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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회장 "정부 협상안 추진의지 믿는다"vod 정부가 6개월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하는 조건으로 국회에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의·정 2차 회의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에 정부가 원격의료에 대해 입법 전에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명확하게 명기했다"며 "입법 전 시범사업이 명확하다면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국회 제출은 사실상 무의미 하다"고 밝혔다. 이어 노 회장은 이번 협상의 성과로 가입자와 공급자가 참여하는 중립적 조정소위원회 구성 논의를 꼽았다. 의협 뿐 아니라 치·한·간·약 등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논의기구를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이다. 다음은 노 회장의 일문 일답. -2차 의정협상은 비공식적으로 4차례 열렸다고 하는데, 가장 이견이 많았던 부분은 무엇인가. 전공의들도 이번 협상 결과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는지. =가장 이견이 있었던 부분은 원격의료 선 시범사업 이었다. 문구를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한 갈등이 컸다. 전공의는 1차적으로 의협 회원 투표 결과를 따르도록 되어 있다. 다만, 전공의들이 특별히 주문한 내용 가운데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 부분이 협의 내용에 포함됐다. 전공의들은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 강력히 요구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독자적으로 행동하겠다고 했다. 비대위에서 요구한 안들이 모두 수용된 것은 아니지만, 다수가 수용됨에 따라 전공의들의 독자 투쟁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2차 협상이 1차 의료발전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건정심 구조개선 부분 진전 있었다고 이야기도 했고, 보도자료 보면 구체적인 일정이 없는데. 의발협 보다 진전된 내용은 무엇인가. =정부가 원문배포는 기자회견에서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했다. 의견을 받아서 구체적인 협의안을 배포하지 않았다. 오늘 내 전체 의사 회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큰 차이는 의발협에서는 '추진하겠다, 개선하겠다는' 등 일정이 명시되지 않은 표현이 있었다. 이 부분이 예컨데 2014년 4월 중, 6월, 12월 등 전부 일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했다. 건정심도 2014년 12월 중 개정안 입법발의가 명시됐다. 건정심 공익위원의 경우 가입자와 공급자 동수 추천하는 원칙 같은 부분 등이 지난번 의발협과는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원격진료 시범사업 6개월 간 하기로 했는데. 6개월 안에 시범사업이 가능할지.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 시범사업 모델개발은 아니고, 원격진료의 안전성, 유효성, 어떻게 국민들에게 문제가 안될지 초점을 맞춰 시범사업을 할 것이다. 모델 개발 보다 안전성 등에 초점이라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이라 본다. (다시 노환규 회장) 6개월 간 시범사업은 안전성, 유효성 만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다고 판단하나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진료 전체 안을 검증하기는 부족하다. 6개월은 정부 강력한 의지에 의해 삽입이 이뤄진 것이고, 시범사업의 기획, 구성, 진행, 평가를 의협이 주관해서 진행하는 만큼 의미있는 결과 도출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전체 회원 투표를 통해 24일 전면파업이 결정된다면 협의 결과는 어떻게 되는가. =의사 회원 투표를 거쳐서 이번 협의안을 수용하면 협의안은 유효하고, 만약 의사협회 회원들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무효화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지난달 의료발전협의회 협의 결과가 나왔고, 연장선상에서 협의가 이뤄졌다고 하는데. 의발협과 이번 협의결과의 차이점은. 지난번 협상단 참여한 사람들 명예회복 되는가. =이번에 굉장히 ?은 기간동안 협상이 진행되고 실행됐고 결과가 도출됐는데 의발협 논의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무의미하지 않았다고 본다. 전 협상단 수고가 있어서 이번 협의결과가 도출됐다고 본다. 다만 지난번 논의는 충분히 했고 실제 담긴 내용은 충분했으나 마지막 문서화 하는데 있어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본다. 2차 협상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뒀고, 2차 협의 결과물을 살펴보면 뚜렷하게 차이점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재욱 소장) 어떤 협상이든 실행계획 명확히 나와있고, 실행계획은 아젠다와 프로세스, 조직, 기한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부동산 계약서도 그렇게 쓰는데, 각 항목 마다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어떤 절차를 통해서 협의했다고 명시했다. 아젠다만 나열된 부분을 나아가 실행력이 담보된 협의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수가인상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2차 의정간 협의할 때는 가능하면 이번에 의사들이 투쟁에 나선 목표가 건강보험제도, 원격진료와 투자활성화 대책 저지 외 건강보험의 근본적인 문제 개선과 의료제도에 대한 개선문제에 집중하자는 것이 이번 의제 선정의 큰 주제였다. 