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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계획대로…의약단체 갈등 조정 강화"[뉴스종합]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적지 않은 생채기를 입었다. KDI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 의혹부터 다운계약서, 증여세 탈루까지 야당 의원들의 채찍은 매서웠다. 카드사용 내역과 다운계약서 의혹을 해소할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야당 의원들이 회의를 거부해 2시간 가량 파행을 겪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결국 청문회 실시계획을 변경해 오늘(13일) 오후 1시에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 적십자 회비 납부하지 않고 기부실적이 없었던 점은 결격사유로 지목되기도 했다. 문 후보자는 거듭 "송구스럽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렇다고 낙마할만한 결정적인 행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문 후보자는 도덕성과 자질 시비 속에서도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원격진료와 영리병원=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원격진료 허용 의료법 개정안을 정부안대로 계속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영리병원은 현행대로 특구내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후보자는 "원격진료 추진방향에 동의한다. 우려사항은 충분히 검토해 개선할 점은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리병원 논란에 대해서는 "영리병원 자체가 정책 목표가 될 수 없다.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경쟁려을 확보하는 게 목표이고 영리병원은 수단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서는 영리병원이 아니어도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기관 해외진출 장려 등 현재도 가용한 수단이 있다"면서 "영리병원은 현재처럼 특구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서와와 부작용을 보면서 판단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 기금화=문 후보자는 사견을 전제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금화는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재정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고 국회 통제를 받기 때문에 지배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금으로 전환되면 재정운영이 경직되고 자율적 의사결정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구실명제=의약사에서 간호사 등 전체 보건의료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는 "환자 알권리 강화 차원에서 적용대상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에 백번 공감한다"며 "전체 보건의료인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건강보험 수입기반은 악화되고 지출은 과잉진료 측면이 남아 있어 효율화가 필요하다.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지속가능성을 감안해 의료수가 체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책운영 기조=보건복지 정책추진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와 국회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좁은 조직내 행정 경험밖에 없다. 정책 영역에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절차가 필요하다. 다음에는 국회 동의도 얻어야 한다"면서 "사회적 합의와 국회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분야는 이해단체간 대립이 첨예하다는 것을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알게 됐다면서 조정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선적으로 변화를 주고 싶은 사업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분야는 정보가 기초인프라"라면서 "정보관리체계와 개인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는 게 가장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하면서 보건의료분야는 이해단체간 대립이 첨예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조정기능을 강화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13-11-13 06:24:56최은택 -
의사들, 희귀난치성 혈액질환 치료 급여화에 사활대한혈액학회가 골수섬유증, 혈소판감소증 등 치료제가 비급여 항목인 질환의 급여화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대한혈액학회는 무임소이사 였던 서울성모병원 이종욱 내과 교수에게 의료정책이사직을 맡겼다.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희귀난치성 질환을 포함한 만큼, 희귀 혈액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당위성을 알릴 목적이었다. 12일 데일리팜과 만난 이종욱 의료정책이사는 "내년 1월 쯤 심평원, 복지부, 학회, 제약회사가 모두 참여하는 간담회나 워크숍을 기획하고 있다"며 "신약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효용성평가 때문에 보험등재가 안되는 문제점 등을 일괄적으로 논의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약은 골수섬유증 치료제 ' 자카비'다.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지 못하면서 생기는 희귀 혈액암 골수섬유증. 확률이 높지 않은 골수이식 기회가 주어지기 전까지, 환자들은 평생 수혈이나 비대해진 비장을 잘라내며 살아가야 한다. 이들은 배가 만삭처럼 부풀어 오르는 비장비대증과 심각한 만성빈혈, 극도 피로감, 급격한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 각종 증상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운이 좋은 경우다. 골수섬유증 환자 4명 중 1명은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악화돼 3개월 이내 사망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비장비대증 감소는 물론, 생존기간 연장과 질환의 원인인 골수섬유화 개선효과까지 입증된 최초의 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자카비 24개월 치료시점에서 57% 환자의 골수 섬유화가 안정됐다. 나아가 15%의 환자에서는 골수섬유화의 조직학적 개선이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6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자카비 보험등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환자들은 좌절하기에 이른다.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를 이야기하면서도 희귀 난치성 질환인 골수섬유증 신약의 보험등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환자단체를 중심으로 골수섬유증 신약보험적용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종욱 의료정책이사는 "골수섬유증, 혈소판감소증 등 혈액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 나와서 오프라벨로 사용 중"이라며 "대체약물이 없고, 약에 대한 에비던스가 확실한 상태에서 환자들은 억울하고 답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정부는 경제효용성을 봐야하기 때문에 급여 등재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리스크쉐어링 같은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거나, 찾아서 실행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환자들이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인 만큼 정부와 제약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으면 한다"며 "제약사는 이윤을 줄이고, 정부는 재정 보따리를 풀어보자고 제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3-11-13 06:24:54이혜경 -
