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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는 '단독', BMS는 '병용' 요법 강조다제내성 B형간염 환자의 치료에 있어 ' 비리어드'와 ' 바라크루드' 개발사들이 각기 다른 접근방식을 보이고 있다. 길리어드는 비리어드(테노포비어)의 단독요법을, BMS는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비리어드의 병용요법을 대안으로 꼽고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이는 당연한 결과다. 시장진입이 바라크루드보다 늦은 비리어드의 경우 최대한 단독 처방을 유치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이미 바라크루드의 경우 다제내성 환자에 비리어드 단독 처방이 이뤄질 경우 기존 처방(바라크루드+헵세라)을 잃게 된다. 물론 두가지 형태의 처방은 모두 유용하다고 기대되는 치료옵션이자 무엇이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학계에서도 어떤 처방이 더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실제 최근 열린 대한간학회(KASL) 학술대회에서는 다제내성 환자의 구제요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먼저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포스터 형태로 비리어드 단독요법을 위주로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에는 '제픽스(라미부딘)' 단독 내성이 확인 된 환자 226명(75.3%), '헵세라(아데포비어)', 바라크루드 등의 내성이 추가로 확인 된 다제 내성환자 74명(24.7%)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비리어드를 처방한 결과다. 치료 결과 환자(217명, 72.3%)들에게서 3개월간의 비리어드 복용후 HBV DNA 수치가 검출한계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HBV DNA가 검출한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은 83명(27.7%)의 환자들의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의 DNA 감소가 관찰됐다. 임영석 아산병원 교수는 "다제내성 환자에게 병용요법이 비리어드 단독요법보다 좋다는 근거는 없다"며 "현재 아산병원의 처방패턴을 보면 약 800여명 환자들이 테노포비어 단독요법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바라크루드+비리어드 병용요법 치료 결과 역시 발표됐다. 이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향적 연구로 적어도 6개월 이상 다약제 내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바라크루드+비리어드 요법과 제픽스+헵세라 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것이다. 간학회서 발표된 데이터는 3개월 중간 데이터로 바라크루드+비리어드 61명 환자에 대한 분석 결과 HBV DNA수치가 미 검출상태(60IU 이하)로 감소한 비율이 57.1%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용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중간데이터이긴 하지만 바라크루드와 비리어드의 병용요법은 다제내성 환자에 대해 유용한 치료옵션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당 기간 동안 추가내성이 발현하거나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2013-06-20 06:34:52어윤호 -
바이엘 150주년, 291개 지사 동시 기념행사 진행바이엘이 18일 창립 150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창립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91개 바이엘 지사에서 같은 날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닐스 헤스만 바이엘 코리아 대표의 기념사를 통해 150년간 바이엘이 보여온 혁신의 발자취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앞으로의 비전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일반적인 기념 행사에서 탈피해 임직원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을 목표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바이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 세계 바이엘 임직원의 일과 삶을 공감해 볼 수 있는 글로벌 창립 기념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으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바이엘을 '맛'으로 표현한 '바이엘 런치 코스'가 식사로 제공됐다. 바이엘은 인류에 '더 나은 삶'을 제공한다는 기업 사명에 따라 이에 기여하는 직원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 문화의 연장 선상에서 전 세계 직원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봉사 활동에 대한 사연을 모집, 이중150명을 ‘바이엘 롤 모델’로 선정해 지원하는 창립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1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바이엘 송'을 안무와 함께 개성 있게 표현한 직원을 선발하는 글로벌 컨테스트에서 전세계 10명의 글로벌 우승자 가운데 1인으로 당당히 선발된 바이엘 코리아 직원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승자는 6월말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엘 아레나 스테디움에서 진행되는 150주년 축하 행사에서 바이엘 임직원 및 지역 사회 주민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직접 공연을 펼치게 되며 노래는 전문가와 함께 녹음 작업 후 아이튠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유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바이엘 청소년환경대사(BYEE)의 한국 활동 10주년 기념식도 유넵(UNEP) 한국지부, 서울특별시 및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2013-06-19 13:26:22어윤호 -
필립스, 한국잠수협회에 하트스타트AED 기증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가 (사)한국잠수협회에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를 기증했다. 어제(18일) 한국잠수협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증식은 필립스전자 김태영 사장과 사단법인 한국잠수협회 박천주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자동분석한 후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로, 이번 기증을 통해 한국잠수협회는 더욱 안전환 환경에서 수중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필립스 김태영 대표이사는 "필립스는 수중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한국잠수협회가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트스타트 AED를 기증하게 됐다"며 "필립스 하트스타트AED는 누구나 손쉽게 믿고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됐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잠수협회 박천주 회장도 "협회는 설립 이래 30여 년간 수중 안전교육, 수난구조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잠수교육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며 "필립스 하트스타트AED 기증으로 수중 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응급 처치 교육 체계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며, 4분 이내에 자동제세동기(AED)를 함께 사용하면 그렇지 않을 때 보다 2배 이상 소생가능성이 높아진다. 