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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약국 노무·인사관리 핸드북 발간인사노무관리 전문 인력을 활용하지 않고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약국 인사관리를 할 수 있는 매뉴얼이 발간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근무약사위원회(부회장 최용석, 위원장 우승희)는 약국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2018 서울시 약사회원을 위한 인사관리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관리 핸드북은 ▲약국에서도 노동법을 지켜야 하나요? ▲모집·채용할 때 유의할 점은? ▲유지·관리할 때 유의할 점은? ▲근로자 퇴직관리상 유의할 점은? ▲각종 인사관리 양식 작성 요령 ▲인사관리상 필수 실무 이슈 ▲취업규칙, 반드시 작성해야 하나요? ▲부록 등 총 8개 파트로 구성되었다. 시약사회는 회원약국을 비롯해 15개 시도지부 사무국, 전국 분회 사무국 등 총 60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약국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무에 대해 잘못 이해해서 일어나는 갈등과 문제점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강구해 왔다”며 “이번 인사관리 핸드북 발간으로 약국내 직원들과 합리적이고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석 부회장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노무법인 조인스(www.ejoins.co.kr)의 공인노무사 5명의 도움을 받아 4개월간에 걸쳐 준비했다”며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는 말처럼 약국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12-20 11:46:44강신국 -
PEET 응시수수료 2만원 인하… 16만6000원 확정내년도 약대입학시험(PEET) 응시수수료가 2만원 이하된다. 최근 열린 한국약학교육협의회 6차 정기총회 결과다. 이로써 지금까지 18만6000원을 내고 PEET 시험을 봤던 응시생들은 10.8% 인하된 16만6000원을 내고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약교협이 PEET 응시수수료 인하를 확정한 이유는 응시생 사교육비 부담 등 현실적 어려움과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드는 제도 문제점 개선이 목적이다.2017-12-20 11:32:57이정환 -
협박에 성희롱까지…나홀로 여약사 안전에 빨간불일선 약국에서 근무하는 '나홀로' 여약사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여약사 혼자 약국을 운영하거나 여약사와 여자 직원만이 근무하는 약국이 크고 작은 범죄에 표적이 되고 있지만, 이를 방지할 만한 뚜렷한 대안이 제시되고 있지 않다. 최근 경기도 의왕시 한 약국에서는 20대 남성이 약사를 칼로 위협, 처방전 없이 향정인 졸피뎀과 스틸녹스를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첫 시작은 지난 5일 이 남성이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찾아왔을 때부터였다. 한달 전 약국을 인수해 여성 직원 한명과 근무하고 있던 A약사는 젊은 나이에 졸피뎀을 처방받아온 이 남성을 눈여겨 봤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난 7일 이 남성은 재차 약국에 찾아왔고, 이때는 처방전도 없이 다짜고짜 "졸피뎀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터무니 없는 요구에 약사가 거절하자 이 남성은 품에 있던 등산용 칼을 꺼내 약국 매대 위에 올려놓으며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도 약사가 수차례 단호히 거절하자 이 남성은 돌아갔고, 약사는 그 다음날 근처 파출소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당시 결찰 조사 과정에서 경찰 측은 이 남성이 이미 관내에서 2건의 향정약 절도 건으로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 마약 중독치료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라며 약사를 안심시켰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이전부터 KT안전캅 서비스를 이용 중이었지만 이후에도 불안이 가시지 않았던 약사는 전화 수화기를 내려놓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찰이 출동하는 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4일이 지난 지난 11일 이 남성은 약국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올때부터 손에 칼을 쥐고 있었고, 순식간에 매대 앞에 있던 직원을 지나 조제실에 있던 약사를 위협하며 향정약을 요구했다. 약사는 이 남성이 조제실로 들어오는 찰나의 순간 기지를 발휘해 조제실에 설치돼 있던 안전장치 버튼을 누르고, 경찰 출동을 위해 전화 수화기도 내려놓으며 구조를 요청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1평도 안되는 조제실에서 이 남성과 대치해야 했던 직원과 약사는 향정 보관함 안전장치를 천천히 풀며 시간을 끌려했지만, 이 남성이 스틸녹스 2통을 약사로부터 받아 약국을 떠날때까지 경찰은 출동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약을 들고 약국을 나갔다 다시 들어와 약사와 직원에 "신고하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도 했다. 약사의 신고로 현장에서 이 남성은 검거됐으며, 현재 특수강도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는 "이후 확인하니 이 남성이 2년 전부터 우리 약국에서 지속적으로 향정약을 조제해 갔었다"면서 "이전에는 남성 약국장이 있었던 만큼 문제를 일으키지 않다가 한달전부터 여약사와 여직원이 있는 것을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약사는 "현재 약국은 못나가고 있고, 앞으로 그 자리에서 운영을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범인의 문제를 넘어 경찰에 안일한 대응에 불신과 분노를 느꼈다"면서 "범인에 대한 트라우마와 더불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얻었지만 결국 피해는 다 약사의 몫이됐다. 