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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 과제와 도전"…국제보건학회 창립민간차원의 보건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와 국제개발협력을 논의할 '국제보건의료학회'가 오는 29일 창립 심포지엄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이 학회는 국제보건의료를 한국 보건의료의 새로운 과제이자 도전 의제로 설정하고, 국제개발협력을 넘어 건강수준과 건강문제, 보건의료정책, 국제관계,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학술과 실천의제로 삼기로 했다. 발기인은 보건의료분야 국내 저명한 학자, 연구자 등 47명. 이들은 그동안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학회 창립을 추진해왔고, 오는 29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는 연세대 의대 서경 교수, 이사장은 준비위원장을 맡은 서울의대 김창엽 교수가 선출됐다. 학회는 창립 취지문에서 "보건의료분야는 공적개발원조와 국제개발협력의 핵심분야"라면서 "앞으로도 보건의료의 비중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그 과정에 참여하는 국가와 개인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의미에서 "국제보건의료는 한국 보건의료의 새로운 과제이자 도전"이라면서 "학회 본령인 연구와 이론적 탐구는 물론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중요한 사업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회 창립총회를 겸한 심포지움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일본국제보건의료학회 야수히데 나카마루 회장이 '국제 보건연구의 최근 동향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특강하고, 이어 황원규 교수, 최재욱 교수, 김창엽 교수 등이 '국제개발협력의 최근 동향', '한국에서의 국제보건의료:평가와 전망', '국제보건의료학회의 역할과 과제' 등을 발표한다.2013-04-02 12:20: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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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겸 의협부회장 사퇴…토요가산 책임론 여파대한의사협회 윤창겸 상근부회장 대우가 건정심 토요휴무 가산제 확대 유보 사태를 책임지고 2일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건정심 결과에 따른 노환규 회장 재신임론과 윤창겸 부회장 사퇴론이 현실화되는 상황이다. 윤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를 선언하면서 "잘못된 의료수가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협상자로 나섰던 소감을 밝혔다. 윤 부회장은 "최근 행정고시 출신들인 엘리트 집단의 행정직 관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그들의 봉사정신이나 정도경영 등이 복지부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감지되고 있다"며 "건정심 복귀는 그동안 투쟁을 통해 복지부가 산하주종관계가 아닌 대등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건정심 복귀 논란에 대해 윤 부회장은 "최근 수가협상시기가 11월에서 5월로 당겨진 점, 얻을 것을 정권초기에 얻어야 된다는 과거의 교훈 때문에 건정심을 복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떠나지만 남겨진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윤 부회장은 "토요일 야간시간대변경, 65세노인 정액구간 상향조정, 초·재진 산정기준 변경이 단기 과제"라며 "건정심에서 평소 반대하던 가입자들도 거의 동의된 상태로 통과가 거의 확실한 상태에서 정치적 이유로 6월까지로 순연됐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시기를 못 박았기에 통과를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이 시기를 놓치면 앞으로 이보다 좋은 기회는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1년간 잘못된 의료수가를 바로잡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3-04-02 11:26:07이혜경 -
"두근두근 쿵쿵"...선천성심장병 환우들 한자리에지난달 31일 오후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선천성심장병환우회 창립 10주년 행사가 그것. 이 단체는 태어나면서부터 심장질환을 앓아온 어린이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2003년 결성돼 지금은 약 8000명의 회원을 거느린 환우회로 성장했다. 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딴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환우회 가족들 덕분"이라며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의 권리와 투병 정보 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환우회 대표들이 국회 토론회 찾아와서 경청하고 좋은 말씀을 주셔서 고마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선천성심장병 환자들이 제도적 뒷받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도 "10주년이란 숫자의 의미는 크다. 또 하나의 좋은 환자단체로 자리를 잘 잡았으면 좋겠다"면서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투병생활의 버팀목이 되는데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대표인 한기범 전 농구선수 역시 "심장수술을 두 번 했는 데 그중 한번은 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그 감사함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현재 자선행사를 하면서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심장병이 있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내 대표적인 선천성심장병 전문병원으로 알려진 부천세종병원, 건국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소아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소아심장) 전문의들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와 행사에 참석한 230여명의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김웅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강연은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였다. 국내 소아흉부외과 명의로 알려진 김 교수는 '대한민국 소아흉부외과 명의에게 듣는다' 주제 강연에서 흉부외과 의사들의 어려운 사정, 자신의 아들이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연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김 교수는 "임신했을 때 심장병 진단을 받아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그 심각성과 병의 진행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절대 낙심하지도 말고 생명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심장병이라는 말에 절망부터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면서 "선천성심장병환우회 가족들이 경험자이니까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카운셀러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2013-04-02 10:05:05최은택 -
