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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약대 동창회 신임 회장에 박하영 약사 추대이대 약대 동창회 신임 회장에 박하영 전 부회장이 추대됐다. 이화여대 약대 동창회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 및 16회 졸업 50주년 축하식을 진행했다. 정용희 동창회장은 "이화여대 약대는 올해로 8000여명 동문이 회원이 됐다"며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아 약대 건축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현재 16억7000여만원 성금이 모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장 임기를 마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많은 선후배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진 이대 약대 학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는 약대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약대 위상을 드높이고 이약인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박기배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장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이 외빈으로 참석해 이름을 알렸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행사 전부터 참석한 약사들을 한명한명 만나 인사를 나누며 눈도장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이날 동창회는 신임 임원단을 선출하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신임 회장에는 박하영 약사가, 부회장에는 강옥수, 이미애 약사가 선출됐다. 신임 감사는 정용희, 박성순 약사가 맡게 됐다. 신임 회장에 추대된 박하영 약사는 "선배들이 솔선수범해 보여주신 동창회에 대한 애정을 깊이 새겨 책임감을 갖고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동창 선배들과 많은 동문들이 조언과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 이화 약대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전통을 잘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창회는 2015년도 회계보고와 예산, 결산,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감사패=김영숙, 남수자, 최순숙, 이병구, 신성숙, 이경숙, 최정신, 김정란 약사 ▲공로패=차영화, 박성순, 김용재, 화미경 약사2015-10-26 13:26:31김지은 -
대구 이기동-이한길, 광주 노은미-정현철 '격돌'대한약사회 산하 지부도 치열한 선거전이 시작됐다. 대구와 광주는 영남대, 조선대 출신의 현직 임원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모양새다.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이기동 총무이사(영남대, 51)와 이한길 부회장(영남대, 57)이 차기 지부장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현 집행부 임원출신의 두명의 후보는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경선으로 새 회장을 뽑게 됐다. 한때 출마설이 나돌았던 조용일 대한약사회 정책특보는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이기동 예비후보는 내달 7일 대구 동구 국제오피스텔에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한길 예비후보도 박태환 전 동구약사회장을 선대본부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를 시작했다. 유권자 1000여명에 개업약국만 700여곳인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선거도 조선대 동문인 두 명의 현직 지부임원이 격돌한다. 먼저 노은미 부회장(50, 조선대)은 광주시약 첫 여성 지부장을 꿈꾸며 출사표를 던졌다. 노은미 예비후보는 "여약사의 참신함과 섬세함으로 광주시약사회를 이끌어보고 싶다"며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선거에서 유재신 현 회장에게 고배를 마신 정현철 북구약사회장(조선대, 52)도 소리없는 회원권익 보호, 투명한 회무를 기치로 지부장 선거에 재도전한다. 정현철 예비후보는 "분회장 9년 경험과 그동안의 회무에 대해 회원들이 평가를 할 것"이라며 "그 누구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언급했다.2015-10-26 13:10:37강신국 -
정진엽 장관, 오늘 의협…내일 한의협 잇단 방문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26일)과 내일(27일) 각각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과 김필건 대한한의협회장과 면담을 갖는다. 복지부는 26일 장·차관 주관 일정을 통해 각 단체장들과 면담 일정을 공개했다. 정 장관은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6개 보건의약계 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갖고, 앞으로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따라서 정 장관의 이 같은 행보는 약속 이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보인다. 의협은 오늘 오후 4시 달개비에서 열리는 면담에서 첫 상견례에서도 건의했듯이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방안을 또 다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 관계자는 "의정합의 재개 및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의협과 복지부는 다음 달 제2차 의정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의정 협의 재개를 위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협은 강청희 상근부회장을 총괄단장으로 의정협의 이행추진단을 마련하기도 했다. 