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병원 천안아산검진센터 설립…지역의사회 반발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가 천안아산 KTX역 인근에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의 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도의사회는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와 19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재벌병원의 무분별한 의료시장 장악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천안과 아산지역 삼성직원의 건강검진을 위해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내 600평 규모로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검진센터 설립 예정지가 천안아산 KTX역과 도보로 5분이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삼성의료재단으로의 환자 유입은 불보듯 뻔하다는게 지역 의료계의 분위기다. 송후빈 회장은 "대형병원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주민 또한 수도권 의료기관을 선호하게 됐다"며 "재벌병원인 강북삼성병원의 천안아산 건진센터 건립은 환자 독식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빅4' 병원의 환자 쏠림현상으로 인해 지역병원들은 고사위기에 처해있다는게 도의사회의 입장이다. 송 회장은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서는 재벌병원의 무분별한 진출을 규제하고 도민 건강권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도의사회와 노조는 이 같은 입장 성명에도 불구, 강북삼성병원이 검진센터 추진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면 대규모 집회, 대시민 선전전, 삼성제품 불매운동 등 투쟁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충남도 지역 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자 검진센터 설립 검토 단계일 뿐 확정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2011-07-19 12:20:37이혜경 -
충남대병원, 피부암 환자 위한 시민 건강 강좌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20일 오후 2시 '피부암 및 자외선과 피부건강'을 주제로 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암 예방과 조기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암 시리즈 강좌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서영준(피부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피부암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예방법 등을 설명한다. 강의 이후에는 건강체조 전문강사의 지도로 '건강체조 배우기'가 진행된다. 행사 문의는 대전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042-280-8546)이나 홍보팀(042-280-7027)으로 하면된다.2011-07-19 10:28:57유희종 -
삼성서울병원, 전자진료의뢰시스템 '인기'삼성서울병원 진료의뢰센터(센터장 정재훈 교수)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전자진료의뢰시스템(SRS, Samsung Refer System)'이 8개월여만에 다운로드 1000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5일 오픈한 전자진료의뢰시스템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의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됐다. 진료의뢰 전용브라우저로 삼성서울병원 진료 후 재의뢰시 지역사회 의료기관에서 그동안 진행한 검사결과 및 EMR(전자진료차트), 영상자료 등의 진료기록을 열람, 연속적인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초기부터 의료계의 주목받아 왔다. 특히 삼성서울병원과 동일 처방으로 환자들의 진료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지역병원과 새로운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크게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정형외과의원 임석원 원장은 "8개월 정도 사용해본 결과 환자 의뢰시 우리 병원의 영상자료를 손쉽게 첨부해 전송할 수 있다"며 "재의뢰된 환자들도 삼성서울병원의 진료기록을 보고 진료를 하니 신기하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을 이용하다 지역병원으로 재의뢰된 장미숙 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지역병원으로 돌아갔을 때도 별도의 CD를 복사하거나 다른 자료를 가져가지 않아서 편리하다"며 삼성서울병원서 실시한 검사와 약에 대한 정보도 모두 조회할 수 있다고 해서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SRS 시스템은 국내 모든 의원, 병원 등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사이트(www.refer.co.kr)에 접속해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한 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정재훈 진료의뢰센터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은 "SRS가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를 디지털화해 편리성과 신속성, 정확성, 진료의 연속성 등을 통해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1000건 다운로드 뿐 아니라 좀더 많은 지역병원에서 이용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보다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2011-07-19 10:05:27이혜경
-
영남대병원, '위암 수술 후 치료와 관리' 강좌영남대병원(원장 이관호)은 20일 오후 2시 이산대강당에서 제6회 위암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건강교실은 배정민(외과) 교수가 맡았으며 '위암 수술 후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배 교수는 "위암이 최종 판정될때까지 위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위암 수술 후 추가 항암제 투여 등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1기나 2기 위암은 수술 후 생존율이 80~90% 이상으로 무척 높지만 3기 이상 병이 진행되면 생존율이 50% 전후로 급감한다는 것이 배 교수의 설명이다. 배 교수는 "위암 수술 직후 가장 주의할 사항은 식사량 조절인데 환자들 가운데 잘 먹고 빨리 회복하겠다는 욕심으로 음식을 많이 먹었다가 고통받는 경우가 있다"며 정해진 식사량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환우와 보호자,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을 포함한 일반인 누구나 이번 건강교실에 참석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병원 기획조정처 홍보협력팀(053-620-4413)으로 가능하다.2011-07-19 09:30:50유희종 -
영남대병원, 폐암 릴레이 건강 교실영남대병원(원장 이관호)이 18일 '폐암진단과 치료 및 예방을 주제로 제1회 폐암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번 건강교실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교실의 세 번째 순서로 170여명의 환자 및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26일에는 천식의 효과적인 관리를 주제로 하는 제1회 천식 건강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환우와 보호자, 관련질환이 의심되는 사람 등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2011-07-19 09:11:26유희종
-
