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병원 메르스 여파…시민대상 강좌 줄줄이 취소메르스 확산으로 대학병원에서 마련했던 시민 대상 무료 건강강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오는 10일, 11일, 13일 각각 예정됐던 한림대의료원의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서울성모병원의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 이화의료원의 '이화백신심포지엄'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됐다. 한림대의료원은 "무료 건강강좌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차원에서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또한 메르스 확산방지와 예방, 공중보건을 위해 무료 공개강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아직까지 메르스 의심 환자가 내원하지 않은 상태로, 메르스 환자 발생도 없었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감염관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다. 13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0회 이화백신심포지엄'은 잠정연기됐다. 이화의료원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전국민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추후 연기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2015-06-08 12:14:55이혜경 -
"신입생 구해요"…약학대학원에 약대출신자 안온다신설, 지방 약학대학들이 약대 출신 대학원 학생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6년제 전환 후 약학 대학원 입학생 수가 급감한 것에 더해 최근 일부 약학대학원은 입학생이 없어 수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약대 6년제 전환으로 2년간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데 더해 지난해 졸업한 첫 6년제 약대생들의 대학원 진학률도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게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지방 약학대학과 더불어 신설 약대들에서 더 심각하다는 게 약대 교수들의 설명이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입학자가 몰렸던 서울대, 중앙대 등 서울권 약학대학원까지 최근에는 약대 출신자들의 입학률은 떨어지고 있다. A신설약대 학장은 "지난 학기 약학대학원 학생이 한명도 오지 않아 한 학년이 비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약대 교수들과 만나 이야기해 보면 우리 대학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안다. 6년제 전환 후 약대 졸업생들의 나이가 많아지다 보니 대학원 진학보단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B약대 교수도 "4년제에선 졸업 후 군입대를 늦추려는 학생이나 졸업 후 공부를 더 하려는 약대생 대학원 진학이 많았는데 6년제 학생들은 바로 사회에 나온다"며 "앞으로는 약학대학원에 타 학과 출신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약대에선 궁여지책으로 학생 수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를 함께할 학생이나 조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교수도 늘고 있고, 대학 차원에서도 대학원 학생 수 감소로 줄어든 수익에 대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방 한 약대 학장은 "약대 차원에서 입학생 수 감소로 인한 수익 감소를 계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직장인 대상 고위자 과정, 야간대학원 개설 등을 고려할 수 밖에 없고, 다른 지방대학 제약공학과, 화학과 출신자에 더해 외국 교환학생 등의 약학대학원 진학을 유도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2015-06-08 12:14:53김지은 -
의원협회 "보건소·국공립병원 메르스 거점기관 선정"의사단체가 메르스와 관련, 민간의료기관에 특정 물품을 자체적으로 비치하도록 강요하거나, 신고하지 않는 경우 벌금형을 물리겠다는 작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원협회는 8일 "메르스 환자가 의료기관에 체류했던 시간과 의료기관의 원내감염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며 "의심되는 환자가 해야할 행동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라"고 밝혔다. 일반 민간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와 국공립병원을 거점기관으로 선정, 의심환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적극적인 환자 선별 및 치료를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민간의료기관으로 의심환자가 내원하는 경우, 환자 진료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피해 예방책과 실효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의원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진은 자신 역시 메르스에 노출될 수도 있다"며 "대부분 1인 의료기관이라는 특성상 격리되는 경우 자칫 폐업의 위험까지 감수해야 한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5-06-08 12:12:22이혜경
-
