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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산악 동호회 산들해 태백산 정기산행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산악 동호회 산들해는 지난 9일 태백산에서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이번 산행에는 산들해 회원과 가족 38명이 참석해 태백산 천제단 정상까지 올랐으며 가족의 건강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등 소원을 빌었다. 하산 후에는 새로 참석한 회원 소개도 이어졌다. 이번 산행에는 김은숙, 김용한, 차달성, 이용숙, 이진우, 김경홍, 박광숙, 김정옥, 허은영, 정명숙, 배춘희, 유정아, 김원철, 김영민, 전병국, 현상배, 최 진, 강현주, 현성언, 김수상, 이연주, 주하연, 주현태, 주현욱, 신동현, 정한용, 김태용, 최광문, 정태용, 이정재, 채홍원, 박미순, 장성균, 정한용 처남과 처남아들, 이태린, 이용필 약사 등이 참여했다.2014-02-25 09:40:41김지은 -
칠곡약사회, 정기총회서 법인약국 저지 결의경북 칠곡군약사회(회장 김진탁)는 지난 20일 관내 식당에서 회원 25명과 칠곡군수 보건소장, 이완영 국회의원 보좌관등 내빈을 모시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약사들은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법인약국 반대 결의대회를 실시해 회원들의 저지 투쟁 의지를 불태웠다.2014-02-25 09:29:51김지은 -
"남성 B형간염 보균자 담낭용종 발생 위험 높아"남성으로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담낭용종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대목동병원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008년 건강검진을 시행한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5685명을 대상으로 담낭용종과 연관된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 HBsAg 양성(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대사증후군이 있을 때 담낭용종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의 신뢰구간은 95%로 대상자중 담낭용종군은 485명이었다. 담낭은 간의 바로 아래쪽에 인접해 있는 장기로 우리 몸의 우상복부에 위치하며, 복부 초음파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담낭 용종이란 담석을 제외하고 담낭 내강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종괴를 의미하며,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병변을 포괄한다. 담낭 용종의 원인은 용종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심경원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합병증 및 사망률에 대한 연구는 많았다"며 "하지만 담낭용종과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없었던 만큼 이번 연구가 담낭용종의 원인을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4-02-25 09:06:28이혜경 -
국립암센터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100% 성공"혈액형이 다른 경우 비장 적출이나 이식편 국소약물주입과 같은 추가 처치 없이 약물 투여와 혈장 교환술 만으로 성공 100%의 생체 공여 간이식이 가능하게 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장기이식실 김성훈 박사팀은 2012년 1월부터 약물 투여와 혈장 교환술 만으로 간이식 거부반응을 없애는 전략으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시작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성훈 장기이식실장은 "비장 적출이나 이식편 국소약물주입 등의 추가 처치 없이 이식 거부 반응이나 심각한 감염 등의 합병증 없이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 수술이 100%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주혁 부속병원장은 "이번에 이용된 혈액형 부적합 생체 공여 간이식 방법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것으로, 간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간담췌외과 공식 학회지인 HPB(International Hepato-Pancreato-Biliary Association)에 온라인 게재됐다.2014-02-25 08:48:07이혜경 -
