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모, 줄기세포·항암치료 병행 치료법 개발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김성묵 교수팀은 뇌종양을 유도한 동물에게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와 항암 치료제 중 하나인 지질대사 억제제 MK886를 병행 치료할 때, 종양 크기가 감소하고 생존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혓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연구분야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IF: 7.856)'지의 2012년 9월 15일자에 게재됐다. 뇌종양은 우리나라 암 중 1%를 차지하며, 외과적 수술치료와 항암 및 방사선 치료로 이뤄진다. 하지만 악성 뇌종양은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려워 재발의 위험이 높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해도 예후가 불량하다. 생존기간이 매우 짧아 2년 생존율이 20% 정도이며, 2년 내에 10명 중 8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최근 간엽줄기세포를 치료유전자의 운반체로 이용하여 침윤하는 암세포를 파괴하려는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돼 왔다. 연구팀도 뇌종양을 유도한 실험용 쥐에 먼저 방사선을 조사한 후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일 수 있는 세포사멸 유도물질 유전자인 TRAIL(이하, 트레일)을 분비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식한 치료연구를 보고한 바 있다. 간엽줄기세포는 종양세포를 따라 이동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식된 간엽줄기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이동하면서 트레일을 분비해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킨다. 하지만 뇌종양세포의 트레일에 대한 저항성을 극복하지 못하여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트레일에 대한 감수성을 증진시켜, 암 세포가 트레일에 쉽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약물이나 병행 치료 요법이 절실히 요구되고는 실정이다. 이러한 기존 연구결과를 토대로 두 치료법을 병행하자, 지질대사 억제제가 암세포의 트레일 수용성을 증가시켰고, 이로 인해 세포의 사멸이 촉진돼 치료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을 확인 한 것이다. 전신수 교수는 "뇌종양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항암 치료제인 지질대사 억제제와 병행하였을 때 치료효과가 높다는 이번의 새로운 치료법을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2-11-27 16:37:29이혜경
-
부천성모병원, 파이프라인 스텐트 시술 성공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가 최근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거대 비파열 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따. 이번 수술은 아시아 최초 두개(頭蓋) 내 스텐트 성형술을 성공한 부천성모 백민우·김성림 교수팀과 뇌혈관 치료의 권위자 터키 앙카라 대학 하세테페 부속 병원 Isil Saatci(이실 싸티) 교수의 집도로 진행됐다. 뇌혈관은 내막, 근육층, 외막 3층 구조로 돼 있는데 근육층이 혈류의 힘을 이기지 못해 점점 약해지면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나오면 뇌동맥류가 발생하게 된다. 터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머리 속 시한폭탄으로 불리곤 한다. 뇌동맥류 크기가 2.5㎝ 이상이면 거대 뇌동맥류로 분류하고, 파열 여부에 따라 비파열 뇌동맥류와 파열성 뇌동맥류(지주막하 뇌출혈)로 구분한다. 이번에 진행된 최신 파이프라인 스텐트 시술은 스텐트(금속 튜브) 삽입으로 혈류의 방향을 전환 시켜 거대동맥류를 치료하는 시술로써, 좀 더 비침습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새로운 치료의 장이 열린 것으로 병원 측은 평가하고 있다.2012-11-27 16:32:46이혜경
-
박인춘 후보, 의약품안전지원센터 설립 약속대한약사회장 선거 박인춘 후보가 '의약품안전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27일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의약품안전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활성화하겠다며 약사와 약국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 종합지원센터는 박 후보가 팀장으로 있던 약사발전 미래기획T/F에서 논의됐던 사안으로 의약품안전과 관련된 4개 분야의 큰 사업을 하나의 센터에서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업무는 ▲생산, 유통 단계의 의약품 안전을 위한 부정불량 의약품 신고 ▲문제처방 검토지원 ▲부작용 모니터링 사업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 크게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박 후보는 "조찬휘 후보 식의 대안 없는 비난 일변도의 경쟁을 지양하고 약국, 약사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약국 경영 안정화와 약사가 약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2012-11-27 14:31:13강신국 -
