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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고양소방서, 직접의료지도체계 구축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명지병원 신관 4층 회의실에서 '2014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와 명지병원 응급센터 의사간 직접의료지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지도와 환자 진료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의료지도 수행 의사와 실제 진료 의사가 달라 응급환자 치료에 대한 한계로 지적돼왔다. 직접의료지도체계 구축을 위해 명지병원 응급센터 전문의들과 고양소방서 구급대원들은 고양소방서 의료지도의사협의회를 구성해 평상시 정례회의를 운영한다. 또한 의료지도를 위한 핫라인(Hot-line)도 개설돼 위급 시 환자를 인계받을 의사가 이송 중인 대원에게 직접 의료지도를 실시하고 환자 정보 사전 파악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과 고양소방서 임국빈 서장 및 양 기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소방서는 물론 경기도내 34개 전 소방서를 연계하는 지역기반 의료지도체계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며 "사업을 총괄하는 경기도 소방본부 및 고양소방서와의 긴밀한 연계 아래 시스템 구축과 구급대원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지역응급 환자들의 신속한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북서부권역 응급의료체계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명지병원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무료교육과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북서부권역 응급의료협의회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 구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2014-02-26 09:40:3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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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3년 6개월 97건 암 발견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기장군과 공동으로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총 97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기장군민은 총 4910명이며, 이 가운데 3031명이 암 종합검진을 받았고 뇌혈관 검진은 1879명이 받았다. 암 종합검진에서는 94건의 암이 발견돼 암 진단율이 3%를 넘었다. 이는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 검진센터의 암 진단율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암 종별로 보면 갑상선암이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 31건, 대장암 6건, 폐암 4건, 전립선암이 3건, 간암, 식도암, 유방암, 직장암이 각 2건, 담도암이 1건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국가 5대 암 검진 대상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하루 2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2014-02-26 09:30:18이혜경 -
13세 남아 몸에서 3.5m이상 기생충이?최근 13세 남아 항문에서 3.5m 이상의 기생충이 발견됐다. 기생충을 발견한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는 국내 보고에서 소아에게 이 같은 사례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나온 기생충은 중간에 나오다 끊긴 것으로, 실제로는 길이가 더 길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에 부모와 같이 생선회를 즐겨 먹었던 이 남아는 항문 밖으로 기다란 기생충이 나오고 피로감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분변검사를 받은 이 남아는 변에서 '광절열두조총 충란'이 관찰됐다. 광절열두조충은 온대지방이나 북극에 가까운 곳에서 분포하는 촌충의 일종으로, 러시아와 스칸디나비아 지역이 유행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종숙주는 사람으로 사람의 장에 사는 광절열두조충의 알은 사람대변과 함께 변기에 떨어지고, 하수시스템으로 타고 물로 간다. 제2 중간숙주는 아시아 대륙에서는 주로 농어류, 일본에서는 송어, 연어 등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연어, 숭어, 농어, 송어 순이다. 광절열두조충의 두절에는 흡구나 갈고리는 관찰되지 않고 길죽한 틈이 있어 위장관 중 주로 소장에 흡착해 기생한다. 김용주 교수는 "남아 몸속에 있는 기생충을 육안으로 관찰하기 위해서 시약을 복용 시킨 후 기생충이 항문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기생충 한 마리를 체외 배출시켜 육안적 관찰소견을 확보했다"며 "평소 생선회를 즐겨 먹은 남아는 생선회에 있던 광절열두조충이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평소 시중에 처방 없이 구입하는 기생충 약은 광절열두조충 같은 조충류 기생충을 제거하지는 못한다"며 "국내 건강검진 시행 기관 중에 분변검사를 필수항목으로 포함시켜 시행한다면 다양한 기생충 질환이 진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4-02-26 09:07:27이혜경 -
관악구약, 초도이사회서 법인약국 저지 의지 다져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22일 신림동 금비에서 재적이사 45명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전웅철 회장은 "어려울 때마다 단결된 힘을 보여줬던 우리 구약사회가 그 전통을 이어 받아 이번에도 분회 중 가장 많은 법인약국 저지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힘으로 대약과 시약에서 법인약국 저지 투쟁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특별기금 중 대한약사회에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지원한 성금 500만원을 추인하고 특별기금을 사용과 관련 절차 간소화를 위해 자문위원들과 상의후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하도록 위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어 구약사회는 법인약국 저지 투쟁보고와 함께 지역구 유기홍, 이상규, 황주홍 의원 등 에 회원 한명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인 10만원을 각각 150만원씩 후원하기로 했다.2014-02-26 08:51:14김지은 -
치협, 전문의제 개선 '우려'…의료전달체계 정립부터우리나라 전문의 제도는 의료 체계나 의료 현장에서의 수요를 신중히 고려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만큼, 치과전문의제도 또한 실패를 답습하면 안된다는 치협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1차 치과의원, 2차 치과병원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정립해 1, 2, 3차 의료기관의 상호보완적, 상호의존적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제도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이 치과전문의제도를 바탕으로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치협은 "해당 법률안은 현행 치과의사전문의제도로 인해 치과 내·외부에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문제를 없애고자,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한해 전문과목을 표방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협은 "엄격하게 전문의의 역할을 규정하고,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정착시키려는 데 목적으로 현행 의료법 제77조 제3항의 내용도 자연스럽게 포함하게 된 것"이라며 "이언주 의원 대표발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의료법 제77조 3항은 '전문 과목을 표시한 치과의원은(중략) 표시한 전문 과목에 해당하는 환자만을 진료하여야 한다'고 적시했다. 