인하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 1일 '국가지정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지난해 2월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후 시설과 장비 등을 보완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기존에 운영되던 12병상에, 10병상 증설하여 총 22병상을 운영하면서 더 많은 신생아 치료가 가능해졌고, 최신 의료장비 보강과 신생아 전문의료진 등 진료인력 충원으로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 관계자는 "인근 병의원과 긴밀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출산 전 고위험 산모와 분만 시 고위험 신생아의 이송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내 지속적인 장비와 시설 유지 및 보수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천을 넘어, 부천과 시흥, 안산 그리고 서해안 고속도로로 연결된 충남 서해안 지역의 고위험 신생아에게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료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 집중치료실이란 37주 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을 말한다. 복지부는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13-04-02 10:03:0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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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집행부 책임론 솔솔…토요가산제 유보가 화근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집행부에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취임 1년을 앞두고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동안 의협을 믿고 지지하며 따르던 의사 회원들이 하나 둘 등을 돌리기 시작하는 징후가 관찰되고 있다. 급기야는 내달 28일로 예정된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서 재신임을 묻자는 이야기 마저 솔솔 피어나고 있다.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윤창겸 상근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건강정책심의위원회 '토요휴무 전일가산제' 유보에 따른 책임론이 집행부 사퇴와 재신임으로 전이되는 형국이다. ◆건정심 탈퇴 이후 복귀서 '삐그덕'=노환규 회장은 지난해 3월 25일 58.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한 것은 5월 1일부터. 노 회장의 첫 업무는 회장 취임 이전 시행된 만성질환관리제, 의료분쟁조정법, 면허신고제를 막아내는 일이었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3가지 제도는 의료계 반발에도 현재 무리 없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의협의 행보는 건정심 탈퇴였다. 노 회장 취임 24일만에 건정심 탈퇴를 선언했다. 복귀는 그로부터 8개월 후다. 당시 건정심 탈퇴는 의사 회원들로부터 환영 받았다. 건정심 탈퇴와 함께 제시된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시 '수술거부' 카드 역시 의사들에게 환영 받았다. 전의총 뿐 아니라 각과개원의협의회가 의협에 힘을 모아주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충족되지 못한 기대감은 곧 실망감으로 변했다. 수술거부 카드를 거둔 이유가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의 약속 때문이었다. 의협 관계자는 "당시 정몽준 전 대표의 카드를 꺼낸게 최대 실수"라고 인정했다. ◆잘하던 토요휴무 투쟁 접고 건정심으로 복귀 '실망'=포괄수가제 수술거부를 연기한 의협이 정부 압박용으로 꺼내든 또 다른 카드는 토요휴무 투쟁이었다. 의협은 지난해 9월 13일 의료악법 규탄대회를 연데 이어 10월 7일 한마음전국의사가족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의사 2만여명이 모인 전국의사가족대회는 의사들의 정치세를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전국의사가족대회 이후, 건정심에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서 2013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협상은 결렬됐다. 수가협상 결렬은 의사들이 토요휴무 투쟁에 돌입하게 되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노 회장은 취임 하자마자 건정심 탈퇴를 한 이후, 회원들이 원하는 이렇다할 강경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수가협상 결렬은 대정부투쟁을 선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국의사대표자들은 "때가 아니다"라며 반대했던 토요휴무 투쟁이 노 회장의 단식투쟁과 함께 시작됐다. 하지만 2주차 토요 휴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던 시점에서, 의협은 돌연 휴무 투쟁 잠정 철회를 결정했다. 대선을 앞뒀다는 이유도 있지만 복지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겠다는게 이유였다. ◆1월 건정심 복귀후 얻은 성과는?…토요가산제 6월까지 연기=의협의 건정심 복귀 결정에 일부 의사 회원들은 반발했다.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노 회장은 건정심에서 토요휴무 가산제의 통과를 확신했다. 지난 1년의 임기 동안 당근과 채찍으로 정부와 협상을 해 온 첫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토요휴무 가산제가 통과되고 나면 의협이 원하는 초·재진료 인상 등 또 다른 수가인상안을 협상할 기회까지 얻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인지 노 회장 또한 "건정심에서 토요휴무 가산제가 통과하지 못하면 윤창겸 부회장은 사퇴하고 (나는) 재신임을 묻고 투쟁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문제는 지금부터. 토요휴무 가산제가 무산이 아닌 3개월 뒤인 6월 건정심 본회의로 유보됐지만 의사 회원들의 마음은 이 보다 훨씬 먼저 돌아서고 말았다. A 시도의사회장은 "오는 13일 시도의사회장단 회의를 통해 향후 의협의 방향을 확정하기로 했다"며 "일단 건정심 결과에 따른 책임은 물어야 하는게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다른 시도의사회장 또한 "윤창겸 부회장은 사퇴로 책임져야 한다"며 "31일 열린 긴급시도의사회에서 노 회장에게 조급하게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고, 대회원 설문조사도 내용을 충분히 정리해서 실시하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일선 개원의사들 사이에서도 감지된다. 지역의 B개원의는 "노환규 회장 스스로 재신임 평가를 받겠다고 이야기 한 만큼, 취임 1년을 맞아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바닥 민심의 일단을 보여줬다.2013-04-02 06:34:53이혜경 -
