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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보궐선거 출마의사 없다""노환규 회장이 19일 임시총회에서 탄핵되면 보궐선거가 진행될 것이다. 혹여 내가 보궐선거를 출마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들린다. 보궐선거 출마의사는 없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의협회장 보궐선거 출마의사가 없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조 회장은 "1, 2차 의정협의 결과 등을 두고 입장표명을 자주 하자 차기 회장직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며 "어려운 의료계를 위해 집중해야 하는 현안이 많은 만큼, 의견을 표현한 것이지 절대 보궐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 같은 의견은 이미 시도의사회장들에게 전달한 사안으로, 조 회장은 앞으로 경기도의사회 회무와 15일까지 꾸려질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요즘 노환규 회장 탄핵 문제로 의료계가 시끄러운데. =노환규 회장의 비민주적, 독선적 회무 방식이 향후 의료계 미래를 위해 좋지 않다는데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다. 불신임 안건이 상정되서 임시총회가 열리고, 탄핵이 확정되면 보궐선거가 진행될 수 밖에 없다. 혹여나 (기자들과 만나) 입장을 표명하고 의협 회무방식을 문제 삼는 것을 두고 차기 회장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궐선거는 출마하지 않을 생각이다. -노 회장이 대의원 해산을 주장하고, 정관개정을 통해 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장 및 임원, 의협 감사의 대의원 겸직 금지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생각은. =의협 대의원 240여명의 평균 연령대가 50대 정도다. 젊은 층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일부러 대의원회를 그렇게 구성한 것이 아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대의원이 되려면 시도의사회 임원 등을 맡아야 하는데, 그 과정을 겪고 나면 50세가 훌쩍 넘게 된다. 노 회장이 주장하는 대의원 직선제는 갑자기 바꿀 수 없는 문제다.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만 보더라고 지역 시군구의사회장, 임원 등으로 꾸려졌다. 직선제로 대의원을 뽑으면 총회가 어떻게 열리고, 안건은 어떻게 처리하는 지를 전혀 모르는 회원들이 포함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결국 회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대의원 구조개선은 이뤄져야 하고, 급하게 바꾸기 보다 점차 논의하면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본다. 대의원 구성을 지역, 직역별 분배 뿐 아니라 회원 나이에 의한 배분도 감안해야 한다. 연령별로 몇 명씩 대의원을 둬야 한다는지, 나이구간을 정해서 인원 수를 두던지. 하지만 갓 개원한 서른 다섯, 마흔 살의 젊은 의사들이 대의원 참여를 원하는지 미지수다. -대의원회 역할을 무엇이라 보는가. =대의원회 역할은 국가로 치면 국회가 하는 역할과 같다.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권력 분산이라는 기본적인 정치역할에서 시작됐다. 실제 외부에서 보면 대의원, 집행부, 시도회장 모두 의사인데 왜 서로 견제할까라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전체적인 정치 트렌드가 과거 대통령 중심제와 달리 국회 권한 강화로 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대의원회 기능을 어디까지 봐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견제와 균형이 지나치면 회무 방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나치게 견제하지 않는 상태에서 대의원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조 회장은 의협 1차 비대위에 참여했다. 의협이 내놓은 1, 2차 의정협의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가 이번에 협상결과에서 나왔다. 대단히 긍정적인 일이다. 오래전부터 복지부 만으로는 의료정책 논의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보정심 같은 경우 국무총리 산하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활성화 시키면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건은 논란의 소지가 많다. 정부는 원격진료 추진단을 이미 구성했다. 최영현 보건의료실장을 단장으로 4개 팀을 둔다고 발표했는데, 너무 앞서간다. 원격의료 시행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굉장히 불만이 많다. 시범사업 한다고 해놓고 왜 앞서 나가는지 정부의 의견을 듣고 싶다.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15일까지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했다. 조 회장은 앞서 비대위 참여 의사를 피력했다. 새롭게 구성되는 비대위의 역할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비대위 구성되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문제가 1, 2차 의정협의 결과의 연속성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원점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협상을 시작하느냐다. 원격의료의 경우 국회 논의과정 중 시범사업을 유동적으로 보고 의료계가 충분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시범사업 조차 참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고, 시범사업을 참여해서 논의하다가 정부가 대면진료 추진 방향으로 가려고 하면 그때 나와도 늦지 않다. 그리고 이번 비대위에서는 의료수가를 이슈화 해야 한다. 1, 2차 의정협의에서 수가는 감춰지듯 됐는데, 적극적으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 투쟁을 통해 국민들 또한 저수가에 대한 공감대르 형성했다고 본다. 수가 체계, 지불제도, 재원 조달방법, 수가의 의사결정 구조를 제대로 논의했으면 좋겠다.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비급여 공개 여부나 수가를 올리기 위해서 당연히 담겨야 하는 의료의 질 부분도 개진할 용의가 있다. 3분 진료, 1분 진료 보다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상담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참의료가 진료실에서 바람직한 형태라고 본다.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이제 논의할 때가 왔다.2014-04-10 06:14:49이혜경 -
