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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돈벌이 혈안"…병원 "적자 경영"서울대병원 직원 400여명이 업무를 중단하고 23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 소속 직원 1444명 중 교대근무자, 필수유지업무 대상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파업에 참여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경영을 두고 파업에 돌입한 노조 측과 서울대병원이 상반된 입장을 취하면서 협상이 장기화 될 경우, 진료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 "비상경영 핑계로 저질의료 재료 도입" 노조 측은 서울대병원이 지난 8월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비용 10% 절감, 검사실적 5% 증가 등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사기, 수액세트, 기도흡인 튜브 등 저질 의료재료가 도입되면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얘기다. 암센터 증축, 호텔매입, 첨단복합외래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수천억원대 신축공사를 진하면서 적자를 운운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파업 당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첨단복합외래센터는 민간자본까지 끌어들여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환자수가 더 늘지 않아서 임금을 동결하고 인력충원도 안된다는 핑계로 노조 요구는 묵살하면서 건물 증축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선택진료비에 지급되는 교수의사성과급제와 어린이병원 급식 위탁운영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노조 측은 "초진환자 특진비 100%, 재진환자 특진비 50%, 검사비 10%가 의사, 교수에게 성과급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 환자수와 검사 건수에 따라 교수들에게 돈을 주다보니 환자들은 1시간 대기, 1분 진료, 한 명의 수술 교수가 3~4개 수술방에서 수술을 동시에 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조 측은 "비정규직 증가 문제는 어린이병원 위탁급식 문제를 통해 드러난다"며 "급식을 직영하면 한끼 620원을 건강보험에서 보조해주지만 서울대병원 어린이급식은 13년째 외주하청에 맡겨져 곰팡이가 있는 오븐에서 아이들의 음식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원 "올해 630억원 의료수입 적자" 병원 측이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는 노조의 주장에 서울대병원은 "교섭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올 한해 680억원의 적자경영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금 13.7% 인상이라는 노조의 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병원은 "노조 요구는 13.7%의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포함한 다수의 인력충원, 선택진료비 폐지를 비롯한 의료공공성 강화, 소속직원의 70% 요구 시 관리자 교체, 진료비 감면 대상 및 비율 축소"라며 "올해 68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돼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환자 증가추세의 정체 및 구조적인 저수가,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으로 인한 병원경영 여건의 지속적인 악화가 예측된다"면서 비상경영을 선포한 이유를 설명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현정회 분회장은 23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단체교섭 협상을 나올 경우, 파업을 철회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현 분회장은 "병원 측은 병원장을 제외한 직원들이 나서는 본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단체교섭만 응할 것"이라며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지만 병원장이 단체교섭 나와서 요구를 수용하면 언제든지 파업을 철회하겠다"고 말했다. 현 분회장은 "투쟁의 정당성을 항상 병원장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오늘이라도 단체교섭에서 최소한의 협상안이 타결되길 바란다"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필수유지인력을 남긴 만큼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1분 진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서울대병원은 15분 단위로 환자 예약을 받고 있는데 15분에 환자가 11명에서 13명까지 예약을 하고 있다"며 "환자가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실제 환자 진료 1분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현 분회장은 "서울대병원 50%가 중증환자로 1, 2차 병원을 걸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질병 이후 치료과정 자세히 설명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과연 의사 1명이 몇 명의 환자를 보는 것이 적정진료인지 서울대병원은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10-23 09:46:44이혜경 -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2013 후기 학술대회 개최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이의경)가 24일 서울대 병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3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기술평가에 있어 BIG DATA의 활용 및 한계', '4대 중증질환 보장성확대정책에 있어서의 의료기술평가의 역할'과 '신의료기술평가의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집중 토론한다. 또 의료기술평가에 있어 BIG DATA의 활용 및 한계에 대해 장은진연구원(보건의료연구원)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4대중증질환 보장성강화정책에 따른 의료기술평가의 역할에 관해 정형선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배은영 경상대 약학대학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학계, 시민단체 등이 다양한 관점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관계자는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고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토론을 바란다"고 말했다.2013-10-23 09:01:5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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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임금협상 결렬…6년만에 파업서울대병원 노조가 오늘(23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07년 파업 이후 6년 만이다.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분회는 23일 오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노조가 제시한 ▲임금인상 13.7%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포함한 다수의 인력충원 ▲선택진료비 폐지를 비롯한 의료공공성 강화 등을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 파업에는 서울대병원 노조 조합원 1444명 중 교대근무자, 필수유지업무 대상자 등을 제외하고 350~400여 명이 참여한다. 