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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과 교류 텄다"지난 달 복지부·교과부·지경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1조60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최근 정부는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유도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국가 신성장동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신약개발을 위한 국내 제약산업의 인적·물적 인프라는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성균관대약대가 노바티스와 공동으로 5회째 진행 중인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이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도 신약개발 강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 때문일 것이다. 오는 18, 19일 양일간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회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성대약대 한정환 교수[사진]을 만나 전문가 과정이 가지는 의미와 올해 주요논의 분야에 대해 들어봤다.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 개설의 배경은 무엇인가? 한미 FTA 이후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제약업계의 노하우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신약개발에 대한 인적, 물적 인프라 뿐만 아니라 인식 자체가 척박한 것이다. 이에 교과서적인 강의에서 탈피해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한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노하우를 배우자는 것이 당초 목적이었다. 국내에도 다양한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이 있지만 실제 신약개발에 참여했던 전문가들로부터 국내 제약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얻어내고자 했던 것이다.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어느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나? 신약개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약물분석, 사업개발 그리고 마케팅 평가 기법에 대한 강의는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올해는 유전학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유전자 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한 신호전달체계 분석, 분자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특별강좌가 개설된다. 이를 위해 노바티스 생명과학연구소 항암제 연구부문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인 윌리엄 샐러스 박사, 화학 유전학 총괄책임자 존 탈라리코 박사와 유전자 스크리닝을 담당하는 피터 피난 박사 등 노바티스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개발 전문가 8명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들은 전원 신약개발에 참여한 실무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국내 제약업계가 필요로 하는 신약개발 관련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다. 주목할 점은 기존의 케이스 스터디를 중심으로 한 강의 및 토의 외에도 올해는 점심시간까지 할애해 자연스럽게 참가자들과 강사진이 신약개발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에서도 전문가 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경기도는 3년 전부터 사전등록자에 한해 총 등록비 100만원 중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 역시 시급한 도정 현안을 해결 외에도 미래지향적인 산업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연자로 초청되는 전문가들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약산업 육성정책의 조언자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경기도도 이를 기대하는 것 같다. 단기 교육만으로는 신약개발 전문가 양성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는데? 강의 참가를 넘어서 해외 전문가들과 국내 신약개발 관련자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전문가 과정이 거둔 또 다른 성과일 것이다. 실제로 강좌 참가자들 가운데는 그 동안 연자로 나섰던 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와 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 간 교류의 물꼬를 튼 것이다. 실제로 연자로 초청된 전문가들은 강의 시간 외에는 국내 유력 제약사나 병원을 방문해 이들과 직접 신약개발에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국내 제약업계가 신약개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극복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 그 동안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면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전문가 과정 참가자들을 보면 실제 신약개발에 직접적인 도움을 얻고자 하는 그룹이 있는 반면 교육 목적의 참가자들도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아직도 신약개발 과정을 교육 차원 정도로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신약개발을 위한 실전 경험을 배우자는 성대약대 전문가 과정의 당초 취지를 생각한다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때문에 향후에는 국내에서 직접 신약개발에 참여하거나 이를 주도할 수 있는 인물들 대상으로 하는 과정으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도 느끼고 있다. 성대약대의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신약개발은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진입하기도 어렵고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본과 시간, 축적된 지식을 필요로 한다. 선진국이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미래 고부가치산업인 제약, 그 가운데서도 신약개발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여기에 참여할 수 있는 고급인력들을 전문가 과정을 통해 양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2011-05-11 06:49:35박동준 -
삼성서울병원, UCLA 교정과에 전공의 파견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과장 김영호 교수)는 교육, 연구 분야에서 Partnership을 체결한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과장 Dr. Ting)와 상호 전공의 방문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로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3년차인 이아영 전공의가 지난 4월 한달간 UCLA 교정과 커리큘럼에 공식적으로 참가하고, 증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전공의 연수와 발표회는 매년 정기적인 전공의 상호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방문한 전공의 교육을 위해 UCLA 교정과 Rossman 교수, Won Moon 교수 등 중견 교수진이 외래 클리닉과 발표회에 참가했다. 올해 12월에는 UCLA 교정과 전공의가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교육 커리큘럼에 참가하고 증례 발표를 할 예정이며 방문 기간 동안 양 대학에서 상호 학점을 인정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치과 교정과는 2009년 1월 단일 진료과로는 국내 최초로 학술연수·교육·진료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와 체결했다. 지난해부터는 두 교정과 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전공의 파견을 활성화하고, 파견 기간 중 학점의 상호 인정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2011-05-10 20:56:17이혜경 -
