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 86.5% "상비약 편의점 판매 협의안 반대"약사 86.5%가 대한약사회의 편의점 판매협의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약사회원 10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등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했고 조사 과정에서 13개 시도약사회장들의 반발을 산바 있다. 편의점 판매 품목에 대한 대약의 협의안에 대해 약사 86.5%는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찬성한다'는 약사는 7.2%에 그쳤다. '모르겠다'는 답변은 6.3%였다. 또한 약사 79.9%는 대약의 전향적 협의추진 성명서 발표 배경에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확히 알고 있다'고 답한 약사는 20.1%에 마물렀다. 김구 집행부 책임론에 대한 질문에 약사 65.1%는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19.8%는 '사퇴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모르겠다'는 15.1%로 조사됐다. 경기도약 비대위 관계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게 된 배경은 의약품이 약사 손을 떠나 약국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것은 약계의 지각변동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전국 민초 회원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한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2012-01-25 15:22:26강신국 -
"카티스템, 재생치료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 카티스템은 현재 인공관절 치환술 외 대안이 없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으로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메디포스트와 공동으로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한 하철원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개발 경과를 설명했다. 하 교수는 조혈모 세포 추출 후 남은 제대혈이 폐기된다는 점에 착안, 폐기되는 제대혈에서 간엽줄기세포를 분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제대혈은행 사업을 테마로 창립한 메디포스트에 '카티스템' 연구를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제대혈에 간엽줄기세포가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세계적 입증이 안됐던 상태로, 성공 가능성 또한 희박했다고 하 교수는 말했다. 그는 "병원 골관절 연구실에서 줄기세포 분리에 성공, 동물시험이 진행중인 시점에 메디포스트 연구소장이 제대혈에 줄기세포가 없다는 논문을 보고선 연구 중단을 건의한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디포스트로부터 지원 받은 약 1000만원을 연구비로 동물실험을 통해 관절연골 재생 치료에 관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동물실험 초기 결과 성공적인 반응이 보이자, 이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산업자원부의 부품소재기술 개발사업 연구비 30억원을 획득해 본격적인 카티스템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하 교수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05년 식약청에 정식 임상시험을 신청, 기본적인 안정성 및 유효성을 위한 1, 2임상을 시작했다"며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이면서 3상 임상시험으로의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3상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이외 전국 10개 병원에서 진행했으며, 통계적 검증을 위해 114명 환자(카티스템 치료군 57명, 대조군 57명)를 대상으로 지난해 안정성 및 유효성이 검증된바 있다. 하 교수는 "1, 2상 임상시험 환자가 현재까지 특이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기존 치료법으로 재생치료가 어려웠던 고령 환자 및 연골결손의 크기가 큰 환자들에게 새로운 효과적 치료법으로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2-01-25 14:54:36이혜경 -
약사 333인 "대약, 슈퍼판매 밀실협상 중단하라"전국 약사 333명이 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둘러싼 대한약사회 행보 저지를 위해 집행부 권한 위임 반대 서명을 냈다. 이 일환으로 약사들은 전국 서명을 모아 공개하고, 복지부와 논의된 내용 공개를 촉구했다. 약사들은 오는 26일 열릴 약사회 대의원 총회에 앞서 '약사회와 복지부의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밀실협상에 반대하는 약사들의 입장'을 오늘(25일) 발표하고 약사회 집행부를 압박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약사들은 "시간끌기용으로 포장하던 협의가 실제로는 복지부와의 밀실협상을 통해 약을 약국 밖으로 빼돌리기 위한 술수였음이 명명백백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집행부는 이 시각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다'며 회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중요한 것은 가짓수가 아니라 의약품이 약사의 손을 벗어나 약국 외에서 비전문가의 손에 맡겨지는 것임에도 약사회 집행부는 "최소한의 손해"라며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약사들은 이번 대의원 총회에서 집행부에 포괄적 권한을 위임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신을 표출했다. 약사들은 "잦은 말 바꾸기와 느닷없는 기조변경으로 회원들의 신뢰를 깬 당사자는 늘 집행부였다"며 "이미 (회원들이 반대한다는) 직접적인 의사표현이 표출되고 있음에도 대의원 총회를 통해 결정하려 한다"고 우려했다. 또한 ▲민초약사와의 소통 ▲전향적 협의이유인 복지부 논의내용 공개 ▲18대 국회 약사법 개정 통과 반대 ▲대의원 총회에서 약국 외 판매 정당화 안건 채택 및 집행부 위임 권한 부여 반대 등 4가지 요구사항을 밝히고 약사회에 이행을 촉구했다. 약사들은 "약사회 집행부가 대다수 회원의 의견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협상하고 요식행위로 그 권한을 위임 받으려 하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수 없다"며 24일 기준으로 이에 찬성하는 333명의 서명을 함께 공개했다.2012-01-25 14:26:28김정주 -
