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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온라인몰 갈등국면 종료…도협, 더샵과도 합의제약사 운영 온라인몰이 유통업권 침해 문제로 도매와 갈등을 벌여왔다.제약사 온라인몰 진출 문제를 놓고 오랜 갈등을 벌이던 도매업계와 제약사의 싸움이 사실상 일단락됐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온라인팜에 이어 의약품 온라인몰 ' 더샵' 운영을 놓고 문제 제기해온 대웅제약과도 원만한 합의를 이끌었다고 밝혔다.22일 도협에 따르면 대웅제약 더샵이 제약사의 추가 입점을 하지 않기로 하고 직거래 품목에 대한 가격 문제도 해결점을 찾았다.도협은 그동안 더샵에 우리들제약, 알리코제약, 동구제약 등 제약사가 입점하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었다. 또 더샵을 통한 약국 소매가격과 오프라인 도매의 약국판매 가격 문제에 대해서도 도매업을 무시한 처사라도 반발해왔다.이에 지난 몇주동안 도협과 협상을 벌여온 더샵 측은 제약사 입점을 철회하고 도매업계와 상생 차원에서 앞으로도 제약사의 추가 입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또한 도매업체들이 민감해 했던 대웅제약 제품 판매 가격 문제에 대해서는 유통 가격을 흐려서는 안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웅제약이 도매업체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손해를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이에 따라 지난해말부터 끌어왔던 제약업체 온라인몰 문제는 사실상 해결국면으로 들어섰다.팜스넷의 물류창고 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제약업체의 직접적인 개입이 없는 쇼핑몰인만큼 협회 차원에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도협 관계자는 이번 대웅제약과 원만한 합의에 대해 "제약과 도매가 어려운 약업계 상황에서 서로 상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갖고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온라인 쇼핑몰 문제로 인해 회원사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가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제약사들이 앞으로도 상도의를 벗어나거나 도매업권을 침해하는 정책을 수립하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3-02-22 08:38:47이탁순 -
동아, 처방액 30% 급감…암울한 1월 보낸 제약업계상위 10대 기업 1월 원외처방조제액 현황(유비스트, 동양증권 참조, 억원)상위 10대 제약업체의 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급락했다.특히 리베이트 수사 여파로 개원의들에게 표적이 된 동아제약은 30% 이상 하락하며 우울한 새해를 맞았다.21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내놓은 1월 원외처방 시장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대 제약업체들의 원외처방액이 줄줄이 하락했다.대웅제약 -16%, 한미약품 -5%, 동아제약 -30%, MSD -10%, 화이자 -21%, 종근당 -14%, 유한양행 -2%, 노바티스 -6%, GSK -22%, CJ 제일제당 -12% 등 플러스 성장을 이뤄낸 회사는 없었다.작년 4월 일괄 약가인하 여파가 1월 원외처방시장에서도 여전히 유효했던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경기불황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줄어든 것도 이유다.제약업계 한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철답지 않게 최근 병원 방문환자들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의료계의 영업사원 방문금지와 맞물려 최근 제약업계 상황은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말했다.특히 지난 1월 리베이트 수사 때문에 개원의들로부터 반발을 사온 동아제약의 실적이 가장 나빴다.당시 의료계에서는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에 일부 개원의들이 연루돼 억울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화살을 동아제약에게 돌리는 분위기를 조성했다.일부 개원가에서는 노골적으로 동아제약 영업사원의 출입을 금지하기도 했다.동아 관계자는 "처방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며 개원가와 직접 연결을 경계했다.반면 지난 몇년동안 쌍벌제 여파로 의료계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던 한미약품은 최근 분위기를 반전하며, 다른 회사들보다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작년 수입신약 도입의 수혜를 받고 있는 유한양행도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로, 비교적 선전했다.2013-02-21 12:20:12이탁순 -
일본 의료기기 업체, 한국 상륙…약국시장도 진출일본 대표 의료기기 업체가 한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약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21일 일본 의료기기 제조업체 오므론 헬스케어는 한국 현지법인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정지원)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법인설립으로 회사는 동맥경화진단기와 중심혈압진단기, 병원용 혈압계 등 병원 장비에서부터 가정용 전자혈압계와 체지방측정계, 저주파자극기, 전동칫솔 등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을 수입, 판매하게 된다.특히 이번에 설립된 현지법인은 애프터서비스만(AS)을 위한 별도 CS팀을 운영, 판매자와 구매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기존 의료기기 업체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업체는 CS센터 구축과 더불어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하고 해피콜서비스, 고객 멤버십제도 등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법인 출범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높은 퀄리티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약국, 마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내부에 AS나 문의사항 처리를 위한 별도 CS센터를 마련해 판매자들이 문제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번 대형 의료기기 전문기업의 본격적인 약국 시장 진출과 관련 약국가도 반가운 기색이다.