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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응급원격협진 시범사업 병원 등록 안내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 간 응급원격협력진료(이하 응급원격협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등록을 접수받는다. 심평원은 10일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해당 센터와 협력진료 협약을 맺은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일괄신고(등록)를 받는다고 안내했다(첨부파일 참조). 시범기간은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로, 신고 주체는 권역응급의료센터(자문기관)다. 신고는 화상진료실과 화상시스템, 전화협진 유무 등 현황이다. 이외에도 응급원격협진 시범사업기관 현황신고서와 협약 의료기관 신고서 사본을 첨부, 제출하면 된다. 사업기관 신고는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biz.hira.or.kr)>현황신고>특수운영현황>특수운영현황신고>응급원격협력진료 시범기관 신고란에서 하면된다.2015-03-10 22:25:1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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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약대 졸업생 29명이 남긴 134만원경상대 약대 졸업생 29명이 134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기탁해 화제다. 10일 경상대에 따르면 올해 약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린 졸업생 29명은 약사국시에 대비하기 위해 기금을 모았고 1년 동안 쓰고 남은 134만1944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 약학과 관계자는 "약대 1회 졸업생들의 대학발전기금으로 동문회를 조직해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한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발전기금은 첫 졸업생 전원 국가시험 합격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2015-03-10 16:28: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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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약대, 오송시대 개막…바이오 인재 양성충북대 약대가 오송 시대 개막과 맞물려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북대학에 따르면 충북대 약학대학(학장 박일영)은 오는 11일 준공하는 오송산업단지 오송산학융합지구로 캠퍼스를 이전한다. 오송산학융합지구는 충북대와 청주대, 충북도립대와 충북도, 청주시 등 지자체로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2012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학융합지구로 신규 지정된 곳이다. 약대가 위치할 캠퍼스관에는 충북대 약대생 210명을 비롯해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120명),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120명) 등 3개 대학 4개 학과가 이전한다. 또 기업 연구관에는 바이오 기업과 관련 대학, 국책기관 연구소들이 다수 입주할 예정이다. 대학 캠퍼스는 연면적 6천7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고, 기업연구관은 연면적 1만3천258㎡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작년 12월 완공됐다. 충북대는 이번 약대 캠퍼스 이전으로 다양한 약학산업과 관련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계약학과를 오송, 오창, 청주단지 기업들에 특화해 개설하고, 특성화대학원 제약산업학과와 계약학과인 첨단의약산업학과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약대는 특히 바이오 분야 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공동 R&D와 첨단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대 약대 박일영 학장은 "우리 약대는 오송 시대를 맞아 연구중심 대학을 표방하고 제3차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5년 후에는 한국에서 3위, 아시아 10위, 세계 20위 대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연구대학, 산학협력 선도 대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5-03-10 12:00:09김지은 -
송후빈 후보, 의협 대의원회 의장 사퇴 촉구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송후빈(53·순천향의대) 후보가 대의원직선제 정관개정을 이유로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송 후보는 10일 "대의원회 의장단이 복지부의 변경·수정·신설한 정관 개정 승인 사항은 총회의 의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원안대로 승인을 재요청하기로 했다"며 "복지부 요청사항은 4월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 때 반영해 수정·보완 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이 대의원회 직선제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과 같다며, 송 후보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송 후보는 "107년 의협 역사상 변영우 의장과 같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한 대의원의장은 없었다"며 "의협의 민주화를 원하지 않고 기득권을 버리지 않으려는 세력의 수장인 변영우 의장은 지금이라도 사퇴하고 11만 의사회원앞에 엎드려 사죄하라"고 주장했다.2015-03-10 11:40: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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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후보, 금융위 앞에서 실손보험 반발 1인시위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기호4번·55·경희의대) 후보가 10일 정오에 금융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 이번 1인 시위는 금융위가 이르면 7~8월까지 실손보험 제3자(의료기관) 청구제 도입을 위한 방향을 설정, 내년부터 시행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한게 원인이 됐다. 