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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의심 약국 88곳 "우린 아냐"…약사회 재점검무자격자 고용 의혹이 제기된 전국 124곳의 약국 가운데 88곳이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 달 중순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가 무자격자 고용 의심 약국으로 보고한 124곳의 약국에 사실 관계를 소명하라는 정식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28일 지역 약사회들에 따르면 무자격자 고용 의혹 소명 공문을 받은 약국들 124곳 가운데 무려 88곳이 고용 사실이 없다고 회신하면서 약사회가 이들 약국에 대한 재점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가장 손쉬운 점검방법은 시·도약사회가 나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지만 시·도약사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사회 차원의 재점검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무자격자 의심 약국 색출은 명단을 보고한 시·도약사회에서조차 보고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꺼릴 정도로 지역 약사회에서는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약사회는 무자격자 고용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작업과 함께 명단 보고에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는 시·도약사회를 상대로 한 독려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시·도에서만 무자격자 약국 명단이 보고될 경우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협회 차원의 무자격자 근절 움직임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약사회가 소명 공문을 발송한 약국 124곳도 실상 시·도약사회 16곳 가운데 6곳만이 보고한 명단을 근거로 한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오늘 오후 1시로 예정된 자율정화TF 2차 회의를 통해 무자격자 의심 약국에 대한 점검 및 시·도약사회의 참여 독려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시·도약사회에서 의심 약국에 대한 명단을 취합하지 않을 경우 선량한 회원들까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시·도약사회가 협회 차원의 자율정화 작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작업을 거치는 과정에서도 무자격자 고용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 당국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0-12-28 12:18:17박동준 -
삼성서울병원, 2010 메디컬코리아 대상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병원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난 27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주최로 '2010 메디컬코리아 우수기관 포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포상식은 한해동안 외국인환자 유치활동에 공헌한 유치기관 및 개인을 선정,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우수한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를 기록함은 물론 타병원과 차별화된 환자 유치 새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병원 측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기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몽골 대사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카자흐스탄 알마티, 두바이 등 해외 정부와의 직접 협약을 통해 새로운 진료 루트를 개척했다. 특히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에 '삼성두바이메디컬센터'를 오픈해 의사,간호사,의료기사를 현지 파견하고 각 진료과 전문의가 순환 출장 진료하는 진료 클리닉 기능과 함께 중증 환자의 한국 후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한용 원장은 "국가 신성장 동력이자 한국 의료산업의 미래 중점사업인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2015년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병원이 될 삼성국제의료센터 오픈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2010-12-28 12:02:3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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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체조직 기증률 저조"…85% 이상 수입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00만명당 기증자 수가 3.3명으로 미국(133명), 스페인(58.5명) 등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는 28일 국내 최초 인체조직 공적관리체계 기구인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분당차병원조직은행' 준공식을 갖고 이 같은 수치를 밝혔다. 박창일 이사장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체조직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부족으로 85% 이상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국에서 수입되는 인체조직의 경우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으로 연간 약 200억원의 외화가 낭비되고 있으며, 안전성, 경제적 부담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안혁(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국내에서 20만원 정도의 각막이 수입될 때 2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된다"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야기돼 왔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현재 대국민 홍보를 통해 인식 개선이 이뤄진 '장기기증'과 같이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인체조직분야 공적관리체계가 지금 마련된 부분에 있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며 "외국은 교통사고가 나자마자 인체조직 기증 여부를 파악하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우리나라도 신체기증여부가 담긴 전자칩을 제공해 사고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법 개정중에 있다"며 "개인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었지만 곧 법안이 통과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도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뜻을 보탰다. 손 의원은 "한 사람의 사후기증이 100명이 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체훼손, 사람을 두번 죽이게 된다는 등의 인식으로 선진국에 비해 인체기증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를 위해서라도 인체조직 개선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생명윤리를 바탕으로 한 구득구조 체계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인체조직 수입 의존도는 안전성 측면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인체조직 활성화를 위해 구득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체계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첫 공적관리체계인 분당차병원조직은행의 시작이 인체조직의 수급 관리 정책에 중요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체조직이란 질병을 치료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뼈, 인대, 근막, 연골, 피부, 양막, 심장판막, 혈관 등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2008년 10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고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2010-12-28 11:45:31이혜경 -
