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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발견 즉시 지혈…당시 유 원장 신원 '몰랐다'지난 24일 오후 7시 11분. 서울시의사회관 4층 남자화장실에서 스스로 목과 손목에 자해를 시도, 병원 이송 후 사망한 유모(71) 씨가 목격자에 의해 최초 발견된 시각이다. 유 씨가 자해를 시도한 그 시각 같은 건물 5층 강당에서는 의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사회가 주최한 '의약분업 재평가 촉구 토론회 및 규제기요틴 성토 궐기대회'를 열고 있었다. 최초 목격자의 신고 후, 오후 7시 18분 경 최안나 서울시의사회 공보이사가 두 번째 신고전화로 급박한 상황을 알렸다. 회관에 있던 의사 3~4명이 지혈을 시도했지만 이미 유 씨는 피를 많이 흘린 상태였다. 경찰과 구급대원은 오후 7시 25분 경 도착했다. 유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다. 지혈을 담당한 의사가 구급대원과 함께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동했지만, 오후 9시 즈음 유 씨의 사망소식이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의사들, 유 씨 신원 눈치 못채 유 씨가 서울시의사회관에 도착한 시간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기 까지 유 씨를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이날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린 토론회에는 200여명이,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린 궐기대회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식불명 상태의 유 씨를 확인한 서울시의사회 모 임원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임원은 "의사가 맞느냐"고 묻기도 했다. 유 씨 신원이 파악된 것은 경찰이 도착하고 나서다. 유 씨의 바지에서 신분증을 발견한 경찰은 서울시의사회 측에 의사회원 여부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유 씨가 서울시 서초구의사회 소속 회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얼마 전 허그치료 및 성치료로 논란이 된 Y신경정신과의원의 원장이라는 게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유 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 씨는 지난해 자신의 병원에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를 성치료 명목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절차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2015-01-26 06:14:56이혜경 -
영등포구약, 산적한 현안 해결에 최선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가 상급회와 하나로 뭉쳐 약사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24일 구약사회관 강당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과 분회비 동결을 근거로 세입·세출 예산안 1억8418만원을 확정했다. 유정사 회장은 "법인약국, 조제약 택배, 한약사 문제, 안전상비약 판매처 확대. 팜파라치, 원내 간호사 조제 등 현안에 대해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주재현 총회의장도 "국민과 함께 하고 존경받는 약사상 정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총회에는 송연화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신경민 의원, 유광상 서울시의원, 박미영·김정태·박정신 구의원, 엄혜숙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이종옥(영등포제일약국) 문주기(육교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표창패 문영걸(반석온누리약국) 김미영(우리시장약국) 우연숙(문래온누리약국)김현미(한우리약국) 김성오(나눔약국) ◆영등포구청장 표창장 안영철(늘기쁜약국) 신동기(백제약국) 오시영(약산약국) 이정희(미소로약국) 이은희(엄마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감사패 서병범(익수제약) 임길태(티제이팜)2015-01-25 22:17: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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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약, 면허사용(을) 분회비 2만원 인상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정영기)가 면허사용자(을)의 신상신고비를 2만원 인상한다. 구약사회는 24일 보령제약 대강당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먼저 구약사회는 올해 예산안 1억2283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면허사용자(갑) 중 개국약사를 제외한 제약·도매·제조 경영·관리약사와 면허사용자(을)인 약국·제약·도매근무 관리약사의 분회비를 2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정영기 회장은 "면허 을 등의 회비가 다른 분회에 비해 낮아 회비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회장은 "올해는 6년제 약사가 배출되는 원년이지만 희망만 보이는 한해는 아닌 것 같다"며 "그래도 종구구약사회는 회원들이 약국을 편하고 즐겁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수근 총회의장도 "회원은 임원을 믿고 임원은 열심히 일해 회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회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진정탁(사랑약국), 임정미(서울대병원) ◆종로구약사회장 표창장 신재인(소담약국), 박애숙(영화약국) ◆종로구약사회장 감사장 노환길(종근당), 고승우(삼일제약) ◆종로구청장 감사패 하회수(동호약국), 조선숙(연약국), 정선회(서울대병원)2015-01-25 22:04: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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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약, 본인부담금 할인 근절 선언부산 동래구약사회(회장 최종수)가 본인부담금 할인과 호객행위 근절을 선언했다. 