이 후보는 "가장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될 의료계와 일언반구 의논도 없이 해당부처간 협의를 거쳐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발표 자체에 경악을 금할 수 밖에 없다"며 "의협을 위시한 의료계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실손보험 제3자 청구제도가 시행될 경우 심평원의 삭감 잣대는 사보험 영역에서도 펼쳐 질 것"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해체하고 심평원의 완전한 독립과 정비 , 의료수가의 정상화가 선행되지 않는 상태의 건강보험 민영화 시도는 국민부담의 증가는 물론 현재 의사들의 비참한 상황을 최악의 밑바닥 상태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1인 시위를 통해 ▲건강보험공단 ▲의료수가정상화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은 이제 더 이상 동네북도 아니고 만인의 호구도 아니다"며 "의사들의 분노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2015-03-10 11:28:2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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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브랜드파워 1위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1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5 제1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업 등 전 산업군을 망라한 브랜드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체계화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 지난 1999년 제1차 조사를 시행했으며(종합병원은 2001년부터 시행),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오병희 병원장은 "노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미래 의료상황에 대비해, 진단과 치료 중심의 현행 의료모델에 첨단기술 기반의 질병관리 및 예방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지속발전이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2015-03-10 11:24: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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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개 병원서 헬리코박터 치료효과 임상자 모집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등 7개 대학병원 소화기내과가 우리나라 위암 예방을 위한 헬리코박터 치료 효과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병원은 국립암센터, 의정부성모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강동성심병원 등이다. 이번 임상 연구는 헬리코박터 세균에 대한 제균 치료가 10년 후 위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 대상은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위내시경 검사 예정자로서, 만 40~60세의 건강한 일반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연구와 관련된 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세균 감염 양성으로 판정되었을 경우, 약제를 처방 받거나 추적검사와 함께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번 임상 연구는 국립암센터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국가 암 검진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중앙대학교병원을 비롯한 7개 병원에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및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02-6299-1354) 또는 국립암센터(080-920-1111)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2015-03-10 11:21:1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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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위치에 따라 암유발 유전자 돌연변이 다르다"같은 난소암이라도 위치에 따라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송용상, 이정윤, 윤정기)와 연세대 화학과(방두희) 공동 연구팀은 여성 암 중 사망률과 재발률이 나가장 높은 암인 난소암의 전이 특징을 최신 유전자(DNA) 분석 기법을 통해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난소암 3기 환자에게서 원발 부위인 난소와 전이 부위인 대망(1), 복막(2)을 포함한 11곳의 암 조직을 떼어낸 후, 정상조직과 함께 유전체 검사법인 전체 엑솜 염기서열분석법(Whole Exome Sequencing, WES)으로 비교 분석했다. 11곳의 암 조직 유전자 돌연변이 중 11곳 암 조직 전체에서 공통으로 발현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는 6%에 그쳤다. 즉 같은 암이라도 위치에 따라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양했다. 암은 세포 속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생기는 유전자 질환이다. 표적치료제는 특정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표적인자(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내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정상세포의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난소암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어, 같은 표적치료제라도 어떤 부위에서는 약효가 있는 반면, 내성을 가진 부위에서는 약효가 없다. 최신 암 치료 기법인 표적치료제가 암 치료에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난소암은 진단 시 대부분 복막파종 즉 복막에 암세포들이 씨앗처럼 뿌려진 상태로 발견되며, 부피가 커서 한명의 환자에서도 암의 부위에 따라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양하다. 난소암의 전이 부위가 원발 부위에 비해 유전자 돌연변이의 축적이 크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이는 난소암 전이는 대부분 복막 내에서 파종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암 종 예컨대 폐암, 뼈암과 같이 혈행성 전이와는 다른 형태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송용상 교수는 "차세대 유전체 검사법을 이용한 종양 내 다양성 연구는 다른 암 종에서는 잘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는 상피성 난소암에서 여러 곳의 원발 부위 및 전이 부위의 샘플을 이용하여 종양 내 다양성 및 전이과정을 분석한 데 의미가 있다"고 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종양위치에 따른 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암(BMC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2015-03-10 11:16: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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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새로운 간경병증 조기 진단법 개발간암의 전단계인 간경변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고안됐다.