다른 약국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 미연에 방지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공유하고자 결심했다"고 했다 최근 경기도에서 약국을 중인 다른 약사도 SNS를 통해 저녁 시간 약국에서 근무하면서 겪었던 일을 게재하며 동료 약사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저녁 시간 남자 직원이 퇴근하고 여자 약사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술에 취한 남성 두명이 약국에 들어와 성희롱적인 발언을 계속 이어갔다. 이 남성들은 약사에 약사뿐만 아니라 약국에 있던 다른 여성 환자들에도 이 같은 발언을 이어갔지만 약사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다른 여약사들도 이 약사의 글에 공감을 하며 여성 약사가 혼자 약국을 운영하거나 직원 한명과 있는 경우 술에 취해 성희롱적 발언을 하거나 큰소리로 위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했다. 이 약사는 "섣불리 대응했다가는 문제가 커질 수 있고, 순간 당황해 어떤 대응도 할 수 없었다"면서 "남자 약사라면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 미봉책으로 남자 직원을 따로 채용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했다.2017-12-20 06:15:00김지은 -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 결국 인상…21만원 내야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매관리약사의 약사회비가 다시 인상된다. 1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매관리약사 연회비 구분을 기존 '을'에서 '갑'으로 변경한다. 이렇게 되면 도매관리약사의 대한약사회비는 15만원에서 21만원으로 40% 인상된다. 약사회는 2014년부터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비를 면허사용'갑'에서 '을'로 조정했다. 의약품유통협회측에서 도매약사 신상신고비를 인하하며 신상신고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약사회에 회비 인하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당시 회비를 낸 도매관리약사는 730명 정도였는데 회비를 인하하면 1500명까지 신상신고 약사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회비를 인하했지만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율을 제자리 걸음이었다. 결국 회비만 인하됐지 달라진 게 없다는 비판이 고개를 들었고 매년 대한약사회 이사회마다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약사회는 "도매관리약사의 신상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연회비를 인하하고 의약품유통협회, 도매업소 등에 신상신고를 독려했지만 별반 달라진게 없어 이번에 회비를 다시 인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21일 이사회에 도매관리약사 연회비를 인상하는 안을 상정할 예정이다.2017-12-20 06:14:55강신국 -
병협, 문 케어 별도협의체 쟁점…의협-병협 따로가나문재인 케어 의정 협의체 향방에 시선이 주목된다. 병원협회가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별도 독립노선의 대정부 문케어 협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했기 때문이다. 병협이 별도 문케어 협의체를 꾸릴 경우 전국 13만명 의사를 대표해 복지부와 협의체 테이블에 앉은 의협 비대위의 결집성이나 대표성이 다소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의사를 대표하는 의정 협의체가 사실상 두 개로 분리돼 협상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단 복지부는 의협과 병협은 의료법 상 다른 법정단체인 만큼 별도협상 요청이 접수될 경우 해당 요구를 거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협과 병협 간 이같은 온도차 속 19일 의협 비대위와 복지부는 의정 실무협의체 회의를 속개했다. 이날 의협 비대위는 조원일 부위원장, 최대집 부위원장, 이동욱 사무총장, 연준흠 문케어 소위원장, 이정근 한방대책소위원장, 박진규 홍보위원장(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정통령 보험급여과장,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이 자리했다. 조 부위원장은 "의료계가 던진 16개 어젠다에 대한 복지부 입장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병협이 복지부와 독자협의체 구성을 공표했는데 복지부는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향후 정책 운영방향은 무엇인지가 중요한 때"라고 했다. 이 정책관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 면목이 없다"며 "이번 일을 보면서 문케어 역시 국민 건강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의정 간 문케어 구체적 논의와 신뢰가 필요한 때"라고 했다. 약 1시간 30분에 걸친 실무 협의에서 비대위와 복지부는 상호 협의체 구성원을 정한 뒤 구체성을 갖고 속도감있게 문케어 협상을 해나기로 합의했다. 특히 병협이 의협과 떨어져 복지부 협의체를 별도개설하는 것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계 내부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법적으로 다른 단체인 만큼 복지부가 병협의 별도 협의체 요구를 거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비대위도 빠른 시일 내 병협과 향후 문케어 협상 방향을 협의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무협의체 차기 회의는 다음주 중 진행한다. 진정성을 토대로 문케어를 조정할 것"이라며 "협의체가 의정 상호 신뢰 회복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 병협은 의협과 별도 법정 단체라 독자 협의체를 거부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비대위 이동욱 사무총장은 "비대위가 병협에 별도협의체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병협이 내부 논의중으로 알고 있다"며 "입장이 나오는 대로 비대위도 방향을 결정한다. 이번주 병협 이사회와 비대위 전체회의가 있으므로 곧 결론이 나올 것이다. 병협이 무리수를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7-12-20 06:14:54이정환 -