건국대병원, 박지혜의 희망음악회 개최건국대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18일 외래 피아노 정원에서 개원 80주년 기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희망 음악회'를 개최했다. 박 씨는 참석자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슈만의 '트로이메라이'와 동요 '달', '섬집아기'를 연주했다. 박 씨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돼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우울증에 빠졌었다"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자라는 생각으로 연주했더니 세상이 새롭게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국제무대의 큰 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2007년 '독일 라인팔츠주를 이끌어 갈 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2011-07-19 08:55:05이혜경 -
"오늘은 내가 의사"…한강성심병원, 체험학습한강성심병원(원장 장호근)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과 내달 18일 두 차례에 걸쳐 병원 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뿐 아니라 학부형이 함께 참여, 5~20명이 한 조를 이뤄 외래 진료실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각 진료과에서 준비한 실습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실습이 끝난 후에는 병동에서의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된다. 21일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응급의학과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체험, 소화기내과에서 소화기에 관련된 장기 설명과 내시경 체험, 순환기내과에서 심혈관에 대한 설명과 초음파 체험을 하게 된다. 2차 프로그램인 내달 18일에는 재활의학과와 물리치료실에서 올바른 척추 건강에 대한 방법과 자신의 척추에 대한 진단, 척추 건강을 위한 운동법에 대한 체험,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을 통해 코 귀, 입 등의 구조를 살펴보고 편도의 구조를 직적 관찰하는 체험, 인공신장실에서 신장이 하는 일과 혈액 투석하는 방법에 대해 체험하게 된다.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웠던 것들을 몸으로 체험해 보고, 의사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병원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형과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호근 원장은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개념과 우리 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장래에 의사, 간호사 등 의료관련 직업을 갖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병원에서 얼마나 많은 직종의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1-07-19 08:48:01이혜경
-
의원협회 "약사, 의료계 매도시 약사 역할 문제제기"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은 19일 열리는 중앙약심 제4차 회의를 앞두고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 조건으로 약사들의 임의조제 근절책과 약사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의사들이 약사회의 의약품 재분류(일반약 확대) 의견을 반대하는 이유와 관련해 "약국에서 암암리 이뤄지고 있는 문진 및 불법 임의조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의원협회는 "일반·전문약의 수는 의사들의 이익과는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며 "대다수 약국에서 약사가 임의로 질환을 진단, 약을 조제하는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약 확대는 임의조제를 더욱 부채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들의 임의조제 근절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반약 확대는 오히려 의료사각지대를 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의원협회는 "약사들은 일반약 슈퍼판매 반대 논리로 의약품 안전성을 주장하면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을 주장하는 이중적 작태를 보이고 있다"며 "약사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구매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일 뿐, 중요한 역할은 의사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약사들이 의약품 안전성 때문에 일반약 슈퍼판매 반대 논리를 펼친다면, 의료계는 약사들의 주장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게 의원협회의 주장이다. 의원협회는 오늘 열리는 중앙약심을 통해 의약품 재분류 논의 이전 약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의원협회는 "약사회 역시 더이상 악의적인 의료계 매도를 중지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이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의사 매도를 지속한다면, 의료계도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근본적이고 원론적인 문제 제기와 함께 강력하게 행동하겠다"고 경고했다.2011-07-19 06:49:44이혜경 -
용인시약, 궐기대회 열고 슈퍼판매 강력 반발경기 용인시약사회(회장 김광식)는 지난 16일 강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약사 생존권 사수 궐기 대회와 연수교육을 열고 일반약 슈퍼판매 정책에 강력 반발했다. 궐기대회에는 약사 160여명이 참여했다. 시약사회는 "세계 최고수준의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수시간대의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문제 삼아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반보건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은 반드시 약국에서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사용돼야 한다"면서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현실화될 경우 전 회원이 총단결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진 연수교육에서는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쟁점을 설명했다. 김칠영 약사도 슈퍼 판매를 허용하지 않는 현재의 시스템이 의약품 남용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해 왔다며 의약품 슈퍼 판매정책은 현 정부의 레임덕을 막기 위한 대표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주장했다.2011-07-18 21:17:21강신국 -
인천 남동구약 "전국약사 궐기대회 열자"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15일 저녁 9시부터 로얄호텔 영빈관 3층에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 반대 궐기대회를 겸한 합동반회를 개최했다. 궐기대회에는 15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했고 최선경 총무의 사회로 조상일 회장의 현재 상황 설명과 반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상국 수석부회장의 선창으로 결의문도 낭독했다. 구약사회는 일반약 슈퍼판매 사태가 심각하다고 보고 전국약사궐기대회 개최를 요구하기로 했다.2011-07-18 21:10:21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6"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8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