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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기동-이한길, 광주 노은미-정현철 '격돌'

  • 강신국
  • 2015-10-26 13:10:37
  • 불붙는 지부장 선거...영남대, 조선대 후보간 맞대결

대한약사회 산하 지부도 치열한 선거전이 시작됐다. 대구와 광주는 영남대, 조선대 출신의 현직 임원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모양새다.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이기동 총무이사(영남대, 51)와 이한길 부회장(영남대, 57)이 차기 지부장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현 집행부 임원출신의 두명의 후보는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경선으로 새 회장을 뽑게 됐다.

한때 출마설이 나돌았던 조용일 대한약사회 정책특보는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이기동 예비후보는 내달 7일 대구 동구 국제오피스텔에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한길 예비후보도 박태환 전 동구약사회장을 선대본부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를 시작했다.

유권자 1000여명에 개업약국만 700여곳인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선거도 조선대 동문인 두 명의 현직 지부임원이 격돌한다.

먼저 노은미 부회장(50, 조선대)은 광주시약 첫 여성 지부장을 꿈꾸며 출사표를 던졌다.

노은미 예비후보는 "여약사의 참신함과 섬세함으로 광주시약사회를 이끌어보고 싶다"며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선거에서 유재신 현 회장에게 고배를 마신 정현철 북구약사회장(조선대, 52)도 소리없는 회원권익 보호, 투명한 회무를 기치로 지부장 선거에 재도전한다.

정현철 예비후보는 "분회장 9년 경험과 그동안의 회무에 대해 회원들이 평가를 할 것"이라며 "그 누구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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