서울약대 'KPDA 백우현홀'...GMP 도입 산파 기려'KPDA-백우현홀(67평 규모)'이 서울대 약대(학장 이봉진) 21동 3층에 문을 열고, 한국PDA 관련 자료들을 진열했다. '81세 현역'인 백우현 원장은 국내 제약산업 기술선진화와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국PDA를 창립, 20년 동안 운영하며 모은 기금 3억원 전액을 지난 5월 서울대약대에 건축 및 시설확충기금으로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 한국PDA는 지난 12일 호암교수회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용어 중심의 GMP& 8228;제약기술사전' 출판식, 'KPDA-백우현홀' 개관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제약기술 특강도 개최했다. 제약기술특강 : 한국PDA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관계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GMP 컨설팅회사 바이오써포트 후원으로 최근 GMP 분야 이슈인 Data Integrity에 대해 특강했다. 한국오츠카제약 김성훈 공장장이 Data Integrity를 중점 지도받고 실사 받은 사례발표를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관으로 활약하며 국내 제약회사 10 곳 이상 GMP 컨설팅을 했던 Alain Kupferman 국제컨설턴트도 특별강연을 했다. KPDA 백우현홀 개관 : 서울대 약대는 백우현 박사가 약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판단, KPDA-백우현홀을 개관했다. 이 홀에는 한국PDA 관련 자료들을 진열, 한국 제약기술 발전사를 약대생들이 볼 수 있도록했다. GMP 용어사전 출판 : 12일 오후 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PDA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용어 중심의 GMP& 8228;제약기술사전'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PDA 본부 Richard Johnson 회장의 축하메시지 낭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 일본PDA를 대표한 Kunio Kawamura 박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GMP위원회 김재환 위원장의 GMP 용어사전에 대한 서평, 바이오써포트 강호경 부회장에게 감사패, 편집위원(7명)에게 편집위원패가 증정됐다. 한편 백우현 박사는 1970년대 종근당 근무 때 미국 FDA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를 국내 처음 도입하는데 기여해 한국 GMP의 산파로 불린다. 그는 1977년 한국 GMP 규정인 KGMP 초안을 작성한 것을 시작으로 40년간 GMP 분야를 연구, 발전시켜 왔다. 2007년엔 한국제약기술교육원을 창립해 10년 간 제약산업 기술인력 양성과 GMP 발전에 공헌하고 다수의 GMP 기술자료도 발간했다. 그는 1972년 동화약품에서 판콜A 내복약을, 1990년 보령제약에선 복합신약인 겔포스M 개발을 이끌었던 국내 제약업계 선구자다.2017-12-20 06:14:54조광연 -
이병각 약사, 부작용 보고 전국 1위…상복 터졌네청구액 기준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열린약국이 부작용 보고 건수도 전국 1등을 차지하며 식약처 표창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소재 열린약국 이병각 약사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해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열린약국의 이번 수상은 그간 꾸준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현재 전국 약국에 배포 중인 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 상세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각 약사는 지난 2013년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를 가장 많이 하는 약국으로 식약처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대한약사회와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관련한 표창을 받았다. 열린약국은 매월 평균 60~100건의 약물 부작용 보고를 진행, 원외 약국 중 가장 많은 부작용 보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각 약사는 "이번에 수상은 앞으로 약사, 약국이 국민들에 해야 할 책무를 다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또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 애써준 열린약국 약사님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약사님, 모든 약국이 여러 활동들을 통해 국민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17-12-20 06:14:51김지은 -
경북도약, 편의점 약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 진행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6일 대구 삼수회관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와 더불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구미시 소재 회관부지 운영과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심의하고 정기총회에서의 유공회원 포상건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약사회는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저지 임원 궐기대회를 갖고 경과보고와 더불어 이문형 부회장이 성명서와 결의문을 채택, 낭독했다. 