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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을 중부거점병원으로"건양대병원 제7대 병원장에 박창일(66·재활의학과) 전 연세의료원장겸 의무부총장이 최근 선임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취임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의과학관에서 열린다. 박 신임원장은 197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거쳐 세브란스병원장과 연세의료원장을 역임, 올해 초 연세의대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했다. 박 신임원장은 대외적으로 대한재활의학회·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과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세계장애인올림픽 위원회 위원·세계재활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 신임원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취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거점병원으로서 성장해 지역주민의 수도권 병원 선호 현상을 막겠다는 박 원장. 그의 포부를 들어본다. -지방에 위치한 건양대병원을 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이 2년 전부터 러브콜을 보내왔다. 김 총장이 종종 만남을 통해 병원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묻기도 했다. 퇴임소식을 듣자 병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수락하게 됐다."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병원장을 결정하고 병원을 여러각도로 분석해봤다. 결국은 교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앞으로의 계획을 실천할 수 있다." -병원장으로서 목표가 있다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서울 대형병원 쏠림현상이다. 환자가 서울에 모이면서 환자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빅4, 빅5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개월씩 기다려야 한다. 건양대병원장으로서 가장 큰 목표는 중부지역 주민들이 서울 대형병원 보다 건양대병원을 선호하도록 하는 것이다. 병원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확보하고 의료기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병원장으로서 가장 큰 강점을 꼽는다면 "연세의료원 시절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복지부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평가제도 준비도 했었고, 국내 의료기관 업그레이드를 위한 목소리도 많이 냈다. 국내 의료기관 평가의 목적은 평가를 통해 각 병원의 퀄리티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건양대병원도 올해 평가를 앞두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했었고, 그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양대병원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으리라 본다."2011-02-16 10:00:12이혜경 -
남수자·박찬두 등 약사 4명, 서울시약사대상남수자, 박찬두 약사 등 4명이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16일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남수자, 이경옥, 임금숙, 박찬두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서울시약사대상은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이 공동으로 제정, 약사 회원의 권익신장 및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현재까지 총 5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남수자 전 부회장은 이대약대를 졸업하고 약사회 국제위원장, 서울시약 부회장, 성동구약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경옥 전 부회장은 중대약대를 졸업하고 약사회 이사, 서울시약 부회장, 구로구약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동덕약대를 졸업한 임금숙 전 부회장도 약사회 이사, 서울시약 부회장, 성동구약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찬두 전 부회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회 이사, 서울시약 부회장, 동작구약 부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은 17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7회 서울시약사 대의원 정기총회 석상에서 이뤄질 예정이다.2011-02-16 09:55:2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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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 공모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내달 13일까지 제6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회원의 의무를 다한 자로서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사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적 정부간 및 비정부간 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제협력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국제적으로 언론에 부각됨으로써 국내외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가지 이상의 항목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3월 13일까지 대한의사협회(www.kma.org) 대외협력팀(02-794-2474, 내선620~624)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4월 24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역대 수상자로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전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김명호(연세의대 명예교수, 의협 고문), 주일억(전 국제여의사회장),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이다.2011-02-16 09:55:1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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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동…고기·우유 대처할 식품은?구제역으로 인한 육류 가격 상승과 우유 공급 차질로 적절한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다. 성바오로병원 가정의학과 황선욱 교수는 "적당한 칼슘과 단백질 섭취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더욱 필수적"이라며 "평소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단백질이나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을 경우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고기와 우유를 대처할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황 교수는 단백질 중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리 몸의 약 16%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은 근육, 장기, 피부, 모발, 손톱, 발톱 등의 주성분으로 외부에서 침입한 이물질과 싸우는(항체) 기능을 갖고 있으며 혈액을 응고시키는데 중요한 성분이다.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이 섭취하는 단백질은 모체 조직의 재생뿐 아니라 태아와 태반의 형성, 자궁과 유방의 발육, 모체 혈액량의 증가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육류에서 섭취할 수 없는 단백질은 생선, 어묵, 조개 등 어패류나 콩, 두부, 계란, 치즈 등을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 가정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고등어, 갈치, 조기 등은 소고기, 돼지고기와 단백질 함량이 비슷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고지혈증,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부, 콩, 계란 등에도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같이 섭취하면 좋다. 비교적 저렴한 육류인 닭고기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칼슘 섭취를 위해 많이 마시는 우유를 대처할 식품은 무엇일까. 황 교수는 평소에 우유를 즐겨 마시던 사람은 멸치, 새우, 깨, 미역, 시금치, 브로콜리 등 칼슘 함량이 많은 식품 섭취를 권장한다. 다만 우유에 비해 칼슘 흡수력이 떨어지는 차이가 있으므로 한 가지보다 여러 음식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2011-02-16 09:20:25이혜경 -
약사회, 소외계층 집수리 청소년봉사단 발족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할 청소년 봉사단을 발족했다. 16일 약사회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사회 청소년 봉사단에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계층들의 집수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한국해비타트 김기선 국장과 송연화 약사가 향후 봉사단 활동과 보건환경 관련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약사회 신성숙 부회장과 박승현 보건환경이사도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2011-02-16 09:15:57박동준 -