박, 정책으로 승부 Vs 조, 집행부 심판론 부각박인춘-조찬휘 후보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선거 개표일을 앞두고 혈투를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정책토론회 이후 부동층이 흡수되고 있다며 승리를 장담했고 조 후보는 집행부 심판론이 먹혀들어 승기를 잡았다고 분석했다. 먼저 조찬휘 후보는 박 후보 약점 공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조 후보는 박 후보의 야심찬 선거 공약인 '3년간 수가 10% 인상 약속'은 실현불가능하다고 못박고 '내년 2.9% 수가 인상'도 실질 인상률을 놓고 보면 2.74%라고 평가 절하했다. 조 후보는 약국 과징금 산정 기준 개선도 하루 이틀된 문제가 아닌데 지금 와서 문제점을 깨달았냐며 선거용 치적 홍보 중단을 요청했다. 편의점 업계가 발표한 상비약 판매 실적자료도 조 후보는 놓치지 않았다. 전향적 협의로 인해 야기된 문제라며 또 한번 박인춘 후보를 정조준했다. 조 후보측 관계자는 "캠프의 선거 콘셉트는 집행부 심판론"이라며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민초약사들의 정서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부산→마산→창원→진주→여수→광양→광주 등 3박 4일 남해안 벨트 순회 유세를 마쳤다. 박 후보 흠집 내기와 집행부 심판론를 통한 세 몰이를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박인춘 후보는 조 후보 공격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을 피하는 전략을 구사하다 27일 반박자료를 냈다. 박 후보는 "3년 임기 내 수가 10%, 실질 수가 20%, 비처방수익 30%를 올리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도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조 후보는 어떻게 약국경영을 활성화 할 것이냐"고 되물었다. 박 후보는 "조 후보의 대안이 너무 빈약하다"며 "심지어 약국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처방조제 의약품에 대한 대책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22일 토론회를 기점으로 부동층 이탈이 감지되고 있다며 토론회 영상 자료를 선거홍보 전면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오는 29일 2차 토론회를 기점으로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고 조 후보 정책검증에 올인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유세지역도 수시로 변경된다. 지난 주말 서울, 대구 부산을 돌았다. 선거캠프에서도 후보가 어디로 갔는지 파악하기 힘들다는 전언이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토론회 이후 부동층이 흡수되고 있다"면서 "토론회에 대한 입소문이 지역 약사회 오피니언 리더들 사이에 이미 퍼졌다"고 귀띔했다.2012-11-27 12:20:49강신국 -
'캐리커처'로 약심 잡기…가방들고 불도저 몰고박인춘-조찬휘 후보가 문자메시지를 통한 캐리커처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캐리커처를 제작해 선거 홍보에 사용한 쪽은 박인춘 후보. 박 후보는 '진짜 일꾼'을 강조하며 007가방을 들고 뛰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조찬휘 후보는 불도저를 몰며 '정직과 열정, 뚝심있는 머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박 후보의 캐리커처를 카카오톡 초기 사진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 후보도 캐리커처 홍보물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며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후보 이미지를 순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에 대해 약국가는 계속되는 문자메시지 홍보가 짜증나기도 하지만 후보자들의 캐리커처 홍보물을 보면 한번 더 보게된다며 문자 위주의 홍보보다 효과적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2012-11-27 12:19:45강신국 -
의협, 고혈압약제 급여 의무화 반발동반질환 및 합병증이 없는 단순 고혈압환자에게 약을 처방할 때는 혈압이 160/100mg 이상이어야 한다는 복지부 행정예고에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최근 행정예고 마감된 고혈압약제 급여기준 신설과 관련해 "의사의 전문성과 임상경험에 바탕을 두고 진단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외국의 치료가이드라인을 무작정 급여기준으로 의무화하는 것은 의사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고혈압 급여기준과 관련, 동반질환 및 합병증이 없는 단순 고혈압환자에게 약을 처방할 때는 혈압이 160/100mg 이상이어야 하며, 140-159/90-99mmHg인 경우는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한 후에야 급여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행정예고 했다. 하지만 의협은 "단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140-159/90-99mmHg인 경우는 생활습관 개선을 실시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약물 치료를 할 수 있다"며 " 혈압이 160/100mg 이하인 경우 무조건 먼저 약처방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지난 23일 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고혈압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의무화로 고혈압 조절이 적절하고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게 되면, 향후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며 "뇌졸중과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족력 등 환자 특성에 따라 고혈압약 투약시점이 달라질 수 