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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고 등급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아 뇌졸중 치료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의료 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는 가산금까지 지급받았다.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외래진료 뿐만 아니라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정 질환(암, 심부전,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에 대한 진료 프로그램과 환자의 치료 결과에 대한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인 JCI CCPC에서 뇌졸중 진료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2014-05-29 09:14:0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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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지역 전공의협의회 발족서울·인천·경기 지역 전공의협의회(회장 임대성)가 24일 발족했다. 신임회장은 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4년차 전공의 임대성 씨가 맡았다. 발족식은 서인경 지역 50여개 수련 병원 중 45개 수련 병원 협의회 대표가 참여했다. 서인경 전공의협의회는 "지역 전공의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참여와 저변을 넓히고, 현재 전공의들이 처한 문제들에 대하여 컨센서스를 형성할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과 인권 및 복지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3월 10일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대정부 투쟁에 참여하였던 지역 전공의들의 뜻을 이어받아 원격진료 및 영리 자법인 반대, 건강보험제도 개혁 및 의료제도 정상화, 전공의 수련 제도 개선 관련한 대정부 투쟁 아젠다의 기조를 계승할 예정이다. 서인경 전공의협의회는 "대전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영리 자법인 찬성 발언을 한 장성인 회장의 의견은 대다수 전공의 대표들의 공식 견해가 아니다"라며 "전공의 사회를 대표해야 할 회장으로서 이러한 개인적 의견을 공식적으로 표명한데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2014-05-29 09:08: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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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업무협약 사칭 보험사 공정위에 신고한국재무컨설팅이 대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허위광고 전단지를 유포하자 의협은 즉각 대응했다. 의협은 "신한생명 보험대리점인 한국재무컨설팅이 의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의사 회원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는 내용의 허위 광고 전단지를 대한위장내시경학회 학술대회에서 배포했다"며 "지난달에는 기존 고객인 회원들에게 유사한 내용의 우편물을 발송?다"고 밝혔다. 광고 전단지를 살펴보면 컨설팅 업체는 ▲의협 단체 업무협약 체결 상품 ▲의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사선생님께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의협과 MOU 체결로 인한 의사회원 0.5% 추가 할인 등의 문구를 표시했다. 또 의협 총무인사팀 담당자 성명, 내선번호, 팩스번호 기재하며 대상 회원에게 협회 회원증명서를 발급 후 제출하도록 유도했다는게 의협 측 입장이다. 의협은 "이번 광고는 사실과 다른 허위광고로 소비자인 의사회원을 속이거나 잘 못 알게 할 우려가 있다"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로서, 표시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보험업법 등에 위반되므로 공정거래위원회 및 금융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컨설팅 업체에 광고 경위 설명, 재발 방지 약속, 시정 조치 요청 및 불이행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알리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2014-05-29 09:02:1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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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회장단, 신규 개설 약국 12곳 방문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는 지난 27일 신규 약국 12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회장단은 관내에서 지켜야할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조제료 할인과 일반약 가격질서 지키기,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호객행위 근절 등을 당부했다. 또 연수교육을 포함해 구약사회가 주관하는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조영인 회장은 이날 신규 회원 약사들에 언제든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필요한 부분을 성심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조영인 회장과 이필상 부회장이 참석했다.2014-05-29 08:57:02김지은 -
