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을 중부거점병원으로"
- 이혜경
- 2011-02-16 10:00: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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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일 전 연세의료원장 건양대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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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주요 대학교 약학부 한국인 특별 전형 입시 신(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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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의과학관에서 열린다.
박 신임원장은 197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거쳐 세브란스병원장과 연세의료원장을 역임, 올해 초 연세의대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했다.
박 신임원장은 대외적으로 대한재활의학회·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과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세계장애인올림픽 위원회 위원·세계재활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 신임원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취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거점병원으로서 성장해 지역주민의 수도권 병원 선호 현상을 막겠다는 박 원장. 그의 포부를 들어본다.
-지방에 위치한 건양대병원을 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이 2년 전부터 러브콜을 보내왔다. 김 총장이 종종 만남을 통해 병원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묻기도 했다. 퇴임소식을 듣자 병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수락하게 됐다."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병원장을 결정하고 병원을 여러각도로 분석해봤다. 결국은 교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앞으로의 계획을 실천할 수 있다."
-병원장으로서 목표가 있다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서울 대형병원 쏠림현상이다. 환자가 서울에 모이면서 환자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빅4, 빅5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개월씩 기다려야 한다.
건양대병원장으로서 가장 큰 목표는 중부지역 주민들이 서울 대형병원 보다 건양대병원을 선호하도록 하는 것이다. 병원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확보하고 의료기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병원장으로서 가장 큰 강점을 꼽는다면
"연세의료원 시절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복지부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평가제도 준비도 했었고, 국내 의료기관 업그레이드를 위한 목소리도 많이 냈다.
국내 의료기관 평가의 목적은 평가를 통해 각 병원의 퀄리티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건양대병원도 올해 평가를 앞두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했었고, 그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양대병원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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