의원은 "1환에 4만4000원으로 10개 들이 1박스가 44만원이면, 1020환은 4488만원"이라며 "재료비로만 따져도 1100여만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 의원은 "공진단을 병원장이 수령했는데, 사용처를 모른다고 하고 있다"며 "병원장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얼마나 공진단을 줬는지 지급처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질의자료를 통해 직접적으로 정대수 병원장에게 지급처 해명을 촉구했다면, 설 의원은 일반 질의 시간을 통해 공진단 사용 지급처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정대수 부산대병원장
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 한방병원은 29억원 적자로, 공진단이 한방병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 생각했다"며 "부산지역 상공인들에게 홍보차원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대수 병원장은 "한방병원에서 홍보를 할때 10만원 정도의 홍보물을 제작한다"며 "한방병원에서 만든 공진단은 재료비만 들었기 때문에 11만원에서 14만원 정도다. (과거 홍보물과 비슷한 가격의) 홍보물을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산대 한방병원에서 제작한 공진단으로 인해,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부산대병원에 한방병원이 있는지 처음알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는게 정대수 병원장의 입장이다.

정대수 병원장은 "1차례 한방병원 홍보비 사용은 650만원 이었고, 2차례 제작시 에는 부산대병원 홍보비 3억5000만원 중에 560만원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