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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협의결과 이행 수순…11일 의·정 간담회

  • 이혜경
  • 2014-04-10 06:13:46
  • 요약
  • 의협 의정이행점검단 확정...격주로 정부와 접촉

원격의료 시범사업 등 지난달 17일 발표된 38개 의·정 협의결과를 이행할 '(가칭)의·정이행점검단'이 구성된다.

대한의사협회는 회장 불신임, 새로운 비대위 구성, 사원총회 등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당장 추진해야 하는 의료현안 과제가 산적한 만큼 보건복지부와 의·정이행점검단을 구성하고 11일 여의도 모처에서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의협에서는 의·정이행점검단에 최재욱 상근부회장, 강청희 총무이사, 연준흠 보험이사가 고정적으로 참여하고, 사안에 따라 의무이사, 정책이사, 보험전문위원 등이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이미 원격의료추진단 구성을 마치는 등 의·정 협의결과 이행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 복지부도 빠른 시일 내 4명의 의·정이행점검단 멤버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의·정이행점검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주에 한 번씩 만나 협의안에 담긴 38개 과제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의협 관계자는 " 원격의료 시범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연구 실적이 많은 최재욱 부회장이 점검단 단장을 맡을 것"이라며 "의료정책연구소를 통해 모델을 만들어 복지부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만든 원격의료추진단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았다.

그는 "원격의료추진단 참여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시범사업 기획, 구성을 우리가 하기로 했는데 복지부가 만든 원격의료추진단에 무조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내부 조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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