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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현장 찾은 추무진 후보

  • 이혜경
  • 2014-05-29 06:00:00
  • 요약
  • "이사장·행정원장 권한 강한 의료법인서 의사들 피해 없도록"

김용진 병원장(오른쪽)을 만난 추무진 후보.
"이사장, 행정원장 등 이른바 사무장병원 소속 의사들이기 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다.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제38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추무진 후보가 28일 오후 2시 경 장성역으로 가는 KTX에 몸을 실었다. 새벽에 화재 발생으로 29명 사상자가 발생한 효실천요양병원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추 후보가 현장에 내려간 이유는 병원 관리소홀 등의 문제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이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의협 공제조합 사업이사를 맡아 담당했던 만큼, 의사회원들의 공제사업에 대해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남윤인순 의원과 권덕철 복지부 정책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추무진 후보(오른쪽).
사고 당일 오후 5시 경 병원에 도착한 추 후보는 남윤인순 의원과 권덕철 복지부 정책관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병원 안으로 들어가 김용진 병원장과 30분 가량 면담했다.

이후 새벽 비상대기부터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을 한명 한명 만나 심심한 위로와 함께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는 의협이나 공제조합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건넸다.

추무진 후보는 의사들에게 격려 인사를 건넨 후 사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같은 말에 근무 의사들은 "내려와서 격려해준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고 언급했다.

김용진 진료병원장은 "사고 발생 이후 인터넷도 난리고, 여기저기서 내려와 사고만 묻기 바빴는데 의사협회 쪽에서 내려와주니 고맙다"며 "근무의사들이 필요한게 있다고 요청하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사문 이사장 또한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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