의·정 협의결과 이행 수순…11일 의·정 간담회원격의료 시범사업 등 지난달 17일 발표된 38개 의·정 협의결과를 이행할 '(가칭)의·정이행점검단'이 구성된다. 대한의사협회는 회장 불신임, 새로운 비대위 구성, 사원총회 등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당장 추진해야 하는 의료현안 과제가 산적한 만큼 보건복지부와 의·정이행점검단을 구성하고 11일 여의도 모처에서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의협에서는 의·정이행점검단에 최재욱 상근부회장, 강청희 총무이사, 연준흠 보험이사가 고정적으로 참여하고, 사안에 따라 의무이사, 정책이사, 보험전문위원 등이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이미 원격의료추진단 구성을 마치는 등 의·정 협의결과 이행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 복지부도 빠른 시일 내 4명의 의·정이행점검단 멤버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의·정이행점검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주에 한 번씩 만나 협의안에 담긴 38개 과제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의협 관계자는 " 원격의료 시범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연구 실적이 많은 최재욱 부회장이 점검단 단장을 맡을 것"이라며 "의료정책연구소를 통해 모델을 만들어 복지부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만든 원격의료추진단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았다. 그는 "원격의료추진단 참여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시범사업 기획, 구성을 우리가 하기로 했는데 복지부가 만든 원격의료추진단에 무조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내부 조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4-04-10 06:13:46이혜경 -
고대안암병원 의료산업 성장벨트 '홍릉밸리' 선도고려대학교병원이 '홍릉벤처밸리'를 의료산업 성장벨트로 이끌 계획이다. 김영훈 제26대 고대병원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대병원 주변에 의대, 이공대, 생명과학대, 보건과학대를 비롯해, KIST, 경희대 등 10여개 이상의 연구소, 병원, 대학이 포진해 있다"며 "이들과 아카데믹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연구자원을 공유하는 개방형 연구개발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릉밸리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연구개발 효과를 극대화해 향후 국가 산업을 이끌어 갈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2006년 처음 건립을 발표한 첨단의학센터 건립을 올해 안에 가시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상 9층, 지하 5층으로 1600평 규모의 첨단의학센터를 임기 내에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김 원장은 "병상총량제 시행으로 향후 병상증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브란스 암병원, 이화의료원 마곡지구 신축 등 경쟁 병원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짐에 따라 고대병원 네임밸류에 걸맞은 시설과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첨단의학센터의 건립은 필수불가결 요소"라고 강조했다. 현재 첨단의학센터의 설계는 가시화 되어가는 상태로 자금을 확충해 신속한 건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지역 병의원과 지속적인 상생과 공생의 관계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KU-Medical Partnership'모델도 제시했다. 먼저 지역병의원 역의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병의원에서 의뢰받은 환자를 다시 회송하는 차원을 뛰어 넘어, 고대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가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 병의원의 진료가 필요하게 됐을 때, 고대병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병의원으로 의뢰함으로서 환자의 편의는 물론 지역 병의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서 협력 지역병의원을 추천할 수 있는 지역병의원 추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자의 주소지와 질환을 근거로 가까운 병원 진료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대병원은 ▲협력병의원 의뢰 암환자 하이패스 ▲협력병의원 직원 직무 및 서비스교육 ▲찾아가는 연수강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협력병의원의 최상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외과 허브를 적극 지원할 가시적인 계획들이 수립되고 있다. 