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겸 의협부회장 사퇴…토요가산 책임론 여파
- 이혜경
- 2013-04-02 1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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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의료수가 바로잡는 노력 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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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심 결과에 따른 노환규 회장 재신임론과 윤창겸 부회장 사퇴론이 현실화되는 상황이다.
윤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를 선언하면서 "잘못된 의료수가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협상자로 나섰던 소감을 밝혔다.
윤 부회장은 "최근 행정고시 출신들인 엘리트 집단의 행정직 관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그들의 봉사정신이나 정도경영 등이 복지부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감지되고 있다"며 "건정심 복귀는 그동안 투쟁을 통해 복지부가 산하주종관계가 아닌 대등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건정심 복귀 논란에 대해 윤 부회장은 "최근 수가협상시기가 11월에서 5월로 당겨진 점, 얻을 것을 정권초기에 얻어야 된다는 과거의 교훈 때문에 건정심을 복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떠나지만 남겨진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윤 부회장은 "토요일 야간시간대변경, 65세노인 정액구간 상향조정, 초·재진 산정기준 변경이 단기 과제"라며 "건정심에서 평소 반대하던 가입자들도 거의 동의된 상태로 통과가 거의 확실한 상태에서 정치적 이유로 6월까지로 순연됐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시기를 못 박았기에 통과를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이 시기를 놓치면 앞으로 이보다 좋은 기회는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1년간 잘못된 의료수가를 바로잡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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