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부국 카타르, 서울아산병원과 교류 논의각국의 물가수준을 감안해 실질 소비능력과 생활수준을 말해주는 지표인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세계 1위를 기로하는 막강 경제 부국 카타르가 국내에서 협력 의료기관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국의 낙후된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첨단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알 카흐타니 카타르 보건부 장관 및 하마드 의료법인 관계자 등 보건의료 실무자 일행은 20일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을 방문했다. 이들은 암센터, 장기이식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둘러보고 자국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외로 의뢰되는 환자는 항암 방사선 치료, 선천성 심장병 환자, 외상 치료 및 장기이식 등이 필요한 중증환자가 대다수로 그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하면서 연 950건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에서 외국에 지불한 비용만 해도 1년에 약 1500억원에 해당한다. 이에 카타르는 국가 차원에서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전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을 국가적 과제로 하고 있다. 카타르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불과 20여년이라는 단기간 내에 글로벌 선진 의료 위상을 구축한 서울아산병원의 발전 원동력과 세계를 아우르는 의료 기술, 그리고 운영 시스템이다. 서울아산병원을 벤치마킹해 자국 의료 수준을 끌어올리고, 인적 교류를 확대해 서울아산병원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전수받겠다는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카타르 유일의 보건의료법인이자 자국내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인 하마드 의료법인의 의료진 등 실무자도 함께 방문해 서울아산병원과 자국 병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실제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타르 정부는 향후 3~4년 안에 지금보다 2배가 넘는 병상을 구축할 계획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별도의 병원을 설립하는 등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하마드 병원에 심장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자문 기관을 물색하는 등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이번 서울아산병원의 방문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1-06-20 16:46:25이혜경
-
부천시약, 유효기한 경과 향정약 305품목 폐기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한일룡)는 16일 85개 약국에서 나온 유효기한이 경과한 향정의약품 305개 품목을 폐기처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일룡 회장, 김보원 총무위원장, 관내 3개구 보건소 의약무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11-06-20 16:44:21유희종 -
비만·위장약 등 479품목 일반약 전환 요구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사후피임약, 비만치료제 등 총 20개 성분, 479품목의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해 줄 것을 복지부에 공식 요청했다. 20일 약사회는 "1차적으로 복지부가 재분류 예시로 제시한 성분을 포함해 전문약에서 일반약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총 20개 성분을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국의 의약품 분류 자료를 토대로 오남용 우려가 적고 유효성,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들로 재분류가 이뤄질 경우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약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성분별(대표 품목)로는 ▲레보노르게스트렐(노레보원) ▲오르리스타트 120mg(제니칼) ▲클로람페니콜(옵티클점안액) ▲히알루론산나트륨(히아레인점안액) ▲아젤라스틴(아제란점안액/아젭틴비액) ▲부데소니드(풀미코트비액) 등이 재분류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약사회는 ▲플루티카손(후릭소나제코약) ▲로라타딘(클라리틴정) ▲펙소페나딘120mg(알레그라정) ▲디클로페낙25mg(디페인정) ▲클로베타손(유모베이트) ▲락툴로오즈(모니락시럽) ▲시메티딘200mg(타가메트정) 등도 일반약 전환 요청 품목으로 제시했다. 이 외에도 ▲니자티딘75mg(자니틴정) ▲라니티딘75mg(잔탁, 큐란) ▲오메프라졸20mg(오엠피정) ▲란소프라졸15mg(란스톤캡슐) ▲판토프라졸(판토라인정) 등도 일반약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약사회의 주장이다. 이들 20개 성분은 허가된 품목이 총 479품목이며 2009년을 기준으로 생산실적이 확인된 품목만 하더라도 195품목에 이르는 실정이다. 약사회는 이들 사후피임약, 비만치료제, 인공누액, 변비약, 위산과다(속쓰림) 등 20개 성분은 외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모두 전문약으로 분류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약사회는 21일로 예정된 의약품 분류 소분과위원회에서 이들 품목의 일반약 전환을 주장하는 등 의약분업이 이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의약품 재분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를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들 20개 외에도 추가로 일반약 전환이 필요한 성분들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복지부에 재분류를 신청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방침이다. 다만 약사회는 논란이 됐던 비아그라(25mg)의 경우 오남용과 안전성, 유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추후 면밀한 검토를 거친후 재분류 대상에 포함할 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이들 성분이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약국을 통한 국민의 편의성 향상과 함께 보험재정 안정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한 "의약외품 전환에 대해서는 절차상 문제점과 약학적 측면에서 부당성을 명확히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1-06-20 15:15:55박동준 -