반면, 한의협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초점을 맞춰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의협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한약 관련 전문 부처 설립 ▲한의학 연구 및 임상 인프라 확충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의 확대 개편 ▲대통령 직속 한의학 육성 발전 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따라서 26일 오전 11시 한의협회관에서 열리는 정진엽 장관과 김필건 한의협회장의 면담에서 이 같은 요구사항 등을 논의될 가능성이 열린 상태다.2015-10-26 12:14:57이혜경 -
"서울로 가는 환자들"…진료비 1만원중 3360원 차지[건보공단 2014년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서울에 있는 병의원·약국 등 요양기관들이 지난 한 해동안 벌어들인 진료수입 1만원 중 3360원은 지방에서 진료 받기 위해 상경한 환자들의 비용으로 나타났다. 급여 환자 10만명당 확보된 의사 수는 180명이었고, 의료기관이 밀집한 서울이 270명으로 평균의 1.5배에 달해 압도적인 경향을 보였다. 서울지역 약사 수는 타 지역보다 1.29배 더 많았다. 건강보험공단이 26일 발표한 '2014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에는 이 같은 국민 의료이용과 다빈도 진료 질환 경향이 뚜렷했다. 이 통계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즉, 의료보장 인구의 자격과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해 시군구, 도별 통계를 산출해 지표화한 것이다. 먼저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적용인구는 5176만명이었고 의료보장 진료비는 60조6136억원이었다. 진료비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는 117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북 부안군이 214만7956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210만6124원, 전남 고흥군 210만5070원 순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 지역이 평균 진료비가 높았다. 반면 진료비가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82만1349원, 용인 수지구 91만196원, 서울 강남구 91만7091원으로 나타나 지역 간 최대 2.6배 차를 드러냈다. 환자가 해당 지역 내에서 의료이용을 얼마나 하는 지 가늠하는 환자 관내외 의료기관 입내원일수(입원일수와 외래방문일수의 합)를 보면, 제주는 1378만일 중 제주지역 의료기관 방문일수가 1283만일로, 전체 의료기관 방문일수의 93.1%를 차지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부산 92.4%(8303만일 중 7676만일), 대구 92.4%(5318만일 중 4916만일)를 보여 높은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은 의료기관 입내원일수 341만일 중 173만일을 관내 소재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50.7%로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어 전남(81.7%), 경북(82.2%)지역도 타지역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요양기관 소재지를 기준으로 타지역 유입환자 진료비는 12조1289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0%를 점유했는데 입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원 진료비(21조6462억원)는 타지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의 진료비가 5조9278억원으로 27.4%를 점유했다. 반면 외래 진료비는 4조1706억원이 유입돼 전체 외래 진료비(25조4463억원)에 비해 15.9%를 차지했다. 의료보장인구 10만명당 의사(일반의, 인턴, 레지던트 , 전문의 포함) 수는 평균 18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이 270명(평균의 1.5배)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261명, 대전 215명순이었다. 반면 세종은 79명(평균의 0.44배), 경북 127명, 울산 131명은 상대적으로 의사인력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은 10만명당 치과의사수가 65명으로 전체 평균인 44명보다 1.48배 많았고, 한의사 수는 1.22배, 간호사는 1.30배, 약사 1.29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말, 의료보장 적용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전남 고흥군, 경북 의성군, 경북 군위군)와 낮은 지역(창원 성산구, 수원 영통구, 대전 유성구)의 질병 다빈도 순위를 비교한 결과, 입원의 경우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내장, 폐렴, 골절이 상위 순위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노인 비율이 낮은 지역에서는 출산 장소에 따른 출생영아, 단일자연분만, 요추 및 기타 추간판장애 질환이 상위 순위를 보였다. 외래의 경우는 치아질환, 호흡기계 질환이 상위 순위를 보였으며,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은 배병증(척추질환) 환자가 많았다.2015-10-26 12:00:59김정주 -
