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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원장, 복지부 협상대표로 회무 복귀 임박대한약사회 회무에서 떠나 있던 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집행위원회는 11일 1차 회의를 열고 복지부와 직접만나 협의를 주도할 협상단 대표로 김대업 원장의 복귀를 김구 회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김대업 원장은 당장 복귀하는 것보다 시간을 두고 고민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원장은 "이미 서면으로 사표까지 냈다. 좀더 시간을 두고 고민을 하고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누군가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간 자리는 아닌 것 같다"며 "당분간 약학정보원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 원장의 일선 복귀가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16개 시도지부장들이 참여하는 집행위원회에서 결정이 됐고 김구 회장도 김 원장의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달 23일 대한약사회 이사회에 자리에서 복지부와의 협의에 대한 이사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모든 회무 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12-01-12 11:03:29강신국 -
포항시약, 학교폭력 근절위해 "약사들이 나선다"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 있는 가운데 지역약사회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에 들어가 주목된다. 포항시약사회(회장 이영희)는 10일 포항북부경찰서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팜(Pharm)'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연이은 학생 자살사건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 경찰서와 동네약국들이 공동으로 아동 안전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안전지킴이로서 학교폭력피해 학생이나 안전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한 아동을 발견 시 가까운 약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응급치료와 상담 등을 진행하며 피해학생에 대한 피해 경위를 청취해 신고를 유도하고 경찰에 제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될 예정이다.2012-01-12 10:42:51김지은 -
인천시약 김사연 의장, 검찰 형사조정위원에 위촉인천시약사회 김사연 총회의장이 인천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에 위촉됐다. 김 의장은 2007년부터 인천지검 형사조정위원으로 위촉돼 매달 활동하고 있고 2년 임기의 조정위원을 3회째 이어오고 있다. 형사조정은 검찰에 기소된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화해 및 중재시켜 기소를 취하하므로 써 전과자를 면하게 하는 제도.2012-01-12 09:36: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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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약, 37년 역사 담은 회사 발간서울시 관악구약사회(분회장 윤건섭)가 37년간 분회 역사를 담아 '1974~2011 관악구약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회사는 단순한 과거 정리가 아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관약구약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제1대 김기성 분회장부터 현재 14대 윤건섭 분회장에 이르기까지 약사회 전환점이 됐던 일들을 모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회사는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림과 글을 잘 배치했다. 이를 위해 편찬위원장을 맡은 김명수 부분회장은 사진 한장 한장을 직접 촬영해 배치하는 등 공을 들었다고 했다. 김 부분회장은 "겉표지는 관악구의 상징 중 하나인 관악산을 그림 형식으로 담았다"며 "우리 관악구약이 약사회에서 하나의 큰 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관악산을 겉표지에 담기로 결정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37년을 유발에 담았다"고 설명한 김 부분회장은 "약주발 사진(12∼13쪽)에는 37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을 담았다"며 "우리의 역사를 유발에 섞어 갈아 더욱 훌륭한 약이 되어 약사회 밝은 미래를 열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건섭 회장은 "37년사 발간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이번 회사 발간은 선배 약사님들이 생존해 계실 때 만들자는 의견을 수렴, 지난 1년의 준비끝에 회원들에게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분회는 오는 14일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 편찬기념식을 진행한다.2012-01-12 09:03:52이상훈 -
인천지역 의사들, 경만호 사퇴 촉구…의협회관서 농성vod 인천시의사회(회장 김남호)가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사퇴 촉구를 위해 오늘(12일) 이촌동 소개 의협 회관을 항의 방문했다. 시의사회는 오전 6시30분부터 7시까지 30분가량 회관 입구에서 '회원뜻이 하늘이다, 합의시행 웬말이냐, 회원들은 분노한다, 경만호는 사퇴하라' 등 10여개의 구호를 외치며 사퇴 의사를 강력히 전달했다. 구호 제창 이후 12명의 시의사회 임원진은 오전 7시부터 50분가량 경만호 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진과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 통과 과정과 전면 무효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복지부와 의협을 제외하곤 대다수 사람들이 '선택의원제'라 명명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가 일선 의사의 의견과 달리 건정심을 통과하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시의사회는 따져 물었다. 또한 파업까지 계획한 투쟁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TFT 회의가 한번도 열리지 않았던 점, 집행부 내부에서 어떤 절차에 따라 결정됐는지, '누더기'가 된 변형된 선택의원제를 정부가 밀어부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경 회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조정훈 공보이사는 "회원들은 의협이 복지부의 이중대가 아니냐. 정부가 경 회장 임기내 모든 정책을 다 실행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돌면서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 "고혈압·당뇨 본인부담금 경감 조치 취하하면 되는가?" 