메르스 병원명 공개에 피해 병원 속출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은 지난 7일 오전11시 정부에서 발표한 메르스환자 발생 및 경유 의료기관 24곳의 명단에 포함된 하나로의원은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 종로센터(종로구 종로33 소재)와 강남센터(강남구 테헤란로 소재)는 전혀 관계없는 기관이라고 밝혔다. 명단에 포함된 하나로의원은 중구 장충단로에 위치한 외래환자전문 의료의원으로, 하나로의료재단은 건강검진 전문 기관으로 질환이 있는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아니라는 얘기다. 정부의 메르스 병원명 공개에 따라 하나로의료재단은 검진자들의 문의전화 쇄도 및 검진예약 취소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하나로의료재단 측은 "전국적으로 하나로의원 명칭의 의료기관이 15곳 이상"이라며 "소재지가 명시되지 않은 채 이름만 발표되어 혼란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하나로의료재단은 정확한 소재지가 포함된 의료기관을 정정 보도할 것을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강력히 요청한 상황이다.2015-06-08 11:35:19이혜경
-
NMC, 10일부터 외래진료 중단…메르스 집중치료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이하 NMC)은 지난 5일 정부로부터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10일까지 모든 환자를 전원하고 메르스 전담진료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NMC는 현재 입원환자를 전원 중에 있으며, 전체 환자의 70%가 전원 완료 된 상태다. 외래 예약환자들에게 진료예약변경 안내를 시행 중이다. NMC는 두 개 층의 병동 50여 병상을 메르스 의심 환자 진료병동으로 지정하고,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 및 보호장구를 준비하고 있다. 메르스 의심환자의 경우 직접 방문을 피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지자체 메르스 대책본부(서울시의 경우 120다산콜센터 또는 02-2133-0691~7)에 문의한 후 지침에 따라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안명옥 원장은 "환자의 안전만큼 의료진의 안전도 중요하다"며 "시설 장비가 부족하지만, 모든 전문가를 동원해 최선의 안전장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MC는 지난달 20일부터 메르스 첫 확진 환자를 비롯, 일부 메르스 확진 환자들을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해 왔으며, 최근에는 메르스 환자 가운데 처음으로 퇴원환자를 배출했다.2015-06-08 08:18:53이혜경
-
대약회장 선거 6개월 앞으로…차기 주자들 행보는2016년부터 3년을 책임질 대한약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이 확정됐다. 선거개표일은 12월 두번째 목요일인 12월 10일이며, 기존대로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공고일은 10월 21일, 회원등록명부 통보는 같은 달 23일 이뤄진다. 선거인 명부는 10월 29일부터 11월7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이어 11월 1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함과 동시에 10~12일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며 11월 10일~12월 9일까지 한달간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투표용지 발송은 11월 30일, 투표용지 회수는 12월 10일 오후 6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것만 유효하다. 이의신청은 개표일로부터 10일 이내며, 이의신청 심사결정은 이의신청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다.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회원은 ▲약사면허 소지자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선거권이 박탈된 후 4년이 경과한 자 ▲국내 거주자 ▲최근 2년간 신상신고를 필한 자(단 2014년도 신상신고를 2015년도에 소급해 한 자도 가능) 등이다. 정병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총회의장)은 "앞으로 있을 선거에는 학연, 지연 보다는 약사회 정책과 비전을 살피고 선거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선거를 철저히 준비하고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천타천 거론되는 차기 대한약사회장선거 주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권태정 전 심평원 감사,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 이영민 대약 상근 부회장 등이다.2015-06-08 06:14:55강신국 -
'메르스병원이다' 낙인 찍힌 한 개원의사의 울분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실명을 공개하자, 공개된 병원 의료진 뿐 아니라 의료인 단체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공개된 병원의 의료진은 인터넷 상에 실명 및 가족사항 등까지 공개가 확산되면서, 인권침해까지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확진환자가 경유한 병원'으로 공개한 Y내과 윤모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정책에 성실히 따르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했던 노력이 (병원명 발표) 이런 결과로 돌아오니 참담하다"며 "의원의 피해는 감수할 수 있다 하더라도 가족들과 인권피해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지난 4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Y내과에 접수된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했다. 발열환자로 방문한 이 환자의 체온이 39도가 넘으면서, 윤 원장은 진료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부러 거리를 두고 앉았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문진 중 환자가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병원 내 격리실에 격리하고, 20분 후 보건소 이송을 취했다. 그는 "진료실과 외래 대기실을 환기 시키고 알콜로 환자가 지나간 곳은 자체적으로 소독했다"며 "이런 과정은 의사 커뮤니티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를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대응"이라고 밝혔다. 