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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둥근머리버물리겔 TV광고 방영현대약품이 보니하니의 MC 겸 배우 이수민을 모델로 한 벌레물림치료제 '둥근머리버물리겔'의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둥근머리버물리겔은 가려움 해소 효과와 벌레에 물려 생기는 부기 등의 증상에 효과적인 벌레물림치료제로, 둥근머리 용기를 적용해 벌레 물린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으며 누수가 없고 피부에 부드럽게 도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TV 광고는 '버물리 요정이 알려 주는 모기 물림 대처법'을 컨셉으로 이수민이 둥근머리버물리겔의 장점을 설명한다. 모기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려 했지만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물리게 된 상황에 좌절하는 엄마 앞에 버물리 요정 이수민이 나타나 둥근머리버물리겔을 추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이수민은 귀여운 둥근머리 탈을 쓰고 나타나 벌레에 물렸을 때 긁지 말고 마사지 하듯 편안하게 둥근머리버물리겔을 바르라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제품의 특장점을 명랑하고 귀엽게 풀어냈다.현대약품은 이번 TV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벌레물림치료제 성수기인 여름을 겨냥해 이수민과 함께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이혜림 현대약품 약국마케팅 약사는 "둥근머리버물리겔의 주요 특장점인 마사지 기능의 둥근머리 용기를 친근감 있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제품 특징과 이수민 양의 명랑하고 귀여운 매력이 잘 어우러진 이번 광고를 통해 둥근머리버물리겔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수민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둥근머리버물리겔의 TV광고는 일부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과 버물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6-06-07 11:57:16이탁순 -
갈더마,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 마케팅 박차갈더마의 '미르바소' 갈더마 코리아가 안면홍반 완화제 ' 미르바소(브리모니딘)'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활동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7일 의료진 대상 제품 및 질환 안내를 위해 배우 강예원을 모델로 기용하고, 새로운 제품설명 자료를 미르바소가 국내에 출시되는 15일부터 의료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모델계약은 의료진에게 미르바소의 우수한 효능과 임상 결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안면홍반이 있는 배우 강예원을 모델로 섭외함으로써 환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료진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뿐 아니라, 안면홍반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활동하는 강예원씨의 모습도 미르바소의 모델로도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미르바소는 성인의 주사(Rosacea)로 인한 지속적인 안면 홍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연고 타입의 전문의약품이다. 도포 30분 이후부터 최대 12시간까지 안면홍반 완화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이자유일하게 승인 받은 안면홍반 치료제로서 이미 독일, 프랑스, 호주,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허가 받아 사용되고 있다.미르바소의 브랜드 매니저 전경희 부장은 "안면홍반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얼굴에 증상이 나타나 환자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질환 자체의 특성상 치료가 까다로운 데다, 적절한 치료제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런칭을 통해 안면홍반 환자들이 보다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2016-06-07 10:31:07안경진 -
보령, 주1회투여 GLP-1유사체 '트루리시티' 공동판매폴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과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이 트루리시티 공동 판매 계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 최초로 급여 출시된 주1회 GLP-1 유사체 당뇨신약 ' 트루리시티'가 보령제약의 영업망을 통해 국내 판매된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릴리(대표 폴헨리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 (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각사의 마케팅-영업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 급여출시된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제 2형당뇨병환자들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트루리시티 외에도 항암제 '젬자'의 파트너쉽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해왔다. 