의사협회 "재정 흑자는 공급자 희생"대한의사협회는 1, 2차 협상에서 진료비 통계 분석 자료, 각종 지표, 의원급 기본진찰행위에 대한 연구 수행자료를 공단 측에 제시하고 1차 의료기관의 어려운 현실과 여건을 합리적으로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 12년간 의원급과 병원급 유형의 진료비 점유율의 경우, 2001년 비슷하게 출발했지만 그동안 병원급 유형의 급여비 증가로 의원급 유형보다 2013년말 기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의료자원의 왜곡 현상이 심각하고 있다. 의협은 "공단 재정이 사상 최고의 흑자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공약 사항인 4대 중증 질환과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에 재정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재정 여력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흑자 이면에는 공급자의 희생과 가입자의 희생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공단 재정운영위원회는 간과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일명 진료비목표관리제에 대해서는, 진료비 증가율이 급증하는 것을 고려할 뿐, 공단이 제시한 자료에서도 의원급 유형이 힘들다는 것이 여실이 드러나고 있고 행위 증가율이 평균에 턱없이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병원급 유형은 대통령 공약에 따라 4대 중증질환과 3대비급여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환자쏠림현상과 진료비 증가가 명확하다"며 "의료전달체계와 의료기관 기능정립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의원급 유형은 이제 생존을 걱정할 지경에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2014-05-29 08:56: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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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 요양병원 화재참사 현장에 직접 가보니"환자들에게 수면제를 과다 처방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어떻게 된 겁니까?" 28일 오후 5시 경. 장성 요양병원 화재 현장에 도착한 기자는 현장에서 남윤인순 의원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정책관을 만날 수 있었다. 남윤 의원은 권 정책관에게 병원 측 환자 관리소홀 문제는 없었는지, 화재사고에 취약한 병원이 어떻게 복지부 인증을 획득했는지 등에 대해 날선 질문을 던졌다. 29명의 사상자를 낸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화재사고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취약 문제점을 수면위로 떠오르게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전국 요양병원은 1284개로 지난 2008년말 690개와 비교해 5년사이 2배로 늘어났다. 그러나 심평원의 요양병원 입원 진료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2012년 3월 현재 937개 요양병원 가운데 최소한의 응급시설인 호출벨을 모든 병상·욕실·화장실에 두고 있는 곳은 69.7%에 불과하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요양병원은 스프링클러를 반드시 갖춰야하는 특정소방대상물에서 빠져있다. 사고병원 또한 스프링클러는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요양병원의 안전관리에 대한 헛점이 이번 사고를 통해 고스란히 노출 된 것이다. 특히 화재 사고가 난 효실천요양병원은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고, 최근 두달 동안 전기 안전점검, 자체 안전검점, 보건소 현장점검 등에서 모두 이상없음을 판정 받았다. 이 같은 요양병원이 긴급한 화재출동 및 진압에도 불구하고 사상자 29명을 냈다. 모든 요양병원은 의무적으로 2016년말까지 의료기관인증평가 인증을 마쳐야하지만, 현재 1200여개 가운데 300개 정도만 인증절차를 밟았다. 인증을 획득한 병원 조차 대형 화재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다수 요양병원 또한 화재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요양병원 야간 당직근무 규정도 손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입원환자 200명 기준으로 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야간 당직 근무를 서야 한다. 200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200명마다 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추가된다. 총 397병상인 효실천요양병원의 입원환자는 324명. 이 경우 의사 2명, 간호사 4명이 당직 근무를 서야 한다. 하지만 사고 당시 요양병원에는 한의사 1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9명이 근무, 당직의사가 1명 부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면제 과다 처방, 구금 등 의혹 불거져 병원 측, 제도 어겼다면 지도 따를 것 28일 0시 27분 화재 소식을 들은 의사들은 바로 병원으로 달려왔다. 별관에서 구조돼 나온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한다. 새벽이 지나고, 오전부터는 남아 있는 입원환자 진료도 병행했다. 기자가 병원을 찾은 오후 5시께 의사들의 표정은 어두웠고, 지쳐있었다. 지난해 3월 전라남도 장성에 내려와 효실천요양병원 진료병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진 원장으로부터 사고 소식과 현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김 병원장은 2009~2011년 한국여자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장성에 내려오기 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래서 일까.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요양병원 제도의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확실하게 고쳐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의 입을 통해 아직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논란에 대한 오해와 의사를 포함한 직원들의 심경을 듣게 됐다. "화재 소식을 듣고 퇴근 했던 의사들 '정경환, 최호준, 라병철, 한재관, 김웅기' 그리고 나까지 6명은 30분 이내 병원으로 달려왔다. 