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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일괄인하 일찍했어야"…약가제도 흔들어감사원이 건강보험 약가제도를 또 한번 흔들고 있다.복지부와 건보공단, 심평원까지 1년 이상을 끌어온 약제비 관련 감사원 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2007년 하반기 '건강보험 약제비 관리실태' 감사 이후 4년여 만이다.16일 관련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감사원이 복지부 감사에서 지난달 시행된 기등재의약품 약값 일괄인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감사원은 특히 일괄인하를 더 일찍 시행했으면 그만큼 건강보험 재정을 더 절감할 수 있었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는 후문이다.감사원의 이같은 태도는 2008년 8월 공개된 '건강보험 약제비 관리실태' 감사결과보고서와 무관하지 않다.당시 감사원은 계단식 약가산정 방식을 폐지하고 제네릭 약가를 단일화하라고 복지부에 권고했었다.또 기등재의약품에 대해서도 현행(당시) 약가제도에 맞춰 약가를 인하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감사원은 심평원 감사에서는 식약청이 허가하지 않은 적응증에 대해 급여를 인정하는 허가초과약제 관리방식에도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허가당국으로부터 승인받지 않은 적응증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만약 지적대로 감사원이 허가초과약제 사용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허가초과 약제 사용은 임의비급여 논란과 연계돼 있는 데, 그동안 의료계 등과 협의를 통해 마련된 약제급여 기준이 대거 손질돼야 하기 때문이다.허가초과 약제는 대체가능한 약제 등 치료대안이 없는 질병치료 등에 예외적이지만 유용하게 활용돼 온 게 사실이다. 심평원도 이 점을 감안해 사례별 심사를 통해 급여를 인정해왔지만 이런 심사방식도 수정될 수 밖에 없게 된다.감사원은 식약청 감사에서는 다국가임상에 대해서 훈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다국가임상을 진행하더라도 동양인이나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해 가교시험을 접목시켜야 한다는 주문이다.감사원의 지적은 한국인에 맞는 최적의 용량과 투여방법 등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적지 않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다국가임상은 동일한 프로토콜로 진행되기 때문에 식약청이 별도 가교시험 자료를 요구한다면 다국가임상에서 한국이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또 동양인에 '매칭'시키기 위해 한중일 3국을 기반으로 한 임상을 요구할 경우 임상 주도권이 시장이 큰 일본이나 중국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신흥 임상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내 임상발전에 역행하는 조치가 되는 셈이다.제약계 한 관계자는 "감사원이 보건의료 현실과 제약산업의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고 지나치게 원칙적인 입장에서만 감사를 진행한 것이 아닌 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속가능한 약제비 관리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도 국내 제네릭 산업은 존치되고 성장해야 한다"면서 "약제비 절감에만 치중한 시각은 위험하다"고 주장했다.2012-05-17 06:44:52최은택 -
미허가 긴급도입약 쿠반정, 급여기준 변경 추진미허가 긴급도입의약품인 '쿠반정'의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복지부는 외국 허가사항과 임상논문 등을 참조해 '쿠반정'을 테트라하이드로 비옵테린 반응성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혈중 페닐알라닌 농동감소에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현재는 테트라하이드로 비옵테린 결핍으로 야기된 비정형 페닐케톤뇨증 환자치료에 급여를 적용했지만 변경된 식약청장 인정범위를 감안한 조치다.급여기준 변경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21일까지 받는다.2012-05-16 11:10: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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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아프리카 '행복우물 프로젝트' 진행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사단법인 팀앤팀 인터내셔날(대표 이남식)과 함께 아프리카 현지에서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한 'SK행복우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SK케미칼 '행복우물' 프로젝트는 1차 기간인 금년 12월까지 아프리카 케냐 남동부의 타나델타 지역의 식수공급용 우물 개발을 통해, 약 3000 여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게 된다.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평균 식수 접근율은 61% 수준에 불과하다.특히 케냐는 지난 해 60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전국 저수지와 강물의 25%가 고갈되어 많은 주민들이 더러운 물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 속에 생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SK케미칼은 회사의 미션인 ‘Healthcare/ Earthcare’를 Green Chemicals Biz.와 Life Science Biz.의 사업분야 외에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반영하여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지구촌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SK행복우물 착공에 그치지 않고 해당지역의 식수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1차년 계획은 현지 지질조사, 정부허가, 현장조사, 수질분석 및 환경영향성 평가 등의 사전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드릴링 작업이 진행되며 전 과정을 SK케미칼과 팀앤팀이 현지주민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합동으로 진행, 12월 완료된다.2012-05-16 11:09:1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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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CTD 작성 요령 등 해외진출 세미나국내 제약시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제약기업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한국제약협회 해외진출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판, 상근부회장)가 이를 돕기 위한 `EU제도(허가-임상-CDT 작성 요령) 및 해외진출 성공사례 세미나`를 마련했다. 