경만호 회장과 상임이사진은 1차 항의방문과 달리 시의사회의 2차 항의방문에 응대, 오전 상임이사회를 잠시 미루고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훈식 보험부회장은 " 선택의원제라는 용어를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시민단체"라며 "주치의제로 가기 위해 용어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이중대라는 표현과 관련, 양 부회장은 "앞으로 (의료정책을) 정부와 논의할 생각이 없다면 선택의원제를 깰 수 있다"며 "대정부를 상대할 대화 창구는 열어둬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16일 의료계의 찬성과 함께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가 통과된 과정에 대해서는 건정심 당일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양 부회장은 "당시 보건의료정책실장이던 손건익 현 차관이 오전에 이혁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며 "선택의원제에서 선택과 등록을 없애고 환자가 경증질환 두 번째 방문부터 경감된 진료비를 부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건은 그동안 시도의사회 및 상임이사진 연석회의를 통해 논의된 '독소조항'이 빠진 것으로 TFT와 논의할 여력없이 건정심 통과에 찬성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양 부회장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 통과 당시 가입자 단체는 의협에 항복한 복지부라는 표현을 썼다"면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경만호 회장 또한 "독소조항이 빠진 제도"라며 "TFT 회의를 열지 않는 이유를 묻는데, 복지부의 최종안이 우리의 요구대로 나왔기 때문"이라면서 독소조항 제거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건정심 파기를 선언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정심 통과 이후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선택의원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견에 따라 향후 의협의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신민석 상근부회장은 "여론이 반대하면 되돌리 수 있다"고 말했고 양 부회장은 "올해 4월부터 시행되는 고혈압, 당뇨환자 본인부담금 경감 자체를 없애라는 뜻이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조행식 인천시의사회 보험부회장은 "만성질환 코드를 입력, 자동적으로 감경해주면 되는 것"이라며 "새로운 제도를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일(13일) 선택의원제가 포함된 건강보험개정안 시행규칙 및 시행령에 대해 의협의 의견이 포함됐는지에 대해 물었다. 양 부회장은 "정부는 친절하지 않다. 시행규칙 등을 의협의 의견을 구해 내보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의견조회 기간 동안 의협의 의견을 충분히 얘기 하겠다고 했다. 의협의 이 같은 입장에 조정훈 인천시의사회 공보이사는 "의사 회원들은 합의된 선택의원제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반대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가 하나 둘 받아 들이면 정부는 고시 개정을 통해 제도를 바꿔나간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호 인천시의사회장 또한 "의협의 의견이 복지부와 다를바 없다"며 "10년이 넘도록 정부를 압박해도 제대로 이뤄진게 없는데, 하루 아침에 정부에 대한 불신을 씻어 버릴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면서 항의방문을 마무리 했다.2012-01-12 08:29:09이혜경 -
"의원·약국에서 수수료 낮은 카드로 결제해 주세요"의·약계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방안으로 각종 카드사 수수료율 공개 방안이 추진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약 4개단체는 11일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4개 단체는 '카드 안쓰고 안받기' 등 실질적으로 실행 불가능한 대안 보다는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정례화 하기로 합의했다. 제1차 공동간담회에서는 전국 의료기관 및 약국에 각종 카드사 수수료율을 공개하고, 환자들이 최저 수수료율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전국 수 만개의 의료기관과 약국에 카드사별 수수료율을 공개해 고객들이 갖고 있는 카드 가운데 최저 수수료율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방안이 전국에 정착만 된다면 카드사 스스로 고객들의 카드 사용을 위해 수수료율을 낮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병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적인 홍보는 현재 각종 카드사 수수료율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보건의료인에게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할 것이라는게 4개 단체의 의견이다. 4개 단체는 수수료율 인하 방안으로 대국민 홍보가 논의되고 있는 만큼 각 단체별 최저 수수료율 논의 보다는 카드사의 수수료율을 정확히 취합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 참석 관계자는 "보건의료인과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한 이후에는 복지부를 상대로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복지부는 카드 수수료율도 건강보험 재정에서 새어 나간다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2012-01-12 06:44:55이혜경 -
의사국시 문제 76년 만에 첫 공개…국시원 서버 다운국시원이 의사국시 도입 이래 처음으로 기출문제와 가답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당일, 1시간 가량 서버 폭주가 일어났다.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10일, 11일 이틀에 나눠 치러진 제76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기출문제와 가답안을 11일 오후 6시 공개했다. 하지만 사상 첫 시험문제 공개 때문인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가량 응시생은 홈페이지에 제대로 접속할 수 없었다. 기출문제 공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국시원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참여광장-이의신청'에 접속하면 답이 나온다"며 "하지만 접속폭주로 서버 다운이라는게 함정"이라고 트윗했다. 한편 국시원은 기출문제 및 가답안 공개와 함께 '이의신청 제도'를 신설,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시험 문항 및 가답안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의신청 심사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6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1일부터 실기와 필기를 종합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2012-01-12 06:44:49이혜경 -
