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총 집단시위 예고 Vs 의협 대의원회 강력 대처
- 이혜경
- 2011-04-13 18:13: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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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 의협 정기총회 앞두고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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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흘 앞두고 일선 개원의사들의 '집단 항의' 예고로 난감한 상황에 빠져 있다.
회원들의 항의가 현실화 될 경우, 경만호 집행부는 2년 연속 제대로 된 정기총회를 치루지 못하게 된다.
최근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2만여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의협 정기총회에 꼭 참석해달라"고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간선제를 막지 못할 경우 현 집행부의 장기집권이 지속된다는 이유에서다.
노 대표는 "총회 결의안건으로 간선제를 다시 올려 장기집권의 음모를 꿈꾸고 있다"며 "전의총 회원이 아니더라도 꼭 참석해서 변혁의 기로에 있는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대의원회는 지난해와 같이 물리적 충돌이나 난입 등의 상황의 발생할 것을 우려한 듯 "정상적인 총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별도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1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의원회는 "방청하는 일반회원들은 의사로서의 품위를 지켜 성공적인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항간에 경호인력을 50명 동원에 시위를 막겠다는 유언비어가 있는데 선전 선동행위 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대의원회는 "총회를 방해할 목적으로 참석한 회원이나 회원을 가장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총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별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치 방안으로는 참관인 네임택 발급과 함께 총회 질서유지 동의서 작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의원회는 "현재 의협회장과 집행부와 관련된 사안은 제1 토의 안건 심의분과위원회와 총회 본회의를 통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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