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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회비 3만원 인하…격론 끝 조 당선인 의견 반영내년부터 개설약사의 대한약사회비가 3만원 인하된다. 이에 따라 내년 면허사용자(갑)는 대약 연회비로 15만원만 내면 된다. 대한약사회비 3만원 인하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의 선거공약에 따른 조치다. 조 당선인도 이미 현 집행부에 회비 3만원 인하를 근거로 내년도 신상신고를 받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0일 2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연회비 변경안을 상정, 격론 끝에 3만원 인하안을 결정했다. 먼저 김구 회장은 "조찬휘 당선자 인수위 측에서 회비 3만원 인하를 반영해 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고 제안 설명했다. 그러자 감사단, 이사들 사이에서 격론이 펼쳐졌다. 회비를 3만원 인하할 경우 대약 예산 중 6억7000만원이 줄어들게되는데 어떻게 회무를 수행할 수 있느냐가 쟁점이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신상신고가 시작되기 때문에 회비인하 문제는 12월 이사회서 결정을 해야 한다는 시간적 압박도 격론의 원인이었다. 먼저 좌석훈 이사는 "조찬휘 당선자가 수익사업과 신상신고율을 70% 정도 올리면 회비 인하가 가능하다고 공약했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회비인하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석원 총회의장도 "3만원 인하가 조 당선자 선거공약인데 이를 수용하면 김구 회장은 쓸 때 없는 회비 받아서 낭비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당선자가 요구했다고 김구 집행부 이사회가 회비를 인하하겠다고 하면 회원에게 질타를 받게 된다. 현 집행부가 필요 없는 예산을 사용한 것처럼 비쳐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철희 감사는 "감사 입장에서 말하면 3만원 내리고 약사회 사업이 무리 없다면 내리는 것이 좋다"며 "조 당선인의 수익사업, 신상신고율 확대방안을 보고 받고 초도이사회서 결정하자. 집행부가 앞서서 예산을 깎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송종경 이사도 "당선자의 공약 이행은 맞지만 새 대통령 당선으로 약업계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며 "회비 인하냐 동결이냐는 문제는 차기 집행부 배려 차원에서 동결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 당선인 의지를 반영해 회비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도 쏟아졌다. 박정신 이사는 "직선제 선거에서 공약을 낸 부분이다. 새 집행부가 회비 3만원 인하 주문을 했다"며 "새 집행부 의견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양연 이사도 "오늘 결정되는 예산은 차기 집행부가 쓸 돈"이라며 "회비를 삭감했을 때 사업추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는데 차기 집행부가 요구하면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사회가 회비를 동결시키면 새 집행부 발목을 잡는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구 회장은 조찬휘 인수위측에서 회비 인하를 해달라는 요청이 강하게 들어왔다며 조 당선인 측 의견을 수용해 회비 3만원 인하에 동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결국 거수 표결, 2번의 정회를 거친 뒤 새 집행부의 의견을 존중해 회비 3만원 인하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거수 표결 만큼은 정족수 부족으로 무효 처리됐다.2012-12-21 06:44:55강신국 -
의협, 오늘 열리는 건정심에도 불참…"바뀐 게 없다"의사협회가 오늘(21일) 오전에 열리는 건정심에 참여하지 않는대신 유인물 배포로 건정심 구조개선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기획정책위원회(위원장 윤창겸 상근부회장 대우)는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2013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를 결정짓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A4용지 3~4장 분량의 유인물을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유인물은 건정심 구성의 문제와 수가협상 과정의 부당성 등에 대한 자료가 담길 계획이며, 기획정책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건정심 구조 개선을 위한 개정 법안 입법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형곤 의협대변인은 "지난 5월 건정심을 탈퇴하면서 건정심 구조의 불합리성을 주장했는데 지금까지 바뀐 것이 하나도 없다"며 "원인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결정 과정에 있어, 의사단체의 의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유인물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뜻도 덧붙였다. 송 대변인은 "건정심 구조가 개편돼야 명분이 서는 것"이라며 "0.2% 정도의 수가 인상은 명분을 따라올 만한 실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시작으로 수가결정구조를 합리적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당선자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송 대변인은 "정부와 접촉하는 실무자들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 건정심 구조가 바뀔 의지가 충분히 있다고 내다본다"며 "건정심은 건강보험의 틀을 만들고 결정하는 논의기구로 두고 수가결정위원회를 따로 만들자는 내용을 담은 개정 입법안을 국회를 통해 발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2-12-21 06:44:54이혜경 -
박근혜 지지한 7070명 의사들 "당선 축하"박근혜 당선자를 지지했던 7070명의 의사들이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래의사포럼은 20일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자, 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이끌어갈 국가 지도자의 선출 과정을 지켜보았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열망을 실현시켜줄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의사포럼은 "취임 이후에도 이전과 같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낼 것"이라며 "캠프의 직능총괄본부(본부장 유정복), 지지와 단합을 이끈 각 시도의사회와 전국의사총연합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래의사포럼은 "대선 과정에서 각 캠프의 보건의료 관련 공약들을 면밀히 분석해 실현가능성과 합리성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보여줬다"며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각 캠프에 활발히 제시했던 노력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2-12-20 16:25: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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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스키어' 급증…관절 부상 주의보연말이 다가오며 남녀노소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특히 최근 여러 시니어 스키 동호회가 운영되면서 단체로 스키장을 찾는 인파도 쉽게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상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시니어 스키어가 늘면서 부상 위험도 커지고 있다. 