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신경정신분야 1700명 서울에 모인다신경정신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15차 환태평양정신의학회가 13년만에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이민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홑첼에서 제15차 환태평양정신의학회(PRCP)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사상 최대 전·현직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신과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PRCP는 젊은 정신과의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학술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과거 국제 사회의 원조 수혜자에서 수여자로 변한만큼 젊은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국가간 연구동향과 치료법의 최신 지견이 각 분야별로 발표될 심포지엄은 환태평양지역에서 아시아 문화라는 공통성이 국가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점과 공톰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게 학회 측의 입장이다. 흥미로운 연제로는 동양의 정신분석, 즉 '한국의 도(道)' 정신치료가 외국에서 어떻게 이해되는지에 대한 외국 강연자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사상 유례 없는 사상자가 발생한 쓰나미, 일본 대지진 등 자연재해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와 같은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 또한 마련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학술적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본인다. 약물학적 치료 강연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된 화학적 거세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소개하고 성 범죄와 후속 조치의 현실적 모습을 되짚어보는 자리 또한 꾸려진다.2012-10-25 11:44:48이혜경 -
"제약·도매 잘못 있는데 왜 약국만 낙인찍나"고가약 대체청구 의심 약국이 1만6000여곳에 해당한다는 감사원 발표자료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공급내역 보고 누락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약국에 덤터기를 씌었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4일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 관리실태 감사결과에 대해 정확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부당 청구혐의 약국을 선별하고 현행과 같이 약제 상한금액 조정시 시행일을 1개월간 유예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감사원은 부당청구 혐의 약국이 1만6000여 곳에 대한 사후관리와 현행 약제 상한금액 조정시 시행일을 1개월 유예하는 것은 부적정하다며 유예기간 축소를 복지부와 심평원에 권고했다. 이에 약사회는 감사원이 발표한 약국 수치가 심평원에서 제공한 청구내역 불일치 약국 자료라며 이중 상당수 약국은 부당청구가 아니라 제약, 도매상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누락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자료가 부당청구 약국과 일치하지 않는다는데 심평원과 공감하고 추후 수정, 보완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불완전한 자료를 감사원이 그대로 활용, 감사결과를 발표했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감사원 발표로 국민과 약사의 신뢰관계를 손상시키는 등 선의의 피해를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사회는 약제 상한금액 조정시 시행일 1개월 유예가 부적정하다는 감사결과에 대해 의약분업 이후 복지부의 급박한 고시 개정과 시행으로 약국에서 정확한 사전 요양급여 산정이 사실상 불가능해 심각한 행정적, 사회적 혼란이 지속돼 왔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1개월 유예기간은 약국에서 정확한 요양급여 산정과 청구를 통해 약국 업무상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약국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결정된 최소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약사회는 감사원에 정확한 자료를 기초로 약국 현실을 반영해 감사결과 개선을, 심평원에 부당청구 약국 자료 수집 방법을 보완해줄 것을 요청했다.2012-10-25 06:44:58강신국 -
의정부성모, 지역주민 대상 뇌졸중 공개강좌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 16회를 맞는 이번 강의에서는 건강증진을 위한 뇌졸중의 예방법과 치료법, 뇌졸중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에 대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검사를 1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외과 허필우 교수는 "뇌혈관 질환분야는 급박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신속히 진단 내리고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만 환자의 남은 생이 행복하게 유지될 수 있다"며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2-10-24 18:53:22김정주
-