있음에도 획일적으로 기준을 설정하고,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급여 적용을 받고 싶으면 무조건 따르라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고혈압약제 뿐 아니라 골다공증, 한방첩약 급여화 등 일련의 복지부 정책을 보면, 치료효과나 임상현실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부족해 보인다"며 "만약 의사들이 의학적 근거도 없이 정부 매뉴얼에 따라 진료하고 처방한다면 아바타와 다를 바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송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고혈압약제 급여기준 의무화에 앞서 왜 선진외국에서 치료가이드라인을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으로 하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12-11-27 12:10:32이혜경 -
김종환, 민 후보에 생방송 정책토론회 제안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종환 후보(기호 2번)가 이번 선거에서 민병림 집행부 3년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검증을 통해 회원들이 원하는 약사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7일 이번 선거는 집행부 평가를 통한 약사회의 미래와 정책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생방송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을 철저히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야 한다"며 "집행부에 대한 평가를 네거티브로 몰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난 서울시약 집행부의 평가를 무조건적으로 네거티브로 매도하면 약사회의 주인인 회원들의 평가를 받지 않겠다는 독선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회원들의 알권리를 위해 대약처럼 생방송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올바른 약사회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공명·공정선거 실천을 민병림 후보에게 제안했다. 김 후보는 "집행부 3년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네거티브로 몰고가는 선거방식을 지양해야 한다"며 "올바른 평가와 대결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약사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2012-11-27 11:45:31강신국 -
류마티스관절염 생물학적제제 보험 재정비 촉구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한 국내 보험기준이 개별 증상 발현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화 돼 있어 생물학적제제(항TNF제)를 사용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유대현)는 27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환자 부담금 완화 및 질병활성도 측정 도구에 대한 보험수가,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보험기준 재정비를 촉구했다. ◆생물학적제제 보험 기준 재정비 필요=많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DMARDs(항류마티스약제)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이뤄지거나 일부환자에서는 약제의 효과가 불충분해 고통받고 손상과 장애가 진행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심승철(을지대병원) 류마티스학회 홍보이사는 "다행히 생물학적제제의 사용과 함께 기존 DMARDs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대표적 약제인 항TNT제는 고가이고 주사제라는 단점이 있지만 염증과 관절 손상을 완화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보험 기준의 획일화를 문제 삼았다. 국내에서 생물학적제제 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중증의 활동성 만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로서 적혈구 침강속도 28mm/hr이상 또는 CRP 2.0mg/dl이상, 아침 강직 45분 이상 ▲활성 관절수가 적어도 20 관절 이상이거나 4개의 대관절, 6관절 이상인 경우 ▲두 가지 종류 이상 DMARDs로 6개월 이상 치료했으나 효과가 미흡하거나 다른약제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등에 해당해야 한다. 심 홍보이사는 "환자 개별적 증상 발현을 고려하지 않은 이유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하는 기준"이라며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 홍보이사는 "항TNF제는 감염이나 결핵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지만 기존의 약제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상당한 증상 호전을 가져다 줬다"며 "장기간 사용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전세계 80여개국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면서 보험기준 재정비를 주장했다. ◆질병활성도 측정도구, 혈청음성 환자 부담금 완화 주장=생물학적제제 보험 기준 재정비와 함께 학회 측은 질병활성도 측정 도구에 대한 보험수가 산정과 혈청음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환자 부담금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적극적으로 염증 