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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함춘바자회…8500만원 수익

  • 이혜경
  • 2011-05-09 17:29:16
  • 요약
  • 200여명 자원봉사자 참여…저소득층 환자 진료비 지원 예정

서울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불우환자돕기 모임 함춘후원회(회장 조수철)가 3일부터 4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앞에서 '제19회 함춘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개최, 50여 개의 기업체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함춘후원회는 음식과 스낵을 비롯해 교직원 및 관련기관에서 기증한 의류, 가정용품, 생활잡화류, 주류, 귀중품, 서적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해 총 85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조성했다.

이 수익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함춘후원회는 1992년 12월 1일 창립된 이래 매년 회비와 기부금은 물론 바자회, 캠페인 등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저소득층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총 2,311명의 환자들에게 35억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 환자들의 의료혜택, 사회복귀 및 재활을 돕고 있다.

조수철 회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단체들의 도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 성대한 바자회를 개최하여 많은 불우환자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저소득층 환자들이 다시 건강해져 사회로 나가고자하는 희망과 의지를 북돋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후원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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