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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상당수, 이차암검진 지식 잘 몰라"상당수 암생존자들이 병원에서 암 치료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피검사나 엑스레이 검사만 잘 받으면 몸의 모든 이상을 알아낼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암생존자의 이차암 검진에 대한 암생존자들의 지식, 태도 및 위험 인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미국 암협회 학술지인 '암 (Cancer)'지에 발표했다. '이차암(Second primary cancer)'은 암을 한번 겪은 암환자들에게 원래의 암 이외에 새로운 암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암 생존자들이 어떻게 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구체적인 권고안은 마련돼있지 않지만, 최소한 일반인들에게 권고되는 암 검진만큼은 받아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하지만 암치료를 종료한 326명의 국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번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검진 지침에 맞게 이차암에 대한 검진을 받고 있는 암환자는 37.7%에 불과했다. 이차암 검진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는데, 병원에서 피검사나 엑스레이 등 주기적으로 하는 추적검사들을 잘 받으면 몸에 생기는 어떠한 종류의 이상이라도 다 알 수 있고 따라서 별도의 주기적인 암검진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동욱 교수는 "많은 암 생존자들이 암 치료를 해준 암전문의로부터 재발 여부에 대한 추적검사만을 받고 있지만, 정작 스스로는 본인에게 필요한 모든 검사를 다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면서 "암환자들이 현재 다니는 외래 진료 이외에 꼭 필요한 암 검진을 챙길 수 있도록 이차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2011-04-21 09:37: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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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테패치 복약지도 철저히 해주세요"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일선 약국을 상대로 명문제약의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치(어린이용 포함)'에 대한 철저한 복약지도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약사회는 "최근 식약청에서 일부 약국에서 키미테패치(어린이용 포함)의 일시적인 환각증상 및 시력장애 등 사용상 주의사항 등에 대한 복약지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지적은 약국에서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는 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가 부실한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약사회는 "해당 의약품 판매시 허가된 용법, 용량 준수 및 발생 가능한 부작용 등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대한 복약지도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2011-04-21 09:27:3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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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 리베이트 수사, 정작 그곳에 가보니…"35살 김모씨, 34살 박모씨가 도대체 누구냐(울주군내 A공보의)." "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3개월 만에 경찰 수사가 이뤄진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일인지(울산시의사회 관계자)." "이번 수사와 관련해 의료계나 제약업계 분위기를 좀 전해주시죠(울산지방경찰청 관계자)."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5개월째, 정부 리베이트 전담반이 꾸려지기 며칠 전 울산지방경찰청은 리베이트 연루 1000여명의 의사명단을 확보했다고 기자들에게 브리핑 했다. 당일 울산지역 의료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건 진원지를 알아보기에 바빴으나 경찰은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수사 발표 후 일주일이 지나자 지역 의료계 분위기는 잠잠해졌다. 대체 이유는 무엇일까. 18일 오전, 기자는 한창 수사가 진행중인 울산지방경찰청 수사 2계를 찾았다. "수고가 많다"며 출장비로 사간 드링크를 내밀자 수사 담당자는 "하하 D제약사거네요"라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지난 7일 브리핑 이후 더 이상 수사 정보는 내줄 수 없다"며 "괜한 먼 걸음했다"고 말을 건넸다. 담당자는 되레 이번 수사와 관련해 의료계와 제약업계의 분위기를 물었다. '경찰 불심검문설' '거제발 연장 리베이트 수사설' 등의 이야기를 전해주자 수사2계 방안에 있던 몇몇 경찰들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경찰들이 리베이트 쌍벌제 때문에 사복을 입고 의료기관 앞을 지키겠느냐"는 소리가 먼 발치에서 들려왔다. 곳곳에서는 이번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한 통화를 하고 있었다. "거제도 공보의 사건과는 무관하다" "공보의 통장에…" 등의 소리가 들여오자 담당자는 기자에게 "그만 가보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브리핑 이후 신원이 확인된 의사 100여명을 중심으로 소환조사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사실상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의사들은 소환장을 발급해도 제때 오지 않고 영장발급 직전이 돼야 잠깐 들러 몇 마디 하고 가는 정도로 끝날 것"이라는 울산경찰청 관계자의 말로 추정해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도대체 수사받은 의사가 누굽니까" 리베이트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의료계는 결과가 발표될때까지 침묵하기로 입을 맞췄다. 취재 하루 전 흔쾌히 취재요청에 응했던 울준군내 A공보의는 갑작스레 인터뷰가 어렵다고 전화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취재 협조는 어려울 것 같다"며 "모든게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괜한 인터뷰를 하지 말라는 지시가 떨어졌다"고 A씨는 설명했다. 그는 "브리핑 당시 공개된 나이와 이니셜에 매칭되는 공보의를 찾을 수 없다"며 "울주군내 공보의들도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 추측할 뿐"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울산시, 울주군 공보의는 10여명 안팎이지만, 누가 수사 대상이고 수사를 받았는지 소문만 풍성한 상황이다. 울주군 B공보의도 "우리도 수사받은 공보의가 궁금할 정도"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마디했다. 대형 로컬병원들이 '영업사원 출입금지'라는 문자를 제약사 영업사원들에게 보내는 가운데 일선 개원의사는 영업사원 출입복장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K내과 강모 원장은 "영업사원이 알아서 양복 대신 사복 차림으로 병원을 방문한다"며 "경찰 수사 때문에 달라진 풍경"이라고 풀이했다. 실제 리베이트 수사 이후 영업사원이 모자를 쓰거나 의료기관 인근 PC방에서 소일하고 있다는 소문도 이곳 울산까지 내려와 있었다. "수사 내용 없으면 빨리 종결될 수도" 의사 대상으로 직접적인 리베이트 수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해당 지역 의료계가 잠잠한 이유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의사회 역할이 커 보인다. J의원 김모 원장은 "리베이트로 의사가 궁지로 내몰린 상황에서 회장님도 또 다른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입단속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덕종 회장은 "확정된 사실은 아무것도 없고, 누가 수사를 받고 있는지 모른다"며 "의료계가 시끌시끌 하면 소환 받을 의사들에게 도움 될 것이 없다"고 입단속의 배경을 설명했다. 긁어 부스럼 만드느니 차분하게 상황을 관망한다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이다. 그러나 쌍벌제 시행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에 대해서는 불만을 보였다. 