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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확립방안 두고 중소병협 반발1차의료기관에서 진료의뢰서를 반드시 발급받아 2단계 진료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협의 주장에 중소병원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4일 의견서를 통해 "의협이 주장하는 의료전달체계는 병원계 대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최근 복지부에 '종합병원 이용시 1차의료기관의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2단계 진료를 받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중소병협은 "급성기 환자의 1차 진료를 담당해온 종합병원의 기능을 마비시킬 것"이라며 "진료의뢰서로 환자의 접근을 차단시키고 선택권을 무시하면 대부분 중소병원은 도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의료전달체계 보완책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진료 중증도를 높이고 의료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 종합병원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중소병협은 "외래중심 의료기관인 의원이 입원실을 설치하면서 병원 고유의 기능을 침법하는 형태는 조속히 돈절돼야 한다"며 "의료전달체계의 골간을 2단계로 상호 발전적 협력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11-03-06 10:17:1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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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도 보건소장 임용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정부가 한의사 등도 보건소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임용 범위에 약사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중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해 한의사의 보건소장 임용 허용 등을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과 추진과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4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약사회는 정부의 보건소장 임용 범위 확대와 관련해 지역보건의료기관에 3년 이상 근무한 약사도 임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현재 정부는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해 보건소장을 의사로 임용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기술직 공무원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한의사 등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약사의 경우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해당 보건소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우 기술직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한 단서조항에 따라 보건소장으로 임명될 수도 있지만 병원이나 약국 약사의 임용은 원천적으로 차단돼 왔다. 더욱이 과거에는 백정혜 전 김포시보건소장 등 약무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약사들이 극히 이례적으로 보건소장에 임명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최근에 이마져도 명맥이 끊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정부가 의사만을 보건소장 대상으로 규정한 법령이 특정 직종의 독점적인 직업활동을 보장한 것으로 판단하고 개정에 나선 만큼 보건 관련 전문지식을 가진 약사도 대상에 추가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약대 6년제 시행으로 약사들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약사도 지역 보건의료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3년 이상이 될 경우 보건소장에 임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공직약사위원회 차원에서 보건소장 임용 범위에 약사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2011-03-05 06:51:00박동준 -
선배 의사 왈 "후배들은 컨설턴트를 조심하라""자식들이 의사가 되겠다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권유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지난해 서울 관악구에 개원한 엄창수 원장은 개원을 준비하면서 번민에 쌓인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관악구의사회 창간호를 통해 '신입회원으로서의 희노애락'을 기고한 엄 원장. 그는 "모든 개업의가 맞닥트리고 있는 의료계 현실과 상황 때문에 매우 혼란스럽고 번민에 쌓일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그동안 수많은 선배의사에게 받은 은혜롭고 아름다운 마음의 조언을 베풀고 싶다"며 엄 원장은 '개원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8가지'를 풀어냈다. 엄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개업하는 순간까지 사소한 모든 일을 자신이 결정하고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 선배가 개업할 경우 업무량의 60%를 진료가 차지한다면 나머지 40%는 행정일 정도로 중요하다고 했다"며 "직원을 미리 뽑을 수 없는 상황에서 배우자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믿을 사람은 자신 뿐"이라고 강조했다. 개원 입지 선정에 있어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도 소개했다. 유명 포털사이트를 통해 컨설턴트와 다양하게 연락을 취한 엄 원장은 "엉터리 정보 뿐 아니라 무책임한 컨설턴트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3~4번의 허탕이후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 엄 원장은 "컨설턴트를 바로 만나기보다 설득을 통해 입지 정보를 조금이라도 많이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후 입지에 대한 지역 인구, 사람들의 동선을 파악한 후 컨설턴트를 만나야 성공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건물 임대주나 관리자에 대한 성향 파악도 빼놓을 수 없는 정보로 손꼽았다. 특히 의사를 고소득자로 판단하는 임대주의 경우, 향후 대폭적으로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개원입지 확보와 건물 계약으로 개원 준비가 다 끝난 것은 아니다. 