노원구약사회, 약사회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는 지난달 28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신규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건에는 각위원회별 올해 사업계획과 약사회관 리모델링 추진 건, 경과된 문서 폐기 등이 올랐다. 조영인 회장은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을 비롯해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혼돈 등 상당한 파고가 예상되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집행부가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조영인 회장은 각 상임이사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노원구약사회관 리모델링에 관한 사업 전반적인 브리핑을 했다. 이번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진은 약사회관 리모델링 추진 사업 전반을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2013-04-01 18:16:21김지은 -
강원도약, "국민에 다가가는, 회원 위한 약사회로"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2013년도 초도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경복 회장은 개회사에서 아토피 예방사업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약사회, 화합하고 회원을 위한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회관관리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지었다. 또 지부 연수교육을 6, 7월 중 개최하고 2013년도 3개도 친선교류회(강원,경북,전북)는 강원도가 주관하는 해인 만큼 9, 10월 중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2013-04-01 18:08:30김지은 -
노원구약, 안철수 예비후보 만나 약국 고충 전달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는 지난 29일 노원구약사회관에서 안철수 지역구 노원병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약사사회 고충을 전달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원구 중심인 노원역에 창동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을 개발, 상업지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안 예비후초 측에 의약분업 후 의약품 재고문제가 곧 국가 경제손실이라는 점과 10년 이상 상용화되고 검증된 의약품은 대체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약국재고가 약사 개인이 짊어져야 하는 짐인줄을 몰랐다"며 "의사회와 약사회가 서로 협력해 풀어나가야 할 것이고 중재자가 돼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조영인 회장과 류병권, 이필상, 정진혜 부회장, 연현숙 이사, 전병관 감사, 이정숙 홍보위원장, 김권식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3-04-01 18:01:30김지은 -
의협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에 신동천 교수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제8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신동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의사단체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인 세계의사회(WMA)와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수는 올해 2월에 WMA 이사로 임명됐으며, 향후 2년 간 WMA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신 교수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환경보전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국가무공훈장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신동천 교수님은 자칫 유럽 및 영미권 국가 위주로 운영되기 쉬운 국제기구 조직에서 대한의사협회 및 아시아 지역 의사협회의 영향력을 키우는 데 큰 기여를 한 분"이라며 "WMA, CMAAO와 같은 의료 민간 국제기구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료계 후학들에게 국제무대 진출의 길을 열어준 신 교수님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매년 국제협력공로상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한 한국 의료인의 업적을 기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보건의료 국제협력 분야를 비롯해 국내 의료계 발전 및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세계의사회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회장을 역임한 문태준 전 보사부장관, 한상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명예사무처장, 김명호 연세의대 명예교수, 주일억 전 국제여자의사회장,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 연세의대 교수, 박경아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등이 있다. 시상식은 내달 2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씨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5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2013-04-01 14:39:1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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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의학 전문용어 지침어 출간국내에서 처음으로 의학자와 언어학자가 공동 연구한 우리말 의학 전문용어 지침서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피부과 은희철 교수는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정인혁 교수와 이화여대 인문학부(언어학) 송영빈 교수와 함께 어려운 의학 전문용어를 이해하기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 '아름다운 우리말 의학 전문용어 만들기'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따. 이 책에서는 '기존의 용어는 물론이고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새 전문용어들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매우 실천적인 제안을 담고 있다. 우리말 전문용어에 대한 막연한 당위론에서 벗어나, 언어 현실에서 전문용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들을 보여준다. 은희철 교수는 "전문용어는 더 이상 소수 전문가들이 쓰는 말이 아니다"라며 "전문용어 역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모두가 소통 가능한 용어로 변화되어야만이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는 사후피임약, 응급피임약은 '사후피임제', '응급피임제'로 쓰여야 함을 강조한다. 현재 '-약'이란 말은 상황을 제거시키는 것으로, '-제'라는 말을 상황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쓰이므로 이들 제품의 특성상 '-제'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처(wound)와 관련된 다양한 용어도 현재 순화되지 않고 쓰이고 있음을 지적하며, 할창(cleaver wound)은 '찍힌상처'로, 절창(cutting wound)은 '베인상처', 사창(firearms wound)은 '총상', 관통창(penetrating wound)은 '관통상처'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꾸기를 권하고 있다.2013-04-01 14:32:4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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