가장 먼저 최소수혈외과병원 구축을 통해 수혈로 인한 부작용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수혈에 거부감과 우려를 나타내는 환자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적인 외과병원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이미 지난 2월 TFT를 발족한데이어, 해외 벤치마킹, 원내교육, 최소수혈 대안마련 등의 실질적인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 원장은 "고대병원은 2013년에 전년 동기간 대비 10%에 가까운 진료수익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의료수가 인하를 비롯한 의료계에 불어닥친 대내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침체에서 벗어나 확실한 병원경영의 돌파구를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진료일수 및 수술일수를 확대하며 병원의 경영난을 이겨보자는 의료진을 비롯한 온 교직원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고자 단합된 힘과 의지를 표출한 결과"라며 "환자들로부터 존경 받는 병원 1위, The BEST고대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14-04-09 17:47:04이혜경 -
전의총 "사원총회 앞두고 회장 불신임이라니"전국의사총연합이 회원총회 이전 무리하게 노환규 의협회장의 불신임을 논의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전의총은 "대의원회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지난 임총에서 결의된 대로 15일까지 출범하기로 한 비대위 구성"이라며 "시도 및 각 직역의사회에서 투쟁력 있는 위원 차출과 모든 의사들의 단결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의총은 "만약 4월 26일 예정된 회원총회가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성황리에 치러져 공명정대한 개혁결정을 내린다면 대의원들은 당연히 이에 승복하고 따라야 한다"며 "인위적으로 막으려 한다 해서 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회원총회 전 대의원에 의한 회장 불신임을 하려면 대의원회 스스로 해체하고 예외 없는 대의원 직선, 시도회장 배제 등 개혁안을 동시 상정해야 한다는게 전의총의 입장이다. 전의총은 "노 회장은 이미 사원총회 불발 시 사퇴하겠다고 했다"며 "대의원회는 민의를 왜곡하지도 말고 민의를 선도하려고도 하지 말고 회원들에게 맡겨두면 모든 혼돈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회원총회 추진보다 더 현실적인 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임원겸직 금지, 회원총회와 회원투표 근거마련 안 등을 27일 개최 되는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4-04-09 17:18:1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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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 '젊은의사 미래를 말한다' 정책토론회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국민건강과 의료계의 미래, 그리고 전공의들의 비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협은 오는 13일 서울의대 본관(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젊은 의사, 의료의 미래를 말하다: 원격의료와 영리자법인, 그리고 의사의 앞날'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체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토론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위해 의료계 유관단체는 물론 각 정당과 시민단체에도 질의서를 공식 발송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대전협 김새롬 정책이사는 "올해 의사투쟁 및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 현안들에 대해전공의들이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부와 의사사회 뿐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정책토론회는 제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보건의료규제완화 및 투자활성화 정책'에 관한 지정토론, 2부에서는 전공의 자율발제를 통한 의견 교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인 회장은 "대정부투쟁을 통해 우리 전공의들이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러한 고민과 논제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4-04-09 17:11: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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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약, 자선다과회 열고 2천만원 조성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는 8일 자선다과회를 열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0여만원을 조성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기, 위원장 최임숙)가 주관한 행사에서 여약사위원들은 한복을 차려있고 푸짐한 음식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해줬다. 다과회에는 회원약사, 각계에서 많은 참여와 따뜻한 손길이 모아져 2000여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유정사 회장은 "모아진 성금을 지역사회와 불우한 이웃에게 사용해 약사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과회에는 구약사회 회원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권영희 부회장, 박명희 여약사위원장, 신경민·김영주 국회의원, 영등포보건소 엄혜숙 소장, 최정화 의약과장, 김정태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오인영 의장, 김길자·고기판 구의원, 외 각 구 분회장 및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2014-04-09 15:16:41강신국 -