약사회, 제71차 세계약학연맹 총회 참가단 모집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리는 제71차 세계약학연맹(FIP) 총회 참가단을 모집한다. 10일 약사회에 따르면 'Compromising safety and quality : A risky pat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의약품 안전과 품질을 놓고 주요 회원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집중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FIP는 환자들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위한 약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통과정에서 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이상이 생길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알릴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약사 회원들은 FIP 사무국 웹사이트(www.fip.org/hyderabad2011)를 통해 개별적으로 등록 및 결제를 하고 약사회에 참가 사실을 통보하면 된다. 약사회는 신청자들을 중심으로 총회 참가 대표단을 구성하고 일정 수 이상이 되면 별도의 참가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FIP 총회 참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약사회 국제위원회 담당(02-581-1201~3, 02-3415-7625)으로 문의하면 된다.2011-05-10 16:57:32박동준 -
"약국, 무허가 모기 기피제 판매시 업무정지"식품의약품안전청이 여름철을 앞두고 무허가 모기 기피제 유통 및 판매 주의보를 발령했다. 10일 식약청은 대한약사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모기 기피제가 불법으로 제조·수입돼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무허가 의약외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 차원에서 해당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청은 내부적으로도 지자체 및 지방청에 무허가 제조·수입 모기 기피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요청한 상황이다. 약국도 무허가 모기 기피제 등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약사법에 따라 업무정지 15일이나 3개월,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취급 제품들을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허가된 제품에는 포장이나 용기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자가 기재돼 있으며 형태도 뿌리는 제품(에어로졸), 바르는 제품(액제, 로션, 유제, 겔제) 등으로 제한적이다. 반면 무허가 제품은 의약외품이라는 글자가 없으며 팔찌, 밴드 형태에 포장이나 용기에 모기, 파리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BUGS STOP', '모기퇴치' 등의 글자가 쓰여있다. 식약청은 "모기, 파리 기피제는 약사법에 따라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얻은 후 제조·수입해 판매가 가능하다"며 "무허가 제품이 판매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2011-05-10 16:41:16박동준 -
서울시약, 시청 행사서 가정상비약 구비 홍보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최근 서울시 주최로 열린 지구촌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을 상대로 가정상비약 구미 및 당번약국 홍보전을 펼쳤다. 9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는 지난 7, 8일 양일간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세계 음식축제에 참가해 약사들이 직접 만든 전통 음식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여약사위는 이 과정에서 부스를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가정상비약 구비 및 폐의약품 사업, 당번약국 운영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구약사회장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여약사위원들을 격려하고 홍보활동에 같이 참여했다. 김종희 부회장은 "전통음식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정상비약의 필요성과 당번약국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2011-05-09 18:25:42박동준 -
서울대병원, 함춘바자회…8500만원 수익서울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불우환자돕기 모임 함춘후원회(회장 조수철)가 3일부터 4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앞에서 '제19회 함춘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개최, 50여 개의 기업체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함춘후원회는 음식과 스낵을 비롯해 교직원 및 관련기관에서 기증한 의류, 가정용품, 생활잡화류, 주류, 귀중품, 서적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해 총 85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조성했다. 이 수익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함춘후원회는 1992년 12월 1일 창립된 이래 매년 회비와 기부금은 물론 바자회, 캠페인 등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저소득층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총 2,311명의 환자들에게 35억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 환자들의 의료혜택, 사회복귀 및 재활을 돕고 있다. 조수철 회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단체들의 도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 성대한 바자회를 개최하여 많은 불우환자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저소득층 환자들이 다시 건강해져 사회로 나가고자하는 희망과 의지를 북돋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후원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2011-05-09 17:29:16이혜경 -