구약사회는 24일 허심청 크리스탈홀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최종수 회장은 "우리의 단결을 해치는 본인부담금 할인과 호객행위는 우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암적행위"라며 "이웃 동료들간의 불신과 대립이 생기고, 해마다 정부와 시민단체등과 벌이는 수가협상에서 우리의 인상주장은 명분을 잃게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잘 버니까 깎아주지 않느냐는 분위기에서 우리의 주장은 거짓말이 돼 버린다"며 "새해에는 이 두가지 위반 행위가 없도록 회무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회장은 "스캐너OCR 업체 변경문제, PM2000, Dik 업데이트 오류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기는 커녕 전 현직 집행부의 갈등으로 몰고 가면서 차기 대약회장 선거에 이용하려는 무리들 때문에 회원들은 분열되고 혼란에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지고 PM2000 과 Dik2.5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서 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는 노력해야 한다"며 "집행부가 바뀔때마다 이런 혼란이 다시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14년도 회무경과와 감사보고, 2014년도 세입세출지부 결산건을 승인하고 375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구약사회는 총회부의장에 최상화 약사를 선출하고 상조회 규정에 '본회 회원으로 5년 이상 근속하고 타지역으로 전출하여 사망한 경우 본회 근속연수에 한하는 상조금을 지급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총회에는 유영진 부산시시약 회장, 이철희 시약 자문위원, 옥태석 시약 총회의장, 김외숙 감사, 김정숙(남·수영구), 이상민(북·강서구), 이은상( 사상구), 추순주(서구), 정명희(중구), 채수명(해운대구) 분회장, 이영실 여약사회 부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전광우 동래구청장, 이진수 시의원, 하성기 동래구의원, 조봉수 동래구보건소장, 서영대 동래구의사회장. 이승하 동래구한의사회장, 이상민 약사신협 전무 등이 참석했다. [총회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박병욱(박약국,총회부의장) ◆동래구약사회 감사패 박석민(동래구보건소) 이선우(삼원약품) ◆동래구약사회 공로상 서석배(따뜻한약국, 2반 반장) 손형동(드림약국,7반 반장)2015-01-25 21:12:00강신국 -
추무진 회장 단식 풀고 대정부투쟁 선봉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단식유보를 선언했다. 단식 6일 만이다. 추 회장은 20일 정부 측에 규제기요틴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면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단식 6일 차인 25일에 열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추 회장은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대의원들은 추 회장에게 단식종료를 요청하면서, 대정부투쟁 선봉에 설 것을 당부했다. 그 뜻으로 대의원들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특별위원회'에 의협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추 회장은 단식유보를 선언하면서 "활발하고 효과적인 투쟁을 위해 단식중단이 아닌, 단식유보를 택했다"며 "앞으로 투쟁 과정 중 혹여 단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다시 재개할 각오가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 회장의 일문일답. -임시총회와 대표자대회가 겹쳐서 열렸는데. =임시총회를 끝내고, 대의원들과 대표자궐기대회를 함께 하고 싶어서 오후 4시 30분으로 궐기대회 일정을 잡았었다. 하지만 임시총회가 길어지면서 대의원들이 동참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대의원들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았다고 해서 뜻이 함께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격려와 인사를 하면서 회원들의 뜻을 전하고 갔다. 회장이 혼자의 몸이 아니라, 전체 회원을 책임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단식을 지속하는건 능사가 아니라고 말?다. 기운을 차리고 체력을 보충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의 일정은. =6일간 단식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심박동이 빨라졌다. 어지럽기도 하고,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으려 한다. 특별한 문제 없으면 나와서 회무에 임하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이 단식 기간에 추 회장을 만나 격려했다. 그들이 전한 메시지는 뭐였는가. =회장이 회원들의 뜻을 대신해서 몸소 선두에 서서 단식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회원들의 뜻이 단식투쟁을 통해 드러난거 같다고, 고마운 말을 전했다. 그리고, 단식을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같이 전해줬다.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투쟁을 해나갈 것을 함께 주문했다. -대의원의 의결로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는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협회장을 중심으로 비대위가 구성되서 총력을 다할 것을 의결했다고 전해들었다. 우리가 투쟁을 하기 위해서는 예산도 많이 필요한데, 예산 뒷받침도 총회에서 해줬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단독적으로 집행부 상임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 식으로 의결할 수도 있지만, 의협 최고 의결기구인 회원들의 대의기구인 총회에서 회장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하라고 한 것은 회원들의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2015-01-25 19:32:45이혜경 -