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로 의료기기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 전문기업 진출이 약국 매출 다각화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서울 열린약국 이병각 약사는 "가정용 의료기기, 헬스케어 제품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의료기기상에만 내줬던 매출을 약국쪽으로 끌어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약국에서도 혈당계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의료기기 시장에 눈을 돌려 매출 다각화를 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2013-02-21 12:13:06김지은 -
JW중외, 먹는 여드름 치료제 '제로큐탄' 출시JW중외신약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여드름 치료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JW중외신약(대표 이경하)은 경구형 여드름 치료제인 ‘제로큐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제로큐탄'은 이소트레티노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연질 캡슐제제로 피부의 피지생성을 억제하고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아 여드름 발생의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결절성, 낭포성, 응괴성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증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JW중외신약은 제로큐탄 출시를 통해 피부미용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김용관 마케팅본부장은 "제로큐탄은 모든 종류의 여드름에 작용하는 치료제”라며 “발매초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로큐탄은 일일 체중 Kg당 0.5mg에서 최대 2mg까지 복용 가능하고 복용기간은 16~24주, 보험약가는 305원이다.2013-02-21 10:19: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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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안한다"…오마코 복합제 기대[릴레이인터뷰 13=건일제약] 이마세 연구소장이마세 연구소장건일제약 지향점은 개량신약이다. 회사차원에서 제네릭 개발은 지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대신 건일제약은 차별화된 개량신약과 항암신약 등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경희대약대 출신 이마세 연구소장(52)은 바이오분야에 몸담고 있다가 지난 2008년 건일제약에 둥지를 틀었다. 건일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이 소장은 "건일이 지향하는 연구개발이 개량신약인 만큼 이 분야에 열정을 쏟을 계획"이라며 "건일의 대표품목인 오마코와 리피토를 조합한 복합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이 품목은 빠르면 내년 허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300억원대 대형품목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신약분야는 항암제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바이오 항암신약 도입을 진행했으며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상품화가 예상된다.건일제약은 오너인 김영중 사장이 하루가 멀다하고 연구소와 소통하는 등 R&D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본사 사옥에 연구소가 함께 있다는 점 때문에 개발부 등 관계부서와 충분한 소통도 장점이 되고 있다.폐니실린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부문도 건일만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이처럼 건일은 차별화된 품목과 제조시설, 시장성있는 품목 도입 등을 통해 튼튼한 중견제약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이마세 소장에게 건일제약 연구개발 전략을 들었다.건일제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해달라-항암 바이오신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고형암 치료제에 쓰이는 EGFR 차단 항체의 Nimotuzumab 성분의 신약이다.캐나다 YM Bioscience사와 다국가 임상시험에 참여했고. 일본 다이찌산쿄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에 있다.건일제약 파이프라인불면증치료제 신약도 이스라엘 제약사로부터 도입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기대를 모으고 있는 복합제는 복합고지혈증 치료제다. 오마코와 리피토를 조합한 품목으로 '오메가 3+스타틴' 성분이다. 이 품목은 임상 1상에 진입한다.이밖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상업화를 앞두고 있는 제품이 있나?-의료기기 BST-CarGEL이 임상 3상을 완료하고 품목 허가까지 받았다.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가 진행 중이다. 이 품목은 골결손 조직의 대체 및 수복을 위한 지지체로 사용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이 제품은 캐나다 바이오벤처 회사인 Piramal Healthcare사의 BST-CarGel에 대해 2006년부터 진행한 다국적임상시험에 참여했으며, 2012년 9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건일 주력 품목인 omega-3(오마코)와 statin제를 합친 복합 고지혈증 치료제 'KI 1106'도 내년 허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건일만의 R&D 강점이라면 -건일제약 R&D의 강점이라면 개발 성공 가능성 및 시장성공 가능성 높은 연구과제 도출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다.