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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1년 고대안산병원 365일의 기록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했다. 순간 탑승자들은 대형사고가 아닌 가벼운 사고라 생각해 선장의 안내방송을 따라 배 안에 대기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인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침몰한 선박이 기울어 소수의 생존자만 탈출하는 지옥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2명만 구조됐다. 사고 당일 생존자들은 목포중앙병원, 진도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았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이 탑승했던 세월호. 1차 진료를 받은 생존자들은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한 혼란, 불안, 초조, 착각 등의 증상발현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학교가 있는 경기도 안산의 고대안산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세월호 사고에 대한 객관적인 브리핑만 해오던 고대안산병원이 '4.16 세월호 침몰사고 백서'를 내놨다. 차상훈 고대안산병원장은 9일 오후 2시에 병원과 단원재난의학센터,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가 함께 개최한 '4.16 세월호 사고 1주기 공동학술심포지엄'에서 백서를 발표했다. 사고가 발생하고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의 고대안산병원 이송이 결정된 건, 16일 오후 3시 경이다. 고대안산병원은 이송 결정 10분 만에, 진료부원장을 팀장으로 '세월호 재난 TFT'를 긴급구성하고 오후 4시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진료팀을 꾸렸다. 진료팀 19명, 간호인력 30명, 행정지원 50명으로 인력을 구성하고 세월호 피해자가 이송되기 전, 진료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면서 지연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병원 증축 후 113병동이 미개방 상태였는데, 조기 오픈을 결정하면서 70병상을 마련했다. 언론의 과도한 취재로 인한 2차적 충격 등 사고를 예방하고자 세월호 피해자 병원 이송 시 비상문으로 진입을 결정했다. 그리고 생존자 66명은 오후 10시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 순차적으로 병원에 도착했다. 고대안산병원은 세월호 피해자 환자 관리 지침까지 만들었다. 부모를 제외한 모든 면회객에 대한 면회 차단, 5개 병실별 1인의 안전요원 추가, 교사 상황실 별도 배정, 외부격리를 위한 13층 스트레스 진료센터 이용, 직원들과 언론의 인터뷰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생존자 집중 입원치료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5월 1일부터 퇴원 후 외래경과를 관찰했고, 생존자 치료평가를 실시했다. 집중입원 치료 및 외래 통원치료를 통한 증상 호전 경향을 보였으나, 일부 환자의 경우 고통이 지속되고 악화되면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일로부터 45일이 지난 5월 말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집중 심리치료가 필요한 일반인 피해자 2명을 제외한 모든 피해자에 대한 입원치료가 완료됐다. 5월 31일 기준 직접피해자(단원고 학생, 교사 및 일반인 피해자) 84명에 대한 치료를 진행했으며, 가족 및 단원고 비탑승 학생과 교사 등 간접피해자 120여명에 대해서는 230회의 외래진료를 실시했다. 7월부터는 세월호 일반인 피해자 1명을 제외한 세월호 탑승자 전원이 퇴원했으며, 외래 경과 관찰을 월 2회에서 월 1회로 변경했다. 대부분의 피해자 가족 역시 월 평균 방문자 수가 6월 145명에서 7월 85명으로 급감했다. 차 병원장은 "불행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범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피해자 및 가족협조, 의료진과 교직원의 노력으로 대형 재난사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세월호 사고 이후 단원재난의학센터를 발족해 재난 컨트롤타워를 마련했다.2015-04-09 15:01:55이혜경 -
차등수가 폐지…의협-찬성, 병협-중립, 약사회-반대차등수가제 폐지에 대한 공급자단체 의견이 엇갈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박윤옥 의원이 지적한 차등수가제 폐지를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의·병·치·한·약 등 공급자단체로부터 차등수가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이다. 차등수가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적정진료 건수를 하루 75건을 정하고, 진료건수가 75~100건의 경우 진찰료의 90%, 100~150건은 75%, 150건을 넘을 경우 50%까지 삭감하는 제도다.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간 한시적 시행이 목표였지만, 2015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어 '비정상화 정상화'를 위해 폐지해야 한다는게 박윤옥 의원이 지적이었다. 이에 복지부가 공급자단체로 부터 의견 수렴시간을 가졌지만, 의협과 치협은 '찬성'을 한의협은 '반대', 병협은 '중립' 입장을 보였다. 특히 병협은 차등수가제 폐지가 병원계에 또 다른 규제로 다가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쉽사리 찬성 입장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차등수가제 폐지 건은 시민단체가 포함된 건정심 논의를 거쳐야 하는데, 공급자단체의 요구만으로는 폐지로 의견을 모으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복지부는 차등수가제 폐지 대안으로 환자 알권리 차원에서 병·의원의 진료시간대비 구간별 과밀, 초과밀, 적정 등으로 정보를 공개하자는 입장이다. 