[화제] 에이지 슈터 부부의 골프 사랑과…골프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그 이하의 스코어를 기록하면 '에이지 슈터(Age-Shooter)'라고 한다. 에이지 슈터는 통상 골프가 파(Par) 72이고, 아마추어가 사실상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건강과 골프실력을 겸비한 어르신들에게만 돌아갈 수 있는 영예나 다름없다. 그래서 90~100사이를 넘나드는 중년의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선 '에이지 슈터가 되려면 100살은 돼야 가능할 것같다'는 우스갯 소리마저 있을 정도다. 재경 영남약대 동창회 골프모임 영약회(회장 정양훈)는 12일 은화삼컨트리클럽에서 이색 대회를 열었다. 바로 '제1회 賢靑盃골프대회'다. 이 대회는 영남약대 1회 졸업생(1959년)으로, 유신제약 대표를 역임했던 조영제 동문(82세)과 부인 배정임씨(79)의 '부부 에이지슈터 1호 공인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조 전 대표는 일흔 여덟되던 2009년 4월13일 부인 및 지인부부와 동반 라운드 끝에 75타를 기록해 에이지 슈터가 됐다. 부인은 일흔 여섯이던 2011년 9월16일 76타를 기록해 부부 에이지 슈터가 됐다. 현재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에이지 슈터부부는 모두 세쌍인데, 조 전 대표 부부가 1호다. 이날 대회에서도 메달리스트, 다파상, 니어리스트 등 모든 부문에서 1등한 조영제 전 대표는 "영약회가 제 아호를 딴 대회를 개최해 준데 대해 무한히 감사하다"고 말하고 일화도 소개했다. 일흔 다섯에 이미 73타를 기록해 에이지 슈터 요건을 갖추고서도 이런 게 있는 줄 몰라 지나쳤다는 것이다. 조 전 대표는 "어제 그 토록 잘되던 골프가 오늘 지독하게 안 되기도 하는데, 이런 점에서 인생을 닮았다"며 "오래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동문들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인 배씨는 "하루 36홀씩 30일을 라운딩 할 만큼 남편은 골프를 사랑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허근 전 식약청장, 홍연탁 위드팜 회장,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허 전 청장은 "최고, 최신이라는 말은 갱신돼도 최초라는 말은 영원하다"며 골프협회 공인 제1호 에이지슈터 부부를 축하했다. 정양훈 회장은 "현청배를 약업계의 독보적이며, 지속되는 대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고, 김성철 총무도 고 민관식 박사의 소강배테니스처럼 현청배를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2013-11-13 06:24:49조광연 -
부천 정민식 약사, 약사회 학술제 논문 대상경기도 부천시약사회 소속 정민식 약사가 야간공공약국 관련 논문으로 대한약사 학술제 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약국부문 최우수상은 인천시약사회 김용구, 이미숙 약사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해 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약물 오남용 실태 분석'이 선정됐다. 정혜진, 김지회, 정은경, 김영주 약사가 공동저술한 '국립암센터 의약품집 앱 개발 및 활용' 논문은 병원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오는 17일 열리는 약사학술제 구두 발표 논문 및 포스터 논문에 대한 응모작 심사를 진행하고 입상작 선정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민식 약사는 논문을 통해 "부천시 야간약국은 야간에 병원 응급실을 이용하기에는 경증질환이며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단순구매하기 보다는 약사의 복약지도와 약물정보 등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충실한 약료서비스를 제공, 시민건강을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부천시에 야간공공약국 1개소가 개설되면 절감되는 건보재정은 연간 약 3억6000만원으로 추정된다"며 "응급실로 내원할 경증환자를 감소시켜서 적어도 연간 약 1억8000만원의 가용자금과 이중 50%가 부천시 지역경제에 사용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약 6861만원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기여 효과가 발생한다"고 예측했다. 논문 선정과 관련해 최광훈 준비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우수한 논문을 작성해 제출해 주신 약사들께 감사하다"며 입상작뿐 아니라 입상하지 못한 논문 응모자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구두논문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17일 오전 11시 코엑스컨퍼런스센터 300호에서 열리는 개회식 때 진행된다. 입상작에 대한 논문 구두발표는 약국부문 우수상부터 대상 순서로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포스터 논문은 현장심사를 거쳐 추후 입상작이 선정된다.2013-11-13 06:00:53강신국 -
조찬휘 회장, 병협 김윤수 회장과 현안 논의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2일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해 김윤수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보건의료제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간담회에서 "병원약사들은 대한약사회 회원이자 병원 내 근무약사이기 때문에 병원과 함께 상생해야 한다"며 "병원약사 처우가 지금보다 나아져 많은 약대 졸업생들이 병원으로 진출해 병원 내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병원약사 처우개선과 병원약사 수가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병원협회 이계융 상근부회장, 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과 김향숙 부회장이 참석했다.2013-11-13 06:00:04강신국 -
수원시약, 내달 1일 사랑나눔 자선 음악회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박성진)는 내달 1일 저녁 6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제5회 희망, 사랑나눔 2013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김태우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진행되며 문화복지지원단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음악회는 시약사회가 회원과 가족, 문화혜택에서 소외돼 있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초청해 진행된다. 시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모든 약사회원이 참여하는 '1반1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된 성금(1740만원) 전달식도 개최한다.2013-11-12 22:39:19강신국 -