건일은 과제발굴, 선정, 개발에 이르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업무지침화했다.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 마케팅과 일체화 된 연구개발 과제, 실제 확보기술을 활용하는 실천적 기술융합형 연구개발, 개발 컨셉 도출 단계에서부터 임상과 허가를 고려해 개발후기 단계에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전력적인 연구개발 과제라 평가할 수 있다.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과제 대다수가 R&D에 속한 모든 연구원으로부터 직접 검토된 것으로 책임감 있는 연구분위기가 형성돼 연구개발 성공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현재 건일제약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과제는 대부분 이러한 프로세스를 거쳐 채택된 개발 성공 가능성 및 시장 성공 가능성 높은 연구과제라고 평가한다.최근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해달라-전사적인 역량을 R&D에 집중하고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 가능성 높은 과제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 연구소를 정동 본사로 이전, 통합했다.건일은 이를 기반으로 회사 역량을 R&D에 집중하는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욱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실천하고 있다.공동연구 과제로는 대만의 최대 제약회사인 TTY Biopharm사와 건일에서 개발 중인 개량신약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대해 20억원 이상의 개발 단계별 기술료(Milestone)와 발매 후 추가적인 로열티 지급 조건으로 대만에서의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현재는 백혈병 및 비소세포암 치료제 제네릭 개발과제 2건에 대한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밖에도 2009년부터 글로벌 수준의 기술보유사인 Invitrogen(미국) 및 Eden Biodesign(영국)과 기술제휴를 통해 인터페론베타 고발현 세포주 개발을 진행해 개발에 성공했다.현재는 글로벌 개발을 수행할 파트너사를 발굴 중에 있으며 국내외 수개 회사와 파트너쉽을 논의 중이다.글로벌 프로젝트가 있으면 소개해달라-건일에서 연구개발 진행하고 있는 신약/개량신약의 대부분은 글로벌 프로젝트 규모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중 신규 활성대사체 개발 과제인 KI1103, 신규용도 개량신약에 속하는 KI1102, KI1103, KI1104, KI1105의 경우 비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 측면의 가능성이 확인된 물질로서 현재 추가적인 비임상 연구 및 임상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기업 연구개발의 애로사항을 꼽는다면-현재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글로벌화 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 포커싱되어 있는 반면 개발과제의 도출기대 시점이 매우 단기로 돼 있어 비교적 연구과제 발굴 초기 단계에서부터 비교적 큰 규모의 투자가 요구되는 과제를 중소제약업체가 발굴, 착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으로서의 한계가 있는 것 같다.따라서 과제 별 연구단계의 선정 및 연구지원 기간의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앞으로 유망한 의약품 분야를 꼽는다면-의약품 개발 화두는 QOL(Quality of Life)시장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다.고혈압, 고지혈, 당뇨병등 만성질환에 대한 시장은 계속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당분간은 이에 대한 치료약물이 우선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결국은 각 국가의 보험재정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의료도 약물개발도 이들 질환에 대한 조기예방 또는 질환으로의 진행을 늦추는 쪽으로 이동하지 않을까 생각된다.향후 주요 타깃 시장이 될 중국시장도 경제발전, 의료발전에 따라 동일한 패턴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 이들 약물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2013-02-20 06:34: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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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패셔니스타 고준희 미에로 모델 발탁현대약품은 올해로 24년을 맞은 미에로화이바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탤런트 고준희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미에로화이바 모델은 김혜수, 고소영, 신민아, 강민경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거쳐간 자리여서 앞으로 고준희의 활약이 기대된다.현대 식품마케팅 김성훈 팀장은 "고준희의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가 미에로화이바의 이미지에 어울린다"며 "고준희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는 몸매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특징을 부각시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준희 또한 평소 즐겨 마시던 미에로화이바의 모델로 선정된 만큼 자신만의 아름다운 몸매와 매력을 선보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지난 12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촬영 현장에서 고준희는 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의 몸매를 과시하며 섹시하고 건강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고준희의 화보급 촬영 이미지 및 메이킹 필름은 미에로 홈페이지(www.miero.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ierogirl)을 통해 2월 18일부터 감상이 가능하다.한편 고준희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2AM의 멤버 정진운과 가상의 결혼 생활을 시작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2013-02-19 16:19:09가인호 -
