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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비통'한 광동…임원진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회사 분위기는 말 그대로 침울합니다." 24일 심장마비로 별세한 최수부(77) 광동제약 회장의 장례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러진다. 2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광동제약을 방문, 확인한 결과 최 회장은 현재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본사에 있던 임원들은 4시30분 경 황급히 장례식장으로 떠났다. 최 회장은 낮 12시30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한 골프장 라커룸에서 최 회장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일행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지만 끝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는 여름 휴가 기간 중 이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4일 고 최 회장은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중 열탕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께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 내 용평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친 뒤 사돈과 클럽 내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 사망했다. 창업주를 잃은 광동제약 본사에는 침통한 기운이 감돌았다. 로비에서 대화를 나누는 직원 한명 보이지 않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직원들도 곧 대형 이동수단을 마련, 장례식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최 회장을 존경하고 따르던 많은 임직원들이 애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 최 회장은 맨손으로 시작해 비타 500신화를 만들었던 제약업계의 큰별이다. 그는 많은 제약 창업자 중에서도 고생을 가장 많이한 자수성가형 인물중 하나다.2013-07-24 17:49:59어윤호 -
"50년 뚝심경영 산증인"…큰별 지다[광동제약 창업자 최수부회장의 제약인생] 고 최수부 회장(향년 77세)의 건강철학은 '99, 88, 234'이다. 아흔아홉살(99)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이틀(2)만 앓고 사흘째(3)되는 날 사망(4)한다는 신조였다. 그래서 최 회장은 칠순이 훌쩍 지난 나이에도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않았다. 생전 본지와 인터뷰에서도 "헬스와 골프 등을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며 "70이 넘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늘 강조해왔다. 불과 며칠 전 광동제약 모 인사는 "회장님이 운동도 나가시고 건강하시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24일 최 회장은 휴가기간중 골프 라운딩을 마치고 라커룸에서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별세했다. 맨손으로 시작해 비타 500신화를 만들었던 제약업계의 큰별이 진것이다. 지병인 고혈압이 있었지만 고인의 급작스런 죽음은 충격적이다. 최회장은 수많은 제약 창업자 중에서도 고생을 가장 많이한 자수성가형 인물중 한명이다. 군 제대 후 무작정 시작했던 '경옥고' 3년 영업이 오늘날 매출 10위권으로 성장한 광동제약 밑거름이 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 회장이 이처럼 성공한 제약사 오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때문이다. 고비가 있을 때마다 도전하는 패기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대한 끊임 없는 고민이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을 만들었다. 고 최수부 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 중퇴 학력이 전부다. 그러나 최 회장은 꿈을 한번도 포기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부딪히고 포기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이 결국 오늘날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경옥고로 시작한 제약인생=우연히 시작한 경옥고 3년 영업인생은 최회장 제약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영업사원을 시작한 첫 날, 양복 한벌 값보다 비쌌던 경옥고를 2개나 주문받았던 일화는 지금도 업계에 회자되는 유명한 이야기다. 결국 최회장은 3년연속 경옥고 판매왕에 오르게됐다. 하루에 1200~1300군데를 신발이 닳도록 움직였던 결과물이었다. 경옥고 영업경험은 최 회장 경영의 바탕이 됐다. 최 회장은 63년 광동제약사를 창업한 이래 50년동안 단 한번도 경옥고를 판매했던 그 초심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도전과 열정으로 비타500신화 만들어=최회장은 별세하기 전까지 패기를 가지고 도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늘 좌우명처럼 직원들에게 말했다. IMF 직후 광동제약이 부도위기에 몰렸을 때 최 회장이 직접 사향을 들고 은행을 찾아가 전후 사정을 설명한 다음 부도 위기를 모면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같은 도전정신은 비타500신화를 만들었다. 물에 녹여먹는 비타민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은 '마시는 비타민' 비타500을 발매하면서 전국에 비타민 음료 열풍을 몰고 오기도 했다. 옥수수 수염차, 헛개음료 등 연이어 히트상품을 배출하면서 음료 분야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과시했다 최 회장은 그렇게 불도저 정신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열두살 소년가장으로 아홉식구의 생계를 책임졌던 최 회장은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는 2004년 출간한 자서전 '뚝심경영'에서도 "10가지 사업 분야에 투자해서 2가지만 성공해도 그것을 실패했다고 평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회장은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장기비전을 세워놓았다. 전문약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개량신약, 신약 부문에 역량을 갖추기 위해 우수 인력을 충원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광동제약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별도의 R&D 센터 'R&D I'는 이같은 최 회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끈기와 배짱으로 외길인생=최 회장은 '최씨 고집' 브랜드로 끈기와 배짱을 늘 강조해왔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고 늘 조언했다. 또한 돈을 얻으면 조금 얻고, 명예를 얻으면 많이 얻고, 신용을 얻으면 모두 얻는 것이라며 신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렇듯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광동의 미래를 준비했던 최 회장은 향년 77세의 일기로 세상과 이별해야 했다.2013-07-24 16:52:06가인호 -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 회장, 심장마비로 별세최수부(77) 광동제약 회장이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 라커룸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4일 업계와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한 골프장 라커룸에서 최 회장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일행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한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라운드를 마치고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 입던 최 회장이 갑자기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최 회장은 현재 여름 휴가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 회장이 휴가기간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며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유족과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2013-07-24 15:46:00어윤호 -