결국 다음 날 환자는 메르스 1차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체온을 측정한 간호사는 자가격리를 하고 밀접접촉이 없었던 나머지 간호 인력과 윤 원장은 진료를 실시했다. 윤 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의원이 메르스병원으로 공개되고, 저는 자가격리가 되어 있고 가족 모두 집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며 "의학적 사실을 무시한채 정부 시책에 충실히 따르고 전염병 확산에 최선을 다한 저의 적절한 조치는 일언 언급도 없이 메르스병원으로 낙인 찍혔다"고 더 이상 피해 의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협 등 관련 단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의 글에 의사 송모 씨는 "윤 원장이 누구보다 성실하게 진료하고 또 공부하던 의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마스크 하나 지급하지 않는 정부가 정말 무책임하다 할수밖에 없다"고 응원했다. 또 다른 의사 강모 씨는 "최선의 조치를 취한 원장님 덕분에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라도 서울시가 인지했으면 좋겠다"며 "모두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결과만 가지고 운운하는 것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메르스 감염 의료인 신상명 공개 등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7일 유감스럽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의협과 간협은 "최근 일부 지자체의 발표내용에 환자 치료중 감염된 의료인과 그 가족의 신상까지 공개된 사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의료인들은 최일선에서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환자 치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무분별한 정보 공개로 의료인과 국민과의 신뢰관계가 매우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단체는 "의료인의 환자진료 의지가 꺾이는 현상이 발생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며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자택격리자로 분류된 의료인뿐만 아니라 자택 격리된 모든 국민들의 인권은 철저히 보호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5-06-08 06:14:53이혜경 -
부천성모병원 "메르스 우리책임?…부천시 발표 유감"부천성모병원이 지난 6일 부천시의 '메르스 양성판정 환자 감염 및 이동경로'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모든 책임을 병원에 두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측은 7일 '부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상세 경위 설명'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보도자료는 부천 메르스 환자가 확진을 받고 지정병원으로 이송되기까지 본원에 기록된 상세 경위서가 담겼으며, 보건소와 부천시에 이미 전달된 자료다. 지난 3일 오후 1시 54분 메르스 의심환자가 부천성모병원에 내원했다. 내원 당시 외부 외래진료실에서 환자 체온 측정 결과 37.2℃로 측정됐으며,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은 없는 상태에서 감염내과 교수가 진료를 맡았다.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를 통해 자가 격리 또는 능동 감시 대상자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없으며 모니터를 받고 있지 않다고 답했고, 지난 5월 31일 고인이 되신 환자 부친 명의의 휴대전화에 남겨진 문자를 통해 고인께서 서울 강남지역 대형병원 응급실에 체류하는 동안 메르스 환자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의료진에게 설명했다. 이에 오후 2시 19분 환자 검체를 체취, Influenza A. B Rapid antigen test를 실시했다. 이는 보건소의 피드백이 지연되고, 메르스 확진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해열 및 환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처방을 위해 부천성모병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혈액 및 혈청검사와 Influenza A. B Rapid antigen test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오후 2시 35분, 44분 메르스 의심환자 보건소 신고해 50분경 보건소 담당자가 역학조사서를 작성하고, 오후 3시 55분 환자에게 자택격리를 지시하고, 원내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관리실에서 수납과 투약을 대행하고, 환자 퇴원 후 진료실 격리의료폐기물 처리 및 환경 소독 실시했다. 5일 오후 5시 20분경 메르스 의심환자가 부천성모병원을 재방문 했으며, 오후 6시 10분경 원미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를 재보고했다. 이어 지난 6일 오전 6시 38분 원미보건소에서 환자 검사결과 양성임을 통보, 부천성모병원은 오전 11시 50분경 장례식장 및 병원 방역을 실시하고 직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명령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58년간 부천시민의 건강을 수호함에 있어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있어서도 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2015-06-07 19:06:41이혜경
-