도매 "적정마진 확보하자"…한독에 마진현실화 요청황치엽 회장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이 도매업권 보호를 위해 올 한해 적정 유통마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황 회장은 19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51회 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 "금년 7가지 민생문제 중 첫번째가 적정유통마진 확보"라고 전했다.그는 "정부에서 인정한 금융비용마저 인정하지 않는 일부 다국적제약의 영업정책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에 권장하는 카드결제도 제약회사에 할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한다"고 해결의지를 내비쳤다.이에 협회는 적정마진 확보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에 적정마진 지금을 위한 공문발송 △저마진 제약사에 대한 협의추진 △홍보강화를 통한 당위성 확보 △간담회 개최 및 국내 제약사와의 협력방안 강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은 총회 기타안건으로 다국적제약사의 적정마진 확보 노력과 더불어 일부 국내사의 마진 현실화를 위한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임 회장은 "한독약품의 경우 작년 합작회사를 탈피하고 국내 제약회사로서 홀로서기를 선언했지만 유통마진에서는 외자사와 다를 게 없다"며 "특히 일반의약품은 쥴릭과 거래만을 고수하고 있고, 전문의약품의 경우도 약 7%의 마진으로 국내 제약사와는 차이가 있다"며 불만을 털어놨다.적정유통마진 확보와 함께 도매협회는 불용재고약 반품, 병원회전, 의약품공제조합 설립, 창고평수, 의료기관 입찰에서의 초저가 낙찰, 카드수수료 문제를 7대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해결하기로 방침을 세웠다.한편 이날 열린 총회에서 도협은 준회원 연회비를 4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하하고, 2013년 예산 13억 600만원을 의결했다.2013-02-19 15:51:43이탁순 -
"약값 결제기한 단축, 공정거래 기준에 부합하도록"약값 결제기한 90일 의무화 법안을 발의한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민주통합당)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 위원장은 19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축사에서 "약품 대금 결제가 때로는 1년 넘도록 늦어져 도매업체들이 막대한 금융비용 손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병원이 약품 가지고 이자놀이를 하는 거 아니냐는 내용의 기사도 본적이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그러면서 "내가 낸 법안에 대해 제약회사와 도매업체들은 칭찬하지만, 병원들은 돈이 없어 못 주는 거라며 먼저 수가를 올려달라고 하소연한다"며 "수가를 올리려면 국민들 보험료를 올려야 하는데 쉬운일은 아닌 것 같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오 위원장은 "하지만 최근 대기업들의 어음 관행도 없어지는 등 공정거래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만큼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법안 통과 의지를 내비쳤다.이날 황치엽 회장도 인사말에서 "현금주고 약을 사서 병원에 납품하면 평균 8개월 이후에 수금한고, 때로는 병원의 우월적 지위에 길게는 2년만에도 약값을 받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병폐를 해결하도록 약값 결제기한 단축 법안이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오제세 위원장과 보조를 맞췄다.2013-02-19 15:06:29이탁순 -
지오영, 목표달성 다짐…"매출 1조8000억 간다"국내 최대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그룹(회장 이희구, 조선혜)이 지난 15일~16일 시크릿 가든의 촬영지인 여주 마임빌리지에서 그룹 영업팀장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사업계획 발표회를 갖고, 올해 목표달성에 총력을 다짐했다.이날 이희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인이 영업사원 시절 많이 걸어 다녔던 것이 건강의 원동력이 됐다"며 "지오영 모든 직원들은 꿈과 목표를 갖고 강한 의지로 자신의 목표를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조선혜 회장은 특강을 통해 개인적 플레이보다는 팀웍을 중심으로 한 영업을 해야 성공한다고 강조하며 "세상에 안 되는 것은 없다. 할 수 없는 것도 없다. 단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못한 것이다"라는 평소의 지론을 역설했다. 특히 불황을 넘어 신화가 된 회사,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의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하라!"는 말을 전하며 "정말 강한 기업은 위기에 더욱 강해진다. 어렵지만 목표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정진하자"고 당부했다.1박 2일동안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지오영네트웍스를 비롯해 강원지오영, 대전지오영, 호남지오영, 청십자약품 등 계열사 사업부별로 2012년 사업의 성과와 201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각 영업부별 영업우수사례 발표, 마케팅 특강 및 신제품전략 발표 그리고 전 그룹 사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참석자들은 매 발표 시마다 질문과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고 전했다.한편 '변화와 도전 그리고 화합을 통해 성장하는 지오영그룹' 이라는 2013년의 슬로건을 채택한 지오영은 전년도보다 20% 증가한 매출액 1조 8000억원을 달성해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의 중추로써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2013-02-19 08:48:05이탁순 -