서울시약, 약사직능 알리기 라디오 홍보전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약사 직능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라디오 홍보를 진행한다. 시약사회 대외협력홍보위원회(이사 김진선)는 내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간 라디오 홍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라디오 홍보물은 ▲CBS 표준FM(98.1MHz) 오전7시~9시 진행하는 '김현정의 뉴스쇼' 1부 마지막과 ▲CBS 음악FM(93.9MHz) 오후6시~8시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2부 시간대에 송출된다. 시약사회 라디오 홍보는 3~4월 두달간 '약사에게 물어보세요'에 대한 내용으로, 5월부터 한달간 '건강서울 2014-약사와 함께' 행사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김진선 이사는 "라디오 홍보는 '약은 약사에게'라는 약사의 순기능과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약사의 진정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2014-02-25 08:40:1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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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원격진료·법인약국 약대생 대상 강연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법인약국과 원격진료를 내용으로 약대생 강연을 진행한다. 시약사회 약국경영활성화사업단(단장 홍성광)은 내달 10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약대생 대상 강연을 개최한다. 김성일 약사(부산시약사회 정보통신이사)가 강연자로 나서며,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2014-02-25 08:36: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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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인약국 반대, 외로운 의권투쟁""새누리당, 민주당 간사가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법인약국을 다루지 않겠다고 했다. 협의체를 깨고, 의사들만 외로운 투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의료발전협의회 협상에 실패하고, 보건의약단체가 등을 돌리면서 3월 10일 총파업 투쟁이 '외로운 투쟁'으로 전락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전체 의사회원의 뜻을 묻는 총파업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이제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부에게 더 많은 '빅딜'을 요구할 셈이다. 투표 결과 총파업 찬성이 높을 경우, 향후 의협의 전략은 무엇인지 노 회장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총파업 시행 찬반을 묻는 투표가 시작된지 4일만에 투표율이 40%를 넘었다. =투표 시작 전 대부분의 임원들이 절대 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한다고 했다. 불가능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했다. 왜 50%를 못 넘느냐고 되물었다. 지난해 12월 15일 전국의사궐기대회 때 2만명 이상의 의사들이 차가운 아스팔트에 주저앉아 투쟁을 외쳤다. 참여하고 싶지만 나오지 못한 사람까지 세면 4~5만명을 될거라 예상한다. -개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인원 과반 이상이 파업을 찬성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총파업이 진행되느냐. =3월 10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그것이 회원들의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 상태로는 딜레마가 있다. 제2기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 일반 평회원이 비대위를 들어올 수도 있지만, 의지가 높아도 조직동원 능력 등 역량이 안될 수 있다. 결국은 조직동원 능력이 있는 의료계 리더로 비대위를 구성할 수 밖에 없다. 다수의 의료계 리더들이 회원의 뜻을 따를지, 본인의 판단대로 결정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투쟁 자체를 반대하는 분은 계시지 않을거다. 어떻게 하면 투쟁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지 고민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언제까지 투쟁만 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결국 투쟁은 협상을 통해서 마무리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마무리도 의료발전협의회 협상단 처럼 할까봐 그게 걱정이다. 투쟁을 제2기 비대위를 꾸려서 가겠다, 혹은 중앙 집행부 중심으로 가겠다는 것은 확답하기 어렵다. 하지만 3월 10일 총파업의 시작은 여유가 없기 때문에 중앙 집행부가 끌어갈 것이다. 빠른 시일 내 제2기 비대위를 구성해서 여러 지도자들과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 -투표 결과 공개, 언제 하는가. =오프라인 때문에 바로 나올 수는 없다. 각 시도의사회에서 전산으로 실시간 정리해주면 좋은데, 그래도 하루 이틀 늦어질 수 있다. 정확한 발표는 3월 3일 정도 돼야 오프라인까지 취합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파업일을 3월 10일로 결정한 이유는. =총파업 출정식에서 3월 3일로 결정했었다. 의료발전협의회 협상이 일찍 종료됐으면 3월 3일이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공동기자회견까지 진행되고, 회원들이 혼란을 겪으면서 투표 시작을 이틀, 종료일을 하루 미뤘다. 개원의들이 파업에 참여하려면 환자에게 통보하고 예약을 정리하는데 2주 정도 소요된다. 3월 17일로 할까 생각했는데, 동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 급박하긴 하지만 3월 10일로 정했다. -17일 열린 비대위 확대연석회의에서 총파업일을 정하지 말고 투표를 진행하자고 했다. 