수가 부분은 이번 논의 주제에 빠졌고 필요하다면 1차 의료발전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의협 요구로 인해 됐다기 보다 양측 필요성에 의해 논의가 됐던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요구사항에서는 빠져 있으나 상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개 보건의료단체와 보건의료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고 했는데. 기존 보건의료단체 틀 유지하는건지 별도 단체를 구성하는 것인지. =의협을 위한 논의는 가급적 지양하고 정부가 정책 만들때 전문가 단체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건정심처럼 기구가 있다. 이 기구가 만들어진지 10여년 됐는데 한 번도 열린 적 없다. 이름만 있고, 과거 국무총리 산하에 있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전체 보건의료단체가 보건의료정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각 보건의료단체와 정부 간 긴밀한 협의를 할 수 있는 소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이것은 신설된 것이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굉장히 무겁다. 활성화 해도 상설협의체 어렵기 때문에 각 보건의료단체가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정부가 수없이 만드는 고시, 입법예고를 즉각 논의할 수 있는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이다. -24일 전면파업 시행여부를 묻는 회원 투표의 성립 조건은. =지난번 투쟁위원회에서 총파업 일정을 시작할 때는 전체회원 투표를 하되 시작할때 50% 이상의 참여와 과반 이상의 찬성에 의해서 시작했는데, 총파업 일정을 변경하거나 철회 결정을 할때는 참여기준 과반 이상의 참여 기준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칫 투표율이 과반 이상이 되지 않아 총파업 철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 참여자의 과반 이상의 결정에 따르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1차 협상 원격진료 국회에서 논의를 진행한다고 한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국무회의 통과하고 국회 제출, 이후 상정까지 의협이 수용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었는데, 이번 협상은 그 부분이 안들어간건지. =지난번 의료발전협의회에서 최종 협의로 나온 표현은 국회에서 입장차이를 논의한다고 되어 있는 것이다. 입장차이 좁혀지지 않았던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의된 것 처럼 보도되서 의협이 합의된 바 없다고 반박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당시 선 시범사업 이야기 없었고 이번에는 입법 전에 시범사업 한다는 것이 명확히 명기돼 있다. 입법 전 선 시범사업이 필요하다면 정부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시기가 사실 무의미하다. 제출하고 시범사업 하거나 제출하지 않고 시범사업 하는건 무의미 하다. 제출에 대해서는 입법 추진 전 시범사업에 동의했기 때문에 정부에 맡겨 달라고 해서 동의한 상태다. 투자 활성화 대책은 영리자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것, 정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하다고 하고 있고 적지 않은 국회의원은 시행령 개정으로 불가능하다고 의료법 개정해야 한다고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주장대로 시행령 개정 사안이더라도 시행령 개정전 보건의료단체 의견 수렴해서 추진하겠다는게 정부 약속 사항이다. 투자활성화 대책 중 인수합병, 의료법인 합병 허용한 부분은 정부도 시행령 개정이 아니라 국회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입법 논의 대상에서 빠져 있다. -지난번 협상결과 받아들이지 않았던 이유는. =의협과 정부가 원격진료, 투자활성화 합의한 적 없는데 합의한 것처럼 보도되고 합의문이 만들어졌고, 정부 약속 사항이 기한도 없고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없는걸 인정할 수 없다고 해서 불수용한 것이다.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수련환경 개선 부분은 다른 부분은 거의다 요구사항 수용됐다. 다만 전공의 최대 근무시간만 수용되지 않았다. -협상 정부 이행 의지 있다고 보나. =저희가 판단할 때는 정부가 서면으로 날짜까지 못박았고 기한을 협의하에 문서화 했기 때문에 반드시 지키리라 보고,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협상단은 공식적으로 4명이지만 관여 한 사람은 몇 분 더 있다.2014-03-17 11:34:27이혜경 -
의·정 협의안 도출…의협, 20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원격의료 4월부터 6개월 시범사업 이후 입법과정 논의, 투자활성화 대책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와 논의 등 구체적인 의·정 협의안이 도출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6일 진행된 의·정 공식 회의 결과를 토대로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20일 정오까지 전체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협의안 수용여부와 24일 전면파업 시행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의사회원 투표를 통해 24일부터 6일간 전면파업이 결행될 경우, 이번 의·정 협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전면 무효화된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의료발전협의회 결과를 중심으로 원격진료, 투자활성화, 건강보험제도, 의료제도, 의료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등 4개 분야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구체화해 발표했다. 