고대구로병원 암병원 개원…원스톱 진료고대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암병원을 개원했다. 첫 진료는 14일 부터다. 구로병원 암병원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닌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이며 환자의 입장에서 Easy(쉽고 편하고), Fast(빠르고), Credit(믿을 수 있는 병원)를 기본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최첨단 치료장비 도입 뿐만아니라 검사에서부터 진단, 수술-항암-방사선치료까지 단 한번에 원스톱(One-Stop)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자체도 환자가 보다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일일항암치료실을 확장해 입원이 필요없이 당일 진료에서 치료까지 단 하루만에 이뤄지는 것이 강점이다. 주요 암종별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관련된 과가 모두 참여하는 전문 다학제진료팀을 구축했다.2014-04-09 12:21:57이혜경 -
의협, 사원총회 미개최 카드로 대의원회 압박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승부수를 띄웠다. 의협은 9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오후 4시 예정된 '대한민국 의사총회(일명 사원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하지만 정관개정 등 사원총회 안건을 오는 12일 열리는 대의원 운영위원회에서 받아들일 경우, 사원총회를 전국의사대회 등의 성격으로 바꾸거나, 개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단서조항을 내걸었다. 의협 상임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사원총회 안건은 ▲대의원회 해산 ▲정관개정(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회장·임원· 의협 감사의 대의원 겸직 금지, 회원 총회 및 회원 투표 실시 근거 마련) 등이다. 의협은 의사총회를 통한 정관개정은 세 가지로 최소화하고, 대의원 중임제한, 회비납부방법 개정, 대의원회 구성비 변경 등 추가변경사항은 새로 구성되는 대의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상임이사회에서 사원총회 안건을 확정했다"며 "하지만 12일 확대이사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회의가 열리는 만큼 사원총회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송 대변인은 "대의원 운영위원회에서 정관개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경우 사원총회의 성격이 대정부투쟁을 위한 동력을 모으는 등 다른 성격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2014-04-09 12:04:32이혜경 -
여수시약 박대영 회장, 순천대 약대서 특강전남 여수시약사회 박대영 회장은 8일 순천대 약대(학장 이성태)에서 신입생과 4,5학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순천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 특강에서 박 회장은 약사들이 걸어온 길에 대해 회고하고 약사의 미래에 대한 조명과 약사사회의 현안인 한약사의 문제, 법인약국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했다. 이에 이성태 학장은 "현직 약사회장의 약업계의 현안과 약사의 미래에 대해 아주 유익한 강의를 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14-04-09 10:53:49강신국 -
사원총회 강행한 노환규 의협회장 '불신임' 위기불신임 대에 오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바라보는 시도의사회장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대한의사협회 조행식 인천대의원은 오늘(9일) 노환규 회장의 독단적 회무운영을 규탄하면서 불신임 안건을 발의할 예정이다. 노 회장 불신임 안건 발의 추진은 지난해에도 진행된 적 있다. 조 대의원이 주도적으로 불신임 찬성 동의서를 모았지만, 발의 성립요건인 재적대의원 1/3(81명)을 넘지 못해 무산됐다. 조 대의원은 당시 서울, 경기, 의학회 등의 대의원들의 참여율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분위기다. 집단휴진 등 대정부투쟁에 동참했던 대의원 및 시도의사회장들이 내부개혁을 외치면서 26일 사원총회를 예고한 노 회장을 탐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A시도의사회장은 "지난해 조 대의원이 불신임안 상정을 추진했지만 시도의사회가 직접 나서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일부 지역의사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도의사회장들은 노 회장의 불신임 통과를 위한 대의원 설득작업에 매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분란을 야기할 사원총회를 막아야 한다고 본다"며 "누구를 위한 사원총회인지, 누구의 동의를 얻는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B시도의사회장은 "노 회장이 정권퇴진 운동, 사원총회 등을 이야기 하는데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것 밖에 안보인다"며 "투쟁을 밀어붙일 때도 우리는 믿고 따라왔다. 하지만 결국 후회 남는 선택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사원총회 열면 시끄러워 질테고, 그래서 그 전에 불신임을 논의하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던 것"이라며 "정기총회 이전에 불신임 등 모든 액션을 취해야 하지 않겠느냐는게 시도의사회장들의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또 그는 "내부혼란이 커지기 전에 노 회장이 자진사퇴를 하는게 더 낫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C시도의사회장은 "불신임이 통과될 지는 미지수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도의사회장단 회의, 대의원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되지 않겠느냐"며 "이번주가 고비"라고 언급했다.2014-04-09 06:14:5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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