치협은 "일부에서 국회 검토보고서에 요약된 내용만을 근거로 협회에서 제77조 제3항의 삭제에 대해서만 찬성한 것처럼 회원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치과의료전달체계를 명확히해서 전문의 진료기관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4-02-26 08:40: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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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지역 어르신들 위해 영양제 전달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동길)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문민정, 위원장 이문영)는 지난 25일 '2014년도 청음어르신 어울림행사'에 참석해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단체 청음이 주최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길 회장과 문민정 부회장은 "밝은 모습의 여러 어르신을 뵈니 무척 반갑고 고맙다"며 "특히 겨울철 감기와 낙상을 조심하시고 부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2014-02-26 08:28:55김지은 -
의료계, 총파업 투표율 50% 돌파…복지부 '긴장'의사 3만6000여명이 3월 10일 총파업 시행여부를 묻는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25일 오후 5시 현재 51.48%. 과반 이상 의사들이 투표에 참여하겠느냐는 일부 우려와 달리, 투표 개시 5일만에 당초 개표 목표 투표율인 50%를 넘겼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전체 유권자 6만9923명 가운데 과반 이상 투표와 투표인단의 50% 파업 찬성이 나올 경우, 3월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다.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총파업 시행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협은 투표에 참여한 의사들의 70~80%는 총파업에 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제2기 비대위 출범을 준비 중이다. 내달 3일 총파업 투표 결과가 발표될 경우, 총파업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따라서 짧은 시간 투쟁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비대위 출범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비대위가 아닌 의협 집행부를 중심으로 총파업이 시작되고,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 등 압박을 가할 경우 의협 회무 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의료법 제59조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 폐업으로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또는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그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할 수 있다. 의료인과 의료기관 개설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경우 4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25일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불미스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파업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집단휴진"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의협이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복지부가 '정당한 사유없이 진료 중단'을 한 의사들에게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협은 총파업 준비를, 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내달 3일 총파업 투표결과 발표와 3월 10일 총파업 시행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14-02-26 06:14:56이혜경 -
"대형병원 토요외래 확대 조짐…의료전달체계 왜곡"대형병원들이 앞다퉈 토요 외래진료를 확대하는 움직임에 시민노조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료전달체계의 최정점에 놓여 있는 대형 상급종합병원들이 토요 외래진료를 확대하면 전달체계 왜곡은 물론이고 환자 쏠림과 환자 본인부담 가중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대형병원들의 토요외래 확대 조짐에 우려를 표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현재 제주대병원 등 국립대병원들이 토요 외래진료를 준비 중이다. 서울대병원도 2004년과 2005년 연이어 토요 외래진료를 점진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최근들어 오히려 확대시키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료연대본부는 삼성의료원과 아산병원 등 대형병원들이 수익 극대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토요 외래진료를 확대하면서 다른 병원들이 편승하는 것으로 진단하고 의료체계 왜곡을 우려했다. 의료연대본부는 "서울 소재 재벌병원들이 수익을 위해 토요 외래진료를 공격적으로 하는 것을 (병원들이) 뒤따라 하고 있다"며 "특히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하지 말아야 할 국립대병원들조차 동참하는 분위기여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병원들이 토요 외래진료 확대 이유 중 하나로 들고 있는 '의료공공성' 또한 억지라는 주장이다. 1차의료가 담당하는 경증과 외래를 무시한 채 중.경증, 외래와 입원을 가리지 않고 환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의료연대본부는 "정부 역시 이 문제를 인정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인상하면서 대형병원은 규제하지 않고 가만히 놔두고 있는 것은 모순"이라고 날을 세웠다. 의료연대본부는 결론적으로 "대형병원들의 토요 외래진료는 아무런 명분이 없다"며 "중증 입원환자 진료와 응급의료체계 구측 등 지역에서 수행해야 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정부는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2014-02-25 16:57:45김정주 -
성남시약, 법인약국 저지 홍보물 자체 제작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는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자체 포스터와 현수막을 제작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터는 의료민영화가 실시되고 있는 미국과의 약값비교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내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17일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등한 성남지역 보건의료단체 명의의 의료민영화 반대 공동전단 14만여부를 배포한 바 있다.2014-02-25 16:16:17강신국 -
차기 병협회장 선거전 벌써부터? 박상근 회장 '물망'오는 5월에 있을 차기 대한병원협회장 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서울시병원회는 25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제8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박상근 현 서울시병원회장을 병협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시병원회는 "이사회에서 오는 5월 열리는 병협 정기총회에 나설 차기회장 후보로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을 추천하기로 한 뜻을 모았다"며 "내달 2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36차 정기총회 및 제11차 학술대회 및 3대 비급여에 대한 정부안 및 병원계 대응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2014-02-25 15:49: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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