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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 국내서 개최한국 코헴회가 주관하는 '제4회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가 오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됐다. 바이엘 헬스케어 아시아 태평양지역 본부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한국을 포함, 중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대만, 뉴질랜드 등 6개 국가에서 7~17세의 혈우병 환자 28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7~17세의 환자들은 'Factor in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됐다. 캠프에 초청된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는 2박3일간 진행된 캠프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질환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는 2009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인도네시아, 2011년 대만에서 개최됐고 현재까지 총 108명의 혈우병 환자들이 참가했다. 김동관 코헴회장은 "한국에는 2011년 기준 총 2103명의 혈우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캠프에 한국을 대표하는 환자단체로 참여, 다른 나라의 환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12-07-30 08:55:12어윤호 -
상위사 반기매출 '그럭저럭'…영업익 '한숨'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올 상반기 매출에서는 그런대로 선전했으나 영업이익에선 일괄 약가인하로 여지없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자사 제휴에 따른 상품매출 증가, 일반의약품( OTC) 선전으로 일단 외형은 얼추 맞췄지만 실속은 차리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27일까지 동아제약 등 국내 상위업체들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보면 매출은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는 반토막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의 경우 2분기 매출이 2464억, 상반기 누적 465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8%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상반기 누적 32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9%를 기록했다. 유한양행도 상반기 매출에서는 3678억원으로 9.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60.1%로 곤두박질쳤다. 올 상반기 제네릭 분야의 상승세로 호성적이 기대됐던 종근당도 매출은 3.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 뒷걸음질쳤다. LG생명과학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한독약품도 영업이익이 전년 상반기 대비 -43.9% 떨어졌다. 상위업체들의 상반기 저조한 이익율은 이미 예견된 상황. 약가인하로 인한 반품손실 반영분과 제조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의 마이너스는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업체들은 전년보다 매출액이 늘어났다는 데 위안 삼으며 자축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그러나 하반기에는 상황이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가절감과 부대비용 감소로 하반기부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업체들이 원가개선 노력, 품목군 조정, 영업환경 개선으로 하반기 부터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여전히 약가인하의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2012-07-28 06:44:58이탁순 -
LG생명과학, 블록버스터 고혈압 제네릭 개발 '봇물'LG생명과학이 제네릭 개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급 고혈압 제네릭에 집중하고 있는 양상이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지난주 6건의 생동성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성분은 ▲레비티라세탐(오리지널: 케프라) ▲아리피프라졸(아빌리파이) ▲라푸티딘(스토가) ▲텔미사르탄(미카르디스) ▲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올메텍플러스) ▲이베사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코아프로벨) 등이다. 이 중 3건은 고혈압 제네릭이다. 해당 제품 오리지널은 코아프로벨, 미카르디스, 올메텍플러스 등이다. 나머지 품목은 스토가, 아빌리파이, 케프라 등이며, 이들 품목 역시 시장에서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품목이다. LG생명과학은 하반기 들어 총 10건의 생동성시험 계획서을 승인받았으며 제품을 보면 엑스포지, 아타칸, 디오반, 아프로벨, 올메텍 등 대형제품에 집중돼 있다. 그동안 신약 개발에만 집중해 오던 LG생명과학의 행보를 봤을 때 이례적이다. LG생명과학의 경우 수출 시장에서 상당 부분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내수 시장에서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제네릭 사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 LG생명과학의 제네릭 개발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012-07-28 06:44:48최봉영 -
제약업계 '런던올림픽' 선수단 지원 '마케팅' 활발2012 런던 올림픽을 맞아 제약업계도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아제약, 한국마이팜제약, 한국노바티스 등 제약사들은 28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도움이될 만한 회사의 보유 품목을 전달했다. 조아제약은 국가대표 복싱팀에게 '메타보리', '리버업솔루션', '바소칸', '씨에스플러스' 등 건강기능식품 4종을 기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복싱팀에도 제품을 지원한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지원은 운동 전후 복용시 체내 대사 관련 영양소가 보충된 상황에서 운동을 하게 돼 보다 높은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 등 체력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팜제약도 선수단에게 태반영양제 '이라쎈'과 먹는샘물 '투혼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연통증클리닉을 통해 태반주사제 '멜스몬' 시술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인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지난 2월 직접 태릉선수촌을 방문,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 회장은 최근 선수단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제약 영업사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며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들은 이미 한계를 극복한 승자들"이라고 밝혔다. 