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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서 바꾼 디지털의료, 건강증진개발원이 수행원격의료 시범사업이 디지털의료로 명칭이 변경되고, 수행기관도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건강증진개발원으로 바뀌었다. 앞으로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현행 의료법상 허용된 의료인 간 협진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증진개발원 정기혜 원장은 30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원장에 따르면 복지부는 원격의료를 디지털의료로 이름을 바꿔 개발원에서 앞으로 시범사업(디지털의료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사업방향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인데, 현행 의료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의료인 간 디지털의료를 기본으로 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인 간 협진을 강화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모델도 지역 특성을 감안해 개발하기로 했다. 가령 영양군의 경우 지역내 병원이 하나 밖에 없지만, 안동이나 대구 등은 의료기관이 많다. 안동 등과 같이 지역 내 2~3차 병원이 있는 경우 시범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다고 개발원 측은 설명했다. 방문간호사 모델도 별도 연구용역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사업모델에 포함됐지만 그동안 활용된 사례는 없었다. 개발원 측은 “주된 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 협진모델이다. 추가적인 모형은 복지부와 협의해 정할 계획”이라고 했다.2017-03-31 12:00: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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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수필가 김애양 원장 새 전집 출판의사 출신 수필가 김애양 원장이 명작 속 의사 이야기를 담은 작품집 '의사로 산다는 것2'를 출간했다. 2010년 '의사로 산다는 것1' 출판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업그레이드판이다. '힐링 전도사'로 평가받고 있는 김 원장의 이번 작품은 문학 속에 숨겨진 의학정보와 질병 그리고 의사들의 다양한 삶의 질곡을 드라이 터치기법으로 꺼내 올려 읽는 이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질병 치료에 대한 의사의 진중한 고민과 환자 사랑을 메타포로 공존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김애양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질병의 고통 속에서 인생과 자아에 대한 깊은 통찰 그리고 역사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반영되는 의사의 삶과 의학적 정보를 운문의 언어로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구성은 1/2권 전집 48편의 명작 스토리를 발췌형식의 묘사와 비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2권의 내용 중 '흰 가운을 입은 살인자(그레이엄 그린-인간요건)' '해가 뜨면 총살당할 사형수를 돌보는 의사(장폴 사르트르-벽)' '고문하며 슈베르트 음악을 틀어주던 의사(찰스 디킨스-두도시 이야기)' 등은 의사라는 전문성을 이입해 질병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철학적 접근, 자연과 사람, 사람의 몸과 병 사이의 균형 잡힌 소통을 제시한 숨은 백미다.2017-03-31 11:42:1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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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 전공의 월급 평균 348만원…서울대 1위지난해 전공의 월 평균 실수령액이 공개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한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00병상 이상 '빅 5' 병원의 전공의 월 평균 실수령액은 384만원이다. 서울대병원이 359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아산병원(351만원), 삼성서울병원(349만원), 가톨릭중앙의료원(349만원), 신촌세브란스병원(33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평일 및 주말 당직비는 순위가 바뀌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10만9000원(평일)·15만3000원(주말), 서울아산병원 8만9000원(평일)·14만1000원(주말), 삼성서울병원 7만6000원(평일)·11만원(주말), 신촌세브란스병원 5만9000원(평일)·8만2000원(주말), 서울대병원 4만6000원(평일)·7만8000원(주말)으로 조사됐다. 이번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는 전공의 주80시간 근무를 담은 전공의특별법 시행 이후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전협은 이번 설문조사에 주 평균 근무시간에 대한 항목을 넣었으며, 빅 5 병원의 경우 주80시간 근무를 지키는 곳이 단 한곳도 없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주 105시간을 근무하고 있었으며, 삼성서울병원 102시간, 신촌세브란스병원 101시간, 서울대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92시간으로 조사됐다. 주 평균 수면시간은 5개 병원 모두 평균 5시간 정도로 나타났다. 전년도 실제 연 휴가 일수에 대한 질문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3.8일, 삼성서울병원이 9.9일 , 서울아산병원 9.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9.1일, 서울대병원 7.6일이다. 대전협은 "아직도 주80시간 이상 근무 병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당직비 역시 최저시급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많은 병원들이 기본 급여를 낮추고 당직비를 올리는 꼼수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들은 오늘(31일) '닥터브릿지.com'을 통해 병원별, 규모별 순위로 공개됐다.2017-03-31 11:00:15이혜경 -