노조 측은 "병원 협상자들이 교섭에 일절 응하지 않았을 뿐 파업이 임박한 23일 새벽에도 교섭 요구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병원은 전향적인 자세로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병원과 노조는 지난 6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40여회의 교섭과 두 차례에 걸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병원 측은 "임금 인상안 뿐 아니라 소속직원의 70% 요구 시 관리자 교체 등 병원의 인사경영 전속권한을 침해하는 요구를 하고 있다"며 "진료비 감면 대상 및 비율 축소 등 정부의 개선안 요구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 측은 올해 680여억원의 적자가 예상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만큼, 노조 의견을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말을 보탰다. 병원 측은 "경영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체적인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수의 선택진료수당을 30% 차감 지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검사실적 증가 및 진료재료를 싼 것으로 교체사용 지시 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한 것과 관련, 병원 측은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업무의 기능 정상화를 비록해 환자분들의 진료에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노조와 교섭을 통해 조속히 파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10-23 07:05:41이혜경 -
약사 교육에 웬 '한방병원 사장의 성공스토리'?22일 반포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제조·수출입업체 약사 연수교육에 한방병원 사장이 발표자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가뜩이나 약사와 한의사간 첩약 건강보험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어 이날 한방병원 사장 강의에 부정적인 시선이 모아졌다. 더구나 이날 강의주제가 '네트워크 한방병원 경영을 통해 보는 성공전략'이어서 병원 경영과는 무관한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에게 생뚱맞는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발표 전에도 여기저기서 "우리가 한의계도 아닌데 왜 여기서 강의를 하느냐"는 불멘 소리들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강의가 시작되자 술렁거리던 강의장은 어느때보다 활기가 느껴졌다. 이날 강의는 김재홍 현 모커리한방병원, 365MC 사장이 금융계를 떠나 병원 경영에서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김재홍 사장은 함소아 한의원 부사장으로 첫 한의원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이끌었고, 자생한방병원 사장, 365MC 사장 등 비의료인으로서 병원경영에 신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성공의 제1요소를 '의지'라고 강조하며, "그간 사업한 병원들이 성공하기까지 직원들의 화합을 유도하며 끊임없이 도전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강의 중간 비아그라 제네릭 이름의 성공요소를 분석하면서는 강의장 여기여기서 공감대섞인 유쾌한 웃음도 나왔다. 병원의 이야기였지만 비의료인의 성공 스토리를 담아서인지 객석의 무리없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우려와는 달리 '네트워크 한방병원의 성공스토리'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 다국적제약업체 약사는 이날 강의에 대해 "괜찮은 강의였다"며 "한방병원 사장이어서 특별히 거부감은 없다"고 전했다. 이날 연수교육을 주관한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 관계자는 "발표자의 직업 때문에 제조약사들의 반발이 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상반기 교육 때도 전세일 차병원 교수의 교양수업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직역을 벗어나 생각할 수 있는 강의를 찾게 됐다"며 "관리약사들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고 말했다.2013-10-23 06:24:53이탁순 -
DUR 처방사유 'ㅋㅋㅋ'인 이유 "보상 없어서"DUR 참여율은 높지만 의료기관이 처방사유에 'ㅋㅋㅋ'를 적는 등 운영 상의 허점이 발견된 부분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최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DUR의 부실 시행 논란과 DUR 강제의무화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특히 국회의원이 제기한 DUR 금기약품 처방사유 기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는 실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협은 "촌각을 다투는 의료현장에서 DUR 점검에 따라 일일이 처방해야 하는 예외사유를 기재하는 시간과 노력의 기회비용에 대해 그동안 전혀 보상이 없었다"며 "심평원은 시스템상의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또 의협은 "실제 DUR 예외사유를 성실히 기재하지 않았다고 해서 나쁜 약이 처방된다거나 환자의 건강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예외사유 기재 논란은 심평원의 정보 수집 편의를 위한 관치행정가들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DUR 강제의무화 건에 대해서는 '행정편의주의' 전형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의협은 "DUR 강제 적용을 통해 환자의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처방을 강요해 환자의 건강상태가 악화된다면 개인적, 사회적 손실과 의료사고 등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모호해진다"고 말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의약품 오남용을 막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라면 일선 진료현장에서 환자진료에 불편함 없이 DUR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DUR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며 "제도운영에 따른 편익을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등 자발적인 DUR 제도의 안착을 도모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다.2013-10-22 18:57:51이혜경 -
서울대병원 오후 9시 본교섭 불발시 '파업'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는 오늘(22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병원 측과 협상이 불발될 경우, 파업 전야제를 열고 23일 오전부터 '6년 만의'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업에 돌입하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최소 유지 인력을 제외한 노조원 대다수가 업무를 중단하게 된다. 노조는 4개월 가량 의사성과급제 폐지, 적정진료시간 확보, 어린이병원 환자 식사 직영전환,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인력충원, 임금인상, 조직문화개선 등 요구조건을 두고 서울대병원과 45차례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통한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진행된 마지막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에서 병원 측이 협상을 위한 진전안을 제시하지 않았고,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3시 단체교섭 마저 병원 측의 거부로 결렬됐다. 이날 병원 측은 "조정기간을 10일 연장해달라"며 "현 상태로는 의미있는 진행이 어렵다"면서 단체교섭을 거부했다. 노조는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파업 사태의 책임을 노조에 떠넘기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이라며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교섭을 거부한 것을 공공병원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노조는 서울대병원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으로 수 백억원을 적립하고, 최근까지 진료수입과 부대수입이 증가했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때문에 오병희 병원장이 취임 이후, 수 백억원의 의료수익 적자를 강조하면서 '비상경영'을 선포한 데 따른 반발이 거셌다. 노조는 "비상경영 철회를 요구하며 병원 경영진과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임금동결과 인력 충원이 어렵다는 말만을 되풀이 하고 있다"며 "공공병원으로 제자리찾기를 위한 요구를 내걸고 파업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일 오후 9시 병원 측과 노조의 마지막 단체교섭이 결렬될 경우 서울대병원은 잠정적으로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23일 오후 9시 30분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업의 주요 쟁점과 요구안에 대한 자료를 상세히 발표할 계획이다.2013-10-22 17:43:27이혜경 -