병원급 의료기관, 외래약국 개설 촉구 서명에 나서vod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외래약국 개설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이 오늘(20일)부터 9월9일까지 석달간 전개된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의약분업이 시작됐지만 국민들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병원 밖 약국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 병협의 주장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일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우선 성상철 회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권영욱 중소병원협회장 등 병협 임원진 등의 서명을 받았다. 성 회장은 "잘못된 의약분업 제도가 11년전 시행됐다"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의약분업 시행 초기 전 국민이 집중을 했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평가는 미약한 수준"이라며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작은 물줄기가 모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협은 서명운동을 통해 '처방권은 의사에게 조제권은 약사에게'라는 의약분업의 근본취지를 살리고, 환자로 하여금 병원내 또는 병원 밖 중 약의 조제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목표다. 서명운동은 국민 1000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되며 담당자 선정 및 서명 전용 데스크를 병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병원임직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트위터를 활용한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포스터, 어깨띠, 리플렛, 안내문 등을 전국 병원에 비치할 예정이다.2011-06-20 14:59:02이혜경
-
"의-약 단체 이전투구 원하나?"…의협, 무대응 시사기자 회견을 통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논쟁에 불을 지폈던 대한의사협회가 22일 예정된 전국 의사대표자 결의대회를 돌연 무기한 연기했다. 결의대회가 의-약 단체간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질 수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약국외 판매와 선택의원제를 두고 복지부가 대조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결의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입장을 변경하고 약국외 판매로 시선을 돌리면서 약사회는 약국외 판매를 주장하는 의사단체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전달했다. 처방전 리필, 성분명처방, 일반약 전환, 의사수가 삭감, 선택의원제 도입 등 의사들의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천명한 것이다. 이에 시도의사회장단은 긴급 회의를 열고 결의대회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표결 결과 연기 찬성 7표, 기권 4표로 연기가 결정됐다. 결정을 번복한다는 상황에서 내부적 논란은 있었지만 의료계의 실익을 위해 돌아가야 한다는 다수의 판단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A시 의사회장은 "우리는 국민의 선택권을 존중하라는 차원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선택의원제를 대주제로 내세운 것"이라면서 "약사회의 궐기대회와는 차원이 다르게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의료계가 국민을 위한 결의대회를 구상하고 있었는데 반해 약사회는 단체의 이익을 위한 궐기대회를 전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A회장은 "약사회의 상대는 의료계가 아니라 슈퍼판매를 원하는 국민"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투쟁을 하면 명분이 없으니 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을 걸고 넘어지려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B시 의사회장 또한 "약사회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싸움판을 만드려고 하고 있다"며 "복약지도도 제대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의사들이 안전하다는 일반약을 슈퍼에서 팔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뭐냐"고 말했다. 또한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려했다. B회장은 "스위치는 의약분업을 뒤집자는 얘기"라면서 "전문약과 일반약을 구분해서 의약분업을 하자고 요구해놓고 이제 약품 재분류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사의 처방권을 노린 술책"이라며 "임의조제, 불법조제가 만연한 가운데 또 하나의 왜곡된 진료 형태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약사회가 궐기대회를 통해 정부에 보건의료제도를 요구한 것과 관련 의협 관계자는 "약사회가 마음대로 이야기 하는데 우리가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2011-06-20 12:24:58이혜경 -
"미성숙한 목소리, 음성치료로 정상 음성으로"서울시 강동구에 사는 고등학생 송 군(18)은 평소 목소리에 대해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살아왔다. 훌쩍 커버린 몸과 달리 아기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가 지나도 여전한 여성스럽고 미성숙한 목소리는 그에게 항상 콤플렉스였다. 