'미세먼지와 면역'…H&B스토어는 어떻게 하지?미세먼지와 황사로 눈, 코 이물감, 목 따가움을 호소하며 도움 받을 제품을 찾아나서는 이 시기, 약국은 어떤 제품과 진열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30일 데일리팜이 서울시내 주요 '헬스앤뷰티숍(일명 약 없는 드럭스토어)'을 찾아 약국이 벤치마킹 해 볼 만한 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진열 팁을 살펴봤다. 황사, 춘곤증 등 계절 특성을 공략한 셀프매대와 면역력 향상, 디톡스 등 주 타깃 고객인 여성들을 공략한 제품까지, 약국에서 응용해도 좋을만한 진열 방식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굿바이 황사·미세먼지'…마스크·세정제 전진배치=계절적 특성을 반영, 헬스앤뷰티숍 헬스케어 섹터 골든존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 키워드는 황사와 미세먼지였다. 올리브영은 '굿바이 미세먼지, 황사'를 주제로 매장마다 고객 이동이 가장 많은 공간에 스탠드형 매대를 설치해 놓았다. 매대에는 POP를 함께 배치해 미세먼지, 황사 관련 제품 섹션임을 강조하고, 황사용 마스크와 세정제, 미네랄 워터 등 관련 제품을 진열했다. POP에는 '건강을 위한 봄철 필수 아이템 모음전'이라 써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롭스도 이달들어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롭스 봄만끽 프로젝트'를 주제로 황사, 미세먼지 관련 제품에 한해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다. 관련 제품으로는 황사용 마스크, 손세정제, 물티슈와 클렌징티슈 등을 포함한 클렌징 제품, 멀티 세정제 등이 있다. 매장 안에 진열된 관련 제품에는 할인 표가 별도로 붙어있어 고객이 그 제품을 찾아 구매하는 재미를 높였다. 롭스 홍대입구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3~4월에 황사, 미세먼지를 비롯해 영양제 등 계절 상품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고객의 반응이 좋아 일부 제품은 그 시즌에만 품절되기도 한다"며 "다른 제품 구매를 위해 매장을 찾았던 고객도 이벤트를 보고 관련 제품을 구매해 가는 경우가 많아 매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면역·춘곤증…봄, 건강관리 제품은=메가마트 판도라는 출입구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위치에 대형 아일랜드 매대를 설치하고 디톡스 코너를 마련해 놓았다. '봄, 몸을 깨워라! 디톡스로 시작. 장까지 튼튼하게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자'란 문구와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 코엔자임, 식이섬유 등 건강기능식품과 일회용 건강 음료 등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진열했다. 매대 곳곳에는 소형 POP를 통해 체 내에서 디톡스의 작용과 방법, 효과 등을 설명하는 문구도 게재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계절 특성을 반영한 '춘곤증' 관련 코너도 눈길을 끈다. '슬슬 감겨오는 눈꺼플을 이기자! 춘공증 예방하기'를 주제로 별도 섹션을 마련해 관련 제품을 진열해 놓았다. 이 섹션에는 춘곤증 예방을 위한 3단계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먼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비타민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 적당한 숙면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그 단계에 맞는 제품을 함께 배치했다. 진열대에는 간 건강 제품 중 하나인 밀크씨슬과 종합비타민, 유명 비타민C 제품과 스트레칭 보조 기기, 숙면을 돕는 발열 안대 등도 진열해 놓았다. 스마트폰과, PC를 자주보는 현대인들의 상황을 고려한 매대도 선보ㅂ이고 있다. '눈 건강을 지키자!'는 주제의 매대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노화로 줄어드는 황반색소에 대해 소개하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POP에는 '황반색소를 구성하는 루테인은 눈건강에 매우 중요한 성분인데, 체내에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보강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해 놓았다. 이 코너 진열대에는 눈 관련 제품으로 생리식염수와 점안액, 렌즈 클리너부터 수면 안대, 렌즈 케이스 등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놓았다. 이밖에도 ‘면연력’을 주제로 한 코너에는 홍삼 제품들이 대거 진열돼 있었다. 판도라 관계자는 "약국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보니 매장을 찾은 고객이 건강 관련 정보를 얻고 관련 제품을 확인해 필요한 것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섹션을 구성하고 있다"며 "건기식이나 가격대가 있는 제품은 특히 정보가 많이 필요한데 POP 등을 활용해 전달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03-31 06:14:59김지은 -