의협, 메르스 병원 공개…"모든 의료인 마스크 착용"대한의사협회가 7일 일차적으로 공개된 메르스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간 병원과 그 기간을 전국 의사회원에게 배포하고, 진료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는 '밀접 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공기 전염은 없는 것으로 공식 발표되었지만 '밀접 접촉'을 어느 정도까지로 볼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의협은 "현재 국내에서의 환자 발생 사례로 볼 때 기존에 알려졌던 2m의 범주를 훨씬 넘어서는 5~6m 또는 동일공간까지도 '밀접 접촉'으로 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일선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회원 여러분들도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사회원 뿐 아니라 의료기관 내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이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감염 의심자에 대한 차단이 중요한바 감염자가 의료기관에 들어오는 순간 원내에 있는 모든 환자, 대기자, 종사자들이 즉각적으로 격리 대상이 되는 만큼 감염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실내로 들이지 말고 외부에서 연락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가 안내문을 보고 행동할 수 있도록 입구에 비치하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자체적으로 '자택 격리자와 그 가족을 위한 의협 메르스 상담 센터'를 9일부터(매일 09:00부터 18:00까지) 운영한다. 서울지역 전용번호 1833-8855로, 경기·인천지역은 추후 공지예정이다. 환자 발생 기관, 4개 시도 6개 의료기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응급실) 5.17, 5.20, 5.27~5.31 17명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5.17 1명 경기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5.15~5.29 37명 충남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5.12, 5.14, 5.15 1명 대전 서구 대청병원 5.22~30 3명 건양대병원(응급실, 10층) 5.28~30 5명 환자 경유 기관, 4개 시도 18개 의료기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응급실) 5.26 (경유)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응급실) 5.27 (경유) 중구 하나로의원(외래) 6.2 (경유) 중구 윤창옥내과의원(외래) 6.4 (경유)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 6.2, 6.4 (경유) 경기 평택시 평택굿모닝병원 5.22~6.1 (경유) 평택시 평택푸른병원 5.23 (경유) 평택시365연합의원 5.24, 5.31 (경유) 평택시 박애병원5.31 (경유) 평택시 연세허브가정의학과 5.29 (경유) 화성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5.25~6.1 (경유) 수원시 가톨릭성빈센트병원(응급실) 5. 27 (경유) 부천시 메디홀스의원(외래) 6.1, 6.3 (경유) 부천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6.3, 6.5 (경유) 오산시 오산한국병원(외래) 5.22, 5.25 (경유) 충남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6.1~6.2 (경유) 보령시 대천삼육오연합의원(외래) 5.26 (경유) 전북 순창군 최선영내과의원(외래) 6.4 (경유)2015-06-07 18:55:45이혜경 -
메르스 병원 공개…병협 "중소병원 지원 절실"대한병원협회가 메르스 병원 정보 공개 이후 문제 병원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협은 7일 오전 11시 정부의 메르스 대응조치가 발표됨에 따라 오후 2시부터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병원계의 입장을 모았다. 병협은 "첫 확진 환자 발생일로부터 20여 일이 경과했지만 초기 방역 대응체계의 부분적 실패로 인해 메르스 사태가 조기 수습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메르스 병원 정보가 공개되고 정부가 5개 병원에 대한 코호트 관리를 하고 있지만,중소병원은 외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병협은 "전국적인 인력풀을 동원해 정부와 지자체와 함께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향후 발생하는 코호트 병원들에 대해 관리 및 지원체계강화를 위해 정부, 병협, 의협, 전문가 조직이 함께 아우르는 새로운 '감시 컨트롤 타워(Surveillance Control Tower)'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Surveillance Control Tower는 현재 진행되는 메르스 통제 상황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에 대한 대처를 원활히 매개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자는 계획이다. 새로이 발생하는 메르스 의심 환자들에 대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도 강조했다. 병협은 "메르스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각급 의료기관에 메르스 확진을 원하는 유사 호흡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의료기관들도 이에 대한 정확한 지침의 미비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각급 의료기관도 메르스 환자에 대해 노출이 될 경우 제2의 메르스 발생병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진료를 꺼리게 되는 실정. 병협은 "지자체 및 각급 보건소에서도 명확한 환자 진료에 대한 지침이 달라 시급히 메르스 진료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며 "약 150~200 개 정도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들이 모두 지역 거점 메르스 진료병원으로 참여해 외래 및 응급실 단위에서 급성호흡기 증상 환자들을 격리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2015-06-07 18:49:26이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