이런 음성 문제는 대개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엄연한 기능성 음성장애 중 변성발성장애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변성발성장애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남순열 교수와 음성치료사 김성태 박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생리적 발성기법'이라는 치료 방법으로 변성발성장애를 가진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정상 음성의 회복과 성문 폐쇄가 정상화되는 등 증세가 호전되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생리적 발성 기법의 음성치료 방법은 2007년 특허청에 출원된 상표권(SKTCLP®)으로 목가다듬기 활동과 함께 웃음소리를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성대점막의 강한 접촉을 환자 스스로 숙지하도록 유도하여 이를 단계적으로 발성으로 치환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치료 후 후두 내시경 촬영사진과 음성매개 변수들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웃음, 목가다듬기 등의 생리적 발성 치료 기법이 장기간 지속된 변성발성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음성개선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내시경 촬영을 시행하여 후두 소견을 비교한 결과, 성문 상부의 압축이 감소하는 한편 비정상적인 성문 간격은 줄어들거나 정상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문 상부의 압축이 감소해 성대가 완전히 들어나고 성문의 간격이 좁아진다는 것은, 성문 접촉이 원활해진다는 것을 의미해 그만큼 안정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음성분석기기(MDVP)를 통해 음성매개변수인 음정(Fo), 음질(Jitter), 잡음(SPI) 등을 분석한 결과, 정상 음성의 산출이 가능했다. 특히 음정(Fo) 변수가 196에서 120으로 변화한 것은 실제 들리는 목소리가 완전히 변했다는 것을 말한다. 실제 치료 사례의 동영상에서 높은 음정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남성으로 변신한 것 같은 착각을 가질 수 있었다. 잡음(SPI) 변수는 본 연구에서 변성발성장애 환자의 음성변수로는 처음 제시한 결과로, 불완전한 성문폐쇄를 반영하는 SPI가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약 35%에서 13%대로 22% 포인트가 감소했다. 김성태 박사는 "무엇보다 생리적 발성을 이용한 음성치료가 이전 방법과 다른 것은 자가 치료법이라는 점"이라며 "깊은 숨쉬기와 목 가다듬기, 웃음소리 반복 등의 훈련 방법은 즐거운 감정 상태로 발성기관의 정상적인 활동을 유도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변성발성장애를 가진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26명 중 5명은 변성기 기간(11~15세)에 내했다. 21명은 변성기 기간이 지난 시기(16~32세)에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시행한 경우였으며, 유병기간은 1-17년으로 평균 4.8년이었다. 치료 횟수에 있어서는 주 1회의 음성치료를 대부분 시행하였으며, 환자들의 음성치료 횟수는 2~7회로 평균 3.8회에 불과했다. 이비인후과 남순열 교수는 "사춘기 시절 목 관리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변성발성장애에 대해 소홀히 하지 말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2011-06-20 12:13:48이혜경
-
각 분야 의료진 대상 갑상선 연수회제8회 갑상선 연수회가 18일 고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祁? 이번 연수회는 고대의대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과 한양의대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가 주관하고 대한두경부외과학회와 대한두경부종양학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총 책임은 고대안암병원 정광윤(이비인후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연수회는 이비인후과, 외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총 13명이 연자로 참여했다. 갑상선과 부갑상선 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일본 암연구소병원의 이와오 스기타니 교수와 국립암센터병원의 세이치 요시모토 교수가 갑상선 암종 외과적 치료범위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2010년 대한갑상선학회에서 제시한 갑상선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 개정안 발표 후에 변화된 ▲갑상선 결절의 감별진단법 ▲갑상선 분화암종의 적절한 수술범위 및 방법 ▲갑상선 수질암에 대한 최신 치료법 ▲갑상선암의 분자 표지자를 비롯한 갑상선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 및 비수술적 치료 ▲갑상선암종의 내과적 치료 ▲갑상선암종의 외과적 술기 등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됐다. 정광윤 교수는 "갑상선 질환은 이비인후과, 외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임상과들이 협력해 진료가 이루어져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보다 발전된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2011-06-20 12:05:55이혜경
-
"암, 조기발견과 첨단기술로 이겨낼 수 있다"인하대병원 사이버나이프 센터는28일 병원 대강당에서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 사이버나이프'를 주제로 폐암, 간암, 전립선암에 대하여 조기발견과 치료법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방사성종양학과 전문의 김우철 교수와 김헌정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암의 유병률과 특성, 치료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발병 10대 암 중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폐암, 조용한 건강 침입자 간암, 그리고 중년남성의 행복을 위협하는 전립선 암에 대한 올바른 치료와 관리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이버나이프는 외과적 수술이나 마취, 통증 없이 방사선을 투사해 뇌종양 및 전신 암의 암 병변을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 치료 기기로 신체 어느 부위라도 안전하게 방사선 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첨단 장비이다. 강좌를 주최하는 인하대병원은 2008년 사이버나이프센터 장비를 도입하고, 약 380 여 명의 환자에 대한수술을 진행했다. 김우철 사이버나이프센터 소장은 "폐암, 간암, 전립선암은 사이버나이프를 통한 치료의 경우 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어 비교적 간편한 수술법으로서의 강점이 있다"며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빠른 쾌유와 치료 방안 모색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2011-06-20 12:00:25이혜경
-
