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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사원총회 미개최 카드로 대의원회 압박

  • 이혜경
  • 2014-04-09 12:04:32
  • 상임이사회서 사원총회 개최일·안건 의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승부수를 띄웠다.

의협은 9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오후 4시 예정된 '대한민국 의사총회(일명 사원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하지만 정관개정 등 사원총회 안건을 오는 12일 열리는 대의원 운영위원회에서 받아들일 경우, 사원총회를 전국의사대회 등의 성격으로 바꾸거나, 개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단서조항을 내걸었다.

의협 상임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사원총회 안건은 ▲대의원회 해산 ▲정관개정(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회장·임원· 의협 감사의 대의원 겸직 금지, 회원 총회 및 회원 투표 실시 근거 마련) 등이다.

의협은 의사총회를 통한 정관개정은 세 가지로 최소화하고, 대의원 중임제한, 회비납부방법 개정, 대의원회 구성비 변경 등 추가변경사항은 새로 구성되는 대의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상임이사회에서 사원총회 안건을 확정했다"며 "하지만 12일 확대이사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회의가 열리는 만큼 사원총회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송 대변인은 "대의원 운영위원회에서 정관개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경우 사원총회의 성격이 대정부투쟁을 위한 동력을 모으는 등 다른 성격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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