노환규 회장은 "협상의 내용에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판단했다"며 "협상 결과를 전체 회원들에게 투표를 통해 묻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표현에 대해, 노 회장은 "제도개선 논의 중 건보제도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건정심의 구조개편을 정부가 동의하고 가입자와 공급자가 동수로 추천하는데 동의했기 때문"이라며 "이와 관련한 입법을 약속했다는 점이 의의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원격진료,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는 의협이 타 보건의료단체의 요구를 담아 협의안을 도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 회장은 "원격진료의 경우 의협이 시범사업의 기획과, 구성, 진행, 평가에 있어서 우리 의견을 반영해서 설계하고 주도하기로 했다"며 "원격진료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활성화 대책과 관련, 노 회장은 "그동안 병원협회와 논의만 한 것으로 파악했는데 치협, 약사회, 한의협 등 보건의료단체가 모두 함께 참여해서 국민과 전체 보건의료인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참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 의미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노 회장은 "정부와 의협이 최선을 다해 협상안을 마련했고, 판단은 회원의 몫"이라며 "회원 의견을 존중하고, 아울러 회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의사의 양심에 따라 어떤 판단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길인지, 지속적으로 보호하는 길인지, 의사들이 판단하게 하는 결과"라고 말했다.2014-03-17 10:38:4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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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법인약국 저지 활동 계속 앞장선다"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12일 구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 및 제1차 반장회의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전웅철 회장은 법인약국 저지 관련 상황보고와 관련, 대한약사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과 함께 약사법 개정에 관여하는 국회의원 3명에 각각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향후 법인약국 문제점 등을 담은 자료를 제작해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하고 약사들 입장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26일 열리는 제2차 약사 연수교육에 대약 정책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회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약사회는 또 오는 31일까지 회원 대상 인터넷 자율점검표를 제출하도록 문자를 전송하기로 하고 걷기대회 일정과 지방선거 출마자 지원에 관한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2014-03-17 08:55:39김지은 -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 성상철 전 서울대병원장제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성상철(67) 전 서울대병원장이 선정됐다. 병원인 부문에는 이인우 강동성심병원 경영지표분석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13일 회의를 갖고 제4회 수상자로 CEO부문 1명과 병원인 부문 5명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을 통해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CEO부문 수상자 성상철 전 서울대병원장은 병원장 재임 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병원발전에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다. 병원인 부문 수상자로는 이인우 강동성심병원 경영지표분석팀장, 이정주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김태경 제일병원 행정부원장, 나종인 백성병원 총괄기획팀장, 김석만 고대의료원 홍보팀 파트장 등이 선정됐다. 제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은 오는 내달 17일 오후 6시30분 63시티 3층 주니퍼룸에서 열리는 병원신문 창간 28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2014-03-17 08:47:05이혜경 -
의협 24일 파업카드로 우위? 오늘 협상내용 발표16일 오후 6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9층 회의실. 그동안 비공개로 의·정 협의를 진행하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협상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10일 집단 휴진 이후 의·정 첫 공식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의료발전협의회 협상결과 발표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의료발전협의회 공동 기자회견은 복지부 '완승' 혹은 의협 '완패' 등의 기사가 나올만큼 상황이 의협에 불리하게 돌아갔다. 결국 당시 기자회견을 시발점으로 의협은 전체 의사회원 투표를 통해 10일 집단휴진을 결정했고, 24일부터 6일간 전면파업 카드도 내세운 상태다. 개원의 뿐 아니라 전공의까지 동참을 선언한 전면파업 카드 때문인지 16일 열린 의·정 공식회의는 의협이 분위기를 선점한 듯 보였다. 의협이 분위기를 선점했다는 분위기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모두 발언에서 엿볼 수 있다. 