서울의대·제약의학회, 의약품산업의학 전문가 양성서울의대는 제7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이 4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으로 이뤄지며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 제약관련 대학·연구소 근무자, 또는 관련 부처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제 1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분야로 많은 나라에서 의대 졸업 후 교육과정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는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Drug Research, 생물의약품 개발, 의약품의 임상개발, 약물경제학 등의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장인진 책임교수(약리하)는 "향후 제약의학을 선도할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인의 역량발전의 기회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고위과정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정실(02-2072-1940)에 문의 가능하다.2011-02-16 09:14:4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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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글로벌 인재양성 박차고대의대(학장 서성옥)가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대의대는 보건의료 관련 단과대학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UN MDG 프로그램(U21 TFT 팀장 박정율)'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의학 및 보건의료계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배양하고자 마련됐으며 현 교과과정에 맞추어 국내 및 해외 실습 및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의대 및 의전원, 간호대, 보건과학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약학대 재학생 중 자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한 학생들은 새로 개발한 공통 교육과정 및 실제 봉사활동에 대한 다채로운 교육을 받고 활동보고회를 갖는다. 서성옥 의대학장은 "고대는 U21 HSG 연례회의를 통해 폭넓은 정보교류와 심도있는 토론으로 각국 각교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범지구적 문제에 대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국제적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21은 유엔이 새천년개발계획으로 발표한 8가지의 새천년개발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 MDGs) 실천을 위한 공조 단체로 활동 중이며, 각 회원교에서 학과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UN MD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11-02-16 08:47:35이혜경 -
연세의료원, 블라디보스톡 U-Health Center 개소연세의료원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한 한국의료관광 'U-Health Center'를 개소하고 향후 6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U-Health Center는 고화질 영상통화 장치를 기본으로 각종 검사결과 및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격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한국과 러시아 간의 실시간 원격의료상담을 진행함은 물론 이용환자들의 한국으로의 의료관광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 U-Health Center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의료관광에 참여하는 국내 병의원 및 유치업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총 4개의 원격진료상담부스가 운영되며, 러시아인 의사, 통역, 코디네이터가 각각 1명씩 상주한다. 또한 혈압측정기, 체지방분석기, 혈당기, 초음파검사기 등 기본적인 검진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더 확대할 예정이다.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블라디보스톡 한국의료관광 U-헬스케어센터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IT기술이 접목하게 됐다"며 "먼 이국땅의 환자들에게도 좋은 혜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이번 기회로 한국의료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접근장벽은 낮추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U-헬스케어센터가 한국 의료관광의 핵심시장으로 떠오른 극동러시아 시장에서 의료관광 마케팅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무영 총영사관, 연해주 보건소장 안드레이 꾸지린, 블라디보스톡 국립의대 꾸즈네초프 블라디미르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11-02-16 08:39:22이혜경 -
미인증 의대출신 국시제한 입법…약대도 곧 추진의료법 박은수-고등교육법 김상희 의원 대표발의 여당에 이어 야당에서도 전문평가기구로부터 인증받은 의대 졸업생에게만 면허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로 해 인증평가 의무화제 도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민주당 허윤정 전문위원은 15일 기자와 만나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다. 허 전문위원은 "오늘 의료인 교육기관 인증 의무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이달 중 의료법과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민주당이 추진한 법령 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박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할 의료법에는 면허시험 응시자격에 '국가인정평가기구의 인증을 획득한 대학을 졸업한 자'가 추가된다. 이는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대표 발의한 법안과 유사한 내용으로, 의대 인증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결과를 면허자격시험과 사실상 연계한다는 취지다. 대상은 의사 뿐 아니라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를 포함한다. 따라서 의대, 한의대, 치대, 간호대, 각 전문대학원 등도 인증평가 대상이다.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할 고등교육법 개정안에는 국가면허를 발부하는 학문분야의 평가인증을 의무화하는 조항이 마련되고, 대상 학문분야로는 의학, 치의학, 간호학, 한의학 등이 명시된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약대에 대한 인증평가 의무화 입법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분명히 했다. 허 전문위원은 "지난해 신설된 약대들 중에는 정원이 20명인 곳도 있다. 대학이 늘면서 교수 찾는데도 혈안이어서 웬만한 인재들은 다 교수가 될 판"이라면서 "사실 의대 인증도 급하지만 약대는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약사회와 이 문제로 이미 접촉했다. 방향은 옳지만 약사회 차원의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인만큼 완급을 조절하자는 의견이어서 일단 준비된 의대부터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허 전문위원은 "그러나 약대도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연말까지는 인증 의무화 법안이 제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2-16 06:57:35최은택 -
약사회, 도매 약국개설 대응 착수…"끝까지 간다"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대책팀을 본격 가동하면서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와 성동구약사회의 갈등에서 촉발된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근절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15일 약사회는 김대업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도매자본 약국개설 척결 대책팀'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최종이사회를 통해 밝힌 입장을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 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약사회는 2010년도 최종이사회를 통해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불가 및 엄정 대처 ▲보덕메디팜의 약국개설 시도 즉각 중단 ▲도매업체 대표 친인척 약국개설 금지 약사법 개정 추진 ▲도매직영 의심약국 조사 및 리스트 공개 등을 공식 입장으로 발표한 바 있다. 1차 회의를 통해 대책팀은 그 동안의 사태 경과를 검토하고 도매직영 의심약국들에 대한 전국단위의 실태조사를 거쳐 이들 약국을 복지부 등에 조사 의뢰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대책팀은 이미 16개 시·도약사회장들과도 개별적 접촉을 통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일부 시·도약사회장들은 회원들을 상대로 중앙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문제의 전국 확산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대책팀은 1차 회의에 성동구약 양호 회장, 윤승천 부회장을 불러 한양대병원 후문부지 매입을 놓고 임 대표와 벌어진 그 동안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다만 대책팀은 성동구약 관계자들에 이은 임맹호 대표와의 면담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 김대업 부회장은 "약사회가 행동에 나선 이상 말로 끝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도매자본의 약국개설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보덕메디팜 사태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이렇게까지 확대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면서도 "기존에 약사회가 발표한 입장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도 "최종이사회를 통해 입장을 발표한 이상 승패를 가려야 끝날 수 있는 문제가 됐다"며 "무승부로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못박았다.2011-02-16 06:55:4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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