정형외과학회, 연평도 주민 대상 의료 봉사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배대경)가 퇴행성 관절염 말기로 고통 받고 있는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인하교병원에 입원한 정은진(70)씨와 정순옥(66)씨가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에게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 현재 정은진씨는 양쪽 무릎을 성공적으로 수술 받은 후 퇴원해 재활치료 중이고, 정순옥씨는 1월 3일 오른쪽 무릎을 먼저 수술 받은 후 1월 19일 왼쪽 무릎까지 수술 받았으며, 양호한 경과를 보이고 있다. 배대경(경희대병원) 회장은 "두 분 다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났고, 추후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일상 생활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원용(고대구로병원) 이사장은 "연평도 주민 모두의 어려움을 함께 하지 못한 점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연평도 포격으로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형외과학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약 15명의 의료진이 연평도 무료봉사를 통해 관절염초기증상이 있는 주민 56명에게 의약처방을 한 것은 물론 관절염 말기 증상으로 심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4명의 주민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시술해주기로 약속한바 있다.2012-01-25 14:20:21이혜경 -
인천지역 약사들, 오늘 대약회관서 항의 집회경기도약사회에 이어 인천 남동구약사회가 대한약사회에서 항의집회를 진행한다.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늘(25일) 저녁 10시부터 대약회관에서 의약품 편의점 판매 협의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상일 회장은 "6만 약사의 동의없이 국회 상정이 안된지 하루만에 회원의 뜻을 저버리고 의약품을 편의점으로 넘기기로 밀약을 맺은 대약과 그 세력에게 인천약사의 강력한 반대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뜻을 함께하는 인천 약사회원의 동참을 희망한다"면서 "26일 개최되는 대의원 임시총회 개회전 전국의 대의원에게 인천약사의 뜻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남동구 인향스포렉스 앞에서 집결, 준비한 차량을 타고 대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2012-01-25 13:50:29강신국
-
서울지역 분회장들, 대약 협의안 반대 서명운동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회장 하충열)가 내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임시총회를 앞두고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과 집행부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지난 20일 긴급회동을 갖고 각 분회별 대약 임시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협의회는 "26일 열리는 대약 임총은 6만 약사의 미래와 운명이 걸린 중대한 날"이라며 "이번 임총에서 대약 협의안에 대해 찬성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이는 약국외 판매를 찬성하는 것이고 결국 약사사회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김구 회장과 집행부는 하나로 모인 회원들마저 흩어놓는 결과를 야기했다"며 "대의원들은 역사의 중요한 시점에 서 있음을 인식하고 민초약사들의 뜻을 이번 임시총회에서 담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번 서명서에서 3가지 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동의를 구했다. 먼저 협의회는 김구 회장과 집행부의 즉각적인 퇴진과 대약 집행부와 복지부 협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약협의안에 반대하는 대의원 서명서'라는 제목의 서명지가 26일 오전 서울지역 각구 약사회로 팩스 전송됐다. 전송지는 광진구약사회로 밝혀졌다. 한편 협의회는 임시총회 전까지 각 분회별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서명서는 내일 열리는 임시총회 결과에 따라 활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2012-01-25 10:44:11김지은 -
공보의 2명 중 1명 "민간병원·보건단체 배치 부적절공중보건의사 대부분이 보건소 등 보건기관이 아닌 민간병원이나 국공립병원, 보건단체와 같은 민간기관에 공보의를 배치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최근 공보의 900명을 대상으로 배치소 만족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이상(51.9%)이 근무하고 있는 기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인원이 전반적으로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업무의 타당성 평가에 이어 업무 수행 시 필수적인 요소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현행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전문과목에 대한 지식(66.2%)'이 가장 필요한 요소라고 응답했다. 공보의의 근무시간은 일주일에 평균 43시간, 총 진료환자 수는 평균 110명으로 조사됐다. 90%이상의 공보의는 진료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그 외 예방접종(68.8%), 건강상담 및 교육(63.8%)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배치된 기관에서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 주변 의료기관과 마찰 경험이 있는 지를 조사한 결과,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1차 의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70.7%로 매우 높았으며 대부분의 공중보건의사들은 그들이 근무하고 있는 기관이 1차 의료기관과 경쟁적인 관계로 보고 있었다. 공중보건의사들이 근무하고 있는 기관의 후생복지환경 6가지 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이 낮았고, 경제적인 보상과 관련있는 급여 지급 수준(2.1점)과 진료활동장려금 등 인센티브 지급 수준(2.1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인센티브로 받고 있는 평균 금액은 진료활동장려금이 79.9만원, 기타 수당이 27.4만원 수준이었으나 응답자들의 특성에 따라 지급받는 금액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후생복지환경에 이어 직무교육에 대한 인식을제도적인 측면에서 공보의들은 운영지침 개선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서경화 연구원은 "공보의들이 꼭 필요한 기관에서 해당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당국 및 관할부서에서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연구원은 "무엇보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기준에 의한 배치가 이뤄졌는지 정확히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만호 의협 회장은 "공보의제도가 무의촌 해소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의료환경이 변화된 만큼 이제 공중보건의사가 국가를 위해 공공의료분야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보의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해 병역의무 대신 3년 동안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으로서, 무의촌을 해소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균형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0년부터 농촌을 중심으로 배치됐다.2012-01-25 09:34:52이혜경