엄 원장은 "인테리어 공사와 시설 장비를 준비하려면 초기 예산 비용보다 1.3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시설장비등 모든 비용은 생각한 것의 1.3배 정도가 더 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테리어 과정에서 모든 디자인을 업자가 설계해준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원 이후 설계 구도를 몰라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지 선정 전 진료 스타일과 동선을 미리 결정하고 진료실 등 각 방의 크기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 원장은 "각 방의 침대, 콘센트, 전등 등 위치를 미리 정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도면을 만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진료에 맞는 인테리어를 미리 자신이 직접 간단하게나마 설계하고 나서 설계사와 긴밀히 협조 하면서 설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개원 이전까지의 과정을 살펴봤다면, 다음은 개원 이후 진료를 위한 준비 과정에 대한 설명이다. 엄 원장은 "개원을 하면서 직접 겪는 진료에는 생각과는 달리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대진을 하면서 알았다"며 "다른 진료과목이더라도 도움이 될 만한 진료과의 대진의를 접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대진료를 지불받을 때 사무장보다 원장에게서 직접 받을 경우,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엄 원장은 "이외에도 경비 업체, 장비 업체, 광고 업체 선정도 빼놓을 수 없는 개원 조건 중 하나"라며 "보건소 등 각종 행정 신고에 대한 절차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할 의사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엄 원장은 "바쁘다는 핑계로 개업 준비가 거의 마무리 된 이후 김숙희 관악구의사회장을 만났다"며 "미리 만났더라면 쉽고 빠르게 개업 준비를 할 수 있었을 것이란 후회가 남는다"고 언급했다. 엄 원장은 "개업을 준비하면서 즐겁고 기쁜 일을 언급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요즘 의료 현실이 전혀 그렇지 않아 글이 무거워질 수밖에 없었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2011-03-05 06:49:40이혜경 -
경기도약, 일반약 슈퍼판매 여론차단 포스터 제작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가 일반약 슈퍼판매 논의를 차단하기 위한 홍보 포스터 제작에 착수한다. 도약사회는 3일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논의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회원들의 경각심 고취와 대국민 홍보 강화 차원에서 약국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포스터를 제작 배포키로 했다. 도약사회는 분회장협의회(회장 함삼균)가 건의한 홍보문안과 디자인을 참고로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현태 회장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견지해야만 예상되는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약사회는 이런 부분에서 부족했다"며 "평소 약사직능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오는 5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의약품 결제전용카드(팜코카드)의 저변확대 방안도 논의했다.2011-03-04 17:11:49강신국 -
영등포구약, 회원서비스 강화…이동식 사무국 운영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주재현)가 회원약국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동식 사무국을 운영한다. 구약사회는 3일 초도이사회 및 척사대회를 열고 5대 역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구약사회는 먼저 주 1회, 또는 월 2회 지정된 요일에 연세가 많은 회원이나, 거동 불편 회원, 나홀로 약국을 운영하시는 회원들을 위해 회무나 민원 상담 등을 방문 처리하는 이동사무국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연수교육강화 인보사업 신상신고비 없는 회무 소식지 발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회원약사 명의로 일반약 슈퍼판매와 도매 자본의 약국개설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약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약품의 전문가는 약사이며 약사 이외의 누구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며 "또한 약국개설은 약사만의 고유 권한이며 이 권리가 자본에 의해 침해당하는 것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오랜 기간동안 안정성이 입증된 전문약은 보험재정 안정과 환자 편익성을 위해 일반약으로 재분류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야간 및 휴일 당번약국은 당번의원제와 동시에 운영되야 효율성이 있다"며 "의원당번제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당번약국에 경질환 직접조제권을 주고 처방전 리필제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초도이사회 이후 척사대회를 열고 선후배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했다. [척사대회 수상자] 1등 주명옥 반장, 신동기 이사 2등 박수경 이사, 장상웅 이사 3등 김경자 이사, 고미지 이사 4등 박영근 총회의장, 정낙소 자문위원2011-03-04 16:45:17강신국 -
"아시아인 과체중·비만 기준 재고돼야"일반적인 비만 기준인 체격지수(BMI)가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재고하여야 한"는 과학적 근거가 최초로 제시됐다. 서울의대 유근영·강대희·박수경 교수는 지난 2005년 출범한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을 통해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7개국 19개 코호트로 구성된 114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아시아인들을 평균 9.2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로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다. 