다국적제약사인 한국노바티스 역시 얼마전 태릉선수촌 국가대표선수단에 무좀치료제 '라미실'을 전달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랜 시간 땀 흘리며 운동하고, 합숙 훈련 등으로 단체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무좀과 같이 전염성이 있는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무좀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운동 선수들의 발은 잦은 부상과 소홀한 관리로 혹사가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수들이 건강한 발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올림픽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2012-07-28 06:44:44어윤호 -
대웅제약, 습윤드레싱제 '이지덤플러스' 출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7일 흉지기 전 상처관리에 효과적인 2세대 습윤드레싱 ‘이지덤플러스(성분: 하이드로콜로이드 100%)’를 출시했다. 이지덤플러스는 진물을 흡수 정화하고 습윤환경을 유지시켜 상처를 치유하는 제품으로 방수, 세균차단, 습윤 환경유지 효과로 딱지가 생기지 않으므로 ‘흉터는 작고, 상처 치료는 빠른’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콜로이드 함량이 90%(1세대 습윤드레싱)인 기존 제품에 비해, 이지덤플러스(2세대 습윤드레싱)는 하이드로콜로이드 100%로 색소, 방부제, 연화제 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냄새, 알러지, 부작용이 없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MTK-5844) 결과 “홍반, 가피 및 부종 등의 어떠한 피부반응도 관찰되지 않아 1차 피부자극지수 ‘0.0’으로 평가되어 피부에 ‘비자극성’”으로 판명됐다. 기존 제품과 달리 자외선 차단기능도 추가됐다. 이지덤플러스는 자외선 차단기능(SPF50)이 있어 상처가 치유되면서 새로 올라오는 연약한 새살이 자외선에 의해 어둡게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진물을 흡수하는 흡습력은 기존 제품 대비 3~9배 가량 높고, 습기를 방출하는 투습도가 있어 상처치유 물질들이 농축되어 치유기간을 단축시킨다. 대웅제약 양정은 이지덤플러스 PM은 “피부가 예민하고 연약한 아이들이나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스위칭되고 있는 추세인 제2세대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덤플러스는 각지지 않게 둥글게 자른 후 상처 부위에 붙여 손으로 30초간 눌러주면 체온에 의해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피부에 더 잘 밀착된다.2012-07-27 17:09:43가인호 -
2020년 제약 세계 7위 조건은? "리베이트 근절부터"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2020년 한국 제약산업이 세계 7위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이 제시됐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럼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으며 산업계의 기대와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발표자들도 산학관이 협력하면 "우리도 가능하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던졌다. 이때 불편한 이야기가 날아들었다. 정부가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이날 '파마코리아 2020' 포럼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해외 인재 영입, 해외시장 개척, M&A 등이 신약강국 목표를 위한 전략과제로 제시됐다. 영업현장 관행 극복이라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다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의 속내는 달랐다. 리베이트 근절이 성장의 최우선 조건임을 이번 처벌강화 조치로 바로 보여줬다. 연구개발 잘하고, 리베이트 안 하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일종의 조건계약인 셈이다. 안도걸 복지부 국장도 2020년 세계 7위 제약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패널토의 말미에서 관건은 리베이트 근절이라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국민들이 제약산업을 예쁘게 보고 키워보면 효도를 할거다'라는 희망과 기대가 있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과거의 잘못된 관행이 하나둘씩 언론에서 터지면 절망하고 등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금을 끌어내려면 국민을 설득해야 하는데, 현재 이미지로는 도와달라는 명목이 없다는 것이다. 제약업계도 표면적으로는 정부의 이야기에 동감하는 분위기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이날 포럼 환영사에서 "일본도 리베이트로 고생했지만 정부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집중 투자를 이뤘고, 그 결과 글로벌 제약으로 우뚝 솟았다"고 말하며 리베이트 근절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분위기는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혁신형 제약업체로 선정된 회사들의 부담은 더 커 보였다. 포럼에 참석한 혁신형 제약업체 관계자는 "요즘 리베이트 조사한다는 이야기에 벌벌 떨고 있다"며 "한번 적발되면 혁신형제약사 인증이 취소될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혁신형제약사 인증이 '올가미'가 된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업계 불안은 높아졌지만, R&D 투자를 높이고 불법영업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정부 목표는 '혁신형제약 인증'으로 어느정도 달성되고 있는 분위기다.2012-07-27 06:44:52이탁순 -
종근당, '2012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종근당(대표 이경주)은 26일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과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2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과 경보제약 아산공장에서도 함께 진행됐으며, 27일에는 종근당 천안공장과 효종연구소에서도 릴레이 헌혈이 이어질 예정이다. 종근당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은 여름철에 특히 부족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백혈병과 소아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하여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헌혈은 우리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적극적인 실천이다”며, “제약기업으로서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올해부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취지로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천안공장, 용인 효종연구소 등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전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소외계층 돌보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2012-07-26 16:53:57가인호 -
