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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집단시위 예고 Vs 의협 대의원회 강력 대처대한의사협회가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흘 앞두고 일선 개원의사들의 '집단 항의' 예고로 난감한 상황에 빠져 있다. 회원들의 항의가 현실화 될 경우, 경만호 집행부는 2년 연속 제대로 된 정기총회를 치루지 못하게 된다. 최근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2만여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의협 정기총회에 꼭 참석해달라"고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간선제를 막지 못할 경우 현 집행부의 장기집권이 지속된다는 이유에서다. 노 대표는 "총회 결의안건으로 간선제를 다시 올려 장기집권의 음모를 꿈꾸고 있다"며 "전의총 회원이 아니더라도 꼭 참석해서 변혁의 기로에 있는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대의원회는 지난해와 같이 물리적 충돌이나 난입 등의 상황의 발생할 것을 우려한 듯 "정상적인 총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별도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1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의원회는 "방청하는 일반회원들은 의사로서의 품위를 지켜 성공적인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항간에 경호인력을 50명 동원에 시위를 막겠다는 유언비어가 있는데 선전 선동행위 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대의원회는 "총회를 방해할 목적으로 참석한 회원이나 회원을 가장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총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별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치 방안으로는 참관인 네임택 발급과 함께 총회 질서유지 동의서 작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의원회는 "현재 의협회장과 집행부와 관련된 사안은 제1 토의 안건 심의분과위원회와 총회 본회의를 통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2011-04-13 18:13:5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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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병원, 개원의를 위한 초음파 연수강좌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이 오는 28일 '개원의를 위한 초음파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오감으로 느껴보는 실전 초음파(해부학, 올바른 스캔방법과 흔히 보는 질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복부(이강훈 교수), 갑상선(조송미 교수), 유방(김현숙 교수), 사지혈관(윤상섭, 이배영 교수) 초음파 등 4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이번 강좌는 참석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해 술기를 익힐 수 있는 핸즈-온 코스(hands-on course)도 마련된다. 연수강좌는 의협 연수평점은 4점이며, 등록비는 무료다.2011-04-13 17:55:0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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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용인 약우회, 단합대회 열고 협력 다짐경기 성남·용인시약사회 약우회가 친선 교류모임을 가졌다.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 약업발전협의회(회장 박순규, 아이월드제약 영업이사)와 용인시약사회(회장 김광식) 약우회(회장 박성원, 녹십자 경기지점 차장)는 12일 용인 고기동 소재 음식집에서 약사 및 지역 약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성남·용인 약우회는 이번 교류모임을 통해 인접지역 약업인 상호간 친선도모와 약사회 및 지역 약업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친목도모를 위해 열린 족구대회에서는 성남 약우회가 용인 약우회를 2대0으로 이겼다. 이번 모임에는 용인시약사회 김광식 회장을 비롯해 성남시약사회 사무국장, 아이월드제약, 녹십자, 동성, 한풍, 광동, 대웅, 동아, 보령, 신신, 씨제이, 알리코팜, 인스팜, 일동, 제일, 종근당 ,중외, 쥴릭, 한국와이어스 관계자가 참석했다.2011-04-13 15:23:54강신국 -
'변화·혁신·새로운 약사'…경기약사학술대회 열린다내달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6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열린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변화, 혁신, 새로운 약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보면 ▲약국 임상실무에 도움이 되는 실용 학술강좌 ▲DUR 전국 실시에 따른 대응 강좌 ▲약국 경영 활성화 재테크 강좌 ▲신제품 런칭강좌 등이다. 또한 팀의료와 관련된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특강과 약사대상 인문특강도 마련된다. 도약사회는 분회 연수교육 지원을 위해 학술대회 관련 총 6편의 연수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도약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키로 했다. 도약사회는 회원 대상도 논문도 공모한다. 대상에 선정되면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김현태 회장은 "약대 6년제를 계기로 약사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에 학술대회 주제를 변화, 혁신, 새로운 약사로 잡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사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광훈 준비위원장도 "학술대회가 분회 연수교육과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출결사항 등을 깐깐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6번째 학술대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약사회는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논문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신상신고를 마친 약사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한은 4월30일까지다.2011-04-13 14:44:45강신국 -