의협 대의원 직선제 통과…회원투표 '부결'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직선제가 통과됐다. 하지만 회원투표는 부결되면서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가 고심해서 만든 의료계 통합방법이 반쪽짜리로 전락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25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의원은 각 지부, 의학회 및 협의회에서 회원의 직접,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함을 원칙으로 한다는 현행 정관은 모든 대의원은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한다는 안건을 찬성 122명, 반대 27명, 기권 17명으로 의결했다. 의학회의 반발을 샀던 고정대의원을 줄이는 방안은 찬성 75명에 반대 80명, 기권 11명으로 부결됐다. 김동익 의학회 회장은 "의학회는 수백, 수천명의 학회가 회원으로 들어가 있다"며 "의학회 고정 대의원을 50명에서 35명으로 의학회가 줄이는 방안에는 회장으로서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의원의 유고나 결원시에 대비해 그 직무를 수행케 하기 위한 적정 수의 교체 대의원을 두도록 한 교체대의원 제도는 찬성 71명, 반대 8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회장, 부회장, 상임이사 및 각 시도지부 의사회장의 대의원 겸임 금지 조항과 중요 사안에 대한 회원투표 안건, 시도의사회장을 협회 상임이사로 등록하는 안건도 부결됐다.2015-01-25 18:57:54이혜경 -
의사 300여명, 규제기요틴 반대 장외 집회vod 의사들이 정부의 규제기요틴에 맞서 본격적인 대정부투쟁을 알렸다. 전국의사대표자 300여명은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의협회관 앞마당에 모여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우중(雨中) 속에 열린 이번 궐기대회에서 의사대표자들은 '국민건강 경시하는 관치의료 저지하자', '국민건강 훼손하는 영리화를 중단하라', '저질의료 조장하는 기요틴을 철폐하라', '책임없는 의료행정 국민건강 죽어간다'는 구호를 외쳤다. 궐기대회와 동시에 의협회관 3층에서는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으며, 대의원들은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추무진 의협회장을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대정부투쟁의 시작을 예고했다. 의협은 궐기대회를 통해 정부에 ▲의학육성특별법 제정 ▲전공의특별법 제정 ▲제2차 의정합의 결과의 조속한 시행 ▲일방적인 원격진료 시범사업 중단을 요구했다. 추 회장은 "지난 3년간 정부는 한의학 육성을 위해 무려 1조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을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가 없자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을 주장하고 있다"며 "의학 육성을 위해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계적인 의학 수준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의학이 세계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회장은 "노인정액제 개선, 차등수가제 개선, 초재진 진찰료 산정기준 개선,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이미 합의된 바 있는 제2차 의정합의 결과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는 일방적인 원격진료 시범사업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의사 대표자들 연대사 통해 규제기요틴 반발 황인방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어이없는 정부정책에 한의사들은 날개를 단 듯 기회를 잡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며 "한의사들이 배운 교양수준의 의학을 마치 현대의학 다 배운 것처럼 우리 의사들을 흉내 내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황 회장은 "더 이상 우리 의사들은 안전불감증 정부에 국민들의 건강을 맡기고 있을 수만 없다"며 "우리에겐 불의에 맞서 싸우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강력한 투쟁에 나서야만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온갖 규제타파 정책으로 세월호가 침몰했고, 의정부 화재사건이 발생하는 등 온갖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며 "이제는 국민건강을 단두대에 올려놓기까지 한다"고 국가대재앙이라는 표현을 썼다. 김 회장은 "국민을 속이고 있는 정부의 행태를 그냥 두고만 봐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이제 전체 의사들의 단결된 힘으로 정부의 위선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부당한 정책을 단두대 위에 세우자"고 선포했다.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총무이사는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헌신해온 의사들을 죽이려고 혈안이 됐다"며 "경제논리만 앞세운 비전문가의 상업논리에 빠져 의료제도의 본질과 어긋난 정책만을 쏟아내는 것이 바로 우리 정부의 현실"이라고 비난했다. 윤 총무이사는 "국민 건강과 의료 주권을 되찾기 위해 우리 모두가 전면에 나서야 할 때"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우리의 필사적인 의지를 전달하고 강력한 투쟁을 시작하자"고 밝혔다.