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협회 결국…의정협상단-비대위로 양분대한의사협회 내부 분열로 인한 '두 개의 집행부'가 기정사실화 됐다. 2일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각각 열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전 태화장에서 긴급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가 개최됐다. ◆의협 집행부, 의정 합의 이행추진단 구성 의협은 지난달 17일 발표한 '제2차 의·정 협의결과'를 이행하기 위한 의·정 합의 이행추진단을 구성했다. 이행추진단은 1일 임명된 최재욱 의협 상근부회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강청희 총무이사를 간사로, 14명의 실행위원 구성을 마쳤다. 상임이사회 이후 단장, 간사, 실행위원 간 첫 상견례를 마친 이행추진단은 향후 복지부와 ▲의·정합의 결과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실행 추진 ▲불합리한 각종 보건의료 제도 전반에 대한 문제점 검토 및 수정, 보완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우리협회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 발전방안 모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욱 상근부회장은 "임시총회를 통해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한 만큼,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의협 또한 의·정 합의결과 이행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이행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상근부회장은 "이행추진단에서 향후 발전 전략과 계획을 세운 이후 복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의협 임시 대의원총회 이후 내부 분열, 새로운 비대위 출범, 사원총회 등으로 인한 변수가 향후 복지부와 대화채널이 끊어질 것을 우려, 의협이 이행추진단 구성을 서두른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의협의 행보와 달리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또한 오는 15일까지 새로운 비대위 구성을 위한 움직임을 서두르고 있어, 내부 분열은 깊어질 전망이다.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새 비대위 구성안 확정 2일 오전 화상회의를 통해 운영위원회는 ▲시도회장 또는 추천인 16명 ▲상임이사 4명 ▲개원의협의회 추천 3명 ▲전공의 2명 ▲병협 추천 2명 ▲의학회 추천 1명 ▲여의사 1명 등 지역 및 직역을 아우르는 의료계 인사 29명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노환규 의협회장과 변영우 대의원의장은 비대위 참석을 통해 발언은 할 수 있으나 의결권을 주지 않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에 의협 집행부와 시도회장단 및대의원 운영위원 연석 모임을 개최해 내부 분란을 막기로 했다. 노 회장이 4월 이내 사원총회를 열어 회원투표를 통한 회장, 의장, 감사 등의 신임여부를 묻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비대위 구성 전권을 위임 받은 운영위원회는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의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의협 관계자는 "노 회장을 제외한 비대위 구성에 대한 전권을 위임 받고, 비대위원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대위 구성만 해놓고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시도의사회장들 사원총회 반대...내부분열시 '극단적 선택' 전국 시도의사회장단은 임시 대의원총회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 지난달 30일 열린 임총 결과를 수용하고, 조속한 시일내 전 직역이 참여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회장단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비대위 구성 방침 및 운영 방안에 동의한다"며 "의료 현안 저지에도 촌각이 아까운 이 시기에 회원간 분열을 조장하고 소모적 논쟁을 유발하는 사원총회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 회장에게는 독단적인 회무를 중단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만약 대의원회 결정을 수용하지 않고 사원총회 등을 강행할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극단적인 선택은 임총에서 조행식 인천 대의원이 주장한 바 있는 불신임안 채택 등을 의미한다. 회장단은 "노 회장은 전체 회원들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독단적인 회무를 지향하고 내부분란을 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며 "의사회 전 직역의 단합과 하나 됨을 위해 함께 가야한다. 충정이 왜곡되면 극단적 선택을 할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2014-04-03 06:14:59이혜경 -
강남구약, 지역 여성보호센터에 의약품 전달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동길)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문민정, 위원장 이문영)는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를 방문해 의약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기관에서 보호 중인 여성들을 위한 의약품 전달과 더불어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호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서울시립여성보호센터는 무연고 노숙인 여성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복지지원과 심리치료, 여가, 의료, 자활지원 사업 등을 진행 중인 기관이다.2014-04-02 19:58:27김지은 -
용산구약, 초도이사회서 주요 사업계획안 논의서울 용산구약사회(회장 이병난)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양양에서 전지 초도이사회를 갖고 주요 상반기 주요 사업게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올해 약사 신상신고 접수현황을 보고하고 법인약국 저지 유인물 배부와 관련 현안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신영식 회관관리위원장이 현재 약사회관 임대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제1차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우현, 위원장 신정순)도 개최했다. 여약사위원들은 이날 오는 19일, 20일 열리는 전국여약사대회 참가건과 인보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2014-04-02 09:17:55김지은 -
중랑구약, 법인약국 저지 투쟁성금 기탁 동참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정덕기)는 대한약사회에 법인약국 저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정덕기 회장은 "약사와 약국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약사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분회 회원들을 독려해 투쟁 동력을 계속해서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 받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법인약국 투쟁 열기를 고취하기 위해서는 분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약사직능과 약국의 미래가 보장되기 위해서 국민이 인정할 수 있을 만큼 질 높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약국의 환경도 개선·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금전달식에는 조찬휘 회장, 이영민 부회장, 윤영미 본부장, 서영준 약국이사가, 중랑구약 정덕기 회장, 최경희·김원호 부회장이 참석했다.2014-04-02 09:16:04강신국 -