해외진출특별위는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정부 당국자를 비롯해 해외진출 성공 제약사 등을 초청해 이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회원사들에 정보를 공유한다. 세미나 프로그램 순서이 세미나를 주관한 김연판 부회장은 "공통기술문서(CTD) 작성 요령 등 해외진출을 위한 노하우 축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약은 물론이고 국내의 우수한 제네릭 의약품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이 충분하다"면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세미나 참여를 당부했다.2012-05-15 22:46:34가인호 -
식약청, 34개 비아그라 제네릭업체 긴급소집, 왜?식약청이 물질특허 만료로 시장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비아그라 제네릭 업체 관계자를 17일 소집한다.이날 식약청은 지나친 경쟁을 자제하고, 판매질서를 지켜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전해진다.15일 제약업계와 식약청에 따르면 17일 화이자의 비아그라 물질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시장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34개 업체를 불러 건전한 유통경쟁을 요청한다.현재 정제 형태의 비아그라 제네릭은 특허 만료 다음날인 18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필름형이나 세립형, 츄정 형태의 제네릭은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을 받지 못해 예상보다 시장출시가 늦어질 전망이다.출시일이 엇갈리자 제네릭사들간 비방과 고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업체간 경쟁으로 과대광고 등 전문약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례가 나올까 식약청은 걱정하고 있다.이동희 식약청 의약품관리과장은 "지난번 이파니씨를 홍보대사로 기용한 엠빅스에스와 같은 유사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위해 이번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허공방,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에 관한 오해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2012-05-15 12:24:54이탁순 -
한국MSD 프로페시아팀, 사내 모발왕 선발대회한국MSD(대표 현동욱) 프로페시아 팀이 14일 MSD 모발왕 선발대회 '더 킹 투 헤어'를 개최했다.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의 국내 출시 12주년을 맞아 한국MSD 본사에서 사내직원을 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성형 탈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탈모 조기검진과 의학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행사에 참여한 MSD 임직원들은 피부과 전문의 검진을 통해 모발의 굵기 및 두피 상태 등 모발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자신의 탈모 및 두피건강상태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검진 결과 두피와 모발상태가 좋은 직원을 선정, 모발왕을 선발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한국MSD 프로페시아는 현재 시판중인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2000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국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치료제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김민정 한국MSD 피부과팀장은 "최근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 남성들이 많아진 가운데 사내 직원들에게 남성형 탈모의 조기진단과 의학적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프로페시아팀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2012-05-15 11:44:22어윤호 -
일양, 항바이러스물질 동물실험 결과 국제학회 발표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바이러스 물질이 동물실험을 완료하고 오는 7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 31회 세계바이러스 학회(American Society for Virology)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7월 21~25일 5일간,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에서 열리는 세계바이러스 학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 기업의 석학들이 참석해 '항바이러스 신물질 연구결과 및 변종 바이러스' 등을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일양약품은 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7월 22일 연구발표의 기회를 갖게 됐다.쉬킴산을 사용하지 않은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물질은 기존 타미플루의 작용기전과 전혀 다른 물질로 동물실험 결과 타미플루보다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에도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여 국내제약 기술력의 진일보와 함께 국가 안보적인 차원에서도 항바이러스제 주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바이러스의 DNA 자체복제를 막아 세포 내 진입한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게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복제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독성시험 결과에서도 매우 안전한 약물임이 확인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물질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물실험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전임상을 마치고 임상 1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2012-05-15 10:32:00이탁순 -