이 같은 제안이 현재 차등수가제 적용을 받고 있는 않는 병원계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병협 관계자는 "차등수가제는 그동안 의원에만 적용되고 병원은 적용되지 않았다"며 "의원을 위해 폐지하겠다면 반대할 이유는 없지만, 대안책으로 제시된 환자 밀집 병·의원을 공개는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결국 이날 의·병협은 복지부에 의료기관이 인정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개 범위 및 합리적인 지표나 통계를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찬성 입장을 보인 의협과 치협은 규제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제도가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의협 관계자는 "차등수가제는 2005년 사라져야 할 제도였지만, 재정절감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이유로 지속됐다"며 "하지만 차등이 있다고 해서 의원이 환자를 덜 보는 것도 아니고, 환자를 줄일 수 있는 기전이 아니기 때문에 폐지되는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치협 관계자는 "치과의 경우 차등수가제와 관련이 없다"며 "차등수가제 또한 규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폐지 등의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의협은 차등수가제 폐지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쏠림을 우려하면서, 존속을 주장한 상태다. 한의협 관계자는 "규제인 차등수가제를 폐지한다는 건 규제개혁 차원에서 좋을 수 있지만, 의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장이 나올 수 있다"며 "결국 제도 폐지로 잘되는 의원은 더 잘되는고, 안되는 의원은 더욱 더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약국 상대가치항목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6년제 약사들의 고용률을 담보하기 위해 차등수가제가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2015-04-09 12:24:58이혜경 -
서울대병원 의료수익 8715억원…당기순익 흑자전환서울대병원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부문은 400억원대 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200억원 이상 호전됐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 전화됐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최근 서울대병원이 공개한 결산서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분석결과를 9일 발표했다.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울대병원의 의료수익은 8715억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입원부문과 외래부문의 의료수익 증가율은 각각 5.2%, 6.4%였다. 전체적으로 의료부문에서 41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621억원이었던 전년과 비교하면 200억원 이상 개선된 결과라고 노조 측은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75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80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노조 측은 의료수익 증가는 환자 1인당 진료비가 대폭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특히 입원부문의 경우 환자 수가 전년대비 1.1% 감소했지만 환자 1인당 의료수익은 6.4% 늘었다고 했다. 외래부문 역시 환자 수는 1.9% 증가하는 데 그쳤는데, 환자 1인당 의료수익 증가율은 4.8%로 두 배 이상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노조 측은 "서울대병원은 2013년 비상경영 선포 당시 저질 의료재료 사용 등 환자를 상대로 한 돈벌이 운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실제 지난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진료비를 받아 의료수익을 증대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리운영비는 2007~2013년 연평균 9.9% 가량 증가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2% 감소됐다. 노조 측은 "서울대병원은 비상경영을 통해 162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과시했다. 하지만 정작 비상경영의 성과는 환자에게 더 많은 진료비를 받거나 병원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줄인 결과였다"며 "환자와 직원들의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2015-04-09 12:24:53최은택 -
어린이 의약품 오류 사용, 성인보다 2.73배나 높아14살 미만 소아환자가 성인보다 2.7배 이상 의약품을 잘못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팀은 최근 '소아 약물 오류 보고서- 성인보고서와 비교'를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대한의학회지(JKMS) 4월호에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유해사례보고시스템(KAERS)에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소아환자의 잘못된 약물 사용이 성인보다 2.7배 높았다. 잘못된 약물 사용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우발적 과량(24.8%), 부적절한 약물투여(21.2%), 약물오류(17.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논문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KAERS에 보고된 전체 21만6891 건의 의약품유해사례 가운데, 의약품 오류사용은 1017건(0.47%) 이다. 