박기배 "김대업 예비후보 제안 회원참여 토론회 환영"대한약사회장 선거 박기배 예비후보(중앙대, 62)가 최근 김대업 예비후보가 제안한 회원참여 토론회 개최에 적극적인 수용의사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관리규정에서 정한 두 차례의 후보간 토론회는 일방향적인 후보들의 정책 및 공약 소개라는 한계 때문에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회원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이뤄진다면 후보자와 회원간 상호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회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에서부터 만들어지는 약사회와 공약이 아니라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현장 기반의 정책 생산으로 보다 실질적인 당면 과제와 대안으로 정책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원 참여 토론회를 통해 약사회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제 토론회에 참여하면서 약사회의 소속감과 주인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후보자들이 아니라 약사회원들이 주체가 돼야하는 만큼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과 직선제 선거가 갖는 의미를 구현시키는 차원에서도 회원 참여 토론회는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선관위가 회원 참여 토론회에 부담을 가질 이유가 없다"며 "지역·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그들만의 선거가 아닌 회원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직선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올해를 새로운 선거문화가 정착하는 원년으로 삼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과 후보들이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약사사회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고 덧붙였다.2015-10-26 11:47:21강신국 -
환절기 척추건강관리 요령은가을에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놀 거리가 가득하다. 그야말로 신나는 야외축제의 계절이다. 하지만 그만큼 탈나기도 쉬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낮에 덥다고 얇은 옷만 입고 나왔다간 저녁에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바로 밤낮으로 10도 이상 큰 폭의 차이를 보이는 일교차 때문이다. 주로 척추관절에 탈이 생긴다. 그런 차림으로 이곳저곳 밤늦게까지 싸돌아다니다보면 감기에 걸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낮은 온도로 인해 몸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는 과정에서 척추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격렬한 야외활동으로 인해 땀을 흥건히 흘린 상태에서 일교차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 신체 전반적으로 근육 위축과 경련도 심해지고 특히 등과 허리의 근육경직이 일어날 수 있다. 인천 하이병원 허재섭 원장은 "큰 일교차로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척추관절을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는데, 이 과정에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해 척추·관절질환 통증이 발생한다. 이렇게 근육과 인대가 딱딱해지면 척추뼈 사이의 쿠션이라 할 수 있는 디스크(추간판)에 영양 공급도 줄어들어 작은 외부 충격에도 쉽게 부상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일교차로 인한 척추관절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보온이 중요하다. 밤까지 이어지는 축제에 참여할 때에는 반드시 여벌의 겉옷을 챙기거나 목도리나 머플러 등을 준비해 목 부위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목은 신체기관 중 체온조절 능력이 가장 취약한 부위로 목만 따뜻하게 해줘도 추위를 덜 수 있다. 목도리는 체감온도를 최대 5도 가까이 올려주는 기능을 한다. 스트레칭도 야외에서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신의 한수다. 그렇다고 급하게 서둘러서는 안 된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근육수축을 초래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천천히 부드럽게 하고 다양한 동작을 하기보다는 신체 큰 부위별로 몇몇 동작을 10초 정도 유지하고 쉬었다가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며 수차례 반복하는 것이 좋다.2015-10-26 11:19:2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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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연말까지 '앞마당 콘서트' 개최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앞마당 콘서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27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가수 유열의 사회와 함께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 그리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가을방학의 감미로운 노래로 꾸며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서울의료원 정문 앞 야외 공간을 모두 할애해 무대와 객석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가을밤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마당 콘서트는 매 월 공연마다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 중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테마로 