교과부, 약대 통6년 개편 논의 착수…자문위 구성현행 약대 2+4년제 학제를 폐쇄형 6년제, 즉 소위 '통 6년제'로 개편하기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차원의 논의가 본격화됐다. 13일 관련 단체에 따르면 최근 교과부는 성균관대약대 정규혁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약대 발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에는 약대, 이공계, 약사회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의대, 의사회, 간호사회, 학부모 모임 등이 참석해 관련 당사자가 총망라됐다. 이미 교과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 의원이 주최한 약대 학제 개편 토론회에서 폐쇄형 6년제를 놓고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내부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1차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회는 현행 2+4년제를 폐쇄형 6년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구체적인 적용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다소간의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공계 관계자들은 약대로 학생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되는 등 인접학과가 약대 진학을 위한 중간단계 정도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약대를 폐쇄형 6년제로 전환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반면 교과부는 현행 2+4년제 약대가 시행 2년차에 불과한 상황에서 성급한 제도 변화는 자칫 정부 정책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논의를 주문했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현행 2+4년제와 폐쇄형 6년제를 병행해 대학 자율에 맞기는 방안이나 폐쇄형 6년제에 2+4년제를 접목해 전체 정원에서 편입생 비율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참석자들은 1차 회의라는 점에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하기 보다는 기존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내달초 2차 회의를 진행키로 하고 논의를 마무리했다. 약대 학제 개편을 둘러싼 교과부 차원의 논의가 시작되면서 전국 35개 약대학장들이 참석하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도 오는 25일 오후 4시 정기총회를 개최해 폐쇄형 6년제 전환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한 입장을 정리키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자문위원회는 현행 약사 양성 체제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며 "1차 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1차 회의에 참석한 위원회 관계자는 "자문위원회가 상당히 광범위하게 구성된 것이 사실"이라며 "약대 폐쇄형 6년제 학제 개편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2011-04-13 13:44:02박동준 -
"병원 리베이트 단속중"…영업사원 출입금지령"리베이트건으로 경찰단속중이니 당분간 병원 방문말아주세요." 한 제약 영업담당자가 병원관계자로부터 받은 문자다. 이 담당자는 언제 어느회사에 들이닥칠지 몰라 사무실 출퇴근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범정부의 리베이트 조사 예고에 영업현장 분위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특히 울산경찰청 수사결과 발표에 해당지역 영업분위기는 살벌하다는 전언이다. 울산지역 영업 담당자는 "쌍벌제 시행초기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친분이 있는 거래처에서도 방문을 삼가해달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5000원 상당의 점심식사도 거절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한 실장 또는 간호사들이 병원에 누가 조사를 나왔으니 방문하지 말라는 문자도 보내준다"며 "사무실도 거래처도 가지 못하고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국내사 직원은 "영업팀장이 최근에 전남지역 약국에서 부탁이 있다면서 불러서 방문했더니 수사관이 있었다는 얘기를 해주면서 조심하라고 당부했다"며 "어제는 부평에서 영업사원 한 명이 조사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경력자들은 친분이 유지되고 있어 거래처 방문이 뜸하다고 해도 처방이 확연히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신입사원들에게는 냉혹하다. 3년차 국내사 영업사원은 "신규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지금같은 시기에 인수인계는 거래처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퇴사를 고민하는 신입직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일부 제약사들은 거래처 방문할때 사복을 입고가라고 요구하고 있다. 중소제약사 영업팀장은 "회사에서 보안교육을 시키고, 개인 USB는 물론 차량 압수수색도 가능할 수 있으니 차에 있는 거래장도 치우라고 말한다"며 "C사와 D사는 거래처에 사복을 입고가라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영업분위기는 좋지 않다"고 귀띔했다. 울산 지역 의료계, 소문 무성…"쉬쉬하는 분위기" 리베이트 연루 의사 1000여 명의 명단을 확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울산의 경우 무성한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한 개원의는 "곳곳에서 사복경찰들이 병의원근처에 잠복을 하다가 제약회사 직원에게 몸수색과 임의동행을 요구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걸린데가 있나보다. 의사들끼리도 쉬쉬하는 분위기"라며 "이번 리베이트 조사로 의사는 거짓말쟁이 조폭과 같은 레벨"이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의사회는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영업사원 출입 금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H신경외과 원장은 "어제 리베이트와 관련해 첫 이사회 모임이 열린 것으로 안다"며 "시의사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전달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복경찰, 리베이트 수사 의사 등 소문과 설만 무성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K내과 원장 또한 "수사가 진행됐다고 하지만 누가 대상이 됐는지는 쉬쉬하는 분위기"라며 "다들 조심, 또 조심하자는 말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대학병원도 마찬가지. 