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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후보, 금융위 앞에서 실손보험 반발 1인시위

  • 이혜경
  • 2015-03-10 11:28:20
  • 요약
  • "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제 도입 반대"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기호4번·55·경희의대) 후보가 10일 정오에 금융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

이번 1인 시위는 금융위가 이르면 7~8월까지 실손보험 제3자(의료기관) 청구제 도입을 위한 방향을 설정, 내년부터 시행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한게 원인이 됐다.

이 후보는 "가장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될 의료계와 일언반구 의논도 없이 해당부처간 협의를 거쳐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발표 자체에 경악을 금할 수 밖에 없다"며 "의협을 위시한 의료계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실손보험 제3자 청구제도가 시행될 경우 심평원의 삭감 잣대는 사보험 영역에서도 펼쳐 질 것"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해체하고 심평원의 완전한 독립과 정비 , 의료수가의 정상화가 선행되지 않는 상태의 건강보험 민영화 시도는 국민부담의 증가는 물론 현재 의사들의 비참한 상황을 최악의 밑바닥 상태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1인 시위를 통해 ▲건강보험공단 ▲의료수가정상화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은 이제 더 이상 동네북도 아니고 만인의 호구도 아니다"며 "의사들의 분노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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