결의문에서 경북약사회 임원단은 "현재 가동중인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지정 심의위원회가 품목확대를 위한 꼼수를 부리는데도 복지부에선 이를 방기하고 있다"며 "품목효능군 자체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품목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며 5만 약사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원단은 또 "지난 정부 과오로 만들어진 기형적 적패를 새 정부가 없애진 못할망정 오히려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며 "복지부는 지금이라도 상비약 품목지정 심의위원회를 해체하고 원칙으로 돌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편의점의 기존 상비약이나 철저히 관리하고, 상비약은 편의점이 아닌 약국에서 구입토록 권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지난 13일 정관 제33조에 의거해 대한약사회 권태정, 이형철 감사와 김남주 부회장, 권자영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2017-12-19 17:16: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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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합창단, 송년음악회서 아름다운 선율 선사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합창단(단장 이순훈)은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송년음악회을 열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박희성 대한약사회 총무위원장과 이순훈 합창단장의 진행으로 열린 공연에서는 창작동요 ‘숫자송’을 비롯해 ‘감자’, ‘고향의 노래’, ‘산촌’, ‘Hymn to Freedom', ’경복궁타령‘ 등 가요와 크리스마스캐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 14곡이 무대에 올랐다. 또 자리를 함께한 300여명의 관객도 곡이 바뀔 때마다 박수로 화답하며, 10주년 기념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서는 대한약사회 합창단의 문화나눔 파트너인 대원하모니가 우정출연해 ‘꽃구름 속에’, ‘출발’, ‘Oh happy day' 등의 곡을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또, 두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연합합창곡인 ’루돌프 사슴코‘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한 목소리로 불렀다. 특히 합창 말미에 객석을 돌며 성탄인사를 함께 나누며 관객과 호흡을 같이 했다. 조찬휘 회장은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음악회 격려사를 통해 “대한약사회 합창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단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10년 동안 꾸준하게 발전해 왔다”며 “대한약사회 합창단은 화합과 소통을 위한 약사사회의 보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와 계속 함께 할 것”이라며 “오늘의 합창단이 있을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훈 합창단장은 “10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단원 모두의 열정이 오늘 송년음악회의 동력이었다”며 “우리의 합창이 두 합창단원 뿐만 아니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따뜻한 송년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7-12-19 14:55:59강신국 -
한국도 고혈압 130으로 낮춘다면? K-SPRIT 연구 모색한국인을 대상으로 목표 고혈압을 낮춰 현재 기준과 비교하는 시험이 진행된다. 이른바 K-SPRIT 연구이다. SPRINT는 130mmHg 이상의 수축기 혈압을 보이고 심혈관계 위험이 있는 93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목표혈압을 120mmHG 이하로 혈압을 설정했을 경우, 140mmHG로 설정했을 때보다 심근경색,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뇌졸중, 심부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졌다는 결과를 나타낸 연구.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미국심장학회는 고혈압기준을 140/90mmHg0에서 130/80mmHg로 낮췄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회적 문제를 고려해 미국심장학회의 기준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고혈압학회도 당장 고혈압 기준 개정은 없다며 선을 그은 상황. 하지만 목표혈압을 낮추면 그만큼 환자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게 학계의 의견이다. 강석민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다케다제약 '이달비' 출시 심포지엄에서 "미국의 고혈압기준 개정은 논란이 있지만, 그 근거(에비던스)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고혈압학회의 총무이사이기도 하다. 강 교수는 이에 국내에서도 목표혈압을 낮춘 경우에 대해 임상효과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입장. 그는 "일본의 경우 현지 고혈압학회가 일본인을 대상으로 목표혈압 140과 120미만 그룹 차이에 대한 J-SPRIT 연구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국내에서도 정부 주도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른바 K-SPRIT 연구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내년 1월 8일 질병관리본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모여 향후 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K-SPRIT 연구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 목표혈압을 130/80mmHg으로 낮추면 약 650만명이 고혈압 환자로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7-12-19 13:25:0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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