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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 화재로 전소된 해남 현대약국 돕기 나서전남약사회(회장 옥순주)는 지난 2일 화재 피해를 입은 해남 현대약국(대표약사 강양기)을 방문, 금일봉을 전달하고 약사를 위로했다. 현대약국은 지난 7월 인근 슈퍼마켓 화재로 인해 약국과 살던 집까지 전소가 됐고 의약품, 가재도구 등 모든 것을 화마가 삼켜버렸다. 심지어 컴퓨터까지 불에 타버려 복구조차 할 수 없어 심평원에 청구조차 할 수 없는 실정으로 현재 매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옥순주 회장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약국경영의 어려움 속에 화재까지 당해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어려움이 크겠지만 부디 용기를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약국을 복구하자"고 말했다. 금일봉 전달식 후 도약사회 해남군약사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해 모두 하나가 돼 힘써 줄 것과 추석 연휴 당번약국을 철저히 준수해 주민들이 의약품 구매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전달식과 간담회에는 옥순주 회장, 전경남 해남군약사회장, 백준호 해남군약사회 총무, 강양기 약사 등이 참석했다.2011-09-05 14:01:21강신국 -
의·약대 보유한 원광대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선정의대와 약대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원광대를 포함해 서남의대·관동의대가 내년도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는 5일 2012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하위 15% 결과와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을 발표했다. 평가결과 전문대를 포함한 전체 346개 대학 중 43개교가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다. 위원회는 이들 학교에 대해 전임교원 확보율과 학사 관리, 교육비 환원율 등을 고려한 구조개혁 우선대상 대학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신청 자격에 제한을 받으며 보건·의료 분야 정원 증원시에도 배제된다.2011-09-05 12:48: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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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기대회 앞둔 약대생들, 선배들에게 'SOS' 치니…전국 약대생들이 개최하는 약사법 개정 저지 궐기대회가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자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장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이하 전약협)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7일 국회 여의도공원 근처 산업은행 앞에서 궐기대회로 했지만 예산이 부족해지자 각 약사회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궐기대회에는 전국 1500여명의 약대생들이 '이윤보다 생명! 약사법 개정 OUT'이라는 구호아래 모일 예정이다. 하지만 1500여명의 약대생이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목포 등 각지에 퍼져있고, 무대설치와 음향 등 예산안이 발목을 잡았다. 전약협 비대위는 버스대절비 1400만원과 무대·음향시설 700만원 등 2000만원정도의 예산이 들것으로 예상했다. 회비를 모아도 약대생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금액이라는게 전약협 측 설명이다. 이에 전약협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서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시도지부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부족한 예산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16개 시도약사회장들이다. 시도지부장협의회 홍종오 회장은 "약대생들로부터 공문을 전달받았고 각 약사회장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전했다. 홍 회장은 "정식으로 협조 요청을 해온만큼 시도지부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율적인 지원책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도 "그간 지역 약대생들의 농촌봉사활동에도 지원을 해왔고 이번 궐기대회에도 협조를 할 생각"이라며 "대학별로 지원하는 등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약협 정수연 집행위원장은 "9월 국회에 상정된 약사법 개정안을 막기 위해 궐기대회를 열게됐다"며 "약사 선배님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2011-09-05 12:24:50소재현 -
"올 추석, 부모님 눈 건강부터 챙기세요"추석연휴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몸이 불편하더라도 명절에 만난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내색하지 않는 부모를 위해 건강검진을 챙기는 것은 어떨까.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어르신들은 눈이 침침하고 흐리게 보여도 그냥 나이 탓이려니 하고 넘어가기 마련"이라며 "노인성 안질환은 대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모르고 지나치거나, 발견되더라도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말하다 따라서 올 추석에는 부모의 눈에 불편함이나 이상은 없는지 물어보거나, 가까운 사물을 제대로 못 본다거나 여기저기 부딪치거나 하는 예전과 다른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지 세심하게 관찰해보기를 김 원장은 권유한다. ◆사물이 잘 안보이거나 침침해지면 '노안' 40대가 넘어서면 누구나 경험하는 노안은 근거리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눈이 쉽게 피곤해질 수 있고 사물이 잘 안 보인다거나 침침해지는 등의 불편감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두통 및 피로 증상이 동반하기 때문에 책을 보는 등의 근거리 작업 시에는 돋보기를 사용하거나 이중초점렌즈, 다초점렌즈 등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초점렌즈는 착용은 편하지만 보이는 범위가 좁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눈의 노화가 진행되는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눈이 침침하고, 심하게 눈부시면 '백내장' 부모가 예전보다 눈이 점점 더 침침하다 하고 빛이 퍼져 보이거나 햇빛에 눈이 많이 부셔한다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눈 속의 수정체 조직에 혼탁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강한 태양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며,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다. 