집이 가까운 사람은 사건 발생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다. 의사들 이름을 알려주는 것은 사고를 회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당직근무 의사 1명이 모자란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의사 1명이 지난 22일 그만두면서 공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원래 의사 7명, 한의사 3명이 근무했었는데 사고발생 6일 전 의사 1명이 그만둔 것이다. 하지만 의사로서 비양심적인 행동은 누구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남윤인순 의원이 오전 일찍 와서 오후 늦게까지 계셨다. 묻는 말엔 솔직히 다 대답했다. 우선 '방 안에 방망이로 된 번호키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했다. (문을 잠궈 구금한 것이 아니냐는 의미) 번호키는 없고 스크린 도어식 문이거나, 문턱없이 그냥 열리는 문으로 돼 있다고 했다. 다만 중증 치매, 중풍 환자가 있는 병동이기 ??문에 간호실과 병실 사이에 칸막이 비슷한게 있다. 환자들이 간호사 몰래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을 막기 위해 칸막이는 밤 뿐 아니라 낮에도 해놓는다." 수면제 과다 처방 의혹에 대해서도 김 원장은 "어느 누구도 의사들에게 처방약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방화범으로 지목된 80대 남성 치매환자에 대해선, 이달 1일 입원한 신규환자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났고 빠르게 진압이 됐는데 별관 2층에 있던 환자 20여명이 사망했다는 것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며 "문제점이 무엇인지 조사가 제대로 이뤄져 제도에 반영돼야 한다고 본다"고 언급했다.2014-05-29 06:14:59이혜경 -
장성 요양병원 화재 현장 찾은 추무진 후보"이사장, 행정원장 등 이른바 사무장병원 소속 의사들이기 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다.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제38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추무진 후보가 28일 오후 2시 경 장성역으로 가는 KTX에 몸을 실었다. 새벽에 화재 발생으로 29명 사상자가 발생한 효실천요양병원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추 후보가 현장에 내려간 이유는 병원 관리소홀 등의 문제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이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의협 공제조합 사업이사를 맡아 담당했던 만큼, 의사회원들의 공제사업에 대해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고 당일 오후 5시 경 병원에 도착한 추 후보는 남윤인순 의원과 권덕철 복지부 정책관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병원 안으로 들어가 김용진 병원장과 30분 가량 면담했다. 이후 새벽 비상대기부터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을 한명 한명 만나 심심한 위로와 함께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는 의협이나 공제조합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 같은 말에 근무 의사들은 "내려와서 격려해준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고 언급했다. 김용진 진료병원장은 "사고 발생 이후 인터넷도 난리고, 여기저기서 내려와 사고만 묻기 바빴는데 의사협회 쪽에서 내려와주니 고맙다"며 "근무의사들이 필요한게 있다고 요청하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사문 이사장 또한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2014-05-29 06:00:00이혜경 -
도봉·강북구약,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판 배포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관내 약국에 새로운 휴일지킴이약국 안내게시판을 배포했다. 구약사회는 휴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약국의 개, 폐업으로 인한 변경사항을 반영해 여 이번 게시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귀옥 회장은 "이번 안내 게시판으로 가까운 지킴이 약국과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 관내 주민들이 휴일에도 편안하게 약국을 찾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주민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수시로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회원 약사들도 휴일지킴이약국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4-05-28 21:10:39김지은 -
사상자 29명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 현장은?28일 오전 0시 27분. 소방서로 요양병원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대원들은 4분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0시 33분에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는 요양병원 별관 2층 남쪽 끝에 위치한 다용도실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 따르면 치매환자 김모(82) 씨가 담요로 보이는 물건을 손에 들고 0시 16분 다용도실로 들어갔다가 0시 21분에 나왔다. 김씨가 나온 뒤 0시 23분 57초부터 연기가 발생하고 0시 24분 22초에는 간호조무사가 불이 난 곳에서 뛰어나왔다. 분초를 다툴 만큼 화재 발생 이후 사고 대처는 모든게 신속했다. 