국감 시즌, 병원약사들을 힘들게 만든 '프로포폴'국회 국정감사 기간 동안 병원약사들을 괴롭힌 것은 최근 '우유주사'로 사회적 이슈가 된 ' 프로포폴'이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서울대병원 약제부) 회장은 24일 열린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 약제분과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립대병원 국감이 어제 끝났다"며 "얼마 전 문제가 된 '우유주사(프로포폴)' 때문에 5명의 국회의원이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이 병원약사들에게 요청한 자료는 3년, 또는 5년 동안의 '프로포폴' 사용량, 보관량, 폐기량 등이었다고 한다. 이 회장은 "병원에서 잠을 자면서 까지 자료를 정리하는 것은 처음이었다"며 "이번 국감을 통해 느낀 것은 '우유주사(포로포폴)'가 우리를 옥죌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프로포폴'이 지정됐지만, 그동안 원내 보관 등과 관련해 별 다른 지적 사항이 없었던 것. 이 회장은 "어떤 국회의원은 '포로포폴' 잔량 반납과 처방, 폐기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며 "국립대병원 국감이 끝나서 마무리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방금 폐기량과 관련, 환자별 실사용량 및 폐기 처분, 재고량에 대해 3년치를 제출하라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향정약 관리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병원약사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향정약에 대해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대다수 책임을 떠맡기 때문에 앞으로 향정약 관리에 더욱 더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2012-10-24 16:57:11이혜경 -
의협, "건정심 구조 개선 없으면 참여 안해"의협의 건정심 참여를 요청하는 다양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의협은 구조 개선 없이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24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기본적이나 틀이나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다시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오늘(24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건정심 소위에서 의협이 빠진채 내년도 의원급 수가인상률이 결정하게 된다. 건정심 전체 회의는 25일 오후에 열린다. 의협의 불참 및 페널티를 우려, 대한병원협회 대표로 건정심에 참여하는 나춘균 병협 보험위원장은 의협의 건정심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의협은 지난 5월 건정심 구성원 등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건정심을 탈퇴했다. 당시 송형곤 대변인은 "위원장을 제외하고 의료소비자와 공급자, 공익단체가 각 8인씩 총 24명의 위원을 구성하도록 돼 있다"며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중립을 지켜야 할 공익단체 8인 중 공단과 심평원 등 정부측 인사가 포함돼 의료서비스 가격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이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사를 대표하는 위원이 8인 중 3인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계획에 의료계가 합의했다는 명분을 실어주기 위한 요식행위일 뿐이라고 했다. 송 대변인은 "노사가 1:1 동수로 협의구조를 갖춘 노동위원회와 같이 의약치한 등 각 단체와 정부가 1:1 협의체를 갖춰야 한다"며 "건정심 위원 구성이 제대로 이뤄질 때까지 건정심을 탈퇴하겠다"고 강조했다.2012-10-24 16:21:40이혜경 -
'의료생태계'…정부에 던지는 병원계 '아젠다'병원계가 차기 정부에 '상생하는 의료생태계'를 아젠다로 던졌다. 국내병원과 의료산업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화두로 '의료생태계'를 고민해달라는 것이다. 대한병원협회 KHC 조직위원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이하 KHC)' 주제로 '의료생태계'를 택했다. KHC 조직위원회 이왕준(명지병원 이사장) 사무총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료생태계는 대선 이후 만들어질 차기 정부에 병원계가 요구하는 정책적, 상징적인 개념 구호가 될 것"이라며 "의료를 먹이사슬 구조가 아닌 생태계적 사슬 구조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의료 공급자, 환자 뿐 아니라 여러 이해 당사자가 크고 작게 의료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 또한 대립적인 구조가 아니라고 인식하고 서로가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상생할 수 있는 의료패러다임을 짜야 한다"고 당부했다. 따라서 이번 KHC는 건강보험재정안정화와 의료비용절감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해외 각국의 병원경영과 보건의료정책을 살펴보고 국내 병원과 의료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와 관련 김윤수 병협 회장은 올해 진행된 수가협상을 연계지어 상생의 의료생태계 의미를 풀어냈다. 김 회장은 "건보재정을 아끼려면 의료비 절감을 해야 하는데, 혁식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각자 죽기를 결심하고 달려들면 되겠다는 생각보다 신뢰성을 갖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병원계는 수가협상을 하면서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강조했고, 앞으로의 방안을 내놓았다"며 "상대방을 이해 시키고, 상생하는게 향후 아젠다"라고 덧붙였다. KHC를 준비한 이철(연세의료원장)은 "앞으로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KHC 통해 병원관계자 뿐 아니라 사회 각층에서 의료산업을 보는 눈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12-10-24 16:10:12이혜경 -