현대 그룹이 오너인 울산대병원의 경우, 병원 내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가 발생할까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개원가 뿐 아니라 대학병원에서도 수사 대상이 나올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며 "특히 그동안 투명한 회계를 진행해온 울산대병원의 경우 수사 경과과 관련해 예민한 상태"라고 덧붙였다.2011-04-13 12:19:14이현주·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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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지역 약사회에 국회의원 밀착마크 요청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16개 시·도약사회를 비롯한 각급 약사회를 상대로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일반약 슈퍼판매의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13일 약사회는 각급 약사회에 최근 중앙회 차원에서 국회에 전달한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 자료 등을 배포하고 이를 근거로 지역구 국회의원들에 대한 설득 작업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약사회는 경실련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공개질의서 등을 발송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역 약사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는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약사회 차원의 설득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칫 경실련이 요구하는 상비약 약국외 판매에 긍정적인 답변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약사회가 각급 약사회르 상대로 지역구 의원에 대한 설득작업을 요청하고 나서면서 사실상 약사회와 경실련이 국회의원들을 놓고 전면전을 펼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까지도 나오고 있다. 약사회는 "경실련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상비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이를 취합해 공개한다고 밝혔다"며 "(각급 약사회가) 국민건강을 위한 백년대계 차원에서 약사직능의 의지를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1-04-13 11:50:4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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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잔류 마약류 폐기·관리 체계화종합병원의 마약류 관리가 체계화 됐다. 이에 따라 병원약사들의 마약관리 업무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3일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식약청은 최근 종합병원 마약류 관리 지침을 개정, 지난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내용을 보면 잔여마약류는 타 부서(원무팀, 진료팀 등) 관계자 입회하에 폐기하고, 입회 사실 확인(서명) 및 근거(폐기일시, 제품명, 제조 또는 수입회사 상호, 규격, 수량, 폐기장소, 폐기방법 등의 기록과 증거사진를 2년간 보관토록 했다. 또한 폐기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별도의 서식에 따라 해당 허가관청에 보고하면 된다. 그동안 종합병원에서는 잔여 마약류가 지속적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반면 폐기 방법이 용이하지 않았다. 아울러 잔여 마약류 폐기 전까지 별도의 저장시설에 보관해야 했고 장기간 보관에 따른 관리상의 위험과 잔여마약류의 특성상 보건소까지 운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2011-04-13 11:15: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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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설 교수, '병원의 품격' 번역 출간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영설(내분비내과) 교수가 '병원의 품격'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의료경영 계열 교수 및 학생 그리고 의료기관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고자 발간됐다. 저자인 일본 도쿄 의과치대학원 가와부치 고이치 교수는 병원 경영이 점차 어려워지는 시대적 상황에서 보다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병원이 존재하며, 병원들의 노력 때문에 병원의 품격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공역자인 김 원장은 서문을 통해 "최근 국내에서 의료기관 평가인증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우리나라의 의료제도도 일본과 유사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조만간 의료기관의 품격이 화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인들이 병원 경영의 문제만이 아닌 병원 본연의 자세를 성찰하게 하는 교양도서로서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돼 번역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과 이종훈(경희의료원의과학연구원) 연구지원팀장이 공동 번역한 이 책은 152쪽으로 구성됐으며, 1만2000원에 판매된다.2011-04-13 10:47:43이혜경 -
의약, 공단 수가연구 보이콧…"수가인하 압박 공조"의약단체들이 참여하는 (의료서비스) 공급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간사단체 병협)가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정부의 수가인하 압박을 돌파하기 위해 손을 맞잡기로 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제약계가 참석돼 눈길을 끌었다. 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사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등 7개 단체 대표자들은 12일 회동을 갖고 건강보험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 단체는 영상진단장비 수가인하를 시작으로 조제료, 간호관리료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가인하 압박에 대해 우려를 공감했다. 한 공급자단체는 '죽을 각오가 돼 있다'며 회의초반부터 분위기를 격앙시켰다는 후문이다. 논의는 자연스럽게 내년도 수가협상 쪽으로 모아졌다. 이들 단체는 일단 건강보험공단이 연구책임자로 선정한 서울대 안태식 교수팀의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에 협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음달부터는 선제공격을 나선다는 전략에도 합의했다. 수가협상이 결렬됐을 경우 중재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하는 중재위원회 설치요구가 핵심으로 풀이된다. 제약협회의 참여는 정부의 약제비 통제정책을 방어하는 데 공급자단체의 도움을 받자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실제 제약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1조원이 날라갔다. 죽기살기다'고 심정을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는 이와 함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는 6개월단위로 번갈아 참여하고, 특히 현안쟁점이 있는 경우 관련 단체를 우선 고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2011-04-13 10:38:2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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