최 회장은 "어떤 법이라도 시행 이후 1년은 유예기간을 둔다"며 "(작년) 11월 28일 이전 리베이트까지 소급 적용해 배임수죄나 뇌물수수죄를 적용하면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4-21 06:53: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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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삽 위협에 목조르기까지"…의사폭행 위험 수위울산발 진료실 부삽 위협 사건에 이어 이번엔 CT촬영을 하던 병원 인턴이 폭행을 당해 의사들이 환자 폭력에 무차별 노출되고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0일 넘어져 다친 부인에게 CT촬영을 권유하는 의사의 목을 조른 혐의(폭행)로 J(50)씨를 입건했다. J씨는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S병원 응급촬영실에서 부인을 진료하던 이 병원 의사 L(25)씨를 벽으로 밀친 뒤 양손으로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L의사는 길에서 넘어졌다는 환자 K씨가 특별한 상처가 없는데도 머리가 아프다고 하자 내출혈 등 내상이 있는지 보려고 CT촬영을 시도했지만 환자 보호자가 목을 조른 것. 이 장면을 목격한 병원 관계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의사를 목을 조르다니 믿겨 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울산에서는 남여 고등학생이 진료실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하자 이를 제지한 의사가 봉변을 당했다. 울산 북구 J의원 K원장에게 앙심을 품은 고교생 2명은 부삽을 휘두르면 난동을 부렸고 고소사건으로 비화됐다. 상황이 이렇자 국회에서도 의사 폭행을 근절하기 위한 입법 작업이 한창이다. 복지위는 '응급실에 진료중'인 의사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한 경우 가중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심사 중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를 폭행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2011-04-21 06:45:19강신국 -
고대 송해룡 교수, 희귀난치성질환 책 발간고대구로병원 송해룡(희귀난치성질환센터장) 교수가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 '왜소증 및 사지기형'에 대한 책자를 발간했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왜소증과 일리자로프수술, 재활운동과 심리프로그램 등 근골격계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정보 이외에도 환자수기, 센터소개 등이 수록됐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과 가족들, 복지기관 및 후원기관 등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송해룡 교수는 "그동안 센터에서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았지만 그때마다 많은 어려움과 비슷한 고민들을 호소했다"면서 "이런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관련 정보들을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2011-04-20 17:16:29이혜경 -
서초구약 "나눔을 실천하는 하루에 함께 해요"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아름다운가게 서초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구약사회에 따르면 '아름다운 하루'는 각 가정이나 기업, 기관, 단체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로 수익금은 전액 지역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약사회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물품 기증과 참여를 당부했다.2011-04-20 17:15:3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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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독병원, 대사증후군 공개강좌원주기독병원(의료원장 송재만)은 오는 22일 원주시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제11회 대사증후군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원주시보건소와 원주기독병원 당뇨병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참석자들의 건강을 체크해 보기 위한 무료혈당측정과 지질 및 체지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원주기독병원 신장열 교수(당뇨병센터)와 이미영 교수(당뇨병센터), 김장영 교수(심장혈관센터)가 맡았다. 한편 대사증후군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질환 등 만성적인 대사장애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증후군을 말하며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정체중의 유지가 치료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다.2011-04-20 17:08:2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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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병원회장협 "은평뉴타운 의료기관 유치 안돼"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회장 김윤수)는 최근 서울시가 은평 뉴타운에 500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을 유치하겠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협의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교통편의 등으로 인해 지방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유입되고, 수도권에 대형병원들이 늘어나면서 지방병원들의 환자감소와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시 수도권에 대형병원이 건립될 경우 지방병원과 인근 중소병원은 인력난과 경영난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서울시가 수도권 중소병원들이나 지방병원들이 겪는 이런 어려움을 외면한 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대형병원을 세우려고 한다"며 "환자 이송체계, 중소병원 기능활성화를 통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2011-04-20 17:00: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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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선관위 "선거제도 이대로는 안된다"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찬휘)가 오는 6월 25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가칭 '약사회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약사회 선관위는 최근 시약사회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 선거관리 제도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청회 개최에 앞서 투표방식 개선에 대한 회원들의 뜻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시약사회 선관위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약사회 선관위는 국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편투표 방식의 합법성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약사회 내부가 아닌 국가 중앙선관위에 직접 우편투표 관련 문제를 질의해 확실한 결론을 내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2011-04-20 14:13:59박동준 -
대선제분, 서울대병원에 1억원 후원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20일 대선제분(주)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하고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대선제분은 50년간 우수한 품질의 소맥분 및 미분제품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제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후원금은 선대회장인 고 박세정 회장의 기부의사 유언에 따라 전달됐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 회장의 아들이자 현재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인 박내회 교수가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후원금 중 5000만원은 서울대암병원 건립기금으로, 5000만원은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연구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2011-04-20 14:07:0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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