한편 필립스는 AED 보급을 확대하고 국내 급성심정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2013-06-19 12:16:4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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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제약협, '산업 발전 협력 새 지평' 세미나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 협력의 새 지평’을 주제로 제11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오는 7월 3일 개최한다.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세미나는 정부 정책, 신약개발 현황,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의약품 유통망 등을 다룰 계획이다. 제1부 정부 정책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제약산업팀장이 제약산업 5개년 육성계획과 부처 변동사항을 발표하고, 일본 후생성측에서도 ‘일본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을 밝힐 예정이어서 양국의 제약산업 정책을 비교, 조망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분에서는 '한국의 신약개발 현황'(이봉용 대웅제약 연구소장)과 '일본의 신약개발 현황'(츠치야 일본제약협회 국제협력위원장)이 다뤄지고, 3부 특별세션에선 김혜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조정과장의 ‘APEC 규제조화센터의 역할 및 향후 운영 방안’ 발표 등이 예정돼있다. 4부에서는 김성호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등 양국의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5부 ‘의약품 유통망’과 관련해 한국측에서 ‘한국의 의약품 유통망 현황과 선진화 방안’(류충열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정책고문)을, 일본측에서 ‘일본의 의약품 유통망 선진화와 물류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제약협회측은 "이번 한일 공동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환경에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새로운 협력의 틀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제10차 세미나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바 있다. 7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약협회 회원사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도 없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는다.2013-06-19 09:26:11가인호 -
해외로 눈 돌리는 제약사, 글로벌 경력자를 찾아라!내수시장 불안에 해외로 눈을 돌리는 제약사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인력 구인도 활발하다. 특히 최근엔 대형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소형 제약사들도 해외사업부를 신설하며 경력자 채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해외사업 경력자 구인이 올들어 폭발적으로 늘었다. 한 중견제약사 관계자는 "약가인하와 경기침체 등 외부요인들이 내수시장 침체를 가속화시키면서 규모에 상관없이 많은 제약사들이 해외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덩달아 해외사업을 경험한 경력자 모집도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면 해외사업 및 수출 경력자를 뽑는 제약사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동제약의 경우 상반기 정기공채를 하면서 해외사업 부문의 인재를 선발했다. 또 해외사업 임원을 영입하거나 위치를 격상해 수출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중견제약사 휴온스는 작년 글로벌사업본부장에 동아제약 해외사업부 출신 오찬원 상무를 영입시키며 해외사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약사 다른 관계자는 "경영진이 해외사업에 중점을 두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련 인력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글로벌 마인드와 제약업계 경험을 갖춘 인재를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많은 제약사들이 인력난을 호소하며 최후의 수단으로 헤드헌팅사들을 찾고 있다. 제약업계 전문 헤드헌팅사인 최낙우 나우팜컨설팅 대표는 "해외사업부 인재 요청은 매년 30% 이상 늘고 있다"며 "동종업계서 이직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산업에서 끌어올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2013-06-19 06:34:55이탁순 -
유영제약, 중앙연구소장 김정주 전무 영입유영제약은 중앙연구소장에 김정주 전무를 영입했다. 신임 김정주전무는 서울약대(86), 서울대 약학대학원(88), 퍼듀대(99)를 졸업 하고 아모레퍼시픽 의약품연구소장,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아이큐어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우평 대표는 "이번 김정주전무 영입으로 바이오 파트와, 제제 파트의 확고한 연구 기반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시너지 효과 마저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개발 전문 글로벌 제약회사를 지향하는 유영제약의 미래에 빠르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제약 중앙연구소는 바이오와 제제연구 파트로 분리돼 바이오신약 및 개량신약 기반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파트에서는 글로벌 신약을 목표로 하는 항체의약품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하고 있다. 제제파트에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개량신약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는 것이 유영 측 설명이다.2013-06-18 16:50:16가인호 -
광동제약 "친환경 체험 하러 제주도로 떠나자~"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오는 7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광동옥수수가족환경캠프에 참가할 가족들을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제주도 서부 아홉굿 마을에서 진행되는 제6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액 광동제약이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7월 4일까지 광동제약 홈페이지(www.ekdp.com)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www.ecoseoul.or.kr)에 신청 사연을 작성, 신청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참가자는 7월 9일에 발표한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주최한 친환경 가족체험 행사다. 올해 광동제약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번 광동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도에서 진행하게 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참가 가족들은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1박 2일간 옥수수 따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광동 측은 “광동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자연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오붓하게 하룻밤을 보내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 올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친환경 체험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공동개최하는 서울환경연합 측은 “참가자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외부심사위원회에서 신청 조건, 사연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1차 심사하고 랜덤방식을 적용해 공정하게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3-06-18 16:46:02가인호 -