권 정책관은 이날 의·정 회의가 지난 1~2월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의료발전협의회의 미흡한 사안을 보완하고 추진계획을 구체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동안 노환규 의협회장이 의료발전협의회 결과물은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없다고 비난한 발언과 일치한다. 특히 100명 이상의 전공의를 둔 수련병원 70여곳 가운데 1곳을 제외하고 모든 수련병원이 24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한 상황을 의식한 듯, 권 정책관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협상 카드까지 제시했다. ◆원격의료 및 투자활성화대책,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어떤 협의안 담길까 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 복지부는 건보공단에서 의협은 의협회관에서 의·정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노환규 의협회장이 지난달 18일 의료발전협의회 공동 기자회견 이후, 결과물이 확대해석된 것을 의식하면서 협상 초기부터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바 있다. 하지만 같은 결과물을 가지고 의·정 간 어떤 해석을 내놓을지는 미지수다. 이번 협상 결과물 발표는 크게 3가지 쟁점을 포함한다. 원격의료, 의료법인 자법인 등 투자활성화 대책, 그리고 파업 동력을 이끈 전공의들을 달랠 수 있는 수련환경 개선안이다. 의·정 협상안이 도출되도 24일 전면파업 시행여부 최종 결정은 전체 의사회원 투표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10일 집단휴진에 이어 24일 전면파업까지 투쟁 동력을 만들고 있는 전공의들을 설득할 수 있는 협상 카드가 나와야 한다. 10일 집단휴진 이전 의협이 제시한 대정부 요구사항 가운데 전공의와 관련된 부분은 ▲PA합법화 추진 중단 ▲근무환경 개선 ▲병원신임평가주체 이관 등이다. 우선 PA합법화 추진 중단을 위해 부실수련환경을 개선을 요구했으며,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안에는 근무환경개선 미이행시 병원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달라는 안을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공의협의회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 중 수련환경 개선(제12조, 주당 최대 수련시간 등) 강화 등을 주장했던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강화 이행 약속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협은 원격의료의 경우 '입법 후 시범사업 불가, 선 시범사업 후 재평가' 등을 주장했고, 투자활성화대책의 경우 '공공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 적정한 규제 완화 및 보건의료단체와 논의' 등까지 협상의 테두리에 넣어둔 상태다. ◆파업 중심 전공의들 요구사항은 의료발전협의회와 달리 이번 의·정 회의는 전공의 비대위 투쟁위원 김이준 이대목동병원 전공의가 참석했다. 그 만큼 이번 의료총파업의 중심에 전공의들이 서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15일 전국 전공의 비상총회를 개최한 전공의 비대위는 "병원의 억압과 횡포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은 각개 수련 병원별로 정당한 절차를 통해 파업에 대한 동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국 24일 전면파업을 막기 위해선 의·정 회의에서 전공의를 달랠 수 있는 협의안이 도출돼야 한다. 전공의 비대위는 "의료영리화와 원격의료를 저지하고 기형적인 의료제도를 바로세워야 한다"며 "이번 투쟁을 통해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련환경에 대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전공의들의 가혹한 수련근무조건에 대해서 알려왔으나, 이에 대한 실질적 개선은 이뤄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최종 의·정 회의를 통해 전공의 근무수련환경 개선안이 담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비대위는 "근무환경개선의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의협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투쟁에 대한 지지를 앞에 두는 전공의들의 온전한 열망을 신뢰해 달라"며 "정부는 전공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14-03-17 06:14:57이혜경 -
서울시약, 6월1일 건강서울-약사와 함께 행사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오는 6월 1일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건강서울 2014-약사와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당초 5월11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서울시청 행사와 겹쳐 6월 1일로 개최일이 변경됐다. 시약사회는 지난달 입찰 업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오렌지런을 대행사로 확정했다. 시약사회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2일 준비위원회와 대행사간 두차례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해 9월 29일 '건강서울 2013 - 약사와 함께' 행사를 개최해 3만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2014-03-16 21:33:55강신국 -
