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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에 고발당했다는 황의원 원장이 누구야?"

  • 이혜경
  • 2015-04-09 06:14:53
  • 요약
  • 대전시의사회·전의총, 황의원 씨 탄원서 수집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을 구하기 위해 의사들이 나섰다. 황 연구원장은 비의료인이지만, 의협 및 한특위, 전의총과 공조하면서 한방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격한 인물이다.

대전의사회와 전국의사총연합은 의사회원들로부터 대한약침학회장 소속 K씨로부터 고소를 당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황 연구원장을 위한 탄원서를 모집하는 중이다.

시의사회는 "황 연구원장은 의협, 한특위, 전의총과 공조하면서 한방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격했다"며 "때문에 한의사들로부터 표적이 돼 고소를 당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장이 모 카페에 올린 약침 관련 내용.
황 연구원장은 지난해 9~10월 온라인 모 카페에 "거대한 약침제조 업체가 식약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약침을 만들어 전국 2200곳 한의원에 270억원어치 팔아왔다"며 "검찰에 부정의약품 제조 혐의로 기소당해 재판을 받는 중"이라고 글을 작성했다.

그러면서 카페에 한의사이면서 모 업체 대표인 K씨에 대한 공소장을 게시하고, 한의사 고소와 민사적으로 약침을 제조한 한의사와 약침을 놓은 한의사로부터 보상을 받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언급했다.

검찰 조사를 밟고 있는 황 연구원장은 "K씨가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는데, 경찰은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검찰에 기소했다"며 "K씨의 불법 행위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밝힌 것인데, 정의로운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황 연구원장은 "검찰이 합의의사를 물어봤지만 100% 무죄라고 말했다"며 "명예훼손감이라면 꼭 기소를 해서 법정에서 의문을 풀어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의총은 "사이비 한방 척결에 앞장서고 있는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이 최근 고소를 당해 조사 중"이라며 "황 연구원장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 없고, 비방목적이 없는 글을 올렸지만 기소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의총은 "기소 당한다면 한의사들은 더욱 노골적으로 언론플레이등을 통해서 한방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언론의 입을 막으려 할 것"이라며 "따라서 의사회원들의 동의를 받아 검찰에 황 연구원장의 무죄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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