조절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관절파괴를 막고 심혈관 질환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질병활성도 검사, 즉 진료시 마다 염증 안정기에는 3~6개월, 활성도가 높은 환자는 매달 정기적으로 질병활성도 검사를 받아 약물조절의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최찬범(한양대병원) 류마티스학회 홍보위원은 "하지만 질병활성도 측정 도구의 활용이 보험 수가로 적용받지 못해 실행에 제약이 있다"며 "질병활성도 측정 도구에 대한 보험수가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산정특례질환에 포함, 환자들이 본인부담금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실질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 홍보위원은 "혈액검사를 기준으로 한 검진은 환자 검진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며 "혈액검사 결과 류마티스인자 음성을 진단 받은 환자 중 많은 경우가 실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검진 비용이 4~5만원 정도 소요되는 항CCP항체 검사가 일반화 될 수 있도록 보험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 홍보위원은 "항CCP검사는 혈액검사의 허점을 보완,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조기 발견하는데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진단비용이 부담스러워 검진을 받지 않는 환자를 위한 보험적용을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2012-11-27 11:21:16이혜경 -
조찬휘 "약국들 카드사 안내문 보고 실망"약국 카드수수료 변경이 선거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이달부터 각 약국에 통보된 가맹점 수수료율 변경 안내문이 원인이 되고 있다. 새 수수료 체계는 업종별로 수수료를 매기던 지금까지와 달리 가맹점의 연간 결제액과 건당 결제금액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즉 약국마다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카드사들이 약국 카드 수수료를 소폭 인상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시작됐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는 26일 "수수료율 인하에 기대를 걸었던 대부분의 중소가맹점인 약국들은 안내문을 보며 큰 실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변경 수수료율이 기존보다 카드사별로 1.6%내외 상승했다"며 "현재 약국들이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는 지난해 약국 요양급여비용이 12조임을 감안할 때 카드결제 금액은 약 5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대한약사회는 지난해부터 약국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현행 2.5~2.7%에서 종합병원 수준인 1.5%로 인하해 줄 것을 정부당국에 정식 요청하며 약국들의 시름을 덜어 줄 것 같은 액션을 취했지만 이뤄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박 후보는 이번 대약 선거에서 카드수수료 인하로 약국부담 경감 등 10개 사항의 공약을 발표했지만 회원들을 기만하는 허구성 공약임이 입증 된 셈"이라고 주장했다.2012-11-27 09:16:58강신국 -
박인춘 "조 후보, 정책 대안없이 비난에만 열중"대한약사회 박인춘 후보(기호 1번)가 조찬휘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박 후보는 27일 대약 일에 협조도 하지 않았고 약사법 개악저지 투쟁 당시 약국만 지키고 있던 조 후보는 현 집행부시절 있었던 모든 일을 비난만 하는 대안 없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3년 임기 내 수가 10%, 실질 수가 20%, 비처방수익 30%를 올리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도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조 후보는 어떻게 약국경영을 활성화 할 것이냐"고 되물었다. 박 후보는 "조 후보의 대안이 너무 빈약하다"며 "심지어 약국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처방조제 의약품에 대한 대책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대안 없는 조 후보와는 달리 약사와 약국에게 실제로 이익이 돌아가는 미래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노력하겠다"며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1,2,3공약과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약사들이 편안하게 약국을 할 수 있게 과징금을 최대 10분의 1까지 경감해 팜파라치를 없애고 약사회의 자율지도권을 통해 중복감시를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했다.2012-11-27 08:38:30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보령, 카나브 용도특허 소송 취하…제네릭사 적응증 확대 숨통
- 2"환자 편의 봐주다 800만원 손해"…병원 고충 풀어준 권익위
- 3전량 수입 의존 '의료용 대마' 국내 품절…"자급화 입법 시급"
- 4시행 100일 넘긴 통합돌봄…약사 역할 확대 지역별 '온도차'
- 5큐로셀 림카토, 암질심 통과…약평위·약가협상 '본게임' 시작
- 6대웅제약 '크레젓정10/5mg' 일부 시중품목 회수
- 7허·평·협 핀테플라, 2차 사업 약제 중 먼저 약가협상 돌입
- 8병원 176곳 노동법 위반 적발…체불임금만 8억원 육박
- 9[특별기고] 데이터가 바꾸는 제약 산업의 미래
- 10정확도 넘어 생산성…딥노이드 생성형 AI 상용화 드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