영등포구약 "복지부-대약 협의사항 인정 못해"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주재현)가 복지부와 약사회의 협의나 합의사항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김구 회장과 집행부 사퇴는 요구하지는 않았다. 구약사회는 11일 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약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단 한톨의 약도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국민의 안전한 약 사용을 위한 약사의 권리와 책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약사회에 대한 압박과 밀실협상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보건을 위해 의약품 안전성이 최우선되는 정책을 추진하라"고 복지부에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아울러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만 집착하지 말고 전국 보건소에 휴일 및 야간 클리닉을 운영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주재현 회장은 "약사법 개정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회원약사들의 의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도 "과연 약이 밖으로 나가면 국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냐"며 "대약은 약사법 개정안을 수정해서 약국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 중이다. 그러나 회원약사 민심은 그렇지 않다. 회원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 회장은 사전에 준비된 원고 없이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박영근 총회의장도 "내부 현안으로 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공통분모를 찾아 조직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2011년도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안건을 승인했고 1억3951만원의 올해 예산안도 확정했다. [총회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권혁상(보건약국) 차정연(이화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표창패 남현자(남해약국) 신정순(공원약국) 이영옥(천지당약국) 이종욱(영등포제일약국) 이재관(예손약국) ◆영등포구청장 표창장 고미지(새희망약국) 김영철(옥광약국) 이규자(동보약국) 주명옥(대흥약국) 황문상(대림백화점약국) ◆영등포구보건소장 감사장 강동백(21세기약국) 김정기(해경약국) 부성심(예지약국) 오시영(익산약국) 조경호(세계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특별반회 표창 김성훈(대방반) ◆영등포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점수(백광약품) 김진열(중외제약)2012-01-12 00:32: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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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알레르기 면역치료센터 개소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11일 알레르기 퇴치를 위해 '알레르기 면역치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면역치료센터는 식품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아낙필락시스, 아토피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시키는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관용유도 치료에 인터페론 감마 치료를 병행하거나 기타 면역조절제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소아청소년과 이재호 교수는 "그동안 식품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는데 의료 인력과 공간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문제점들이 현저하게 개선돼 보다 많은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2-01-11 17:54:1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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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와 수혈자가 함께 한 물보다 진한 이야기"헌혈자와 수혈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혈병환우회가 10일 저녁 마련한 제2회 ‘헌혈톡톡(Talk Talk) 콘서트’에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헌혈자와 수혈자가 함께 하는 국내 최초 행사다. 이날 콘서트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소아암을 노래로 극복한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됐던 신민지 양이 ‘I Can Fly' 노래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최근 첫 헌혈을 하고 초등학교 일일 헌혈교사로 활동했던 가수 아이비, ‘관객에게 물어봐’ 코너 중에서 ‘재미 황당 에피소드’를 진행한 탤런트 서단비, ‘간호사에게 묻지 못할 말’을 진행한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슈퍼스타K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주목받았던 가수 장재인 등 화려한 초청 게스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지난해 첫 회 행사부터 단독 사회를 맡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 씨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선사했다. 수혈수기 수상작 낭독 코너에서는 낭독자의 사연을 듣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물보다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김 씨는 “헌혈톡톡콘서트 참석자들과 공감을 나누면서 새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헌혈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의 좋은 취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헌혈의 수혜자인 백혈병 환우와 그들의 수호자인 헌혈자들이 함께 꾸미는 토크 무대가 하이라이트였다. 강희선 환우와의 수혈자 토크, 김영운 환우가족의 감사 영상편지, 헌혈자 김병규, 공윤씨와 헌혈의집 간호사와 함께 한 헌혈자토크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줄이어 소개됐다. 특히 콘서트 후반부에는 백혈병을 극복한 이운영 환우가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운영 환우는 헌혈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건강해졌고 사랑하는 사람까지 만나게 돼 감사드리고 싶었다”며 “여자친구 역시 헌혈자”라고 소개했다. 헌혈자와 수혈자의 아름다운 결실을 연출한 특별한 무대였다.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백혈병 환우와 그 가족들이 건강과 행복을 선물한 헌혈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감사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헌혈자 격려행사로 발전시킴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기 되도록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01-11 17:23: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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