의협 집행부가 비대위 결과를 뒤집고 투표를 강행한거 아니냐. =비대위가 최종 결정을 해야 하는데, 비대위가 해산되면서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 3월 3일이라는 총파업 날짜를 특정한 것은 회원들의 뜻이다. 비대위가 협상 결과에 따라서 총파업일을 앞, 뒤로 조정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비대위의 판단에 맡긴다고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총파업 출정식에서 보인 회원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대하는 투표율이 있다면. =당연히 바라는 것은 90% 이상이다. 하지만 기대와 예상은 다를 수 있다. 이상적인 기대는 90% 이상, 현실적 기대는 70% 이상이다. 실제 예상하고 있는 퍼센트는 언급하지 않겠다. -총파업 투표율과 실제 총파업 참여는 차이를 보일텐데. =2012년 말 총파업 설문조사를 했는데 파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90%가 넘었지만, 파업에 참여할 것인가에는 절반 정도가 '남이 하면 나도 하겠다'도 답했다. 결국 남이 하는 상황을 만들면 된다. 그게 리더의 몫이다. 남이 하면 참여하겠다고 한 결과를 가지고 적극적인 의지가 없다고 볼 수도 있고, 참여의사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물지 않을 것이면 짖지도 말아라'는 말을 페이스북에 적었다. 최근 저한테 적지 않은 분들이 파업은 카드로만 가지고 있고 파업을 강행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 하지만 그것은 마치 우린 짖기만 하고 절대 물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 짖는걸 누가 두려워 하겠는가. 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그 다음에 짖는것도 두려워 할 것이다. -약사회 총회 언급을 잠깐 했었는데. =약사회 총회 참석한 여·야 양쪽 간사가 법인약국 다루지 않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당연히 반대고 새누리당이 동의한 것은 의사들만의 협의체를 깨고 의사들만의 외로운 투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다른 보건의료단체장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부가 끊임없이 당근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번에 법인약국을 막겠다고 한것도 의사들의 총파업 분위기가 올라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의사들의 투쟁은 우리의 몫이다. 지금까지 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 뜻만 확인되면 열심히 따르면 된다. 매번 조직화라고 하는데 조직화는 다 되어 있다. 시도의사회, 시군구의사회, 반모임 다 있다. 이제 있는 조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마인드의 문제라고 본다. -의료발전협의회 협상을 실패라고 보는 이유는. =정부는 이미 언론에 의협이랑 합의한 것처럼 여론을 움직였다. 국민들의 대다수는 의사들이 합의한 줄 안다. 이번에 의사들이 파업에 돌입하면 정부와 약속을 어기는거라고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그게 바로 이번 협상이 실패했다는 이유다. 우리는 원격진료 반대, 의료영리화 정책 반대, 건강보험제도 근본적 개혁 등 3가지 요구했다. 건보제도 근본적 개혁은 정부가 장기적인 개선에 대한 확고하고 분명한 계획을 약속해주길 바랬다. 그정도면 만족하려고 했다. 하지만 정부가 의협 협상단을 기만했다. 결국 이번에는 더욱 구체적이고, 더욱 많은 것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빅딜을 걸고 이제는 투쟁에 임해야 한다. -의협이 공식으로 인정하지 않은 의료발전협의회 대회원 설명자료가 배포되고 있다. 혼란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 =대회원 서신을 첨부한 것은 공식 문서가 아니기 때문에 부적절하다고 본다. 복지부장관 편지를 첨부한 곳도 있는데 매우 부적절하다. 복지부장관의 편지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을 근거했다. 의사와 정부가 합의를 한 것 처럼 썼다. 내려달라고 지시를 했다. 회원들을 무시하는 일이다. 어느 곳에서는 정말 악의적으로 총파업에 대한 찬반 투표를 정부안에 대한 찬반 투표라고 이야기 한다. 파업 이야기를 빼고 정부안에 찬성하면 찬성, 반대하면 반대에 투표하라고 독려한다. 회원들의 혼란을 의도적으로 부추기는 부적절한 행위를 멈춰야 한다.2014-02-25 06:14:52이혜경 -
의협 총파업 투표 참여 곧 3만명 돌파…42.19%의사 2만9503명이 3월 10일 총파업 결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회원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개시 4일만에 총 유권자 가운데 42.19%가 표를 행사했다. 의협은 24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시도별 투표현황을 집계했다. 그 결과 충청남도가 전체 투표인수 1749명 가운데 1023명이 참여, 58.49%로 참여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강원도가 49.77%, 전라북도가 45.23%, 경상남도가 45.11%로 뒤를 바짝 쫓았다. 가장 참여율이 저조한 곳은 제주도로 794명 가운데 303명이 투표에 참여해 38.16%를 기록했다. 또한 가장 많은 투표인을 보유한 서울시의사회가 총 유권자 1만8784명 가운데 7307명이 표를 행사하면서 38.9%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오는 28일 자정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의협이 목표로 한 총 투표율 50%는 거뜬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2014-02-24 17:53:30이혜경 -
