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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비상경영 대안이 저질 의료재료 사용?"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한 서울대병원이 10% 이상의 비용절감을 위해 저질 의료재료를 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서울대병원 노동조합, 무상의료실현운동본부, 약준모 등 40여개의 보건의료 및 시민단체는 17일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서울대병원의 정상경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현재 과거 사용했던 의료재료보다 저가의 의료재료를 사용하면서 의료 서비스의 질을 낮추고 있다. 단체들은 "저질 주사기로 바꾸면서 주사기 밀대가 쉽게 빠져 채혈이나 약물 주입에 문제가 생기고, 수액세트 바늘 연결부위가 헐거워졌다는 간호사들의 증언이 있다"며 수액도관이 바뀌어 공기방울이 차거나, 수액 양을 조절하는 레귤레이터가 바뀌면서 레귤레이터로 항암제가 새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환자 기도에서 가래를 제거하는 흡인 카테터의 경우, 330원에서 295원짜리로 바뀌면서 카테터 끝부분에 잔여물이 붙어있는 채 공급된 경험도 있다는 이야기 까지 나왔다. 단체들은 "병원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경영행위를 시작하면, 환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게 되는 꼴"이라며 "서울대병원이 비상경영을 철회하고 환자를 위한 정상의료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8월 21일 경영효율성 극대화 및 적정진료, 공공의료 적극수행을 선언하는 비상경영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480여억원 의료이익 손실이 발생하면서, 올 연말 600여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게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 이유다. 단체들은 "검사파트의 경우 검사실적을 5% 이상 올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며 "결의대회 이후 비상경영 실무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였다"고 주장했다. 의사성과급 제도 때문에 교수 1인이 3명의 환자를 동시에 수술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단체들은 "수술 시간차를 두고 1인의 교수가 3명의 환자를 돌아가면서 수술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나의 수술에 문제가 발생하면 3명의 환자가 연쇄적으로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단체들은 "비상경영이라면서 저질 의료재료를 들여오고 무리하게 과잉의료를 통한 매출을 늘리고 있다"며 "서울대병원은 당장 비상경영 체제선언을 중단하고 환자들이 안심할 수 있고 병원노동자들이 정상적으로 진료에 임할 수 있는 정상경영체제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10-17 11:01:50이혜경 -
"국내 50대 여성 골다공증 예방·치료에 소극적"국내 50대 여성들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이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9%가 골다공증에 대해 알고 있다고 대답했으나 골감소증의 경우 62.4%의 응답자만이 질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13.5%로, 응답자의 38.4%만 1~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있어 예방과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50대 여성들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골감소증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데 비해 골감소증에 대한 인지도는 비교적 낮게 나타난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전체 발생 중 77%가 여성에서 발생할 정도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요법과 더불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약물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국내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지침에서는 고관절 골절 혹은 척추 골절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인 경우, 골감소증의 경우는 과거 기타 골절이 있는 경우 등에서 약제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골다공증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여성호르몬,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비스포스포네이트, 부갑상선 호르몬 등이 있다.2013-10-17 10:39: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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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학회,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 제시대한간학회(이사장 김창민)와 한국간재단(이사장 서동진)은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이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제14회 간의 날'을 맞아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을 주제로 건강한 간을 위한 간염 검사, 예방 접종 검진 수칙(한양의대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 건강한 간을 위한 식이와 운동 수칙(한림의대 소화기내과 박상훈 교수), 건강한 간을 위한 음주와 약물 복용 수칙(서울의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가 발표한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 ▲간염 검사와 예방접종하기 ▲술과 불필요한 약 삼가기 ▲음식은 골고루, 현명하게 먹기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기 ▲간질환 환자는 적어도 6개월마다 검진하기 등이다.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우리나라 40-50대 남성 사망 원인의 1위가 간질환을 차지할 정도로 간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B형 간염 유병률이 상당히 줄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간경변과 간암의 최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의 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나성웅 과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환자단체 대표,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학회 김창민 이사장은 "질병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보건 의료를 둘러싼 이해 관계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21세기 의료 환경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단순한 진료와 연구를 넘어선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는 학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학회 소속 정규원 교수(가톨릭대학교),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 이창돈 교수(가톨릭대학교)가 간질환 예방 홍보활동 및 다양한 진료 연구활동을 통해 보건의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4주년을 맞는 간의 날은 간학회가 주관하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으로 일반인에게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2013-10-17 10:35: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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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송도에 글로벌국제병원 건립…5천억 투자인천시 송도에 1300병상 규모의 글로벌 국제병원이 들어선다. 