노년층은 젊은층과 달리 민첩성, 유연성, 근력 3가지 모두 현저히 떨어져 사고 시 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니어 스키어들의 부상은 대부분 골절로 이어진다는 점이 젊은 층과 다른 점이다. 20~30대는 뼈가 단단해 인대가 끊어지거나 탈골이 많지만 시니어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정강이와 무릎관절이 부러지거나 으스러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스키로 인한 부상 중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다리다. 스키에 고정된 채로 상체만 돌아간 상태에서 넘어지거나 충동할 경우 무릎 관절 부위에 발생하는 전방십자인대파열이 가장 흔하다. 십자인대는 무릎의 안전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파열되면 무릎 속에 피가 고이고, 무릎을 굽힐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스키를 타다 무릎에서 뚝하는 파열음이 들리거나 무릎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 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문제는 십자인대가 손상돼도 1~2시간 지나면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는 것이다. 한번 손상된 인대는 저절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년층의 경우 외상이 심하지 않거나 통증이 가벼워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방치하면 반월상 연골파열로 발전하거나 퇴행성관절염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지 말고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장년층 스키어들은 무릎 부상 외에도 어깨와 고관절 부위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스키나 보드를 타다 손을 집으며 넘어지는 경우 충격이 그대로 팔에 전해지면서 어깨가 탈구되거나 회전근개 손상을 입기 쉽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는 4개의 힘줄로 손상됐을 경우 어깨를 90도 이상 들어 올릴 경우 통증이 심해지며 어깨가 탈구되면 어깨 뼈와 연골, 인대 등이 이탈한 상태로 통증과 붓기, 멍을 동반한다. 팔과 어깨에 부상을 당했을 경우 함부로 탈구된 어깨를 다시 끼우려고 시도하거나 찜질을 하는 등 잘못된 처치를 할 경우 어깨 주위 인대와 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다. 뒤로 잘못 넘어져 부상을 당하는 경우 고관절 및 허리, 척추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 등도 올 수 있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노년층의 스키어들은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쉽게 고관절, 척추 등이 골절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이나 외부 충격에 척추 뼈가 정상보다 납작하게 내려 앉아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있는 60~70대 이상 노년층 스키어들은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과 근육이 경직돼 사고위험이 높아진다"묘 "평소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관절이 약한 노년층은 낮은 기온에서 부상 위험이 더 높아지기 쉽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스키나 보드를 탈 때 보호장구를 제대로 갖췄더라도 보다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2~3시간 스키를 탄 후 30분간 휴식을 취하고 근육이 피로해지고 긴장이 느슨해진 오전, 오후의 늦은 시간대는 스키를 탈 때 안전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012-12-20 15:10:00이혜경 -
의협, 바른의료정책특위→기획정책위로 확대 구성의사단체가 대국회 정치역량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 기획정책위원회(위원장 윤창겸 상근부회장 대우)는 지난 17일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의협이 진행하는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기존 바른의료정책특위를 상설위원회인 기획정책위원회(미래전략위원회)로 확대 구성하기로 했다. 기획정책위원회 이용진 간사(의협 기획이사)는 "이미 분석한 양당 대선 공약 실천을 대비하고, 국회의원 후원회 구성 및 현재 진행 중인 의정 협상, 그리고 의료계의 미래를 좌우 할 중요한 정책의 입법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위원회 운영배경을 설명했다. 이 이사는 "오는 21일 예정된 건정심에서 의원급 수가결정과 관련해 건정심 구성의 문제와 수가협상 과정의 부당성 등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 배포할 것"이라며 "의료계 입장을 알리는 데 주력함과 아울러 불공정한 건정심 구조 개선을 위한 법 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이 이사는 "대국회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 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의료계 위상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위원회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2-12-20 15:03:58이혜경 -
의정부성모, 급성심근경색 의료서비스향상 '대상'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평가 설명회 및 QI활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서 이 병원은 급성심근경색 치료 프로세스의 적절성과 신속성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급성심근경색 의료서비스 질 향상 사례는 병원 도착 후 90분 이내에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막힌 혈관을 신속하게 뚫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과 치료시간 단축시키기 위한 QI활동이다.2012-12-20 14:33:0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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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약사직능 훼손 없어야"…박 당선자에 주문대한약사회장 조찬휘 당선인이 약사 전문 직능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정책적인 배려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주문했다. 조 당선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더불어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국민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모든 측면에서 안정적이면서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약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도 있지만 보건의료 체계내에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해야 하는 사명감이 더 중요하다"며 "약의 전문직능인으로서의 위상과 직역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약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당선인은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활성화 등이 실현돼 국민들의 편익성 추구는 물론 건강보험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면서 "발전적인 의료체계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2012-12-20 11:53:03강신국 -