대전협 "전공의 수련환경 첫 법적 기제 환영"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는 1일 공포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에 대한 환영의사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첫 법적 기제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련지침을 지키지 않는 병원에 대한 단속규정을 이전보다 조금 더 강화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제제에 대전협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장성인 회장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시작된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 회의를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논의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지난 1월 19일 대전협 임시총회 의결을 통해 모아진 전공의들의 의견을 2월 5일 협상테이블에서 최종 반영, 해당 법령이 공포됐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온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그리고 보건복지부 등 모든 유관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개정된 전공의 표준수련지침이 시행권고 됐으며, 1일자로 고시가 공포되자, 대전협은 해당 법령이 수련환경에 실제 미치는 영향과 효과에 대한 전공의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전공의 근로환경 및 건강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2014-04-02 09:15:36이혜경
-
요양보호사 합격자 발표…합격률 90,7%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40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4년도 제1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제12회 요양보호사 시험의 경우, 전체 2만7491명 응시자 중 2만4927명이 합격해 90.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11회 합격률 84.9%보다 상승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수료한 교육기관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2014-04-02 09:09:53이혜경
-
논산·계룡시약, 법인약국 투쟁성금 300만원 기탁충남 논산·계룡시약사회(회장 전대웅)는 1일 대한약사회에 법인약국 저지 투쟁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대웅 회장은 "법인약국 등 약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분회 회원들과 함께 투쟁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직접 전달하기 힘든 원거리에 소재하고 있는 분회에서 법인약국 저지 투쟁성금을 계속해서 보내주고 있다"며 "그만큼 법인약국 현안이 약사사회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약사회는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밝혔다.2014-04-02 09:08:39강신국
-
피부과의사회 춘계 심포지엄 "기본을 지키겠다"피부과 의사들이 '기본을 지키는 진료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피부과의사회(회장 임이석)는 최근 춘계심포지엄을 열고 새로운 치료와 기술, 신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이석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가장 큰 틀은 'back to the basic'으로, 피부과 전문의들이 기본을 지키자는 의미"라며 "기본을 지킨다는 것은 피부질환, 피부에 관한 학문적 연구 등을 계속 해 나가겠다는 것을 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즈름과 색소 질환의 치료와 화장품 분야에 대한 마스터 인증제를 새로 도입해 화제가 됐다. 이상주 학술이사는 "심포지엄 세션을 이수하면 의사회 차원에서 수료증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며 "피부과 전문의로서 앞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해 각자 파트를 나눠 파트를 수료한 사람에게 주는 수료증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화장품의 경우 피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라면 꼭 알아야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따라서 마스터인증제를 통해 환자들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힘을 주겠다는 것이다. 정예리 홍보이사는 "이번 심포지엄 전날 멘토스쿨이 열렸는데 127명이 참석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며 "색소질환의 레이저 치료 기초와 임상에 대한 내용을 다뤄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2014-04-02 09:01:24이혜경
-
병협-인력개발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과 의료기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육 및 보건산업 인재양성 정책개발 조사 등에 관한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김윤수 회장은 "병협은 60여 세부 전문직종이 함께 일하는 병원 인력 직무교육이야말로 각 개인의 자질향상 및 의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아래 연간 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며 "인력개발원과의 노하우 공유 등 제휴를 통해 상호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호영 인력개발원장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병원을 대상으로 해외환자 유치, 병원 해외진출 등 글로벌헬스케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외환자 유치, 병원 해외진출 관련 조직, 인력, 직무, 보수, 역량 등에 대한 현황 및 교육수요에 대한 조사를 올 하반에 실시하며, 조사연구를 통해 병원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국가적 인력육성에 관한 정책제언도 하게 된다. 양 기관은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아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병협주최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인력개발원이 병원 해외진출을 겨냥한 보건산업 인력양성 주제로 한 세션을 운영키로 했다. 병협과 인력개발원은 병협 주관 교육 및 행사 개최시 인력개발원 장소대관 협력, 보건의료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강의 전문가 공유, 병협 직원교육 협력 등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도 함께 하기로 했다.2014-04-02 08:57:29이혜경 -
심장학회, 영구심박동기 리뷰코스 개최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회장 성균관의대 김준수)는 최근 '제1회 영구심박동기 리뷰코스'를 개최했다. 영구심박동기는 서맥부정맥 치료방법으로서 우리나라 전국 130개 병원에서 연간 3천여 건의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날 코스는 영구심박동기의 역사와 현황, 적응증, 기본 개념, 시술방법 문제해결 등 10개의 강좌로 영구심박동기 시술의 분야가 논의됐다. 강의와 실습지는 고려의대의 박상원 교수 등 12명의 전문가가 나섰다. 리뷰코스에는 영구심박동기 시술에 관심이 많은 의사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을 병행했다. 노태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이번에 개최된 영구심박동기 리뷰코스는 심장디바이스치료의 중요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재교육과 실습의 기회가 거의없어 시술을 시작하려는 의사나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우리나라 최초의 과정"이라고 밝혔다.2014-04-02 08:53:37이혜경
오늘의 TOP 10
- 1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의 핵심 진용…IPO 조직 경쟁력 완성
- 2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 3포시가 제네릭 성장 속 염변경 후발약 잇단 급여 진입
- 4'약사만 약국 개설' 약사법, 24년째 헌법불합치인 이유
- 5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허가 추진…신속심사 혜택 받나
- 6"문 열었나" 검색 먼저한다…약국 정보도 이젠 온라인으로
- 7화이자, RSV 경쟁 합류...'아브리스보' 국내 진입 임박
- 8의료용 대마, 낡은 마약류 규제 속박…CBD 국산화 길 열릴까
- 9"고령층 독감백신, 접종률 넘어 보호의 질 논의할 시기"
- 10"대만 병원-약국 공통어로 소통…페이퍼리스 약국 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