반면 소아환자는 1만6380건 중 208건(1.27%)로 조사됐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추후 비슷한 약물 오류를 막기 위해 KAERS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대부분의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는 비난이나 처벌을 우려해 오류보고를 꺼리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교수팀은 전문가들이 미리 약물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KAERS에 오류를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국이나 병원은 약물 오류가 빈번히 보고되는 소아 약품의 경우 성인들에게 설명해줘야 하며, 제약회사와 정부는 제대로 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한 소아약물을 개발하는데 힘써야 한다는게 박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소아 환자의 약물오류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정부 차원에서 약물오류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으 발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2015-04-09 12:24:52이혜경 -
군포 지샘병원 심혈관조영실 개소군포 지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이 최근 심혈관조영실 개소식을 갖고 심장·혈관질환의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심혈관조영실은 직경이 가는 카테터(catheter·얇은 관)를 손목이나 사타구니 동맥 또는 정맥을 통해 삽입해 심장 내 압력 및 산소포화도 측정, 중증의 판막질환의 경피적 시술, 선천성 심장질환의 폐쇄술, 인공 심박조율기 삽입 및 폐쇄성 말초혈관 질환의 시술을 시행하는 검사실이다.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사하여 관상동맥의 형태나 협착 등의 이상을 손쉽게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관상동맥조영술, 관상동맥중재시술(풍선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과 대동맥, 말초혈관중재시술, 부정맥 분야인 전기생리검사, 빈맥의 고주파절제술, 인공심박동기, 제세동기 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히 분초를 다투는 급성심근경색 치료가 바로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심혈관조영실에는 필립스의 최신 혈관조영촬영장치 'Allura xper FD20'을 도입했다. 이 장비는 전신의 혈관을 조영 진단하고 실시간 3차원(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장비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 장비는 방사선 튜브와 검출기가 동시에 회전해 복잡한 혈관 구조를 실시간 3D 영상으로 구현해 내며, 이에 기반한 시뮬레이션으로 치료 전에 최적의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다. 또 혈관 내 수술 중에도 원하는 각도로 3D 영상을 회전해 볼 수 있어 치료 상황을 정확히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지샘병원은 에크모(ECMO)로 알려진 체외막산소화장치의 일종인 EBS(Emegency Bypass System : 응급체외순환장치)도 도입했다. 이 장비를 통해 회복 가능성이 있는 심각한 호흡부전이나 순환부전이 있는 환자에서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호전이 불가능한 경우, 심폐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수일에서 수주 동안 생명유지를 도울 수 있다.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도 대퇴동맥과 정맥을 통해 연결된 인공심폐기를 이용해 환자의 순환을 보조하여 환자를 소생시키는 장비이다. 최근 지샘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이 장비를 통해 호전된 사례가 있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지샘병원 심혈조영실에는 심혈관중재시술이 가능한 전문의 2명이 상시 진료하고 있으며, 이번에 도입된 최신 장비를 통해 심장·혈관 분야에서도 최상의 진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2015-04-09 08:42:3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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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책엑스포 약사회 홍보부스 성황새정치민주연합이 주관한 정책엑스포에 참가한 약사회가 직능홍보 활동을 마무리됐다. 지난 6일~8일 국회 의원회관 앞 잔디광장에 마련된 약사회 부스에는 3일간 5000여명의 시민들과 국회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약사회는 보건의료 영리화 및 법인약국 반대, 약사법 시정명령제 도입, 한약사 일반약 판매의 불법성, 약국의 과도한 신용카드 수수료 개선, 심야공공약국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사용교육의 제도화,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동 등을 홍보했다. 3일 동안 정책설명을 위해 부스를 지킨 윤영미 정책위원장은 "정책박람회 취지에 맞게 약사정책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여약사 위원들과 안전사용교육강사, 약대생들이 참여해 부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책부스에서는 보건의료 영리화 및 법인약국에 대한 찬반 스티커 패널 설문조사, 정책과 의약품 상식에 대한 알송달송 OX퀴즈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스티커 설문조사결과 법인약국 도입에는 반대,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제도화에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약사회는 설문판넬을 새정치민주연합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약사회 홍보부스를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은 향후에도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추진에 노력하고 약사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약사회 홍보부스에는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최동익, 문정림, 오제세, 양승조, 박홍근, 김태년, 이상직, 설훈, 김성주, 김상희, 김용익, 남인순, 박병석, 노영민, 하태경, 유인태, 김현미, 이상민 의원 등이 방문했다.2015-04-09 08:15:20강신국 -