서울 동북권 5개 구약사회 합동 학술강좌 종료서울 동북권역 5개구(노원,도봉.강북,성북,중랑) 약사회가 합동으로 진행한 학술강좌가 종강했다.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 약학위원회(부회장 정혜원, 약학위원장 성기현)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김성철 박사 초청 합동 학술강좌가 지난 19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총 10회로 진행됐으며 총 84명의 약사가 수강했다. 약학위원회는 종강 후 수강자 전원에게 서울동북지역 연합 김성철 박사 강의 평가표를 제작해 설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설문 내용으로는 강사와 강의료, 교재, 강의실 환경, 강의 시간대, 전반적 평가 등이었으며 구약사회 측은 설명 결과 전 항목에 대해 ‘매우만족’으로 답변이 나왔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강의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정혜원 부회장의 한방체질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인 회장은 "약사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실시한 첫 강좌에 많은 호응과 열심히 수강하신 수강자, 그리고 강의를 진행한 김성철 박사님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2014-02-24 16:13:25김지은 -
모교 찾은 노환규 회장, 총파업 투표 독려"노환규 회장, 내가 꼭 투표에 참여하겠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김모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을 보자마자 건넨 말이다. 이 한마디가 모교를 찾은 노 회장에게 힘이 됐다. 24일 오후 12시 경. 노환규 회장은 신촌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 21일부터 진행된 총파업 투표에 대학병원 교수, 전공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일부러 시간은 식사시간인 오후 12시를 택했다. 전공의들이 모여있을 법한 교직원 식당을 찾았지만, 가운을 입은 의사들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10분 정도 로비와 교직원 식당을 오가던 노 회장의 앞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허경 교수가 다가왔다. 교직원 식당에 가도 전공의들을 볼 수 없다는 노 회장의 말에, 허 교수는 "언제는 전공의들이 밥 때를 맞춰서 먹었느냐"며 "지금 가도 못보는게 맞을 걸"이라는 농담섞인 말로 전공의들은 한창 근무를 서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 회장은 허 교수의 도움으로 의대건물 5층에 위치한 교수 식당을 찾았다. 이 곳에는 20여명의 교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교직원 식당을 찾은 노 회장의 모습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던 교수들도 이내 대정부투쟁 때문에 노 회장이 모교를 찾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노 회장이 미리 준비한 총파업 투표 독려 유인물을 교수들에게 건넸다. 그러자 외과 김모 교수가 "꼭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말로 노 회장을 응원했다. 김모 교수에게 투표 결과 총파업 찬성이 높으면, 대학교수로 파업에 참여할 수 있느냐고 묻자 "나도 의사"라는 말로 되받아쳤다. 그는 "의사들이 파업을 하면 참여를 해야하지 않겠느냐"며 "나는 의대를 나온 의사다. 대학교수라고 해서 특수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노 회장의 대학병원 투표 독려 순회방문 행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모 교수는 "리더는 밑바닥 부터 움직일 줄 알아야 한다"며 "박수를 쳐야 한다. 리더가 자신을 낮추는 모습은 굉장히 실속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수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서모 교수는 복지부를 해체해야 한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서모 교수는 "이 지경으로 만든 복지부를 해체해야 한다"며 "인턴이나, 이 앞에 있는 30년 이상의 수술경험이 있는 교수들의 수술 수가가 똑같다. 여태까지 우리가 참고 따라줬는데 이대로는 안된다"고 맹비난했다. 또 다른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유인물에 선택진료비 폐지 반대가 들어가 있느냐"고 노 회장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노 회장은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오후 4시 중앙대병원 김성덕 의료원장을 만난 이후 4시 30분부터 교수,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유인물을 배포한다. 내일(25일) 오전에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교수들과 전공의를 만날 예정이다.2014-02-24 15:41: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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