-
경북도약 한형국 회장 "임시총회 결과 승복해야"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지역 약사회 산하 분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약사현안에 대한 배경설명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 등을 가지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 회장은 분회 총회 석상에서 "오는 26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임시총회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회원들은 이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오는 4월 총선에 적극 개입해 약사들의 색을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지역 내 분회들은 각각 12일 예천과 13일 영주, 고령 총회가 개최됐으며 14일에는 경주, 18일 상주, 청도, 19일 구미 약사회 총회가 진행됐다. 한편 구미시약사회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관내 10개 고등학교 학생 1인당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역 내 설립돼 12주년을 맞은 구연회 회기를 제작해 전달했다. 구연회는 구미지역 제약사 담당자 모임으로, 현재 10여명이 활동하며 친목도모와 약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2-01-25 09:10:58김지은
-
송파구약, 설 맞아 지역 복지센터에 성금 전달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 여약사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복지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송파구 내 하상바오로의 집과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작은예수회, 한빛청소년 대안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명절지원금과 과일상자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민회장과 여약사위원회 김진선부회장, 이명숙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2-01-25 08:44:56김지은
-
"협의냐, 투쟁이냐"…내일 약사사회 방향타 결정내일(26일) 오후 2시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약사사회의 방향타가 정해진다. 일부 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위해 복지부와 협의를 지속하느냐, 아니면 복지부와 협의를 깨고 투쟁모드로 회귀하느냐가 임시총회에서 결정된다. 총회를 앞둔 대약 집행부와 각 시도약사회는 비장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어느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변수 1 경기도약 여론조사 = 지난 20일 13개 시도약사회장들의 김현태 회장 비난 성명이 임시총회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심사다. 13개 지부장들은 경기도약사회의 전국 약국을 표본으로 한 여론조사와 전국 대의원에게 발송한 호소문을 문제 삼았다. 대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직간접적으로 회무에 참여했던 인물들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지방 대의원들을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대약 회장이 했어야 할 일을 김현태 회장이 한 것이라며 경기도약의 협의추진 반대 입장에 동조하는 대의원이 늘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김현태 회장이 임시총회장에서 약국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할지도 관심거리다. ◆변수2 임시총회 참석 대의원수 = 대약 파견 대의원은 총 355명이다. 과연 몇 명의 대의원이 참석할지도 중요한 변수다. 대의원은 당연직과 선출직으로 나뉜다. 당연직은 60명, 선출직은 295명이다. 선출직 대의원 분포도를 보면 서울이 8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가 55명, 부산 22명, 대구 16명, 경남 15명 순이다. 대약은 임시총회 실제참여 인원수를 200명에서 250명 정도로 예상했다. 약사회 회무와 동떨어져 있는 약사출신 전 현직 국회의원이나 회무 일선에서 떠나있는 전직임원들은 참석이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결국 찬성파와 반대파가 몇 명의 대의원을 동원하느냐도 중요하다. 의결 기준은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이다. ◆변수 3 무기명 비밀투표 = 투표용지를 받아든 대의원이 기표소에서 어디에 도장을 찍을지 아무도 모른다. 극단적인 예로 김구 회장이 '협의추진 반대'에, 김현태 회장이 '협의추진 찬성'에 표결을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예측불가라는 이야기다. 이에 국회처럼 공개투표를 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국회 본회의 표결 결과는 각 의원별로 찬반여부가 전광판에 표시된다. 그러나 약사회 임시총회에서는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이 유력하다. 이에 서울 88표, 경기 55표는 '반대', 부산 22표, 대구 16표 '찬성'이라는 계산은 큰 의미가 없다. 핵심은 이탈표 방지다. ◆변수 4 대약의 프레젠테이션 = 대약은 임총에서 협상과정, 배경, 향후 전망 등을 모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설명이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표결에 들어간다. 사안의 성격상 대의원 만장일치 합의는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대약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20% 정도의 표심을 찬성으로 돌려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가 왜 어려운 길을 선택했는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발표자는 박인춘 부회장과 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김대업 원장이 유력한 상황이다.2012-01-25 06:44:58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 2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3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468개사 몰리더니…트라젠타 제네릭 점유율 '고작 20%'
- 5글로벌 의료 AI 쟁탈전 본격화…북미·유럽 규제 대응 능력 관건
- 6리보세라닙 원료 제조소, 'VAI' 분류…재신청 기반 마련
- 7한약사회 "한약사 배제 약정협의체, 정당성 가질 수 없다"
- 8무좀약·모기약 계절 품목 강세…감기·소화제 매출은 하락
- 9GSK 중증 천식 치료제 데페모키맙, 국내 희귀약 지정 불발
- 10조례·훈령 머물던 병원선, 공식 요양기관 지정 입법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