"한의사에 고발당했다는 황의원 원장이 누구야?"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을 구하기 위해 의사들이 나섰다. 황 연구원장은 비의료인이지만, 의협 및 한특위, 전의총과 공조하면서 한방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격한 인물이다. 대전의사회와 전국의사총연합은 의사회원들로부터 대한약침학회장 소속 K씨로부터 고소를 당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황 연구원장을 위한 탄원서를 모집하는 중이다. 시의사회는 "황 연구원장은 의협, 한특위, 전의총과 공조하면서 한방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격했다"며 "때문에 한의사들로부터 표적이 돼 고소를 당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장은 지난해 9~10월 온라인 모 카페에 "거대한 약침제조 업체가 식약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약침을 만들어 전국 2200곳 한의원에 270억원어치 팔아왔다"며 "검찰에 부정의약품 제조 혐의로 기소당해 재판을 받는 중"이라고 글을 작성했다. 그러면서 카페에 한의사이면서 모 업체 대표인 K씨에 대한 공소장을 게시하고, 한의사 고소와 민사적으로 약침을 제조한 한의사와 약침을 놓은 한의사로부터 보상을 받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언급했다. 검찰 조사를 밟고 있는 황 연구원장은 "K씨가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는데, 경찰은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검찰에 기소했다"며 "K씨의 불법 행위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밝힌 것인데, 정의로운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황 연구원장은 "검찰이 합의의사를 물어봤지만 100% 무죄라고 말했다"며 "명예훼손감이라면 꼭 기소를 해서 법정에서 의문을 풀어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의총은 "사이비 한방 척결에 앞장서고 있는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이 최근 고소를 당해 조사 중"이라며 "황 연구원장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 없고, 비방목적이 없는 글을 올렸지만 기소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의총은 "기소 당한다면 한의사들은 더욱 노골적으로 언론플레이등을 통해서 한방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언론의 입을 막으려 할 것"이라며 "따라서 의사회원들의 동의를 받아 검찰에 황 연구원장의 무죄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5-04-09 06:14:53이혜경 -
조찬휘 회장 "바이오·제약산업 발전 협력"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15'에 참석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만나 바이오 및 제약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찬휘 회장은 "바이오 산업은 우리경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도 제약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악셀 바우어(Axel Baur) 맥킨지&컴퍼니 총괄대표 등 국내외 정부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2015-04-08 17:23:50강신국 -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13일 취임식경희대학교병원 제23대 김건식 병원장 취임식이 13일 오후 4시 30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김건식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서의학연구소 부소장, 경희대학교병원 부원장 등을 거쳤다. 대한통증학회 재무이사, 대한산과마취학회 회장,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대한통증학회 서울지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재무이사를 역임했다. 전문분야는 산과마취, 통증치료, 중환자 집중관리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제22대 병원장으로 5년 간 활동한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다.2015-04-08 17:20:42이혜경 -
경북마퇴본부, 벚꽃 축제서 마약퇴치 캠페인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4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광장에서 경북약사회, 경주시 약사회, 경주시보건소와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주 시민, 마라톤 참가자, 관광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본부는 물티슈와 행주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상담실을 운영하며 마약, 약물 중독 폐해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7일에는 안동 시민회관에서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직원들과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부는 이날 행사장 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의 폐해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2015-04-08 13:43:4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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