그동안 만한 사람은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보고는 대부분 체격조건이 다른 유럽이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근거로 아시아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재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과체중' (BMI 25 이상)이나 '비만' (BMI 30 이상) 기준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인 중에서도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은 비만지수(BMI)가 22.6 에서 27.5 인 경우가 사망할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BMI가 35 이상으로 높은 경우 사망할 확률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1.5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 비만지수가 15 이하로 극심한 저체중의 경우 사망할 확률은 비만지수가 22.6~25.0일때보다 2.8배나 높았다"며 "비만지수가 15.1~17.5일 경우에는1.84배 17.6~20.0일 경우에는 1.35배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mpact Factor = 47.05)' 364권 8호에 2월 24일자로 게재됐다.2011-03-04 15:53: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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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568만원, 경희대 558만원, 숙대 529만원이화여대약대의 신입생 등록금(수업료·기성회비 기준, 기타 납입금·입학금 제외)이 568만원으로 전국 20개 기존 약대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원대는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합한 등록금이 245만원에 그쳐 이대약대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전국약대학생회연합(이하 전약협)이 전국 20개 기존 약대들의 2011년도 신입생 등록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대약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의 등록금이 5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대약대의 경우 등록금이 568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경희대 558만원 ▲숙명여대약대 549만원 ▲성균관대약대 525만4000원 ▲조선대약대 520만원 ▲영남대약대 519만원 ▲덕성여대약대 508만8000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 약대 외에도 약대 신입생의 등록금이 500만원 수준에 육박하면서 사실상 등록금 500만원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우석대약대의 등록금이 489만2000원에 이른데 이어 ▲대구가톨릭대약대 486만6000원 ▲삼육대약대 484만4000원 ▲중앙대약대 479만9000원 ▲원광대약대 478만4000원 ▲서울대약대 479만원 ▲동덕여대약대 472만4000원 ▲경성대약대 412만8000원 등으로 400만원선을 넘어섰다. 다만 서울대 등을 제외한 국공립대학 약대의 등록금은 200~3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약대의 경우 신입생 등록금이 359만2000원으로 조사됐으며 전남대약대 326만6000원, 충남대약대 276만8500원, 충북대약대 264만4000원, 강원대약대 245만5000원 등으로 집계됐다.2011-03-04 14:31:07박동준 -
관악구의사회, 38년만에 첫 번째 회보 발간서울 관악구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창립 38년만에 첫 번째 의사회보를 발간했다. 김숙희 회장은 창간호 발간사를 통해 "회보를 통해 변화된 의료정책을 접하고 단체가 하는 일을 회원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학술정보 교류와 동료들의 다양한 경험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세월이 지나 구의사회가 50주년쯤 되면 모아졌던 회보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회보 제작을 맡은 김재선 공보이사는 "창간호를 만드는 과정이 참 재밌고 기뻤다"며 "1년에 한 번 발간을 목표로 다음번에는 더 많은 동료의사들의 이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사회 창간호는 64페이지로 회원현황 안내도와 동정, 에세이, 학술코너 등으로 구성됐다.2011-03-04 11:17:59이혜경 -
송명근 교수 '카바 아카데미', 8일부터 4일간건국대병원 송명근 심혈관 외과 클리닉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해외 흉부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CARVAR & COMVAR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는 모두 9명으로 일본 8명, 베트남 1명의 흉부외과 의사들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에 일본 교토 의대와 고베 대학, 쇼와 대학 병원 등 일본 유수의 대학 병원 흉부외과 과장들이 직접 참가의사를 밝혀 화제다. 아카데미 교육 및 참석에 대한 비용은 참가자들이 부담하며, 교육은 주로 수술장에서 소수인원으로 진행돼 수술에 대한 훈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카바, CARVAR)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외 흉부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카바 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 11월 대만 흉부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 3박4일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모두 7차례로 진행됐따.2011-03-04 10:27:2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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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병원 의사연봉 7880만원…민간병원 67% 선"국립병원 재직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7880만원 수준으로 민간병원의 6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파로 정원 충족율이 60%를 밑도는 등 인력수급이 어려워 좋은 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국립병원 및 보건소 활성화대책 수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의약사 등의 보수현실화와 인력확충 등 종합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병원 재직 의사의 1인당 연평균 임금은 7880만원 규모다. 민간병원 봉직의 연평균 임금 1억1717만원의 67.3% 수준으로 3837만원의 격차가 나는 것으로 추계됐다. 이런 열악한 처우는 국립병원 인력수급 차질을 불러왔다는 지적이다. 실제 국립서울병원 등 9개 국립병원의 의사 정원은 115명이지만, 정규직 근무자는 68명으로 충족율이 59.1%에 불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이에 대해 "국립병원 및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의 의료진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환자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보수 현실화,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국립병원 의사 보수 현실화를 위해서는 향후 5년간 최대 230억4900만원의 재정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계됐다.2011-03-04 09:32: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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