회사 측은 트루리시티가 장기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번, 한번의 클릭만으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병용까지 치료단계별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특히 기존 GLP-1 유사체 대비 주 1회 투여로 주사 투여횟수를 줄였으며, 주사바늘이 보이지않고 복용량 조절이 필요없는 펜타입이어서 환자들의 치료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저항감 및 주사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는 제 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환자 친화적이며 혁신적인 트루리시티의 디바이스를 강점으로 내세워 주사치료를 기피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대안으로 자리매김할것"이라며 "보령제약은 자사의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트루리시티가 국내 당뇨병환자들의 치료효과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폴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은 "주 1회 제형으로는 국내 최초로 급여 출시된 트루리시티는 그동안 당뇨병분야에서 릴리가 축적해온 노하우와 환자중심의 철학이 집약된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다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온 보령제약과의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더많은 당뇨병환자들에게 트루리시티의 차별화된 치료혜택을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루리시티는 작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2형 당뇨병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은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 중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 ≥25kg/㎡또는인슐린 요법을 할 수 없는 환자에서의 3제요법(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GLP-1 유사체) 이다.2016-06-07 10:14:02이탁순 -
파마리서치, PDRN®화장품 '디셀' 중국진입 속도파마리서치프로덕트 '디셀350', '디셀350하이브리드'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국내 피부미용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PDRN®이 함유된 피부전문가용 화장품 디셀350 시리즈의 중국 위생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3일 밝혔다.디셀350 브랜드는 조직재생물질인 PDRN®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c-PDRN®을 함유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된 상태다.특히 디셀350은 손상된 피부에 탁월한 복원효과를 지닌 cPDRN®성분을 이용해 자극받은 피부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준다. 디셀350하이드로는 c-PDRN®성분에 보습 기능 성분이 추가되어 건조해진 피부에 사용되고 있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디셀350과 디셀350하이드로 두 제품이 국내 피부미용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중국 의료진과 중국의료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현지에 알려져 중국에서 제품문의와 공식 수입요청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회사측은 해외시장 안차과 확대를 위해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5월 중국 CFDA(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의 성분검측을 통과하고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중국수출은 위생허가 등이 완료되는 오는 8월이면 중국전역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현지업체와 마케팅도 진행된다.2016-06-03 10:59: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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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엽 전 다케다 대표, MB LAB 코리아로 복귀이춘엽 대표 돌연 은퇴선언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前 대표가 복귀했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년도 3월부터 MB LAB KOREA 대표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0월 다케다제약을 떠난지 5개월 여 만에 헬스케어 분야로 복귀한 셈이다.MB LAB KOREA는 2003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B LAB(http://www.mblab.fr)의 한국 지사에 속한다.영양제, 기능성 화장품, 콘돔 등을 취급하며, B2C(business to consumer)와 B2B(Business to Business)를 아우르는 전자상거래(e-commerce) 전반적인 영역에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콘돔전문제조 업체로 잘 알려진 레킷벤키저 계열 듀렉스(Durex)의 온라인 마케팅과 도매유통도 대리 담당했다.프랑스 본사 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국가에 주로 진출했는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직원수 10명 남짓 되는 비상장기업에 속한다.흥미로운 사실은 이 대표의 행보가 새삼 업계의 이목을 끌게 된 배경이다. 이 대표의 복귀설 근원지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맥사이트 링크트인(LinkedIn)인데, 사직 이후 무직상태였던 프로필 정보가 업데이트 되면서 MB LAB KOREA 대표로 부임한 사실이 소문을 타게 됐다.한편 이춘엽 대표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마쳤으며, 다국적 제약기업 GSK(1993~2006년)와 한독(2007~2010년)을 거쳐 한국다케다제약에서 근 5년간(2010~2015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2016-06-03 09:46:37안경진 -
암젠, "키프롤리스·블린사이토 접근성 개선 주력"암젠코리아 오피스 오프닝 암젠이 한국 제약시장 접수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SI 타워에 새 둥지를 튼 암젠코리아는 2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앞으로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했다.