리리카 특허침해 소송 변론종결…반전 일어날까?화이자 통증치료제 ' 리리카'의 특허침해 소송이 지난 29일 변론을 끝으로 선고만 남겨두게 됐다. 이번 소송은 특허무효소송 방어에 성공한 화이자가 지난해 3월 국내 13개 제약사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는 오는 8월 14일 만료되는 용도특허를 국내 제약사들이 침해해 제네릭약물을 생산·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2년 CJ헬스케어 등 국내 제약사들은 리리카 제네릭을 출시하고, 동시에 특허무효 소송을 진행해왔다. 대부분 제약사들은 용도특허 침해 부담 때문에 통증 대신 뇌전증약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년 1월 대법원이 특허무효 주장을 기각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침해 위기에 몰렸다. 예상대로 화이자는 CJ헬스케어, 삼진제약 등 13개사에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중 CJ헬스케어에 제시한 원고소가가 약 8억원으로 가장 높다. 1년여간 총 7차례 변론이 진행하면서 양측은 치열한 법리다툼을 벌였다. 화이자는 국내 대법원에서 특허무효 기각 판결 사례를 들었고, 국내 제약사들은 해외에서 화이자의 특허소송 패소 소식으로 맞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영국 항소법원이 리리카의 통증 및 신경병증 특허권이 효력이 없다면서 화이자 패소 판결을 내린 것에 국내 제약사들은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재판부도 영국법원의 판결을 참조하겠다며 변론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이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영국에서 화이자에 대한 패소 판결이 나와 제네릭사에 유리하게 적용될 거 같다"며 "다만 국내법원이 통증 용도특허 무효 주장을 기각한 터라 제네릭사들이 애초 불리함을 갖고 소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판결은 특허권이 만료되는 8월 이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특허침해가 인정된다면 국내사들은 손해배상 위기에 놓이게 된다. 반대로 기각된다면 특허침해 부담에서 벗어나 제네릭 판매행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특허권이 종료되는 8월 이후에는 국내 제네릭사들이 적응증 상관없이 판매활동이 가능해진다. 국내 식약처에는 이미 수십여개 제약사들이 제네릭 허가를 받고 시판을 대기중이다.2017-03-31 06:14:57이탁순 -
한약사 일반약 공급막은 약준모, 공정위 논리 반박공정위를 상대로 약준모의 항소심 변론이 시작됐다. 쟁점은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막은 의도 자체가 공정거래법 위반인지 여부다.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30일 약준모(회장 임진형)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 대한 첫 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고법은 약준모와 공정위 양측의 핵심 논리를 정리한 후 양측에 준비서면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하고 5월 18일 결심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약준모는 변론에서 ▲약준모 비대위가 약준모를 대표한다고 할 수 없다 ▲약준모는 사업자 단체가 아니다 ▲제약사 공문발송 행위가 실질적인 거래 제한 행위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폈다. 임진형 회장은 "일반적으로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나, 실제 거래가 중단된 품목이 10% 이하면 심사면제 대상이 된다"며 "한약사 약국 일반약 거래 중단을 요구한 건 사실이나, 공문을 발송한 제약사 90곳 중 답변이 온 건 10곳 뿐이며, 이마저도 실제 거래가 중단된 한약사는 5%뿐"이라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비대위는 한약제제 외 제품을 규제한거지 전체 일반약에 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행위의 의도 자체가 공정거래 위반이라고 반박했다. 공정위 측은 ▲결과적으로 피해가 많지 않았어도 행위에 거래 중단 의도가 있었다 ▲약준모는 사업자 단체가 맞다 ▲약준모가 비대위를 설립했으므로 약준모 주도 행위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2017-03-31 06:14:56정혜진 -
내과교수에게 배운다? 의사 반발에 약사교육 무산150여명의 약사가 사전 등록했던 서울시약사회 주관 고혈압 관리 전문약사 과정 교육이 시작도 못해보고 왜 폐강됐을까? 서울시약사회는 당초 4월3일부터 6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11주 과정의 고혈압 관리 전문약사 과정을 개설하기로 하고 수강 약사를 모집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당뇨관리 전문약사 과정의 후속 교육이었다. 약사들의 반응도 좋았다. 150여명의 약사가 사전 등록을 마치고 교육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시약사회는 지난 25일 강사진 사정 등으로 정상적인 강의 진행이 어렵게 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교육과정을 중단하고, 이미 교육비를 납부한 경우 환불조치하겠다며 돌연 교육 중단을 발표했다. 원인은 강사진이었다. 교육강사는 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들이 내정돼 있었고 질환과 치료 중심의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고혈압, 혈전증, 신부전, 심근경색,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깊이있는 강의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섭외된 교수들이었다. 그러나 일부 개원의들이 반발하면서 강사로 내정된 교수들에게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강의 진행이 어렵겠다고 판단한 교수들이 강의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원의들은 약사들에게 질환이나 치료관련 강의를 의대교수가 나서는 것에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 시약사회 관계자는 "11주 과정 중 6주가 대학교수들에게 배정이 돼 있었기 때문에 강의 진행이 어렵겠다고 판단했다"며 "일부 의사들이 강사진에게 문제제기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새로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일정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2017-03-31 06:14:54강신국 -