특별하게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콘서트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의료원 1층 로비에서 교보문고와 함께 서울의료원 앞마당 도서 특별전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기간동안 판매된 수익금의 10%는 의료원 내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의료원 열린 도서관에 도서로 기증된다.2015-10-26 10:17: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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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당뇨환자, 심혈관질환 발생률 50%"당뇨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면 흉통을 호소하지 않아도 심각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심혈관 질환의 발생 및 사망률을 2~4배 증가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심혈관 질환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 당뇨환자의 혈관을 검사하여 당뇨기간과 동맥경화 정도에 따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의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처음이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교신저자)·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진(제1저자)교수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31세 이상 무증상 제2형 당뇨 환자 933명을 관상동맥CT로 검사한 결과, 40%인 374명은 관상동맥 내 50%이상 협착이 최소한 1군데 이상 있었다. 당뇨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 환자 517명 중에는 49.1%인 254명이 관상동맥 내 50% 이상 협착이 진행됐다. 관상동맥 혈관이 3군데 이상 막힌 환자는 64명인 12.4%로, 5년 미만 환자 중 14명인 6.1%보다 높아, 유병 기간 길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률도 높고 여러 군데 혈관이 좁아져 있었다. 관상동맥 CT 검사로 관상동맥 내 칼슘이 쌓인 정도(Cornary artery calcium score), 전체 관상동맥 내에서 50% 이상 협착을 일으키는 죽상경화반의 수(Atheroma burden obstructive score), 죽상경화반이 있는 관상동맥 분절의 수2)(Segment involvement score), 협착 정도에 따라 가산점을 준 죽상경화반 분절의 수(Segment stenosis score)3) 등 관상동맥 죽상경화반 중증도 점수도 확연히 높았다. 5년 동안 환자들을 추적관찰 한 결과, 61명이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병하였고, 당뇨유병 기간이 길수록, 심혈관 질환이 심할수록 발병률이 높았다. 심혈관 질환이 심한 당뇨 환자는 심하지 않은 환자보다 이러한 심각한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1.979배 높았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심장학회 심혈관영상 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Imaging) 6월호에 발표됐다.2015-10-26 10:11:1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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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맞춤형 비만치료센터 개소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만성질환으로 분류되는 비만의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를 열고, 최근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가정의학과 황환식 가정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번에 개소한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러 전문과의 다학제적 진료가 가능하며 소아청소년의 비만과 고도비만을 전문적으로 진단 및 치료하게 된다. 비만의 초기 진단부터 지속적인 추적관찰과 약물, 운동, 식이요법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도비만 및 초고도 비만환자의 경우, 비만전문수술센터에서 수술을 통해 최상의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는 가정의학과 3명, 소아과 1명, 성형외과 2명, 외과 1명, 소화기내과 1명 등 최소 11명의 전문의를 배치하고, 식이교육시설과 운동치료센터를 갖췄다. 이광현 병원장은 "비만은 다학제적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질병"이라며 "무엇보다 환자의 의지가 중요하고, 가정의학, 내분비, 호흡기, 외과, 성형외과, 영양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려하여 치료할 수 있어야 하는 맞춤형 비만치료센터가 비만 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환식 센터장은 "고도비만은 현대인들의 심각한 성인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문적 치료를 받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로 과다한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정작 효과는 미미한 경우가 많다"면서 "다학제적 진료와 진단 그리고 치료가 가능한 맞춤형 비만치료센터의 개소로 효과적인 비만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10-26 10:08:5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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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제 억울함, 약사님들이 벗겨주세요"공개된 자리서 언급하기 힘들었던 ' 피임제'. 