지난해 11월 출범 행사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을 찾은 페니 완 JAPAC 암젠 대표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인구 규모뿐 아니라 성장속도 면에서도 중요도가 높다"며, "특히 한국은 뛰어난 의료기술과 전문인력,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혁신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 측면에서 한국 정부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호주, 중국, 일본에 이어 지난 8개월 동안 한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5개 국가에서 추가로 사무실을 개소한 것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글로벌 본사의 높은 관심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진출한 시장에는 가급적 직접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유전자입증, 단백질 엔지니어링 등 생명과학 기술뿐 아니라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 의약품 공급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돼 온 암젠의 경험을 살려 연구개발(R&D), 제조, 시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한국 법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지난 8개월 동안 "영업, 마케팅 부서와 대외협력, 재경, 인사, 품질보증부, 공급관리, 글로벌 세이프티(Global Safety)까지 내부조직을 갖췄다"며, "국내에서 약을 허가받고 영업, 마케팅 활동, 임상시험까지 직접 진행하는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정했다"고 말했다.지난 4월과 5월에 런칭한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한편, GSK로부터 판권을 회수한 '프롤리아, 엑스지바, 벡티빅스' 세 품목도 가급적 올해 안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PCSK9 억제제 계열 '레파타'와 골다공증 신약 '로모소주맙'도 성분에 대한 수입절차가 완료됐다.노 대표는 "올해는 한국 법인의 장기적인 성장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혁신의약품에 대한 보상안을 고민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로써 약의 혁신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 약의 출시뿐 아니라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게 회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2016-06-03 06:14:51안경진 -
10대 제약강국 직행…정부 "내년 글로벌 신약 4개"정부가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2016년도 연차 계획을 내놨다. 2013년 5개년 계획 발표이후 이번이 처음이다.국회 국정감사 등의 질타도 있었지만 제약산업의 성공 가능성에 힘입어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는구체적인 이행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정부 내에서도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통해 '2016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2013~2017) 종합계획 이행과 2016년 연두업무보고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방향, 추진과제 등이 주요골자인데, 2017년까지 글로벌 신약 4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2개 진입 등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와 중점추진과제가 포함됐다.5대 핵심과제는 ▲신약개발 R&D투자 강화 ▲투·융자 자본조달 활성화 ▲핵심 전문인력 유치·양성 ▲전략적 해외진출 확대 ▲선진 수준 인프라 구축 등이다.먼저 R&D 분야에서는 유전자치료제·줄기세포 치료제 등 태동기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을 추진하고 부처연계형 사업을 강화한다. 전부처 혁신신약 등 제약관련 R&D 지원에는 2014년 2200억에서 2015년 2345억, 2016년 2334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됐다.또 비임상 중개연구 및 임상 R&D지원(397억 원), 바이오의약품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개발(505억 원), 중증·난치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기술개발 지원(239억 원) 등에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투·융자 분야에서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자발적·도전적 투자를 도모하고,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위한 건강한 투자·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구체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Invest Fair 등 제약분야 투자 확대, 제약산업 세제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제약산업 재직자 재교육,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을 통한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인력양성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는 등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해외지출과 관련해서는 전략국가별 맞춤형 해외진출을 위한 G2G협력을 통해 해외 유망 신규시장 개척과 해외 현지화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가령 중남미 등 인허가 간소화 성과를 활용해 한국 의약품 진출을 지원하고, 중미·이란·중앙아시아 등과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해 진출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인프라 구축 차원에서는 3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센터 설치(2018년 완공),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위한 글로벌 진출 신약 약가 우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해 시행계획에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부처의 노력과 정책이 포괄적으로 반영돼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이행·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업계도 신약개발, 전략적 해외진출 등을 위한 자발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2016-06-02 12:14: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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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나 대표에 J&J출신 박병무 전무신임 박병부 대표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베나는 신임 대표이사에 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박병무 전무이사를 대표이사(54)로 영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신임 박병무 대표이는 1988년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2002년 연세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2013년 숭실대경영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본부장을 지낸 영업·마케팅 전문가다.