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한광협·김승업·김미나 교수팀(소화기내과)은 최근 기존 검사에서는 간경변증으로 진단되지 않은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을 간의 경화도를 측정하는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통해 잠재적 간경변증 환자 군을 분류하는 동시에, 이들 환자 군에서 장기적으로 간암발병률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만성 B형 간염으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받는 환자 중 복부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간경변증이 확인 되지 않는 2876명 전원에게 간의 경화도를 측정하는 간섬유화 스캔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연구진이 설정한 간 경화도 수치가 13점이 넘어 잠재적 간경변증군으로 분류되는 만성 B형 간염환자가 285명(전체 조사환자군의 10%)을 찾았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연구진은 잠재적 간경변증으로 분류된 환자군과 남은 2591명의 만성 B형 간염환자 조사군에 대해 평균 4년여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잠재적 간경변증 환자군의 5년 간암발병률인 5.2%로 나타났다. 잠재적 간경변증이 없는 만성 B형 간염환자의 1.8%보다 의미 있게 높은 것을 확인된 것이다. 2876명의 전체 환자 군을 항바이러스제 치료 여부에 따른 간암 발병위험도를 살펴 본 연구에서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는 잠재적 간경변증 환자군이 3.3배, 항바이러스를 치료를 받지 않은 잠재적 간경변증 환자군이 4.7배의 비율로 그 반대의 잠재적 간경변증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환자군에 비해 각각 높았다. 이번 연구는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의 임상연구네트워크 과제로 수행됐으며, 간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미국 간학회지 Hepatology(인용지수 11.19) 최근호에 게재됐다.2015-03-10 08:56: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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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비 원상복구액 1억대…논란의 불씨 남아연수교육비 운영비 가운데 직원격려금으로 지급됐다가,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원상복구하라"고 결정한 금액은 약 1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진행된 추가감사에서 감사단이 10시간 동안 집중 점검한 게 바로 이 부분이다. 감사단은 추가감사 당시 격려비 지급통장 내역을 확인하고, 직원들 개별 면담을 진행하면서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감사단은 격려금으로 나간 돈은 약 1억원이라고 결론 짓고 "이를 원상복구하라"고 결정했다. ◆다른 전용은 없었나 = 실제 연수교육비 지출항목 중 운영비 1억원이 직원들에게 모두 지급됐느냐가 관건이었지만, 감사단도 직원 격려비 외 다른 사용처로 사용된 것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지난해 대한약사회 상근 임직원은 모두 31명이다. 연 14억4000만원, 월 1억2000만원 정도가 인건비로 지급됐다. 연수교육비 중 격려금이 1억원이라면 직급별 편차는 있지만 직원 평균 1년 동안 300만원 정도 격려비로 받은 셈이다. 약사회의 한 임원은 "대의원들이 1억원의 돈을 직원에게 모두 줬을까 하는 의심을 할 수 있겠지만, 직원에게 지급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임원은 "모든 직원의 한 달 급료는 월 1억2000만원, 연 14억4000만원 수준으로 직원을 30명으로 계산하면 1인당 연간 300여만원 정도의 격려금이 설, 추석 상여금과 휴가비 명목으로 연수교육비에서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임원은 "세월호 봉사약국 운영으로 직원들 출장 근무가 많았고 격려금을 최대한 많이 주자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며 "직원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이 임원은 "다만 회계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어 감사단이 원상복구를 지시한 것 아니겠냐"며 "임시총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의원들은 의혹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대의원은 "이는 행정상 착오가 아닌 장부를 조작한 것"이라며 "직원에게 격려금을 주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집행부가 전용한 것은 명명백백한 사실 아니냐"고 되물었다. B대의원은 "감사결과 직원에게 격려금이 지급된 것은 사실로 보이지만 일단 1억원에 육박하는 돈이 직원에게 모두 지급됐는지는 임시총회에서 따져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의원은 "감사단이 밝혀내지 못했다면 복지부 감사에서 드러나지 않겠느냐"며 "바로 잡을 것은 분명하게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C대의원은 "감사단이 복지부 감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허술하게 감사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신중론을 제기했다. ◆관행대로 처리했다? = 조찬휘 회장은 지난달 26일 대의원총회에서 전임집행부 관행대로 연수교육비를 처리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렇다면 전임 집행부는 어떻게 했을까? 일단 보충 연수교육을 받은 인원 자체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산술적인 비교가 불가능하다. 연수교육 인원을 보면 김구 회장 재임 기간인 2010년 152명, 2011년 149명, 2012년 256명이었다. 연간 발생한 수입 금액도 개국약사 연수교육 기준으로 연 2000만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찬휘 집행부가 들어서며 복지부 차원의 연수교육 강화 조치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2013년 963명, 2014년 1880명으로 연수교육생은 급증했다. 결국 약사들이 낸 연수교육비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3억원을 육박하는 돈이 약사회로 들어왔다. 전임 집행부의 연수교육비 처리를 관행대로 한다는 명분 아래 조찬휘 집행부는 이 금액을 연수교육 특별회계로 편성하지 않고 가수금으로 처리를 했다. 약사회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부실하게 정리된 회계자료를 안건으로 상정, 부적절한 회계처리 문제로 추가감사를 받게 됐다. 전임 집행부의 잘못도 있다. 연수교육비를 특별회계로 편성하지 않고 가수금 처리를 한 부분이다. 연수교육 수입 금액은 많든 적든 교육생들이 부담하는, 목적성이 뚜렷한 기금인 만큼 특별회계로 편성,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를 해야 했다. 새 집행부에게 관행이라는 명분을 준 셈이다. 무엇보다 억울한 건 직원들이다. 집행부가 주는 격려금을 받았다가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이로 인해 자존감 마저 손상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직원은 "법으로 정한 야근수당, 휴일근무수당 없이 추석, 설, 휴가비 등 상여금이 위안이었는데 지금은 회원들의 교육비를 직원들이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직급별로 편차는 있지만 격려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2015-03-10 06:1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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