또한 술과 담배, 스테로이드 복용, 자외선, 근시, 당뇨 등도 백내장을 유발한다. 눈이 침침하고 햇빛에 부신 단계가 지나면 본인이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동공 부분이 하얗게 변한다. 시력장애가 심하지 않다면 점안약과 약을 먹고 치료하면 되지만 이미 진행된 백내장은 뿌옇게 변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 후 빠른 시력 회복 및 일상 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 ◆주변 시야가 줄고, 여기저기 부딪힌다면 '녹내장' 안압이 높거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 근시를 가진 사람에게 발병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 녹내장이다. 초기에는 주변 시야를 볼 수 있는 주변부 시신경세포부터 손상을 받아서 주변 시야가 줄어들게 되고 점차 시력을 잃게 된다.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대부분 수년에 걸쳐 천천히 증상이 일어나며 통증이 없기 때문에 시력이 많이 떨어질 때까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 녹내장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그 어느 질환보다 중요하다. 녹내장으로 일단 시력의 손상이 생기면 회복할 수 없으므로 1년마다 안과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면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과도하게 증발돼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이로 인한 눈의 불쾌감 및 자극증상을 일으키는 눈물막의 질환이다. 특히 안구가 전체적으로 취약해지는 노인에게서 흔히 발생되며, 남성호르몬이 떨어지거나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잘 발생한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젠 치료를 받는 경우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눈의 뻑뻑함과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 이물감, 쓰라림, 가려움,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 등이 있다. 대개 오후에 심해지며 수면 중에는 눈물 생성이 감소해 아침에 눈뜨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은 건조함만을 그 증상으로 생각하는 등 질환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큰 고통이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증세가 심해지면, 눈을 깜빡일 때의 마찰로 각막이 헐고 미생물이 쉽게 침입해 염증이 유발되며, 심하면 실명까지도 불러올 수 있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이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진료를 통해 염증치료제 등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심한 눈곱과 불편감이 있다면 '눈물흘림' 부모님들이 호소하는 가장 많은 증상 중의 하나는 눈물 흘림이다. 안구 건조증과는 반대 증상인데 눈과 코를 이어주는 코눈물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한다. 눈물흘림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불편감을 주며 심한 눈곱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 코눈물관이 완전히 막혀있는 경우에 세균감염 등에 의해 눈물 주머니에 급성 또는 만성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코눈물관 폐쇄는 관류법이나 조영술 등을 이용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코눈물관이 부분적으로 막히거나 눈물흘림의 증상이 오래 되지 않은 경우에는 긴 철사를 이용해 뚫는 탐침법이나 실리콘관 삽입술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코눈물관이 완전히 막히거나 구조적인 변화가 생긴 경우에는 뼈에 구멍을 내 눈물주머니와 코 안을 연결하는 문합술을 시행해야 한다. ◆뿌옇고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인다면 '황반변성'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 한다. 이미 서구에서는 성인 실명 원인의 1위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 별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시력을 잃어 결국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나,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으로는 노화, 심혈관계질환, 흡연, 비만, 고콜레스테롤증, 과도한 광선노출 등이 있다. 증상은 초기에 흐려 보이고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고 시력이 많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예방목적으로 항산화제 섭취, 선글라스 착용,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2011-09-05 12:13:56이혜경 -
보건의료노조, 경남도에 사천노인병원 정상화 촉구보건의료노조가 순영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의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5일 성명서를 통해 "경상남도가 순영의료재단 위탁 경영이 8월 9일자로 만료된 사천노인병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면서 파행을 겪고 있다"며 "순영재단은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순영의료재단 황성균(75) 이사장은 제13대 국회의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이사장, 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계와 정계에서 잔뼈가 굵은 지역에서는 사회 지도층 인사이다. 황 이사장은 2000년 7월부터 경남도립 사천노인병원 위탁운영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760건의 인권침해, 건강보험료 부당청구로 61억5천여만의 과징금이 부과, 정신보건법 위반 등 불법 행태가 자행됐다. 또한 출근하지도 않은 이사장 부인을 약사로 등재하여 매월 수백만 원의 급여가 지급하고, 이사장의 아들을 기획조정실장, 그 며느리를 진료과장에 등재하는 등 족벌경영의 극단을 보여줬다는게 노조의 지적이다. 노조는 "그러나 도는 공동사용시설에 대한 협의문제를 새 위탁사업자에게 책임을 지게하고 있다"며 "파행을 겪고 있는 사천노인병원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09-05 11:54: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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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자가진단 결과 통증·우울증 비율 높아서울대암병원(원장 노동영)은 올해 3월 암병원 개원 이후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통증, 우울증·스트레스, 피부 상태, 건강검진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51%의 환자가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76%의 환자가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매일 목욕을 하고 때를 밀거나 1시간 이상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 보다 발진, 가려움증, 통증과 같은 피부질환을 가질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암 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오히려 정기 건강검진을 덜 받는 경향이 있었으며 치료 후 5년이 지난 암생존자는 5년 이내인 암생존자 보다 2차암 검진을 덜 받는 경향이 있었다. 