퇴근을 했던 의사 6명도 사고 발생 30분 이내 모두 병원으로 도착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21명이 사망했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이 난 별관 2층에는 총 34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었다. 사상자 29명은 남자 24명, 여자 5명으로 50대 5명, 60대 5명, 70대 10명, 80대 이상 9명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다 숨진 간호조무사 김 씨 이외 대부분 고령의 치매와 중풍 환자였다. 일각에서는 당직 근무자가 적어 큰 사고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병원의 경우 397병상에 입원환자 324명일 경우 의사 2명, 간호사 4명이 당직 근무를 서야 한다. 하지만 사고 당시 요양병원에는 한의사 1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9명이 근무, 당직의사가 1명 부족했다는 것이다. 병원 안팎으로 대책본부 꾸려져 본관 병동 환자들은 평소와 같이 진료 받고 있어 사상자 29명은 인근 광주보훈병원, 첨단병원, 수완병원, 조대병원, 현대병원, 신가병원, 희망병원, 광주병원, KS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병원 안에는 비상대책실과 유가족실이, 병원 밖에는 가족지원상황실(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담양소방서 상황실이 마련됐다. 사고 발생 당시 재원 환자는 효병동A 35명, 효병동B 51명, 사람병동A 35명, 사람병동B 77명, 봉사병동 47명, 실천병동 44명, 나눔병동(화재발생) 35명 등 총 324명이었다. 사상자를 제외하면 295명은 아직 병원에 남은 상태다. 병원 측은 유가족을 최대한 배려하는 한편 남아 있는 환자들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상대책실을 꾸린 병원 측은 의사 6명(정경환, 최호준, 라병철, 김용진, 한재관, 김웅기)과 한의사 3명(염선미, 오지영, 이석기)을 포함해 간호사 21명, 간호조무사 60명 등 대다수 의료인력이 출근해 평소보다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김용진 진료원장은 "마음이 아프다"며 "다용도실 한켠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유독가스 때문에 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 원장은 "화재 소식을 듣자마자 나를 포함해 원장 6명은 바로 병원을 찾았다"며 "새벽부터 지금까지 사고 현장에서 함께 대안책을 찾고, 진료를 하면서 근무를 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사문 병원 이사장 또한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신 거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 죄송하다"고 사죄했다.2014-05-28 20:50:11이혜경 -
원격진료 시범사업 의협 집행부 Vs 비대위 의견 갈려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시범사업 찬반 의견을 묻겠다는 비대위와 달리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시범사업을 찬성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의협은 28일 '일련의 비대위 활동에 대한 의협 제37대 집행부의 입장'을 통해 "비대위가 제2차 의정합의안을 무효화 시키고, 회원들을 분열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원격진료 시범사업은 도입을 원천척으로 봉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곤, 이하 비대위)는 최근 제3차 회의를 열고 내달 3일에서 5일까지 전국 시군구 및 병원별 반모임을 실시하고 회원들에게 원격진료 시범사업 등의 찬반의견을 다시 묻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비대위가 원격진료 시범사업 주장 철회나 반모임 등을 의결하는데 있어 집행부와 논의를 생략했다"며 일방적인 성명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비대위가 원격의료 시범사업 원천 반대 등을 주장하면서 리서치 기관에 회원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힌 부분은 크게 우려했다. 의협은 "집행부는 수 차례 성명과 보도자료를 통해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주장한 것은 원격진료를 확실히 막기 위한 수단임을 밝혔다"며 "입법 전 시범사업을 통해 원격진료의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한 만큼 시범사업을 통해 원격진료의 불안전성, 효과없음이 분명히 입증될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결국 의협 집행부는 제2차 의정합의문에 따른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찬성한다는 얘기다. 의협은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복지부가 원격진료 시범사업이 지체되고 의협의 내부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2차 의정합의를 무효화를 고려중이라고 했다"며 "의정합의가 무효되면 정부는 그동안 해오던대로 일방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의협은 "2차 의정합의안에는 원격진료 시범사업 뿐 아니라 건강보험제도, 의료제도, 의료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등 4개 분야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구체화 했다"며 "전공의들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 또한 포함된 만큼 합의결과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은 의료계에 크나큰 재앙"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비대위는 의료계 분란을 조장하고 집행부의 진의를 왜곡하는 일을 중지해야 한다는게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비대위가 집행부를 배제하고 독단적으로 회무를 추진할 경우, 집행부는 그 어떤 협조와 참여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비대위에 있다"고 주장했다.2014-05-28 13:16: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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