"비타민 C, 난포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최근 비타민 C가 난포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구 교수팀은 야생형 생쥐와 비타민 C 결핍 유전자 변형 생쥐의 난포를 체외 성숙해 난자 및 난구세포에서의 미세리보핵산 (microRNA) 발현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야생형 생쥐에서 얻어진 난포의 발현 성상과 비타민 C 결핍 유전자 변형 생쥐에서 얻어진 난포 발현 성상이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험관아기 시술 등 불임여성의 치료시 비타민 C의 역할을 시사한다. 구 교수는 "이번 기초 연구를 통해 비타민 C가 난포 및 난자의 성장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임상적인 적용이나 의미에 있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생쥐 난포의 체외성숙 모델은 난포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상적인 연구 방법론을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몇몇 연구팀만이 보유하고 있는 실험기술이니만큼 활용 방안에 대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의대 이왕재교수팀, 코넬의대 로센워크(Rosenwaks)교수팀과 공동으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미국 생식의학 기초연구의 권위지인 'Reproductive Sciences' 12월호에 게재됐다. 미세리보핵산은 비정보성 소규모 염기서열로 유전자 발현 조절자로서 세포의 발달 및 성숙, 암성 변형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1-06-20 11:55:55이혜경
-
한국인 100명중 5명 액취증으로 '고민'…치료법은?한국인 100명 중 5명이 가지고 있다는 액취증은 냄새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요주의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액취증은 수술 하면 대부분 흉터가 남거나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적은 수술자국만 남기고 재발률도 3% 미만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여름철 최대 골칫거리, 액취증의 치료법에 대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이훈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액취증(Osmidrosis)이란 그리스말로 불쾌한 냄새 혹은 악취를 뜻하는 'Bromos'라는 단어와 땀을 뜻하는 'Hidros'의 복합어로 악취나는 땀이란 뜻이다. 액취증이 있다고 해서 특별히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냄새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문제가 있다.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 중에서 대인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위축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몸에는 에크린땀샘(Eccrine Sweat Glands)과 아포크린땀샘(Apocrine Sweat Glands)이 있는데, 이중 악취를 풍기는 아포크린땀샘을 일반인보다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액취증에 시달린다. 아포크린땀샘은 흔히 겨드랑이 밑이나 젖꼭지, 외음부, 항문 주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젖은 귀지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현재 액취증이거나 이후 액취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술을 선택하게 되는 간단한 자가 진단법이라 할 수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우리 국민 백 명당 다섯 명 정도가 심한 액취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성비는 남자 45%, 여자 55%로 여자가 약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에 많이 나타나고 폐경 이후의 노인에게는 발생하지 않는다. 대개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 많다. 시기적으로 볼 때 액취증은 아포크린땀샘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사춘기에 많이 발생한다. 사춘기는 대인관계 형성에 민감한 시기이므로 서둘러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 발생률이 70~80%로 높다. 발현되는 계절은 여름, 봄, 가을, 겨울 순이다. 액취 정도는 양측 겨드랑이가 다를 수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액취증 치료 방법은 샤워를 자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다니며 속내의를 자주 갈아입는 정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겨드랑이에 털이 많이 있으면 아무리 자주 씻어도 악취를 막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겨드랑이 털을 짧게 깎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하게 해줘야 한다. 살균제가 포함된 약용비누나 약국에서 0.3% 농도의 포르말린 희석액을 구입해 발라주는 것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은 수술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심하지 않다면 이 정도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액취증을 해소할 수 있는 수술법은 뭐가 있을까. 리포셋 흡입술에서 한 단계 발전한 방법인 내시경을 이용한 땀샘 흡입 제거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땀샘을 파괴하고 긁어내는 데 쓰이는 캐뉼라의 형태를 리포셋 케뉼라와 특수 케뉼라로 다양화해 부위별 특성에 맞게 섬세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시 내시경을 통해 눈으로 확인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섬세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부위만 제거해낼 수 있다. 재발 가능성이 3% 미만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이훈범 교수팀은 2004년 1월부터 2011까지 8년 동안 총 300례의 내시경을 이용한 땀샘 흡입 제거술을 시행한 결과 재발된 사례가 단 1case로, 재발률 0.3%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다른 종류의 수술로 재발돼 여러 차례 수술 받았던 환자도 이 시술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2011-06-20 11:48:03이혜경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6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7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8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부산 연제구약, 통합 반회 마무리…소통의 장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