인천시, 한진그룹,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글로벌 국제병원 투자는 한진그룹이 맡았다. 대한항공, 인하대병원 등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만큼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 관광 수요 창출이 목표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진그룹은 약 5000억원 규모의 비용을 투입, 2014년에서 2018년까지 7만7550㎡(2만3500평) 부지에 진료단지, 연구교육단지, 복합지원단지 등을 단계별로 만들게 된다. 진료단지는 3만3000㎡(1만평)의 부지에 약 2700억원을 들여 총 13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세계적 유수 외국병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외국인 진료와 질환별 전문 특성화 센터를 운영하고 사회공헌 의료복지 서비스 분야를 특화하여 구성할 계획이다. 연구교육단지는 2만3100㎡(7000평)의 부지에 약 1100억원을 들여 교육을 통한 고부가가치 의료 연관 산업 개발 및 육성을 위해 국제화, 전문화 차별화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융합연구를 통한 첨단 의료산업 발전과 생명의학관련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인프라 기반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복합지원단지는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의료 연계사업 개발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만1450㎡(6500평)의 부지에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최고급 메디텔 숙박시설, 시니어타운, 의료컨설팅 등을 위한 메디컬 비즈니스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한진그룹은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인천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인 의료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이 인접해 있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한진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와 결합시켜 의료 서비스 및 관광 수요 유치 등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 유치를 통해 GCF 사무국 유치 후속조치에 필요한 1300병상 규모의 국제병원이 설립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과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송도지구 내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 건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진그룹은 그룹의 터전인 인천지역의 장기적 발전에 동참하고, 인천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기 위해서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진그룹은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는 국제병원이 없었던 송도 지역에 최초의 글로벌 종합병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일반 대형종합병원을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2013-10-17 10:15:02이혜경 -
강동구약, 봉사약국 열고 어르신 182명에 무료투약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15일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을 맞아 구민회관 2층에서 지역 어르신 182명을 대상으로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무료투약 봉사에는 박근희 회장, 노진희 여약사담당 부회장, 손영재, 이예영, 전 원 감사, 진혜원, 한백효 약사가 참여했다. 구약사회는 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구민회관 2층에서 자원봉사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2013-10-17 09:56:55강신국 -
수원시약, 23일 사랑실천 자선다과회 마련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박성진)는 오는 23일 저녁7시 마이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사랑실천을 위한 자선다과회를 사회참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시약사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자선다과회를 통해 약사들의 정성으로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살려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10-17 09:54:0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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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어린이재단에 200만원 기탁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은 소외계층 아동에 약손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16일 시약회관 2층에서 어린이재단에 부산지역 소외계층아동 긴급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영진 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어린이재단 이선주 본부장이 참석했다.2013-10-17 09:49:39강신국 -