국시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7월 9일 시행하는 제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9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인터넷접수는 9일~13일 오후 9시까지 이며, 방문접수는 11일 오전 9시 30분~14일 오후 6시까지 국시원(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45,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받을 예정이다. 시험지역은 서울 등 16개 지역으로 시험지역 선택은 응시자의 주소지 ·교육기관 소재지와 관계없이 선택이 가능하다. 시험장소는 6월 29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응시원서 접수방법에 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544-4244)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27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2011-05-09 17:24:2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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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VIP 병동 오픈…34개 병상 구성강동성심병원(원장 송경원)이 특실과 1인실 등 34개의 병상으로 구성된 VIP 병동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9일 정식 오픈했다.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VIP 병동은 34개 병상, 21개의 병실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각 병실마다 최신형 의료기자재를 배치해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존의 간호스테이션 외에도 서브 개념의 스테이션을 추가로 배치해 전문 간호사가 각 병실 내의 환자 상태를 한 눈에 살펴보고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환자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 전등보다 눈의 피로가 적은 음이온 램프를 사용했으며 환자와 보호자가 병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VIP 환자 전용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VIP 환자의 편의성까지 도모했다. 송경원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VIP 병동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 없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며 "넓고 쾌적한 환경과 전문화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05-09 17:15:20이혜경 -
"약사, 학교서는 톱클래스…사회에선 자영업자"김영후 수원시약사회장이 약사직능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국민과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전략의 필요성을 주문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각급 약사회가 획일적인 회무 및 봉사활동을 반복하면서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17일 열릴 예정인 경기약사학술대회 대상작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대한약사회 발전 방향에 대한 고찰'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한명의 약사가 사회로 나오기까지는 아직 학교에서 톱클래스를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정작 사회에서는 약사라는 전문직업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아 자영업과 전문직 사이의 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수십년 동안 대한약사회와 산하조직에서 회무시스템과 정책 및 조직체계에는 변화가 없었다"며 "대한약사회가 개국약사 뿐만 아니라 약학계, 제약연구소 병원약사까지 같은 비중으로 관리했다면 지금같이 상인 소리는 듣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각급 약사회가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보여주기식에 그치고 있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대약, 도약, 시약 할 것 없이 어디서나 획일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증명사진 하나 찍고 나오는 것으로 이웃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지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시대적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기 위해 대한약사회가 보다 사회친화적인 조직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부적 역량에 한계가 있다면 외부 전략부서를 구성해서라도 대한약사회와 약사직능에 대한 홍보전략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약사회도 우리끼리의 정책보다는 우수한 기업이 펼치는 홍보 전략을 아웃소싱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 홍보팀과 같은 창의적인 외부 전략부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의료계 비리가 국민들의 머리에서 빨리 지워지는 것은 재난발생시 의사라는 직업이 주는 강렬한 인상 때문일 것"이라며 "사회지식층이자 절대적 중산층인 약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때 내부 현안들도 좀 더 쉽게 풀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회장은 약사회 차원의 대외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약사자원봉사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특히 김 회장은 약사직능의 신뢰성 향상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타약사를 양성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미 의료계에서는 의학전문기자, 스타 교수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인재들이 외부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약사회 차원이 전략적 지원을 통해 약업계에서도 스타약사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다양한 계층의 약사인재들이 들어올 수 있는 약사회 환경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불필요한 조직과 예산은 줄이고 필요한 예산은 회원들에게 당당히 요구하면서 비전이 보이는 약사회가 되기를 갈망한다"고 밝혔다.2011-05-09 15:29:03박동준 -
무릎 꿇은 최수봉 교수 "당뇨 환자들 살려주세요"vod "국내 의사들이 당뇨 환자를 다 죽이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 좀 살려주세요." 세계 제2형 당뇨병 인슐린펌프 학회 회장에 취임한 최수봉(건국대충주병원·내과) 회장이 국내 당뇨병 치료 의사들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13일부터 15일까지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인슐린펌프 학회'에 앞서 9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최 교수는 "당뇨는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장마비, 협심증 등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높은 당뇨병에 대해 국내 의료진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입모아 말한다. 하지만 최 교수는 완치가 불가능한 이유로 국내 의료진이 인슐린이 아닌 투약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설폰제 등의 약은 순간적으로 당을 낮출 수 있지만 1년이 지나면 췌장 기능을 망가뜨리게 된다"며 "결국 당화혈색소가 높아져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당뇨병의 완치를 위해서는 인슐린 치료법을 해야 하는데 기존 인슐린 치료법의 경우 또한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때문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인슐린펌프 치료는 기존의 치료법인 투약과 인슐린의 문제점을 해소시키는 결과물"이라며 "미국에서도 민영보험 적용이 이뤄지는 펌프 치료가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날아오르려는 사람은 잡으면 안된다"며 "당뇨병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면서도 국내 의료진은 당뇨병 환자를 죽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2011-05-09 14:45: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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