원내 무인안내시스템 스마트도우미에서 자가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귀하의 건강지수는?'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조사가 이뤄졌으며, 암예방, 암성통증, 스트레스 및 우울증, 피부관리 등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스트레스 및 우울증 부분에서는 373명이 자가 진단에 참여했으며 암환자들이 주로 피로감, 수면장애, 불안, 흥미 감소, 짜증·화 등의 우울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중등도 수준의 우울증상을 보였으며 특히 전문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울상태의 응답자가 76%에 달해,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해 주고 있다. 피부 자가진단에서는 628명이 자가 진단을 받았다. 1시간 이상 뜨거운 물에서 목욕을 하는 환자에서는 58%, 그렇지 않은 환자에서는 25.3%, 매일 목욕을 하는 환자에서는 37.1%, 그렇지 않은 환자에서는 29%가 암 치료 중 흔히 발생하는 건조증, 색소침착, 발진 등 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시간 이상 뜨거운 물에서 목욕한 환자에서는 55.8%, 그렇지 않은 환자에서는 40.8%, 때미는 환자에서는 48.7%, 그렇지 않은 환자에서는 40.7%에서 가려움증, 통증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암치료 중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목욕 하기, 장시간의 뜨거운 목욕, 때를 미는 목욕 대신 미온수로 짧게 샤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암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에서는, 암생존자(575명 조사)가 원발암 재발 추적 관찰을 위한 정기 진료를 제외하고 암 정기검진을 받는 비율이 51%로 일반인(1841명 조사)의 53%에 비해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검진을 받는 암생존자 중에서도 치료 후 5년이 지난 응답자(45%)는 5년 이내인 응답자(52%)보다 비율이 낮았다. 암생존자의 경우 2차암 발병이 일반인에 비해 약 2배는 높으므로 전반적으로 암생존자가 또 다른 2차암 예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노동영 서울대암병원장은 "암 치료뿐 아니라 치료 중 또는 그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도우미 서비스는 환자들이 암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치료 효과와 삶의 질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2011-09-05 11:31: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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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엄마일수록 자녀 예방접종 잘 몰라"소아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의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전국 생후 12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 5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7.6%가 ‘예방접종은 내 아이의 질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92.2%가 ‘예방접종을 하면 안심이 된다’고 답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고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방접종의 효용에 대한 인식은 지난 1차 조사 때 보다 개선됐으며 예방접종 종류와 스케줄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스케줄에 대해 알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거의 모른다+잘 모른다 응답 비율: 20대 36.3%·30대 40.7%·40대 44.9%), 전업주부보다는 취업주부일수록 모른다는 응답이 많았다(거의 모른다+잘 모른다 응답 비율: 전업주부 38.4%·취업주부 43.7%). 또한 돌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 돌 이후까지 이어지는 접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돌 이후의 예방접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5명에 그쳤다. 특히 돌 이후에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정확한 접종 종류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돌 이후 예방접종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구균백신에 대해서 보면 기존 7가 폐구균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경우 새로운 13가 폐구균백신으로 보충접종하는 것에 대한 인지도가 일차조사 27.8%에서 7% 상승하였으나, 20대의 35%에 비해 30대 27%, 40대 22.4%로 엄마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개선되고 있으나 실제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 스케줄 등 세부적인 정보는 부족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임수흠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전반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인지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돌 이후에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나 보충접종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엄마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해싸. 임 회장은 "예방접종은 아기의 평생건강을 좌우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돌 이전 기초 예방 접종을 통해 얻은 방어 면역을 장기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돌 이후에도 정해진 추가접종과 보충접종을 정확히 완료해야 한다"고덧붙였다. 