머뭇거리다 적절한 피임 시기와 건강을 놓쳤던 여성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선사할 피임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구피임제 다수가 일반약으로 분류된 만큼, 이를 판매하는 약사는 여성이 피임과 호르몬 조절에 대해 쉽게 상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조언자다. 임신과 피임은 물론, 일상 생활 형태에 영향을 주는 '라이프스타일 드럭' 호르몬제를 놓고 약사들이 토론을 벌였다. 데일리팜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신동욱) 공동 주최로 25일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썸 Day, The Day' 심포지엄. 이날 심포지엄에서 경구피임제에 대한 진실과 오해, 환자에게 이를 전하는 약사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심포지엄은 300명 가까운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약사들의 관심이 높아 추첨을 통해 약사 100명만 참석했다. "피임제, 더이상 '쉬쉬'할 일 아니다" 주경미 데일리팜 부사장은 "데일리팜은 매번 이슈, 최신 트렌드, 약국경영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다"며 "약사들의 역할을 '카운셀링 케어'라고 정의했을 때,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을 제어할 수 있는 경구피임제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경구피임제 사용률이 크게 떨어진다. 반대로 '호르몬 폭탄'으로 불리며 부작용과 피임 성공률이 떨어지는 사후피임약 사용률은 증가하고 있다. 주 부사장은 "환자 설문조사에서 피임제 구매 시 광고보다 약사 추천 제품을 사용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약사로부터 약에 대한 신뢰, 안전, 확신, 용도 설명을 듣고 싶다고 답변해 여기에 약사 역할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피임제를 쉬쉬하는 영역이 아니라 안전하고 상시 복용해도 괜찮은 제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약사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은 "휴일까지 나와 공부하는 약사님들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느낀다"며 인사했다. 신 사장은 "' 마이보라'는 1988년 발매돼 30년 동안 100여국에서 판매되며 안전성이 검증된 피임제이자 여성 삶을 주도하는 '라이프스타일 드럭'"이라며 "현장에서 여성들과 상담하는 약사님들에게 정보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임약 도입 초창기 오해, 아직도 전해진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는 '여성호르몬 변화 관리-피임과 갱년기 호르몬치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피임제가 피임은 물론 갱년기 증상,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강조했다. 부작용 위험이 커 퇴출된 1세대 피임제 이후 현재 ▲2세대- 미니보라, 쎄스콘, 에이리스, 트리퀼라 ▲3세대-마이보라, 미뉴렛, 멜리안, 머시론 ▲4세대-야스민, 야즈, 클래라 등 제제가 판매되고 있다. 이중 4세대 피임제는 수분·나트륨 배설을 촉진하고 여드름 개선 적응증을 가졌으나 최근 FDA에서 혈전증 위험이 높다고 경고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경구피임약이 혈전색전증 위험도를 상승시키는 건 사실"이라며 "예전 제제는 호르몬 용량이 높아 혈전이나 유방암 위험이 높았는데, 혈전색전증 측면에서 보면 3,4세대보다 2세대가 오히려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환자에 따라 어떤 제제를 추천하면 좋을까. 그는 "정상 체중에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에겐 저용량 피임약이 다 괜찮다"며 "흡연하는 고체중 여성에게 2세대 피임약을, 유전적 위험인자가 있다면 프로게스테론 피임약을 복용토록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근 피임제는 모두 호르몬 저용량 제제인만큼 유방암, 피부 트러블, 붓기 위험성이 낮은 추세다. 혈전 위험성 역시 흡연, 비만, 고지혈·고혈압 여성이 아니라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김 교수는 "일반인들은 '피임제'라는 이름에 거부감이 크고 그래서 선입견이 있다"며 "'피임제'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며 제제 명칭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피임제에 대해 약사가 여성환자에 전할 정보들 전 미국 Rite Aid 상담약사인 이미지 약사는 '여성 피임의 최신 학술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약사는 1910년대 산아제한을 통해 여성 건강을 지키려 노력한 마거릿 생어 간호사의 사례를 들며 피임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2세대 피임제 이후 부작용이 많이 줄어들어, 이제는 3개월 이상 복용하면 부작용 거의 겪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약사들이 여성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피임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환자에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약사는 매일 복용해야 하는 피임제 복용을 잊었을 때 약사가 전할 메시지를 설명했다. 1정을 잊었을 때, 생각나는 즉시 바로 복용하면 된다. 그러나 2정을 잊을 때에는 첫 1,2주일 경우 생각나는 즉시 2정을 복용하고 기존 스케줄대로 복용하도록 알린다. 이 경우 다른 피임 수단을 병행해야 한다. 3주 차에 2정을 잊었거나, 어느 시기에든 3정을 잊었을 때에는 휴약기 없이 새로운 팩을 복용하기 시작해야 한다. 