유나이티드, 젊은작가 전시 '바나나전' 개최유나이티드갤러리(대표 강예나)에서 국내의 젊은 작가들을 후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바나나 전'이라는 이름의 이 전시회에서는 젊고 우수한 신진 작가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성 넘치는 신진 작가 7명을 초청, 이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료, 장르, 기법 등에 구애받지 않고 각각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독창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양화, 동양화, 설치 미술, 일러스트, 디자인, 북 아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크로스오버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오, The Jack, 심재형, 옥승철, 유주연, 이건희, 조재형 작가가 참여한다. '바나나 전'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달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갤러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문화 나눔 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09년 개관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클래식 음악 공연 분야를 주로 기획하고 음악회를 개최한다면, 유나이티드갤러리는 미술 분야의 문화 나눔과 전파를 위해 작품 전시회를 상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 한국 미술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참여 작가들을 응원하고 현대 미술계의 창작 에너지를 발견하는 센서 역할을 충실히 실행할 계획이다.2013-07-24 14:37:59가인호 -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 회장단 구성 마무리혁신형 제약기업 협의회(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는 24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6월 1차 회의때 회장과 부회장들을 선임한데 이어 이날 3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장을 뽑는 등 향후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회장단(위원장 3명 포함) 구성을 마무리했다. 3개 위원회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역할 관련(위원장 JW중외제약 전재광전무), 정부지원정책 발굴과 제안 관련(위원장 종근당 나성범이사), 대외협력 관련(위원장 BC월드제약 홍성한사장) 위원회로 두기로 하고 위원회별 명칭은 회장단에서 추후 결정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2주 이내에 위원회별 위원 구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매월 회장단 회의 개최를 비롯한 운영 규정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이어 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단장이 신임 인사차 방문, 참석자들에게 “제약기업들에게 기업진단 분석 프로그램과 담당자 무료교육 기회도 제공하는 등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또 총 15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인터베스트 글로벌 제약펀드’ 활용방안, 스코틀랜드와의 ‘제약산업간 협력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2013-07-24 14:31:5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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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제네릭이 뭡니까?…좋은 이름 공모합니다"'카피(copy)' 이미지가 강한 제네릭, 복제약이라는 용어를 제약업계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후발의약품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업계의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업계와 제약협회는 그동안 정부와 언론기관 등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해왔던 제네릭, 복제약이라는 용어를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제약협회는 일반인과 모든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네릭'을 스위치할 수 있는 좋은 이름 공모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24일 열린 이사장단회의서 결정된 사항이다. 업계 한 CEO는 "국내제약사들이 제네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다 보니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지고 이미지도 안좋아졌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제네릭 용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모전 세부안을 기획해 조만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사들은 제네릭과 복제약이라는 단어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카피약, 짝퉁, 똥약이라는 나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데 우려의 목소리를 낸바 있다. 하지만 국내사들이 카피약, 제네릭, 복제약으로 불리면서도 공통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따라서 국내사들은 우선적으로 복지부, 식약처 등 정부기관부터 복제약이라는 용어를 쓰지말고, 후발의약품 등으로 변경해 사용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제네릭이라는 용어는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특허만료후 진입한 의약품이라는 의미에서 '후발의약품'이라고 부르고 있다.2013-07-24 14:25:03가인호 -
엑스포지·트윈스타, 알비스·스티렌 '엎치락 뒤치락'[고혈압·소화성궤양용제 1위 라이벌 품목] 상반기 고혈압치료제와 소화성궤양용제가 1등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싸움을 전개했다. 엑스포지와 트윈스타, 알비스와 스티렌은 엎치락 뒤치락하며 라이벌전을 이어갔다. ARB+CCB 고혈압 복합제인 엑스포지(노바티스)와 트윈스타(베링거)는 혈압약 시장에서 대세를 이어갔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는 엑스포지가 5억원 차이로 앞섰지만, 2분기에는 트윈스타가 7억원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종 스코어는 405억대 403억으로 약 1억 6000만원 차이로 트윈스타의 승리. 발매 3년차에 트윈스타는 혈압약 시장의 왕좌로 떠오를 기세다. 엑스포지는 하반기 제네릭 진입 소식도 있어 트윈스타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트윈스타와 같은 성분인 텔미누보(종근당)의 약진이 트윈스타 성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도 1위 싸움이 치열하다. 오랫동안 왕좌 자리를 지켜온 스티렌(동아에스티)이 개량신약의 진입과 회사 영업력 부진으로 알비스(대웅제약)에 역전을 허용한 상태다. 지난 1분기까지 스티렌은 알비스를 약 4억원차로 이기고 있었으나 2분기에는 알비스가 12억원 차이로 스티렌을 따돌렸다. 스티렌이 부진한 사이 알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최종 성적은 317억대 309억원으로 알비스의 승리. 하반기에도 알비스의 우세가 점쳐진다. 스티렌 개량신약이 갈수록 위세를 떨치고 있어 스티렌의 부진이 단기간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반기 시장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2013-07-24 12:04:12이탁순 -