의료계, 박근혜 당선자에 보건의료 규제완화 주문의료계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자에게 전문가 소통을 통한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소통과 화합, 건강과 행복이 보장되는 나라를 당부했다. 의협은 2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께 드립니다'를 통해 "그동안 보건의료분야는 현장의 전문가와 소통하지 않은 채 정책이 만들어져왔다"며 "앞으로 정책을 만드는 분들이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보건의료인이 자부심을 갖으면서 국민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병의원의 문턱을 낮추는데 집중하면서 병의원 문턱은 많이 낮아졌지만 보건의료제도는 여전히 의료비를 낮추기 위해 값싼 의료만 강제하고 있다"며 "더 이상 보건의료인들에게 값싼 치료를 강요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의협은 "지금 현장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들은 전문가로서의 자부심도, 의욕도 잃은 상태"라며 "과도한 규제를 통한 지나친 관리와 통제는 전문성을 훼손하고 전문가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진료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일을 하는 전문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진료현장에서 불안을 느끼기보다 보람을 갖고 기쁘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와 공권력의 남용을 줄여달라"고 덧붙였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새정부에 건강보험수가 결정구조의 합리적 개선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윤수 병협회장은 20일 '새정부에 바란다(보건의료분야)' 논평을 통해 "규제중심의 정책현실을 개선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의료의 질을 향상,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더 이상 의료를 규제의 시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성장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하는 한편, 규제에 따른 합당한 보상을 해주는 합리적 운영체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시급한 과제로 건강보험수가 결정구조의 합리적 개선을 꼽았으며, 그동안 수가계약 체결에 있어 문제점이 많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회장은 "건강보험 수가계약 체결 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영향력 하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계약당사자인 공단 이사장의 재량권이 심히 제한된다"며 "협상 결렬시에도 조정·중재기능 없이 가입자 중심의 건정심에서 수가를 결정하는 현재 구조는 적정 수가를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서 의료서비스분야를 육성과 국제 의료서비스 시장에 대한 주도권 확보 등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HT분야를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그에 걸맞는 국가 차원의 지원과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해외환자 유치 가속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지원 또한 더욱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출산정책의 획기적 개선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출산정책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보편적 복지확대보다는 그 비용을 최우선적으로 출산정책에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한의약의 육성·발전을 기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의협은 "박근혜 당선자가 국정 수행에 있어 한의약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발전시키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국민들이 우수한 한의약 진료를 받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통계청이 조사한 의료서비스 유형별 국민만족도 조사에서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양방 병·의원, 치과 병·의원 등을 제치고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도 국민의 81.9%가 한방의료에 만족하며, 76.5%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관련제도 미비와 턱없이 부족한 지원으로 인해 국민들이 한방의료에 대한 자유로운 이용에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경제적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다.2012-12-20 11:21:40이혜경 -
의협, 박근혜 당선자에게 소통·규제완화 주문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소통과 화합, 건강과 행복이 보장되는 나라를 당부했다. 의협은 2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께 드립니다'를 통해 "그동안 보건의료분야는 현장의 전문가와 소통하지 않은 채 정책이 만들어져왔다"며 "앞으로 정책을 만드는 분들이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보건의료인이 자부심을 갖으면서 국민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병의원의 문턱을 낮추는데 집중하면서 병의원 문턱은 많이 낮아졌지만 보건의료제도는 여전히 의료비를 낮추기 위해 값싼 의료만 강제하고 있다"며 "더 이상 보건의료인들에게 값싼 치료를 강요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의협은 "지금 현장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들은 전문가로서의 자부심도, 의욕도 잃은 상태"라며 "과도한 규제를 통한 지나친 관리와 통제는 전문성을 훼손하고 전문가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진료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일을 하는 전문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진료현장에서 불안을 느끼기보다 보람을 갖고 기쁘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와 공권력의 남용을 줄여달라"고 덧붙였다.2012-12-20 11:14:07이혜경 -
노환규 회장 "선거 잊고, 다시 투쟁에 집중할 때"그동안 의사들의 정치세 과시 등에 집중했던 의사단체가 대정부투쟁에 다시 집중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0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이끌어갈 대통령이 어제 선택됐다"며 "그동안 소극적인 참여에서 벗어나, 각 정당에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고 보건의료정책 공약에 기반해 표를 행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 의사들의 달라진 정치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정치인들은 기뻐하거나 탄식하더라도, 우리는 그럴 틈이 없다"며 "다급한 다른 과제들이 주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 회장은 "선거를 통해 분열된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다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느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건 우리 모두가 같은 숙명을 가진 의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역 및 직역별로 '의사들의 하나됨'을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여전히 올바른 의료제도의 정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 중에 있다"며 "정권교체에 따른 기대는 저 언덕 너머에 있고, 우리들의 눈앞에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당장 21일 건정심이 열리고 2013년도 진료수가 인상안이 결정된다"며 "건복지부와도 잠시 강경투쟁을 멈추고,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상 중에 있다. 다시 투쟁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2012-12-20 10:59:0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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