다른 피임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그는 "4세대 피임제는 복용 후 사망한 사례가 있어 전문약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드로스피레논'은 몸이 붓지 않고 PMS에 대한 첫 적응증을 획득하며 출시 당시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법정 이슈가 생기면서 약 포장지에 블랙박스(주의사항)이 포함됐다. 의사의 처방 지도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미지 약사는 "환자들은 같은 부작용이라 해도 메스꺼운 것보다 출혈에 대한 불안이 더 크다"며 "약사가 부작용을 잘 설명하고, 피임제 중 '마이보라'는 호르몬 성분이 30마이크로그램 함유돼 출혈이 가장 적다는 점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임약은 간질약과 친하지 않다. 같이 쓰면 피임이 안될 수 있으므로 병용해선 안된다"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함량 비율에 따라 환자에 따른 적절한 제품 추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임약 상담 환자, 심리적·공간적으로 배려해야" 1만번 이상의 분만 경험을 가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 최성덕 원장은 '여성 환자 커뮤니케이션-경구피임약의 불편한 진실 소통하기'를 주제로 환자와의 감성적인 상담, 소통법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약사와 의사는 아름다운 동행 관계"라며 약국도 병원도 여성 환자에게 특히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사의 감성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 "상담 시 서비스 옵션은 반드시 따로 기록해 여성 환자에 대한 배려를 높이는 것이 좋다. 여성 환자일수록 세세한 것을 기억해줄 수록 약사에 대한 신뢰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 피임제가 '성'과 관련된 제제인 만큼, 대화, 어휘 등 심리를 어루만져주는 상담 스킬이 필요하다. 그는 "약국 세션을 리모델링해 피임제 등 여성용품 구매 환자 창구를 따로 분리하는 것이 좋다. 여성 환자는 이 자체로 편안함을 느낀다. 약국, 피임약 상담 환자는 다른 고객과 공간을 분리하도록 한다"고 권장했다. 또 피임에 대한 여성의 3대 불안이 ▲미용 ▲피임 실패 ▲출혈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환자에게 피임제의 장점을 강하게 어필하고 단점은 가볍게 논리적으로 설명해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 원장은 "'걱정되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이 전문적인 정보를 나열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라며 "피임 실패는 여성에게 재앙으로 간주된다. 피임약은 '난소를 쉬게 하고 일시적으로 난소 기능을 대행하는 업체' 정도로 쉽게 설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1980년대부터 보다 안전한 제2세대 피임제가 상용화돼 현재 나오는 피임제들은 안전하면서 효과가 좋다는 점을 약사들이 강조해 환자 불안감을 감소시켜야 한다"며 "마이보라는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아 내약성이 우수하고 부저울혈 우려가 가장 적은 '고급 황체호르몬 제제'로 환자에게 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정보 전달로 환자 주체성 강조해야" 산부인과 전문 약국인 우리약국 정지윤 약국장은 '산소약사의 여성선강 상담 FAQ-생리조절과 피임: 효과와 부작용'을 주제로 정 약사가 실제 약국에서 했던 환자 상담 사례를 소개했다. 정 약사는 최근 고등학생이 사후피임제 처방전을 들고 연속 세번 약국을 찾은 경험을 소개하며 "경구피임제 복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달라진 성문화를 인정하고 약사들부터 피임제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발표를 인용, '머시론'과 '마이보라'가 전체 피임제 시장의 7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정 약사는 "전체 제제가 에스트로겐 함량이 0.02mg 아니면 0.03mg이다"라며 "이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출혈 여부가 결정되는데, 지금 약국에 있는 피임제 에스트로겐 함량을 확인해 서로 다른 용량 제품을 구비하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약사는 월경 시작 5일 이후부터 피임제를 복용하면 다음달부터 피임효과가 있다는 점, 연속으로 정확히 같은 시간에 최소 7일을 복용해야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점 등 약사가 환자에게 정확한 기간, 시간, 함량, 성공률을 전달하기를 강조했다. 0 그는 "정확한 시간에 먹는다면 피임 성공률은 99%이지만, 전반적으로 지킨 경우 92~95%로 떨어진다"며 "복약지도 시 '정말 피임이 되냐'는 질문에 '환자분 하기에 달렸다'고 강조하며 정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함을 강조해 환자 스스로 '내가 주체'라는 생각을 심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항경련제(항전간제)와 항생제는 피임 효과를 떨어뜨려 병용하면 안되며, 혈중 피임제 농도를 높이는 항진균제, 스타틴계 약물 역시 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높여 피임제와 병용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환자의 평소 식습관을 체크해 피임제 복용 시 같이 섭취할 식품을 추천하면 좋다"며 ▲비타민6가 많이 든 푸른색 채소 ▲요오드가 많이 든 식품 ▲아연이 많이 든 굴, 계란 노른자, 소고기 ▲마그네슘이 많이 든 호박씨, 아몬드 등 씨앗 식품 등을 추천했다.2015-10-26 06:14:5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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