충남대 김봉옥 병원장 취임 "인간중심병원 구현"충남대병원 제21대 김봉옥 병원장이 12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병원장은 제22차 임시이사회에서 제 1순위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 됐으며, 지난 1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장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 했다. 김 병원장은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재활의학 전문의로,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 충남대 외국어 교육원장, 대전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센터장등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인간중심병원으로 환자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의료문화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충남대병원 건립도 약속했다. 김 병원장은 "3년내 500병상 규모의 세종 충남대병원을 개원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며 "세종시에 가장 가까이 있는 상급종합병원,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우리병원이 신 행정수도의 의료를 책임지며, 연구중심의 미래형병원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2013-11-12 17:24:53이혜경 -
전의총, 독감불법예방접종 신고…8개 기관 처분전국의사총연합이 의료기관 외부에서 이뤄진 독감불법예방접종 기관을 신고한 결과 총 8곳이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의총에 따르면 신고된 16개 기관 가운데, 접종 금지처분 3기관, 행정처분 대상 5기관, 증거미비로 미해결 6기관, 위반사항 없음 2기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예방대상으로 건강진단·예방접종 또는 순회진료 등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건강진단 등을 실시하기 3일전까지 접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부에서의 예방접종은 불법이며, 의료법 33조에 따라서 의료기관에 대한 300만원의 벌금과 3개월간의 의사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전의총은 "매년 9~10월이 되면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독감예방접종이 시행된다"며 "예방접종은 의료기관 내에서 시행돼야 하기 때문에 10월 중 회원을 대상으로 독감불법예방접종에 대한 신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2013-11-12 14:19: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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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지금 서두르면 내년 4월까지 효과"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는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날씨 변화 폭이 큰 11월과 12월, 2월과 4월 사이에 독감이 유행하기 쉽다. 독감 백신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 6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서둘러 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지금 접종하면 내년 4월까지 독감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가 자주 일어나며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독감 백신은 해마다 새로 접종해야 한다. 독감은 폐렴, 근육의 염증,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킴으로써 노약자의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할 경우 예방효과는 70~90%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독감에 의한 입원율을 30~70%, 사망률을 50~60%까지 낮추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독감은 공기와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독감 유행시기에는 지하철이나 버스, 백화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독감에 걸린 어린이 중 일부는 갑자기 구토나 흥분 상태를 보이고, 경련과 같은 중증의 뇌장애 증상이 나타나면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데, 이를 라이증후군이라 한다. 라이증후군은 아스피린 복용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아이가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전문의의 진단 없이 아스피린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청심국제병원 내과 김연경 과장은 "예방접종은 어린이만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성인 예방접종도 필요하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당뇨, 천식 등 만성 질환을 앓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독감 백신 등 유행성 질환에 대한 성인 예방접종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2013-11-12 10:49: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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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청구실명제 전체 보건의료인 포함 검토"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청구실명제 범위를 현 의약사에서 간호사 등 전체 보건의료인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12일 오전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청구실명제 범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신 의원은 "청구실명제의 궁극적 목적은 환자 알권리 강화와 보건의료인의 책임성 강화로 환자 안전 도모인데, 의약사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모든 보건의료인이 포함돼야 한다"며 문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문 후보자는 "환자 알권리 강화 차원의 기본 원칙에 백번 동감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청구실명제 범위를 전체 보건의료인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과 지출 효율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수입기반 악화에 대해서는 최대 지출체계인 의료수가 체계에 대한 재검토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 그는 "고령화로 인한 수입기반이 악화되는 상황으로, 지출 측면에서 아직 과잉진료 측면이 남아 있어 효율화가 필요하다. 지속가능성을 감안해 의료수가 체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13-11-12 10:45: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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