약사회, 약대생 장학기금 확충 추진대한약사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조덕원, 부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29일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장학기금 확충 등 장학회 운영에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현재 장학회 운영규정 제13조 1항 '기금조성을 위해 회원에게 장학기금을 거출할 수 있다'에 의거 전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회비 3000원을 걷고 있지만 향후 후배양성을 비롯한 약학계 발전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장학기금을 확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지난 1975년 2차 전국여약사대회에서 1회 여약사대상 수상자들의 장학기금이 초석이 돼 오늘날의 장학회로 발전한 만큼 여약사대상, 약사금탑, 약연상 등 여약사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기금 확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 등에 대한 취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전국 35개 약대 학장의 추천으로 선정되는 장학생이 성적우수자보다는 어려운 가정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약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값지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돼 내년도 장학생 선발부터 생활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1차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8월 열리는 2차 위원회에 상정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23일 최종이사회에서 제43회 약사금탑(공직·병원·제약부문)을 수상한 이경옥 운영위원이 장학 수상기금으로 50만원을 조덕원 위원장에게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2017-03-31 06:00:44강신국 -
관악구약 "꼭 필요한 세이프약국, 제도화 하자"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28일 구약사회관에서 관악구보건소와 세이프약국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관악구 내에는 지난해 15곳에서 7곳이 늘어 총 22곳의 약국이 세이프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노용남 팀장은 이 자리에서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금연사업 연계 등 세이프약국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생활밀착형 집중환자의 관리와 달라진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특히 노 팀장은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환자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상담과 금연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존 세이프약국을 운영했던 약사들이 신규 약사들을 위한 세이프 약국 운영의 노하우를 발표하는 한편 세이프약국의 궁금사항 등을 카톡방에서 공유하기로 했다. 전웅철 회장은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세이프약국은 모든 약국이 골고루 참여하고 포괄적 약력 관리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금연에 좋은 성과가 있어 모범이 된다"며 "이 사업이 약사사회에 필요한 사업인 만큼 꼭 제도화시키자"고 격려했다.2017-03-30 17:33:27김지은 -
부산시약, 약국 판매 장난감 비타민 실태조사 나선다약국가에 논란이 돼온 '장난감 비타민'에 대해 지역약사회가 직접 회원 약국 관리에 나선다.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 정책위원회는 장난감 비타민 문제를 더 이상 개인약국 문제로 돌려선 안된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장난감 비타민은 약국에서 계륵과 같은 존재로, 엄마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약국 경영의 일부분 차지하는 수익원이라는 점에서 갈등을 겪어왔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비타민 캔디류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급되는 제품 중 과도한 단미료나 착색제를 사용해 제품 안전성이 의심되는 제품과 공산품 안전 규격에 합당한 장난감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약은 약국에 공급되는 모든 제품 공급업체의 공급현황 및 제품 실태조사를 마치고 기준 미달 업체나 제품은 공급 중단 조치할 예정이다. 약사 회원에게도 정상적으로 검증받지 않은 제품은 판매하지 않도록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시약은 "불량제품을 발견하거나 약국에 접수되는 소비자 불만 사항도 의약품과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해 줄 것"이라고 당부하며 "약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다는 확신을 소비자에게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2017-03-30 16:47:37정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