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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 국내서 개최

  • 어윤호
  • 2012-07-30 08:55:12
  • 요약
  • 아시아 태평양 6개국 7~17세 혈우병 환자 참가

한국 코헴회가 주관하는 '제4회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가 오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됐다.

바이엘 헬스케어 아시아 태평양지역 본부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한국을 포함, 중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대만, 뉴질랜드 등 6개 국가에서 7~17세의 혈우병 환자 28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7~17세의 환자들은 'Factor in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됐다.

캠프에 초청된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는 2박3일간 진행된 캠프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질환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는 2009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인도네시아, 2011년 대만에서 개최됐고 현재까지 총 108명의 혈우병 환자들이 참가했다. 김동관 코헴회장은 "한국에는 2011년 기준 총 2103명의 혈우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캠프에 한국을 대표하는 환자단체로 참여, 다른 나라의 환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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