"복합제 대세 인정, 그러나 유일한 정답은 아니다""단순하게 생각해도 두가지 약제를 하나로 합치면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훨씬 용이하지 않겠는가."국내·다국적 제약사들이 너도 나도 복합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말그대로 의사들의 복합제 처방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의료 분야 전문가인 의사들은 똑같은 환자를 진료 하더라도 각자 판단에 따라 치료법과 처방이 다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많은 의사들중 '복합제 대세론'을 부인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만성질환 환자 증가와 복합제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만성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장기간 혹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실제 만성질환 치료제들은 고혈압치료제가 1조5000억원, 항궤양제 7000억원, 고지혈증치료제 6000억원, 당뇨병치료제 3500억원의 규모를 이루고 있다.이는 처방약 시장에서 고가인 항암제를 제외하면 단연 최대 규모 의약품 질환군이다. 각 질환별 전문의들은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한 복합제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이봉기 강원대학교 심장내과 교수는 "치료를 받는 환자 입장에선 두 알을 먹는 것보다 복합제 한 알을 먹는 것이 몸의 부담도 적고 호전도 역시 탄력을 받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말했다.또 "경제적인 부담도 단일제에 비해 작다. 다만 급여적용이 복합제별로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질환별 복합제에 관한 소견들고혈압 치료에 있어 대세는 단연 ARB+CCB 복합제다. 지난해 발사르탄과 암로디핀이 결합된 국내 첫 ARB+CCB 복합제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는 화이자의 '노바스크'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한미약품 '아모잘탄',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 등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국내 출시된 4개 ARB+CCB 복합제 모두 대세론을 입증했다.정남식 세브란스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혈압 복합제는 단일제 대비 내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장점인데 ARB+CCB 복합제는 환자의 성별, 염분 섭취도, 약물상호작용 등에 상관 없이 혈압강하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다만 환자의 특성과 사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어떤 복합제가 이상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특정 환자를 놓고 봤을 때 단일제의 반응률이 훨씬 좋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는 지난해 화이자 '리피토'와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의 강세가 여전했다.그러나 MSD와 대웅제약이 코프로모션하고 있는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 복합제 '바이토린'은 무려 25% 증가한 365억원대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복합제 대세론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한기훈 울산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 심혈관 질환, 당뇨병 예방을 위해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한데 스타틴제제에 소장으로 들어온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를 추가하는 이중억제 치료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바이토린은 5년간 장기 추적연구 결과 만성신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15~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당뇨병 치료 복합제는 바로 DPP4+메트포민이다. MSD의 '자누메트'와 노바티스의 '가브스메트'는 지난해 그야말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자누메트는 지난해 94.2% 성장률을 기록, 26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가브스메트는 무려 162.2% 성장하며 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두 제품과 DPP4억제제 약물을 합하면 26.6% 점유율이 나온다. 이는 SU계열 약물과 SU+메트포민 복합제의 점유율인 25%를 상회하고 있다.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무엇보다 DPP4 계열은 체중증가, 저혈당 쇼크 등의 위험성이 타 계열 약제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1차 약제인 메트포민과의 병용요법은 최근 교수들 사이에서 훌륭한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당뇨병+고지혈증 복합제도 나온다최근에는 아예 다른 두 질환 치료제를 합친 당뇨병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를 복합제 개발도 이뤄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한국MSD의 본사인 미국 머크와 GSK는 각각 DPP4억제제인 자누비아(시타글립틴), 설포닐우레아계 아마릴(글리메피리드)와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두 제약사가 개발중인 후보물질은 현재 3상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보통 3상이 마무리되기까지 1년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머지않아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제2형 당뇨병환자의 약 80%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두 질환 치료제를 합친 치료제의 개발은 고무적인 일이라는 게 처방현장의 반응이다.