의료계, 보건지소 확충 제동…공익감사 청구의사단체가 서울시의 '건강서울 36.5' 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임병석 법제이사는 24일 감사원에 '건강서울 36.5'의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서울시가 2014년까지 중소형 보건소 75개소 신규 확충, 인구 5~7만명 당 보건소 1개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에 반발한 것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005년 감사원의 '공공보건의료시스템 운영실태' 감사결과 보건소가 민간의료기관과 차별성이 없이 진료위주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지역 보건의료 관련 인프라가 충분하기 때문에 복지부의 도시보건지소 설치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복지부 또한 '2012년 도시보건지소 사업안내'를 통해 감기환자 등 보건지소의 일반진료를 지양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을 지향토록 지침을 내렸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발표대로 서울시의 공공의료 대책이 진행된다면 기존 병의원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환자 진료 업무 보다 방문 보건이나 예방적 보건서비스에 치중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각 지역 보건소가 보여줬던 모습을 통해 본다면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익감사를 통해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 계획이 철회되고, 훌륭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병의원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공공의료정책으로 방향을 재수립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2-10-24 14:03:10이혜경 -
터키 보건부 장관, 국립암센터 방문터키 보건부 장관(레젭 아크닥, Recep Akdag)과 주한 터키 대사(Naci Saribas) 등 터키 보건의료 대표전문가 5인이 19일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국립암센터의 치료 기술과 연구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성자치료센터와 검진센터 등을 둘러보고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시설에 대한 터키 보건의료 현장에 도입 및 적용과 관련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2년부터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레젭 아크닥 터키 보건부 장관은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의대를 나와 아타튀르크 의대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원장, 수혈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터키 정부는 전국민에게 동등하고 접근하기 쉬운 최상의 헬스케어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보건 정책과 전략 도입 및 1·2차적인 치료부터 육아지원 정책까지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2-10-24 13:51:07이혜경 -
종로구약, 약사연수교육·걷기대회 갖고 친목다져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정영기)는 지난 21일 '고궁 걷기대회 및 약사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창덕궁과 창경궁 고궁 탐방 코스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충용 전 종로구청장과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정세균 의원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2012-10-24 13:48:28김지은 -
의협 "약국서 저가약으로 뒤바뀌는 것 동의하나요?"의사단체가 대체조제 활성화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4일 조선일보 A33면 전면광고를 통해 저가약 대체조제 반대를 선언했다. 이번 광고는 약사회가 내년도 2.9%의 약국 수가 인상률과 함께 부대조건으로 약속한 대체조제 20배 활성화에 반발하면서 진행됐다. 의협은 '임상전문가인 의사의 처방이 약국에서 싼 저가약으로 뒤바뀌는 것, 귀하는 동의하셨습니까?'를 광고 문구에 실었다. 환자가 받은 약이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의협은 "성분이 같다고 약효가 같지 않다"며 "동일 성분으로 이름이 다른 수십가지 약이 존재하지만,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저가약 대체조제'를 반대한다"고 밝혔다.2012-10-24 12:24:44이혜경
오늘의 TOP 10
- 1지사제 사태 후폭풍…약-정, 사전 안내 강화·삭감 구제 논의
- 2펙수클루·자큐보 껑충, 엔블로 기지개…K-신약 이유있는 약진
- 3대웅제약 거점도매 공정위 민원 종결…유통 개편 탄력
- 4케이캡 독주 막는다…펙수클루·보신티 ‘유지요법’ 경쟁
- 5[기자의 눈] 준혁신형 인증 없이 쫓기듯 시작하는 약가개편
- 66세부터? 8세부터? 헷갈리는 지사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 7조기 진입해도 약가 리스크…펙수클루 제네릭사 복잡한 셈법
- 8"로비큐아 7년 데이터가 바꾼 ALK 폐암 치료 전략"
- 9"장소 이점 약사 노력 아냐…문전약국 권리금 배상 60%만"
- 10의료행위 재분류에 연 1600억 투입…소아외과부터 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