"우리도 '뒷돈' 버리고 '데이터' 마케팅 하고 싶다"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일말의 주저없이 떳떳하다고만 답할 수 있는 제약회사가 있을까? 제약사를 포함해 거의 모든 보건의료계와 관계자의 대답은 '없다'일 것이다.제약업계는 120년 가량 역사속에서 리베이트와 불가분의 관계였던 것이 사실이다. 일종의 필요악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최근 5~6년간 정부는 급격히 늘어난 약제비를 줄이기 위해 '리베이트 근절'에 나섰다.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됐으며 12월에는 하위법령에 맞춰 공정경쟁규약까지 리뉴얼됐다.2011년 4월에는 검찰에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을 출범 시키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업계는 되레 의료기관이나 의사들에게 약을 써주는 대가로 건네는 직접적인 방식에서 법인카드를 제공하거나 강연료 및 자문료 지급, 광고대행사나 리서치회사 등을 통한 간접지급 등 합법을 가장한 우회적인 방법으로 리베이트 수단을 진화시켰다.방식이 진화했다 하더라도 완벽은 있을 수 없다. 2013년 현재, 제약업계는 내로라하는 국내사들의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적발되면서 다시 한번 큰 파장을 맞고 있다.더욱이 해당 행위들이 쌍벌제 시행 이후 이뤄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많은 의사들이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공식적으로 '영업사원 출입금지'를 선언, 유례없는 행동에 나섰다.◆작지만 보이는 변화의 움직임=불법 리베이트는 나쁘다. 제약사들 역시 뒷돈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리베이트를 뿌릴 이유가 없다.하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 '근거 중심 마케팅'을 표방하는 다국적제약사들 역시 '그나마 낫다' 정도 수준일 뿐 리베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오리지널 보유 비율이 현저히 낮은 국내사는 적절한 마케팅 대안을 찾기가 여간 쉽지 않다. 그나마 있던 가격 경쟁력까지 상실한 지금은 더 그렇다. 따라서 국내사들은 신약의 필요성을 통감, R&D 투자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매출 대비 10%를 상회하는 금액을 쏟아 붇는 회사가 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에 결과물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이들에겐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한 변화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관계'가 아닌 '근거' 중심 영업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다.대웅제약이 몇년째 전개하고 있는 '컨설팅 영업'은 이제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다. 이 회사는 영업사원들이 컨설턴트로 변신해 의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기존 관계중심 영업서 탈피하겠다는 복안이다.컨설팅 영업은 의료기관을 상대로 보험청구 관리, 학술논문 제공, 고객관리, 환자관리프로그램, 홈페이지 리뉴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방식이다.대웅제약은 회사가 발매하고 있는 주요 품목에 대한 효과적인 급여 청구 방법을 지원한다. 또 의사들에게 다양한 연구논문을 제공하면서 학술연구를 서포트한다.회사 관계자는 "컨설팅 영업에 대한 일선 의료기관의 반응이 좋아 영업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 모든 영업사원들이 컨설팅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다국적제약사와 마찬가지로 단순 시판 후 조사(PMS)가 아닌 자체 개발 약물의 후기 연구를 진행한 회사도 있다.고혈압치료제 보령제약은 박정배 제일병원 교수팀과 함께 의료기관 약 700곳에서 국내 1만4153명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에 대한 후속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브라질, 멕시코, 중국 등 국가에서의 연구도 이뤄질 예정이다.약물에 대한 보다 풍부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의사들에게 어필하겠다는 것이다.보령제약 관계자는 "해당 연구는 미국 저널에 실릴만큼 결과가 좋았다"며 "자체개발 신약인 카나브에 대한 다양한 후속 연구가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단속만 할게 아니라 규제도 좀 완화해 달라="하지만 이같은 사례들은 아직 소수에 불과하다. 여전히 다수 제약사들은 마땅한 전략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두 회사도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제약업계는 현행 규제가 모호하고 타이트해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로는 판촉 활동의 범위 자체가 지나치게 좁다는 것이다.모 학회 학술대회 현장쌍벌제의 하위법령에는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등 일부 허용 가능한 판촉활동의 범위가 제시돼 있다.소액물품, 경조사비, 명절선물, 강연료, 자문료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제약사가 PMS를 위해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수집하는 증례보고서는 식약청장이 정하는 '최소 갯수'에 한해서만 사례비를 지급하도록 했다.그러면서 '처방증가(판촉)가 목적이라면 단돈 만원도 리베이트'라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한 제약사 관계자는 "판촉활동과 비판촉활동 사이에 명확한 구분이 없다. 무엇을 하려 해도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제약사가 지원하는 보수교육·임상실험·연구활동에 대한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300개 업체가 넘는 시장 참여자가 존재하는 파편화된 시장 때문에 업계 전반에 규약 적용이 어렵고 규약은 제약사에만 적용돼 공급사슬 상 관련업계들은 제외된다"고 덧붙였다.학술 마케팅에 대해서는 의료계 역시 업계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대한의학회 관계자는 "현재 공정경쟁규약과 쌍벌제가 연동돼서 운영되고 있는데, 규약에서 자세하게 다루다보니 일정부분 학회 학술활동을 지나치게 행정적으로 까다롭게 한 부분이 있다"며 "의학 발전에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토로했다.2013-02-19 06:35:0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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