휴베나는 이번 영입으로 기존 의약품 유리용기인 앰플, 바이알 생산 위주에서 다양한 식품, 화장품, 제약관련 원·부자재의 판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병무 신임대표는 "휴온스그룹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맞아 새로운 히든챔피언을 창출한다는 각오로 기업의 비전을 높여가겠다"며 "우수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6-02 12:08:45이탁순 -
KDDF, 글로벌 신약개발 과제 소개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신약개발 과제들을 소개한다.2일 사업단은 6∼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인 2016 BIO에서 지원 과제 홍보를 위한 사업단 부스 운영, 파트너링 및 네트워킹 미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단은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주관연구기관 연구자 및 사업단 전문위원이 부스에 상주하며, 지원과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포스터, 브로슈어 및 개별 과제의 요약 내용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활용하여 과제 홍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에 적극 나선다.특히 사업단은 부스 내 미팅룸을 설치하여 사업단은 물론 행사에 참석하는 국내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의 파트너링 미팅도 지원한다.올해로 4회째 본 행사에 참여하여 세계 시장에 국내의 우수 연구과제들을 홍보하고 있는 사업단은 지난해에만 440여명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업단 및 지원과제를 소개했으며, 특히 화이자, 머크,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바이오텍 관계자를 포함해 총 46회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하며 지원 과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특히 파트너링 미팅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은 실질적으로 R&D에서 R&BD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시작된 2단계 사업에서 중점 추진되고 있는 ‘라이센싱 촉진을 위한 빅파마 연계 공동 연구 개발 사업(빅파마 Joint R& program)’ 및 C&D 사업 등을 구체화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이 외에도 사업단은 다양한 네트워킹 미팅에도 적극 참여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 및 우수한 연구 과제에 대한 홍보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이와 관련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 연구자 간의 전략적인 연계 방안 마련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에 있어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주요 요인일 것”이라며 “사업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에서의 파트너링 및 주요 네트워킹 미팅에 적극 참여함으로 국내 연구기관들에 더 많은 협력 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199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은 북미지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65개국에서 16,000여명이 참가하는 바이오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이다.2016-06-02 09:21:5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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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억 아산재단 의약품 누가 공급? 낙찰 결과보니아산재단 연간 소요 의약품 입찰 결과, 그룹별 공급 유통업체가 지난해와 거의 변함 없이 결정됐다.아산재단이 1일 3200억 원 규모의 의약품 입찰을 시행한 결과, 전체 23개 그룹 중 1그룹과 23그룹을 제외한 그룹의 의약품 공급업체가 결정됐다.업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소요 의약품인 1그룹부터 14그룹은 1그룹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똑같은 업체가 공급권을 획득했다.아산재단 연간 소요 의약품 입찰 결과그룹 별 낙찰 업체는 ▲1그룹-유찰 ▲2그룹=지오영 ▲3그룹=두루약품 ▲4그룹=명준약품 ▲5그룹=백제에치칼 ▲6그룹=신성약품 ▲7그룹=티제이팜 ▲8그룹=광림약품 ▲9그룹=부림약품 ▲10그룹=신성약품 ▲11그룹=두루약품 ▲12그룹=기영약품 ▲13그룹=광림약품 ▲14그룹=명준약품 ▲15그룹, 16그룹=동양약품 ▲17그룹=강원지오영 ▲18그룹=백제약품 ▲19그룹=티제이에이치씨 ▲20그룹=엠제이팜 ▲21그룹=백제약품 ▲22그룹=명준약품 ▲23그룹-유찰 등이다.지난해와 달리 공급업체가 거의 변하지 않은 것은 아산재단이 제약사의 공급확인서를 제시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아산재단은 이번 입찰부터 입찰 참가업체 자격 기준을 강화한데다 입찰 참가 유통업체에게 연간 사용액 1억원 이상인 품목에 대해 제약사의 의약품 공급 확인서를 필수로 제출하도록 했다.상대적으로 제약사의 공급확인서를 확보하기 수월한 기존 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아산재단은 각 그룹별로 많게는 200억원이 넘는 규모라 유통업체의 재정상태가 중요한데다, 지난해 일부 업체의 자진정리 등으로 의약품 공급업체가 교체된 탓도 있다.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그룹 별 규모가 워낙 큰 데다 유통업체들이 너도나도 입찰에 뛰어들어 상당히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2016-06-02 06:1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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