한편 의사회는 올해 초부터 예방 접종을 적절한 시기에 끝까지 완료하면(All Vaccination) 아기가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와 엄마, 예방접종을 한 의사, 우리 사회 모두 백점 만점(All 100)이라는 의미에서 ‘올백 캠페인’을 진행했다.2011-09-05 11:15: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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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질환 치료가 가능해진다"유전적 결함으로 발생되는 낭포성 섬유증, 선천성 난청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 단백(GRASP)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연세의대 이민구 교수와 김경환 명예교수는 세포막단백 유전자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하는 여러 선천성 질환을 연구해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의 선도연구센터(SRC)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 및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생명과학분야 학술지 '셀(Cell)'지에 9월 2일자로 게재됐다. 논문명은 'Rescue of ΔF508-CFTR Trafficking via a GRASP-Dependent Unconventional Secretion Pathway'으로 연구진은 세포 내에 지금까지 알려진 전형적인 단백이동경로 이외에도 새로운 단백이동 경로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그래스프(GRASP)라는 단백을 활성화하면 이 새로운 경로를 통해 돌연변이단백을 세포막으로 보낼 수 있음을 규명했다. 연구진은 이 경로를 활성화시킨 유전자조작 생쥐를 만들어 관련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민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낭포성 섬유증, 선천성 난청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인 의미 있는 연구성과"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이번 'Cell지' 논문 게재와 같은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10개 임상과, 34명의 의료진들과 한 팀으로 긴밀한 협력연구를 수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생명과학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셀(Cell)지'의 임팩트지수는 무려 32.401로 네이처(Nature; IF 36.101), 사이언스(Science; IF 31.364)와 함께 세계 3대 학술지로 손꼽히는 논문이다.2011-09-05 11:07:2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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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희 교수, 미국 논문 검색 '추천논문' 선정한양의대 해부학교실 윤지희 교수의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s)가 체액성 자가면역성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논문이 미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 시스템 추천논문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Faculty of 1000 Biology'는 생물·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교수들 2000명 이상의 논문을 평가한 뒤 영향력 있는 논문을 엄선해 발표하고 있다. 윤 교수는 "조절 T세포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면역억제 세포"라며 "자가항체 의존적 면역반응을 어떻게 통제하는지에 대한 기전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 교수가 논문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유전자 조작에 의해 조절 T세포를 없애면 비장과 림프절에 장수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발생함을 보여 그 세포의 장수의 원인을 밝혀낸 것이다. 한편 윤 교수는 이번 논문이 'Faculty of 1000 Biology' 추천논문으로 선정된 공을 인정받아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로 선정됐다.2011-09-05 11:01: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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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동경희대병원 한약재 '넥시아' 무혐의불법 무허가 의약품 오명을 안았던 강동경희대병원(의무부총장 유명철)의 한약재 '넥시아'가 혐의를 벗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9개월간의 서울중앙지검 조사를 받은 끝에 최근 검찰로부터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통보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지난해 11월 23일 무허가 약을 불법으로 유통시켜 이익을 챙겼다는 혐의로 강동경희대병원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조사단은 임상계획 승인만 받은 'AZINX75'를 넥시아라는 이름으로 유효성이 판명되지 않은 제품을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부당이익을 취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하지만 식약청은 임상시험약이 시중 유통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조사 방향을 바꿨다"며 "이미 오랜 기간 임상에서 약효를 인정받고, 많은 암환자에게 사용해오던 한방암치료제 넥시아의 포제과정을 문제 삼아 조사를 계속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조사 행태에 대응하기 위해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4월 2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식약청이 한의학에 대한 몰이해로 암환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으며, 진료권과 교권을 침해했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식약청은 6월 17일까지 23번에 걸쳐 한방암센터 교수를 포함한 교직원들을 소환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변호인단을 구성해 식약청 조사에 대한 진술서와 변호인 의견서 등으로 맞대응했다. 박동석 한방병원장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한의약의 육성발전 및 과학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방침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논란이 됐던 한방의료기관의 한약재 포제에 대한 적법성이 확립된 계기"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한의계도 한시름 놓고 진료와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한약제제의 관리에 대해서는 약사법이 아닌 한약제제에 대한 별도의 체계적인 한의약법 제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09-05 10:39:5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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