대웅, 영상의학 권위자 초청 '조영제 심포지엄'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영상의학과 최고 권위자들과 대웅제약 조영제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조영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영상의학과)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두번째 CT조영제 '옴니퓨어'(성분명: iohexol)에 대해 발표하고 조영제 포트폴리오 따른 연구 아이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천정은 교수는 네오비스트370주와 울트라비스트 370주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통해 네오비스트의 임상적 유효성과 내약성, 안전성을 입증했다. 분당 서울대병원 최상일교수는 CT조영제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현재 연구되고 있는 조영제의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울대병원 이정민교수는 ‘MRI조영제 개발 필요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35명의 국내 영상의학관련 교수들은 대웅제약의 조영제 개발과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던 조영제 시장에 2011년 CT조영제 ‘네오비스트’를 출시했고, 올해 4월 두번째 CT조영제인 ‘옴니퓨어’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종욱 대표는 "2년간의 조영제 사업을 통해 대웅제약은 조영제 시장의 성장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했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대웅제약이 국내조영제 시장의 선두두자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2013-06-18 16:35:10가인호 -
CJ그룹,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산 앞장CJ그룹(회장 이재현)이 직영 아르바이트 1만 5천여명을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그에상응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CJ그룹은 아르바이트 계약기간을 없애고 4대 보험, 각종 수당, 복리후생 정책 등과 함께 학자금 지원, 해외 연수 등 성장 지원까지 책임지며‘양질의 시간제 일자리’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CJ그룹에 소속된 15,271명(2013년 6월 현재)의 직영 아르바이트 직원들은 전원 계약기간의 제한 없이, 본인이 희망하는 시점까지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4대보험, 연차수당, 주휴수당, 퇴직금 등 정규직원에 준하는 처우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도 마련하여 젊은 청년들에게 ‘반듯하고 비전이 있는’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CJ그룹은 지난해 우수 아르바이트 직원 2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6개월 이상 근무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근무 기간 동안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경력개발을 위한 상시 트레이닝 제도도 도입하여 우수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겐 2주간 CJ 해외 매장 체험 및 현지국가를 경험하는 글로벌 연수 제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전문 서비스업 계열사의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단기간 근로 시급직원이 아닌 ‘청년 인턴십’의 개념으로 발전시켜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 조사기관 발표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 5년간 일자리 창출능력(증가율 기준)에서 30대 그룹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2013-06-18 16:32:11가인호 -
"국내 신약 가치평가, 비용효과성에만 쏠려 있다"국내 약제 급여등재 과정에서 보험재정, 비용효과성 외 '삶의질 개선' 등의 요소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의료기술평가 학술대회(HTAi)에서 '한국에서의 혁신의 가치: 신약 가치에 대한 의료기술평가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아드리안 타우즈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연구회 차기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각 나라들의 신약가치 평가기준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기준 개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아드리안 교수는 "신약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나라 별로 차이를 보인다"며 "한국과 달리 많은 국가에서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 외에도 삶의질 개선, 질병의 위중도, 혁신적 작용기전 등 신약 가치의 다양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신약의 가치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MSD(미국 머크)의 도날드 D. 인은 "가치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건강보험재정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보험 지불자는 환자, 의사 등 다른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충분한 교류를 통해 신약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민우 울산의대 교수 역시 "우리나라는 가치평가가 임상시험 결과와 비용효과성에만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며 "환자의 편의성과 의약품의 유용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이같은 지적에 정부 역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등재부장은 "국내 전체 의약품에 대한 급여율은 약 72~73%이지만 항암제와 희귀의약품의 급여율은 60%에 그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개선해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의 접근성이 고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는 정부의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 계획과도 연관이 있는 만큼 비용효과성이 고려되기는 하겠지만 환자 접근성 부분도 함께 검토해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며 "곧 추진될 위험분담제 등도 이에 대한 노력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신약의 가치 평가에 있어 어려움은 '과학적 불확실성'과 '가치 판단'에서 기인한다. 아드리안 교수는 이날 대안으로 '다기준 의사결정 분석방법(Multi-Criteria Decision Analysis, MCDA)'을 제시했다. MCDA는 복수 기준에 대한 경중을 고려하여 최적의 결론을 도출하는 기법으로, 기존의 안전성, 효능, 지불능력과 치료비용 외에 사회적 가치, 혁신의 가치, 충족되지 않은 욕구 등을 평가 과정에서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다.2013-06-18 12:24:5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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