"2015년 글로벌 제네릭 몰려올 것…한국 대비해야"2015년에는 우리나라 제네릭 시장이 세계 10위 규모로 성장하면서 테바나 란박시 등 글로벌 제네릭사들이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따라서 국내 제약사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경쟁에 대비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크리스토퍼 갤런 SK바이오팜 사장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포럼에서 한국 제약기업이 제네릭뿐만 아니라 신약, 바이오의약품 등 다른 전략을 갖고 미래를 대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도 테바나 란박시, 산도스 등 글로벌 제네릭기업들이 아세안 국가나 남아공, 러시아 등에 진출해 시장을 휩쓸고 있다"며 "현재는 주로 미국과 유럽에 집중하고 있지만 잠재적인 규모가 큰 한국에도 곧 상륙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갤런 사장이 말한 글로벌 제네릭의 상륙 시기는 2015년. 그때쯤이면 한국 제네릭 시장이 세계 10위권 규모가 된다는 가정에서다. 갤런 사장은 "한국 제약사들은 그동안 해왔던 관행을 반복해서는 안되며 현재에 안주한다면 그때는 이미 늦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그는 한국이 개량의약품이나 신물질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소개하며 높은 교육수준과 그동안 쌓은 경험·기술이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량신약이나 신물질은 정부의 가격 압박이 바이오의약품보다 덜하고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갤런 사장은 또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는 합성의약품에 비해 생산단가 높다는 점이 약점으로, 제조비용을 낮추는 게 관건이라며 10년 후에는 성공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바이오베터는 높은 개발비용과 글로벌업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약점으로 꼽았지만, 높은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한국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기대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런 사장은 "한국이 계속해서 높은 교육수준을 유지하면서 인력에 투자를 해야한다"며 "상업화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벤처캐피탈 등 기금조성을 통해 이러한 인재들이 개발한 경쟁력있는 기술에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2-07-26 12:13:51이탁순 -
국내 신약개발, 만성질환약 지고 항암제 시대 개막국내 신약개발 타깃이 급변했다. 고혈압, 항혈전제 등 현재 처방약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군이 뒷전으로 밀리고, 종양 치료제로 대표되는 항암제 시대가 열렸다. 이는 25일 신약개발조합이 공개한 신약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현황 조사분석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신약조합이 기업, 대학 등 72개 기관의 파이프라인을 분석한 결과, 현재 총 308건의 신약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종양 치료제가 84건으로 전체 아이템의 27%를 차지했다. 이어 당뇨대사 34건, 고지혈 28건, 류머티즘 26건, 뇌·정신 24건, 자가면역 22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동안 세계 제약시장을 이끌었던 고혈압이나 항혈전제 등의 개발은 미미한 수준에 그쳐 신약개발 시장에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음이 방증했다. 실제 고혈압, 항혈전제, 항우울제, 백신, 항바러스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은 각각 10건을 밑돌았다. 개발 중인 제품 중 합성신약은 129건으로 전체 건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개량신약도 45건을 차지했다. 또 최근 제약사들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천연물신약도 75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신약과 바이오베타는 각각 47건, 12건을 기록해 바이오 의약품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연구협력기관별 파이프라인을 조사한 결과 242건 중 231건이 단독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업이나 대학, 병원 등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사례는 11건에 그쳐 산·학·연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2012-07-26 11:56:11최봉영 -
임채민 장관 "제약산업 100년, 보여줄 때 됐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임 장관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포럼에서 제약산업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배팅할 때가 됐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그는 "제약산업은 창의성과 혁신, 일자리 기회, 건강과 행복이 연결되는 분야인 만큼 미래의 가장 유망한 산업"이라며 "지난 100년간 쌓은 경험과 바탕으로 이제는 결실을 모아 꽃을 피울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제약산업은 이제 새로운 출발점으로 규정해도 잘못된 판단이 아니다"며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배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제약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학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재 튼튼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믿어볼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안 문제는 있으나 정부는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잘못된 규제는 과감하게 고쳐나갈 것"이라며 "인력, 금융, 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2-07-26 10:43:55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