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국민의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정부의 무분별한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을 대변해 분연히 일어섰다"며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한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이 될 것임을 믿으며, 국민을 대변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김방순 대한피부과의사회장은 "밥그릇 싸움을 한다고 오해를 받더라도 결국 우리 의사들이 나설 수밖에 없다"며 "상대방이 두 귀를 틀어막아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힘의 논리를 펼친다면, 우리가 합심해서 올바른 목소리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함현석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은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시끄러운 당장 이 순간에도 순진한 1만5000 의대생들은 수백 가지 질환의 영상의학을 공부하며 참된 의사가 되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학생으로서의 순수성은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그 의지가 존중받을 때 비로소 함께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선배님들이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미래 의료계를 남겨주기 위해 모이셨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염치없게도 저희들은 선배님들의 노력과 상관없이 우리 자체로서,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고자, 미래를 책임지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에서는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퍼포먼스가 열렸다. 퍼포먼스는 국민건강, 안전외면정책을 단두대에 세워 잘라내는 것으로 마무리 하면서 궐기대회를 마쳤다.2015-01-25 18:28:13이혜경 -
국민 10명 중 9명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안돼"의사단체가 의원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9.6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열린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에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간 의원 방문 환자 16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건강보험료의 인상은 불가피 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인상을 감수하더라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아니라는 답변이 1594명(96%), 예라는 답변은 65명(3.9%)에 불과했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시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는 ▲오진위험(52.7%) ▲의료비 상승(13%) ▲안전성 문제(12.1%) ▲학문정체성 혼란(9.8%) ▲모르겠다(2.7%) ▲무응답(9.8%) 순으로 나타났다. 병의원, 한방병의원 모두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가능할 경우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X-ray,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이용한 검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어떤 의료기관을 더 우선적으로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98.6%가 병의원이라 답했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결과 신뢰성을 묻는 질문에는 95.2%가 '아니오'라고 답했다.2015-01-25 18:03:24이혜경 -
의협회장 선거권 기준 완화…4만4천명 참여 예상오는 3월 예정된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의 선거권자가 4만40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25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제안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규제 기요틴 저리를 위한 대응의 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특히 선거관리규정의 경우, 기존 입회비 및 회비 3년 완납 자에서 주어졌던 선거권을 최근 2년 회비 완납으로 개정하는데 재적대의원 179명 가운데 105명이 찬성하면서 의결됐다. 회비 3년 완납의 경우 3만8000여명에게 선거권이 주어졌는데, 이번 개정안 통과로 4만4000여명으로 6000여명 정도 늘어나게 됐다. 당초 대의원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으로 선거권자가 5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 중 6000여명은 주소지 불명으로 총 4만4000여명이 선거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의원회는 온라인 투표 기간을 늘리고, 온라인 투표 방법을 원칙으로 해 온라인 투표 방법을 선택하지 아니한 선거권자만 우편투표를 하는 내용도 의결했다.2015-01-25 17:50:25이혜경 -
의협 임총·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 '이모저모'대한의사협회가 오후 2시부터 의협회관 3층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오후 4시 30분부터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임시총회가 진행 도중 진행석 단상 끝에 앉아 있던 방인석 전남도의사회 의장과 신민석 서울시의사회 의장이 30분 정도의 시간 차를 두고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다. 의장단 단상은 1m높이로 만들어졌으며, 두 의장 모두 바퀴가 달린 의자에 앉아 있다가 추락하면서 일순간 장내 소동이 일었다. 신민석 의장은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괜찮다"며 대의원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 준비가 진행 중이던 의협회관 앞마당에서는 이용식 부산시 영도구의사회장이 "바리깡을 가지고 나와 모두 삭발하라"고 외쳤다. 이 회장은 원격진료와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규제 기요틴 정책에 반발, 스스로 삭발을 한 상태였다.2015-01-25 17:01: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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