나누리병원 사랑나눔 바자회…오는 24~25일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 나누리병원(장일태 이사장)은 오는 24~25일 양 일 간 이 병원 하늘정원에서 '2013 나눔 바자회'를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에는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들이 기증한 옷과 책,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이와 함께 직원 부모님이 농사를 지어 수확한 여주 쌀과 강화호박고구마 등 특산물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일태 이사장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한다"며 "나눔을 설림이념으로 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공개적으로 수익금을 전달해 투명한 운용을 지켜오고 있다. 이번 수익금 역시 척추관절 무료사업인 사랑나누리 기금과 강남 지역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2013-10-22 17:36:3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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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건립 후원자 초청의 밤 행사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대목동병원 건립 후원자 초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순남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정성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이순자 이화의대 1회 졸업생, 조병채 전 이대동대문병원장, 윤석완 이화의대 동창회장을 비롯한 역대 기관장 및 동창회장, 퇴직 교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 최초의 근대식 여학교인 이화학당을 세운 메리 스크랜튼 여사를 기리는 샌드 아트 스크랜튼 여사의 재방문 공연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옥길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동생인 김동길 박사가 참석해 '이대목동병원에 사랑의 꿈을 심고 떠난 나의 누님, 김옥길'을 주제로 김옥길 전 총장을 회상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이 20여년 동안 환자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건립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의료원장은 "2017년 강서구 마곡지구에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을 건립할 것"이라며 "국내외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의 여성 교육, 연구 시설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화인 모두가 전심,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3-10-22 15:36:27이혜경 -
서울아산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서울아산병원은 18일 '2013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국제 심포지엄(Asan Institute for Life Sciences International Symposium 2013)'을 개최했다.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개원 2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및 의료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Stem Cells & Regenerative Medicine)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하대 박소라 교수가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의 혁신 촉진'을 주제로 발표했고, 경북대학교 임정옥 교수는 'ECM-하이드로겔 주입을 통한 원 위치 내 줄기세포 분화'를 소개했다. 오전 세션 2부는 서울아산병원 치과 이부규 교수의 '턱 관절의 골 관절염 치료를 위한 ASF 임상 적용 사례', 경희대 손영숙 교수의 '줄기세포 조절 방법' 발표로 진행됐다. 오후 세션은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대학의 제임스 J 교수가 '세포기반 치료의 최근 발전상과 관점의 변화'를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성체줄기세포 기반의 세포치료기술을 비롯한 6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선정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최근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과 재생의학 분야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환자 맞춤형 재생의학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2013-10-22 15:24: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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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기장 수상자 세종호텔서 축하연제44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記章)을 수상한 남상옥 씨(66·전 대한간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회장)와 백영심 씨(52·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미션디렉터)를 위한 축하연이 25일 오후 3시 서울 세종호텔 라일락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수상자의 모교인 전남대 간호대학, 제주 한라대 간호학과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 가량 시상하고 있다. 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까지 모두 53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인 남상옥 씨는 1970년도 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했던 제주도 지역에서 행려환자 및 무의탁 환자들을 위한 간호활동을 수행하며, 간호업무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백영심 씨는 1993년부터 최빈국 말라위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이동진료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료 거동이 어려운 취약지역을 찾아가 방문 간호활동을 펼쳤다. 특히 간호대학 건립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시상식은 축하연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제108회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식장에서 2명의 수상자에게 기장을 수여한다.2013-10-22 15:20: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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