동물의약품 약국 공급 거부업체 3곳 공정위 고발약사단체가 약국에 동물약 공급을 거부하는 제약사에게 법적 대응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6일 동물용약 약국 공급을 거부하는 제조업체 3곳에 대한 고발장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했다. 대상 업체는 한국조에티스, 바이엘코리아, 벨벳 등 3개사다. 약사회는 그동안 수의사 처방제 시행 이후 동물약국 개설 및 동물용의약품 취급 폼목 확대를 지원했지만 일부 제조업체가 동물약을 공급하지 않아 약국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약사회는 지난 8월 바이엘코리아 동물용의약품사업부, 한국조에티스 등을 방문해 동물약 공급 거부 행위를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해당업체들이 이를 거부했다고 판단 한 것이다. 약사회는 바이엘코리아의 국내 총판인 벨벳코리아 역시 법률상 문제가 없다며 동물약 공급을 회피하고 있다면 공정위 고발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들 업체는 심장사상충약인 레볼루션과 애드보킷의 제조원 및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공정위 고발 이전 약사회는 변호사를 선임해 동물약 공급 거부 행위의 공정거래법 위반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했다. 변호사들은 심장사상충약은 ▲성충에 대한 수의사 진단이 필요한 의약품이 아니고 ▲해당 회사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동물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동물약 공급거부 행위는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거래거절 행위에 해당된다는 의견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한국조에티스의 레볼루션 홍보물을 통해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개·고양이에 사용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고 레볼루션 및 애드보킷 사용설명서에는 이들 제품이 심장사상충 뿐만 아니라 벼룩, 귀진드기 및 회충의 구제에도 사용된다고 돼 있어 반드시 심장사상충 성충에 대한 진단이 필요한 의약품은 아니라는 점도 확인했다.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일부 업체들의 공급제한은 약사의 정당한 권리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것으로 이번 공정위 고발을 통해 동물약 제조업체의 횡포가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2013-10-17 06:24:55강신국 -
서울성모 "연구중심병원 지정, 두 번 탈락은 없다"지난 3월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10곳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소위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은 무난히 선정됐지만, 서울성모병원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신임원장은 15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구중심병원 선정결과는 치욕적인 일이었다"며 "동문들로부터 질책도 많이 받고, 모두가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탈락의 원인으로는 계산 착오에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한 달 준비해서 서류를 제출했는데, 연구인원을 잘못 계산하면서 예산에서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행정적인 실수로 본선조차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는 얘기다. 승 병원장은 "복지부가 10월 중으로 연구중심병원 3~4곳 추가모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단기적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서 명실공히 '빅5 병원'에 진입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 의료계 위기 넘을 것 최근 어려운 국가 경제와 더불어 저수가, 의료보장 강화로 여러병원들의 경영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 승 병원장은 "우리 병원도 다른 의료기관처럼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변화와 융통성 있는 체계를 준비해 새로운 경영전략에 맞는 패러다임으로 현재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른 3차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의뢰할 만큼 성장한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센터)와 안센터 등과 같이 세계 수준과 경쟁할 수 있는 분야를 최소 3~4개 이상 육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심평원이 실시한 급성심근경색 평가와 심장혈관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만큼 심혈관센터와 장기이식센터 등이 육성·발전시킬 분야 중 하나"라며 "내실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리딩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맞춤형 해외환자 유치로 의료관광 활성화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2년간 30% 이상의 외국인 환자 증가 실적을 거뒀다. 병원을 찾는 해외환자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아랍에미레이트,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다양하다. 특히 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아부다비 보건청 의뢰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필요한 검사나 치료계획을 사전에 준비하고, 한국에 입국부터 출국까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승 병원장은 "앞으로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외국인 친환적 진료 인프라를 갖춰 향후 신성장 동력이 될 해외환자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3-10-17 06:24:49이혜경 -
의협 "동아제약과 모든 관계 단절"…회원지침 확정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최근 ' 리베이트 쌍벌제 사건과 관련해 동아제약 대응지침을 확정했다. 그동안 동아제약 1심 선고 결과 이후 해당 제약사를 향한 '응분의 대가'를 강조한 만큼, 동아제약과 사회적 관계 단절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지침에 따라 의협은 내년 6월 예정된 종합학술대회 후원부스 명단에서 동아제약을 비롯한 S제약, C제약 등 쌍벌제 이후 리베이트 사건으로 의사들과 연루된 제약회사를 제외시켰다. 의협의 이 같은 방침은 향후 의학회 소속 학회들의 학술대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제약회사들의 학술, 연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송형곤 의협 상근부회장 겸 대변인은 16일 기자브리핑에서 "제약사 100여곳이 내년 6월 예정된 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유치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며 "상임이사회를 통해 리베이트와 연루됐거나 의사들을 기망한 제약사들의 리스트는 배제했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학술대회 시즌인 만큼 의학회 소속 학회에 공지를 마친 상태"라며 "제2, 3의 피해를 막기 위해 협회가 할 수 없는 부분은 주변 의사단체나 여론 호소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사들에게 전달된 리베이트 지침서를 살펴보면 ▲학술대회 등 의료계 행사에 동아제약 참여 제한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행사에 의료계 미참석 ▲동아제약으로부터의 학술, 연구요청 거부 ▲동아제약 임직원 의료기관 방문 거부 ▲동아제약과 모든 사회적 관계 단절 ▲대체품목 처방 권고에 대해서 법률 검토 후 추진 등 상당히 구체적이다. 의협의 이 같은 지침은 지난 2월 '리베이트 단절 선언'과 함께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입금지를 진행했던 것과 같은 뉘앙스 같지만, 동아제약이라는 타깃이 있다는게 차이점이다. 송 대변인은 "더욱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향후 대책은 의약품유통특별대책위원회를 통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3-10-16 14:45: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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