광동, 창립50년 기념 '제주 옥수수환경캠프' 마쳐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주도에서 진행한 제6회 옥수수 가족환경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옥수수 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의 대표 건강음료 중 하나인 옥수수수염차를 주제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마련, 소비자들을 초대해 매년 여름 진행되는 행사다. 초등생 부모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올해 경쟁률은 50대 1에 달했다. 이 캠프는 지난 2008년 시작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광동제약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 55명을 초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돼있는 제주도에서 행사를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캠프기간 제주 서부 아홉굿 마을 일대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가족들과 함께 야영을 하며 옥수수 수확 체험,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건강 간식 보리빵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광동 관계자는 "캠프 참여를 계기로 가족간의 사랑과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참가자들의 솔직한 이야기에서 보람을 찾는다"며 "가족과 환경을 위한 문화의 하나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3-07-24 11:33:25가인호 -
'아피니토', 항암화학요법 경험 환자에 유효유방암치료제 ' 아피니토'의 항암화학요법 치료, 내분비 치료를 받았던 재발 환자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아피니토(에베로리무스)의 중추적 임상인 BOLERO-2의 하위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하위분석에서 아피니토와 엑스메스탄 병용요법은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항암화학 치료 경력이 있는 환자와 보조적 내분비 요법 도중, 혹은 이후에 유방암이 재발한 환자 모두에게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BOLERO-2 임상은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억제제(NSAI)를 투여한 후에도 증상이 재발했거나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총 724명의 폐경 후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각 환자군을 아피니토와 엑스메스탄 병용투여군과 엑스메스탄 단독투여군으로 나눠 비교분석했다. 하위분석 연구는 임상 참여 전 항암화학치료 경험이 있거나 내분비 치료 도중 혹은 이후에 유방암이 재발된 두 개의 하위그룹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아피니토와 엑스메스탄의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BOLERO-2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진행성유방암 치료를 위해 임상 참여 전 항암화학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186명(약 26%)으로 이 환자군은 항암화학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내장 전이가 되거나(67% vs 56%), 첫 진단 후 6개월 안에 재발(32% vs 17%)한 비율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아피니토 병용치료군과 엑스메스탄 단독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이 각각 7.1개월과 2.8개월로 아피니토 병용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이 두 배 이상 연장됐다. 또한 임상 참여 전 12개월 내 보조적 호르몬 치료를 받던 도중 혹은 이후에 유방암이 재발한 환자는 전체의 약 20%인 137명이었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임상 참여 전 마지막으로 받은 치료가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투여한 보조적 내분비 요법이었다. 이 환자군에서도 엑스메스탄 단독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이 4.2개월, 아피니토와 엑스메스탄 병용치료군이 15.2개월을 기록해 아피니토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이 두 배 이상 길었다. 문학선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이번 결과는 화학항암치료의 경험이 있는 상대적으로 중증의 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에게도 아피니토가 효과적임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아로마타제억제제를 사용했음에도 유방암이 재발한 환자에게 아피니토와 엑스메스탄의 병용요법이 잠재적 이점이 있다는 근거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2013-07-24 08:54:42어윤호 -
광동제약, 천연물 유래 비만신약 개발에 가세광동제약이 천연물 기반의 비만약 개발에 착수했다.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비만약 대부분이 부작용이 높은 향정약이라는 점에서 제품화가 기대된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광동제약 'KD101 연질캡슐'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식물로부터 유래된 세스퀴테르펜계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약후보 물질이다. 광동제약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물질은 지방산 산화와 열발생 촉진을 통한 지방연소, 지방세포 분화 억제 등의 약리 작용을 통해 비만치료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향정신성 제제의 심혈관계·중추신경계 부작용을 극소화했다"며 "효능과 함께 안전성을 갖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KD101 연질캡슐이 상용화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광동은 해외진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향정 비만약 '아디펙스'를 연간 50억원 가량의 품목으로 성장시켜 이 시장에서 영업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개발 중인 천연물 비만신약이 제품화될 경우 비만약 시장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비만약 시장에 국내제약사의 천연물신약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한미약품은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가장 앞서 있으며, 한국콜마, 대원제약, 환인제약 등도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비만약 시장은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1000억원에서 600억원 가량으로 축소됐으나, 신약 출시 이후 시장은 다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13-07-23 12:24:5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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