의·정 최종 협상 개시…결과는 17일 오전 공식 발표의료계가 24일부터 6일간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의·정 최종협상이 개시됐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과 대한의사협회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 방상혁 기획이사, 백경우 의무이사, 김이준 이대목동병원 전공의는 16일 오후 6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9층 회의실에서 '의·정 간 공식회의'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 이후 비공식 회의를 전개해 온 복지부와 의협은 오늘 회의를 끝으로 협상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내일(17일) 오전 10시 30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복지부 권덕철 정책관은 "의료발전협의회 논의 과제를 중심으로 미흡한 사안 보완하고 추진계획을 조금 더 구체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논의가 잘 마무리 되어 의료계, 정부가 신뢰 되찾고 협력해서 의료제도 건강보험제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권 정책관은 "최근 전공의들이 열악한 수련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꿔줄 것으로 요구하는 만큼,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환자에게 더 나은 병원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계 집단휴진 일어나지 않길 바라면서 협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오늘 이자리는 정부와 의협이 모여서 협상을 시작하는 자리"라며 "이자리에 나와있는 의협은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소장은 "의협은 환자, 의료계 내부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만족하는 안을 만들길 바란다"며 "그런 면에서 성실히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단휴진과 관련, 최 소장은 "집단휴진이 없도록 정부에게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환규 의협회장은 15일 열린 전국 전공의 비상총회에 참석해 "(의·정) 협상이 상당 부분 진전됐고, 많은 논의를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원격의료, 투자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어느정도 협의안을 찾은 듯 보인다.2014-03-16 18:13:42이혜경 -
최종 협상 앞두고 의대생 30여명 신촌서 침묵시위전공의 뿐 아니라 의대생들도 원격의료 등 의료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 함현석)는 오늘(16일) 오후 3시 서울 신촌과 명동일대에서 조속한 의·정 협상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신촌에는 30여명의 의대생이, 명동에는 50여명의 의대생이 모였다. 특히 같은 날 오후 6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최종 협상테이블에 앉는 만큼,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태다. 신촌에서 침묵시위를 이끈 함현석 협회장은 "의료계가 24일부터 6일간 파업을 예고하고 있지만, 파업이 실행되면 의사와 국민 모두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의대생들은 그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재 진행되는 협상이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하길 바란다"며 "전문가 의견이 조금이라도 반영된 의료정책이 통과돼 국민들이 제대로 된 보건의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침묵시위는 30분 가량 진행돼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2014-03-16 15:13:46이혜경 -
도봉·강북구약, 초도이사회서 사업계획안 확정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지난 12일 초도이사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적이사 33명 중 참석25명, 위임8명으로 성원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년도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 최귀옥 회장은 법인약국 저지 진행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힘을 모아 약사 직능을 지켜나가자"며 "법인약국 추진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게시판을 제작해 전회원 약국에 배포하기로 하고 세이프약국 사업에 도봉구 내 10개소에서 15개 약국으로 확대시행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북구도 시범사업에 10개 약국이 참여하기로 해, 올해 총 25개 세이프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참여와 실무실습약국 진행사항, 약물교육 강사단 강의계획,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개선사항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4년도 불우이웃돕기 자선다과회는 다음달 15일, 원로선배회원 간담회는 5월중 개최할 예정이며 재벌형 법인약국 반대 뺏지를 각반 반장을 통해 배포, 전회원이 패용할 수 있도록 했다.2014-03-16 12:37:53김지은 -
의협, 30일 임시총회 개최…투쟁위 추인 부의대한의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열린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임시총회 부의안건은 ▲비대위 투쟁위 운영 추인 ▲회원투표에 관한 감사 보고 ▲투쟁성금 기금내지 분담금 결정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비대위 해체 이후 구성된 투쟁위원회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부결됐다. 임시총회가 전면파업 예고일인 24일 이후 열리는 만큼 임시총회에서 현 투쟁위원회를 추인해 일체 사항을 위임하기로 했다.2014-03-16 09:18:4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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