실제 전문의들 역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복용 편의성면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시타글립틴, 글리메피리드, 그리고 아토르바스타틴 모두 1일1회 복용한다"며 "즉 개발중인 치료제가 나오면 기존에 약 2정을 먹던 환자들이 하루에 한번 1정만 복용하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앞으로는 한 질환군내 치료제를 섞는 것이 아닌 이번처럼 다르지만 상관관계가 있는 복수 질환 치료제를 섞는 병합제제의 니즈와 개발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복합제 대세론'은 인정, 그러나복합제는 확실히 의사들에게도 '대세'로 인정 받고 있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제약사들의 복합제 개발 러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제약사들이 지나치게 복합제 개발에만 몰려 들어 새로운 기전의 신약개발이 줄어들까 걱정이라는 것이다.복합제는 개발 물질이 기존 치료제를 병용 처방했을때 기대하는 효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 수준의 데이터만 구축하면 되기 때문에 허가 받기도 비교적 쉽다.게다가 의사들의 처방이 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수많은 제약사들이 복합제 개발에 뛰어 들어 경쟁 과열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대병원의 한 내분비내과 교수는 "세상에 부작용이 없고 단점이 없는 약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복합제 역시 보완적인 부분은 있지만 분명 각 단일제의 단점도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좀더 완벽에 가까운 치료를 위해서는 제2의 스타틴, 제3의 DPP4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제약업계가 당장 돈이 된다고 복합제에만 매달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2012-05-15 06:45:28어윤호 -
"적합판정 생동기관 신청서만 내면 시험 지속 가능"식약청이 생동시험기관 지정제 도입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과조치를 마련했다.기존 제도에 의해 적합 판정받은 시험기관의 경우 지정 신청서만 접수하면 현재 수행 중인 생동시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생동시험 신규 계약 체결도 가능하도록 완화한 것이다.14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6일부터 생동시험 지정제가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는 식약청 허가를 받은 시험기관에서만 생동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생동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내달 8일부터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새 법률대로라면 식약청이 신청기관의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기간 생동시험이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식약청은 이 공백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과조치를 마련했다.우선 내달 8일 이후라도 기존에 적합성 평가를 받은 44개 생동성 시험기관은 신청서를 접수할 경우 신규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수행 중인 생동시험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또 생동시험을 진행하지 않았어도 생동시험 계획서를 접수하면 공백없이 기존대로 시험를 진행할 수 있다.아울러 생동기관으로 지정을 원하는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위탁업체와 (신규) 계약도 가능하다.생동기관 지정제 도입으로 인한 생동시험 공백여지를 대부분 차단한 것이다.식약청은 또 제도 시행전에 미리 자료를 제출할 경우 사전 검토해 지정까지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기로 했다. 실제 식약청 관계자는 "지정신청 자료를 미리 접수할 경우 한달 이내에 검토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반면 기존 적합판정 시험기관이어도 신청서를 내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생동시험을 진행할 수 없다.한편 식약청장은 생동기관이 거짓자료 등을 제출하는 등 법령이 정한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 지정을 취소하고 9개월 범위에서 업무정지 처분을 부과할 수 있다. 지정 취소된 경우 2년 내 재지정이 불가능하다.또 생동성시험계획서를 거짓으로 작성·발급한 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2012-05-15 06:44:48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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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없으면 원기소 아니지"서울약품과 경남제약은 불과 2주 간격의 텀을 두고 추억의 영양제 '원기소'를 발매했다.먼저 서울약품은 지난 80년 생산이 중단됐던 원기소를 '원기쏘'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오랜 개발 과정을 거친 후 지난해 4월께 '역기표'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씹어먹는 영양제 역기표 원기소가 다시 한번 세상에 나온 것이다.이에 앞서 경남제약은 '추억의 맛은 그대로 살리고 영양성분은 한층 더 향상시켰다'는 컨셉으로 원기소 시리즈를 내놨다. 아연칼슘, 곡류효소, 홍삼츄어블 3개 종류다.이들 제품은 당시만 해도 40~50대 추억이 경남제약에서 다시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원기쏘가 발매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일선 약국가 약사들은 "그래도 원기소하면 '역기표'아니겠냐"는 말로 중년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있는 진정한 원기소가 무엇인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2012-05-15 06:35:3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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