중랑구약, 1월 8일 제23회 정기총회 개최서울 중랑구약사회가 1월 8일 오후 6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구약사회는 정총에서 2010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건과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 또는 서울시약사회 건의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며 2011년도 1차 연수교육도 이뤄진다. 장소는 7호선 먹골역 1번출구 인근 묵동 W웨딩홀이다.2010-12-28 10:31:2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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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제약직원들과 송년회…"협력 강화"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지역 담당 제약사 직원들과 송년회를 가졌다. 28일 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약사회 행사에 도움을 준 제약사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급변하는 약업 환경 속에서 서로 돕고 서로 공생하자는 뜻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송년회에는 김종환 회장을 비롯해 유창하·권영희 부회장, 이광해 총무위원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김 회장은 "제약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한해를 마치게 돼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서로 돕고 발 맞춰 가자"고 말했다.2010-12-28 10:30:2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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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격리병상 구축사업 수행 기관 선정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은 국가격리병상 구축사업 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가 지정해 시,도별로 진행되고 있는 격리병상 구축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전염병 등 위기유발 가능 전염병 유행에 대비해 국공립병원 중심으로 2006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부터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전국 권역별로 거점병원을 두게 됐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지역 거점병원으로 선발돼 정부로부터 국가격리병상 구축비용을 지원받게 됐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가대의정부성모는 이에 따라 국가지원금과 자체예산을 통해 신종전염병 등 호흡기감염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음압병상과 일반격리병상을 확충하고 이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마련하게 된다.2010-12-28 10:08:5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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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1원낙찰은 가격차별"…공정위 고발 검토최근 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 시행 이후 종합병원 입찰에서 나타난 덤핑낙찰 실태 파악에 나선 가운데 대한약사회도 1원 낙찰 대응에 속도를 내고있다. 27일 약사회에 따르면 대형병원 1원 낙찰과 관련, 상임이사회 논의를 거쳐 해당 품목을 공급한 제약사 및 도매업체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약사회가 1원 낙찰에 대한 약사법 및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놓고 법적 검토를 진행한 결과,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다.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을 규정한 약사법 시행규칙 제62조 제1항 제6호 및 공정거래법 상 가격차별, 부당염매 행위에 해당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도매업체가 실제 1원에 의약품을 공급받아 판매했다고 하더라도 약국에 동일가에 공급하지 않은 것은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 행위라는 것이 약사회의 판단이다. 다만 약사회는 관련 법 위반행위라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내용과 경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 도매 및 병원 관계자에 대한 고발 조치를 위해 우선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약사회 김구 회장 등은 지난 11일 진수희 장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면담에서도 1원 낙찰을 포함해 시장형 실거래가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약사회는 시장형 실거래가와 관련해 진 장관에게 ▲1원 낙찰 품목에 대한 즉시 약가인하 기전 마련 ▲본인부담금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본인부담 차등제 도입(종합병원 조제 본인부담금을 현행 30%에서 40~50%로 인상) ▲전자거래명세서 의무화 ▲지역약사회 공동구매 보장 등을 건의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1원 낙찰의 약사법 및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법률 자문을 마친 상황"이라며 "내달 상임이사회 논의를 거쳐 덤핑낙찰에 관련된 도매나 제약을 공정위에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고발을 위한 자료 수집을 진행 중에 있다"며 "특별한 이유없이 약국에만 비싼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명백한 불공정거래행위"라고 주장했다.2010-12-28 06:45:46박동준 -
수원 1월15일, 성남 1월20일, 고양 1월21일경기 지역 주요분회의 2011년도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27일 경기도약사회가 중간 집계한 총회 일정을 보면 성남시약사회는 1월20일, 수원시약사회는 1월15일, 고양시약사회는 1월21일 각각 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광명 1월22일, 부천 1월15일, 시흥 1월20일, 안산 1월13일, 안양 1월11일, 의정부 1월15일, 용인 1월14일 등이다. 특히 토요일인 1월15일 7개 분회의 총회가 몰려있는 상황이다. 한편 과천 등 7개 분회는 아직 총회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2010-12-27 20:19:01강신국 -
"학습량 많은 PEET '생물추론' 기본기 중요"약대입문자격시험(PEET)에서 언어추론과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각 학교별 가중치 적용 사례가 높은 '생물추론'은 어떻게 공부 해야할까? 웅진패스MD 추론연구소 전창현 선임연구원은 27일 "생물추론의 경우 문제 출제 경향이 일반생물학(대학교양)의 수준을 뛰어넘고 있는데다 생물학 전공자들의 응시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수박 겉 핥기식'의 공부방법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즉 생물학에서 다뤄야 할 주제와 내용이 방대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한 뒤 차츰 내용을 넓혀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한 전 연구원은 "올해 처음 치뤄진 PEET 생물추론은 MEET/DEET 1~2회 자연과학추론1과 유사한 난이도를 보이며 앞서 실시된 예비고사보다 문제의 수준이 더 높게 출제 됐다"며 "이는 약대 지원 기준인 대학 2학년 수험생에게는 난이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PEET 생물추론의 경우 생물학의 전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됐다"면서 "특히 세포와 물질대사, 유전과 진화, 동물의 구조와 기능에서 70% 이상의 출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론을 2~3회 반복할 수 있는 다른 과목에 비해 학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과목인 만큼 지속적인 복습과 해당 범위에 대한 반복 학습을 통해 기본기를 철저히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본기를 갖춘 수험생이 추론 능력에서 빛을 발휘할 것"이라고 조언했다.2010-12-27 19:02:1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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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MB 발언에 일반약 슈퍼판매 '한목소리'의료계가 이명박 대통령의 '감기약 슈퍼판매' 한 마디를 이어 받아 일반약 슈퍼판매 촉구에 탄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는 그동안 일반약 슈퍼판매를 주장해왔으나 명분이 없었다. 우회적으로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이 실패할 경우 약사회는 더 이상 슈퍼판매를 막지 못할것임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지난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감기약 슈퍼판매를 거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적극적으로 일반약 슈퍼판매 의사를 개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은 24일 성명서를 발표한 공보의협의회에 이어 27일 일반약 슈퍼판매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배포했다. 개원의협의회는 "감기약 슈퍼마켓 판매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은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이라며 "소비자 권리 인정을 위해서라도 안전성이 확보된 약품에 대해 약국외 구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은 일반 국민부터 대통령까지 모든 국민이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개원의협의회는 "일부 직역의 이익을 위해 더 이상 국민의 편익을 외면하고 회피하려는 정부 태도에 수수방관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또한 일반약 슈퍼판매 촉구 운동에 가담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지난 27일 각 직역 단체와 함께 '일반약 슈퍼판매 촉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려다 내부 사정으로 취소했다. 하지만 대통령 발언 이후 발빠르게 기자회견을 기획하려던 의도를 보면 의협 또한 '일반약 슈퍼판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해석된다. 의협 관계자는 "일반약 슈퍼판매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연말연초 바쁜 시기가 지날때까지 조금 더 여론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2010-12-27 18:49:5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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